•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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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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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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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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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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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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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英 우익인사 中에 포함 파견… 中 네티즌 환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영국의 한 저명한 우익인사가 “영국 정부는 코로나19가 영국에 조성한 손실을 중국에서 배상받아야 한다”면서 “필요 시엔 중국에 포함을 파견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중국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고 6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그 우익 인사의 이름은 더글러스 머리(Douglas Murray)이며 그의 발언은 여러 번 반(反) 이민, 반 동성연애 등 서방에서 유행되는 가치관과 위배되었지만 그는 적지 않은 영국과 서방 보수파의 추앙 대상으로 위대한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이 우익 사상가는 지난 5월에 털어놓은 황당한 발언을 재차 언급, 그것인즉 중국으로 하여금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영국에 배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년 전과 다른 것은 일찍 그가 지난해 12월 5일에 기고한 한편의 글에서 “나는 중국으로 하여금 영국에 조성한 손실에 ‘대가’를 지불하게 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영국은 ‘제재’와 함께 ‘포함(炮舰)’도 파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그의 주장과는 달리 유럽의 적지 않은 코로나19 사례를 조사해보면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가장 일찍 발생한 건 맞지만 코로나19를 세계에 파급시킨 건 도리어 일부 유럽 국가였다. 유럽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유행하던 코로나19가 이런 유럽 국가에서 변이되어 확산된 것이었지 결코 중국이 아니었던 것이다. 때문이 그가 주장하는 ‘중국 배상론’은 아무런 근거와 도리가 없는 것이며 아울러 이는 서방인들한테 잠재해 있던 대중국 교만 태도와 무지 및 종족주의 정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 악렬한 것은 누군가 영국 우익분자들한테 영국이 아편전쟁 시기 중국을 기시한 행위에 대해 질의를 표하자 그는 오늘의 영국은 100년 전의 일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지만 코로나19는 2020년에 발생한 것으로서 마땅히 중국이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 만약 그의 설법대로 한다면 독일 역시 2차 대전 시기 유대인을 학살한 죄행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것으로 되고 일본도 2차 대전 시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 국민들에게 향해진 폭행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뜻밖으로 더글러스 머리의 발언이 SNS에서 적지 않은 영국 및 서방 우익인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그의 발언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분개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기분 좋게 영국의 포함이 중국에 와서 전람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대양을 건너와 중국 주변에서 포함외교를 한다는 것은 당년의 그 ‘해가 지지 않는다는 제국’이었지만 지금은 그 시기와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군사적 각도에서 보면 현재 영국 해군의 주력 군함으로는 1척의 엘리자베스호 항공모함을 포함하여 6척의 45형 미사일 구축함, 13척의 23형 호위함 등으로 구성, 하지만 45형 구축함들은 중국 최신형 055형 구축함에 비해 이미 같은 급별에 속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45형 구축함들은 빈번히 동력 시스템의 고장이 생겨 원양 임무의 수행에는 그 믿음성을 보장할 수가 없다고 한다. 다음 엘리자베스호 역시 비록 명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구 순항 포치를 요구하고 있다지만 이 항공모함도 여전히 엄중한 함재기 부족으로 미군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23형 호위 함은 지난 몇 년 간 여러 차례 원양 임무를 수행하긴 했었지만 이 군함들도 복역 시간이 25년이 지나 종합성능에 있어서 중국 해군의 054A 호위 함에 비해 일정한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영국 해군이 또 기타 방면의 임무를 감당하고 있다고 할 때 아무리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도 중국 주변에 파견되는 함대는 하나의 불 완정한 항공모함 편대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30년 전이라면 이런 함대 편대로 도 사람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현재의 중국군의 말대로 영국 해군은 이미 완전히 같은 급수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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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中 산둥 ‘신견기병(神犬奇兵)’ 동계훈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인민망에 따르면 일전 중국 산둥 르자오(山东日照)에 있는 경찰견 훈련장의 ‘신견기병(神犬奇兵)’이 화제로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경찰견 훈련장에서는 훈련지도원의 지휘하에 경찰견이 장애물 통과하기, 물건 감별하기와 인질구조하기 등 항목을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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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12-07
