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산둥 男 “건설은행” 차렸다 구속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산둥의 장모 남성이 “건설은행”을 차렸다가 공안에 구속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월 14일, 산둥 린이시 란릉(临沂兰陵)의 류모는 촌에 있는 모 “건설은행”에 인민폐 4만위안을 저축, 며칠 뒤 그는 급히 돈을 쓸 일이 생겨 자신이 저축했던 “건설은행”에 찾아가 현금을 찾으려 했으나 “은행직원”으로부터 “당일 결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그 뒤 7월 29일, 류모가 현성에 있는 건설은행 모 영업소에 찾아가 돈을 찾으려 하니 그의 통장으로는 돈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은행직원의 자세한 검사 결과 그의 저금통장은 가짜였으며 그가 저금했던 은행 역시 가짜였다. 당일 류모의 제보를 받은 란릉현 공안국 경제정찰대대는 즉각 출동하여 류모가 저축했던 “건설은행”을 차압, 검사결과 장모란 남성이 차린 이 “건설은행”은 해당 기관의 비준이 없이 차린 비법적인 “건설은행”이었다. 조사결과 장모 남성은 촌의 한 건물을 세맡고 스스로 “중국 건설은행 농촌부축봉사소”, “농촌부축 은행카드결제망” 등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시작, 직원 또한 딸과 몇몇 딸의 친구들을 고용했던 것이다. 오랫동안 영업을 목적으로 은행대출을 시도했으나 비준이 되지 않자 장모는 한가지 “교묘한 방법”을 구상, 그것이 곧바로 자기 자신이 “은행”을 차려 남이 “저축한 돈”으로 횡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영업개시” 한달여만에 그가 차린 “건설은행”은 차압당했고 그 자신 또한 구속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17
  • 中 광시 난닝, 2년내 쓰레기에 포위될 듯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1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올 여름에 접어들면서 중국 광시 난닝(广西南宁)의 우샹령(五象岭)의 성남 쓰레기 매립장은 매일 평균 440대의 차량들이 쓰레기를 싣고 와 부리우는데 이미 일당 매립량은 300톤을 초과하고 있으며 최고로 3600톤을 부리울 때도 있다. 이는 이 쓰레기 매립장의 일당 처리능력 1200톤의 3배에 달한다.  난닝시는 소수의 음식물 쓰레기외 95%이상의 생활쓰레기는 모두 직접 이 성남 쓰레기 매립장에 수송되어 처리되는데 일당 처리능력의 한계로 이제 2년이 되면 난닝시는 “쓰레기에 포위” 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17
  • 한·중 언론, 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여 권유
    [동포투데이] 올해는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세계반파시즘 승리 70주년이고, 한반도 광복 70주년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중국과 한국은 국토 함락, 민족 생사존망의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일본군국주의의 침략 죄행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동시에 양국은 국가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마멸할 수 없는 기여를 했다. 아베 정부는 우경화되어 가고 있으면서, 일제의 침략사실 부정,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집단적 자위권 해제 등 행위로 이웃나라와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