  • 갈수기 中 판양호 옛 돌다리 모습 드러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갈수기(枯水期)에 접어들면서 판양호(鄱阳湖)의 수위가 급 하강, 중국 강서성 구강시 도창현 다보향(江西省九江市都昌县多宝乡)에 있는 판양호 바닥의 옛 돌다리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돌다리는 강서성 중점 보호문물로서 명나라 시기에 수건되었으며 당시 민간인들이 호수 양안을 드나들던 교통요도였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판양호 바닥의 돌다리에서 거닐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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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7
  •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신청자 96만명 돌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자원봉사자 모집이 순항, 지금까지 모집시스템의 인터넷 검색은 394만 인차를 초과했고 등록인수는 122만 명에 달했으며 경기장 자원봉사 신청자는 96만 명을 초과했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 자원봉사 신청자 대표 좌담회 및 12.5 국제자원봉사자 기념일 주제 활동이 베이징에서 진행되었다. 1년 전의 이 날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경기장 자원봉사자 글로벌모집 가동식이 수도강철공사 스키 점프대에서 있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168개 국가와 지구로부터 96만여 명이 신청, 전 세계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열정적인 갈망을 보여주고 있으며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인력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은 2.7만 명의 경기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고 패럴림픽은 1.2만 명의 경기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중 패럴림픽 경기장 자원봉사자는 원칙적으로 동계올림픽 경기장 자원봉사자 중에서 보류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종 입선된 경기장 자원봉사자는 통용훈련, 전업훈련 및 장내훈련과 일터훈련 등을 거치며 지원자들로 하여금 기능에 따라 일터에 배치 받게 한다. 또한 경기장 자원봉사자 입선에 통과되지 못한 신청인은 도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여하게 할 타산이다. 모임에서는 올림픽 우승자이며 베이징대학교 스포츠교수연구부 교사인 쑨위제(孙玉洁)는 올림픽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청년학생들게 올림픽을 관심하고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여 자원 봉사하는 것에 대한 격려와 기대를 표시했다. 한편 제일 선참으로 베이징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대학생들로는 칭화대학 인문학원 외국어학부의 왠쑤(袁舒), 베이징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이며 허베이(河北) 신청인 대표인 허베이대학의 스쑹거(石颂歌), 베이징동계올림픽 해외신청인 대표이며 베이징 제 2 외국어학원 말리유학생 장이성(张衣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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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12-07
  • WHO, 백신 출시는 코로나19 종식 의미하지 않아
    [동포투데이] 세계보건기구(WHO)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의 출시는 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WHO는 현재 글로벌 팬데믹은 향후 발전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정도로 안정되지 않았다며 각국은 마땅히 자국의 코로나19 정세에 비추어 강도가 상이한 대응조치를 취해야지 백신에만 의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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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12-06
  • 이란 핵과학자 암살 당일 ‘외출 자제’ 경고 받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최근 암살된 이란의 고급 핵과학자 파이크 리자드의 아들은 부친은 암살 당시 4발 내지 5발의 총탄을 맞았지만 옆에 있던 모친은 한발도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당일 안전캠프로부터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부친은 외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크 리자드의 두 아들은 이란 IRIB 뉴스채널에 "당시 어머니는 옆에 있었지만 격 중 되지 않았으며 부친만 4번 내지 5번 총격을 당했다. 당시 진짜 전쟁과 같았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1월 27일, 이란의 고급 핵과학자 파이크 리자드가 수도 테헤란 부근에서 습격을 당한 뒤 구급을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28일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트위터를 통해 파이크 리자드를 암살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 그를 암살한 배후인물을 “단호히 징벌”할 것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11월 30일, 이란에서는 파이크 리자드를 위해 성대한 장례식을 거행, 이란 국방부장 등 고위급 관원들이 장례식에 참가했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이란 최고안전위원회 비서 샤름 하니는 "이란의 적들은 지난 20년 간 줄곧 파이크 리자드의 암살기회를 탐색, 이란의 정보 시스템을 통해 파이크 리자드를 습격할 시간과 지점을 정확히 예측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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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 中 해경 해상 악세력소탕행동서 현저한 성과 올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전 중국 해경국에 따르면 해상 치안환경의 안정화(眼净化)를 위해 중국 해경은 해상 악 세력소탕의 고압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년래 중국 해경은 중대 악세력집단 10개를 뿌리 뽑았고 190여 갈래의 단서를 조사 해명했으며 140여명에 달하는 범죄혐의 자들을 나포하여 양호한 해상 치안환경을 보장하였다. 사진은 중국 해경들이 악세력들이 작업어선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어선 주위를 살피며 해상순라를 강화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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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 中 처음으로 영국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영국의 대표적 보수 신문인 더 타임스(The Times)에 따르면 올 제 2분기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엄중하던 시기 영국의 대중국 무역량이 처음으로 기타 국가와의 무역량보다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올 2분기 영국에서 수입한 7파운드에 달하는 상품 중 1파운드는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었다. 그리고 중국기업이 영국에 수출한 가치 110억 파운드의 상품 중 방직품 비율이 대폭 증가, 여기에는 영국 국가 의료서비스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마스크가 포함되었으며 이 외 원격사무에 수요 되는 가정용 컴퓨터 등 전자제품도 많은 비율을 점했다. 평상시 중국은 영국의 두 번째로 큰 수입 파트너로 매년 영국에 수출되는 중국 상품의 가치는 약 450억 파운드로 이는 영국의 최대 수입파트너인 독일에 비해 200억 파운드 가량 적은 수치였다. 하지만 올 2분기 들어 영국에서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증가됨에 따라 기타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감소, 중국 상품이 영국 수입 총액에서 점하는 비율은 13.4%로 상승했다. 이 중 중국이 영국에 수출하는 방직품은 9억 파운드 증가해 11.6억 파운드에 달했으며 전자제품은 7.5억 파운드가 증가해 38.7억 파운드에 달했다. 영국 국가통계국의 보고에 따르면 올 상반년 영국에서 수입한 전자제품 중 4분의 1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이다. 그리고 3분기에 들어 영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복장은 13억 파운드어치가 증가되었다. 국제경제합작 및 발전기구에 따르면 올 해 중국경제는 1.8% 증장하는 한편 세계경제는 평균 4.2% 하강하고 아울러 영국경제는 11.2%가 하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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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 中 탕산서 궤간가변 시속 400Km 고속열차 출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시속 400킬로미터에 달하는 다국적 상호연결 고속열차(跨国互联互通)가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 펑룬구(河北省唐山市丰润区)에 위치한 중국열차 탕산회사에서 출고됐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열차는 세계에서 선참으로 제조된 시속 400킬로미터 되는 고속열차로서 차륜 폭을 자유자재로 가변시킬 수 있는 궤간 가변장치(軌間可變裝置)가 장착되었으며 영하 25~영상 50도의 저 고온 환경에서도 지속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12월 4일에 촬영한 시속 400킬로미터 다국적 상호연결 고속열차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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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6
  • 검사 오류, 영국 1000여 명 코로나19 양성 환자 오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영국 위생부 관원은 실험실의 잘못된 데이터로 인해 영국정부가 1311명 국민을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가위생부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발표한 성명에서 “국민보건제도의 검사 및 추적 시스템은 이미 1311명의 코로나19 양성으로 잘못 판정받은 사람들에게 연락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3일에 검사를 받은 군체이다. 문제발생의 원인은 검사에 사용된 화학품에 문제가 생겼으며 그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무효로 처리한다”라고 언급했다. 성명은 또 이번 실험실에서 ‘고립사건’이 발생,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국민보건제도에서는 이미 이 1311명에게 재검사를 접수하라고 통지했으며 “만약 증상이 있으면 마당히 계속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국민보건제도는 잉글랜드 공공의료 서비스 시스템으로 영국위생부가 감독 관리하고 있다. 국민보건제도의 검사 및 추적시스템은 올해 가동이래 여러번 사고를 인발해 비판을 받았다. 지난 9월, 검사 및 추적 시스템은 근 1.6만 분량의 양성확진 기록을 수일간 분실당한 적이 있어 밀접촉자 추적이 늦어지는 후과를 초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비가정성원 접촉자에 대한 추적성공율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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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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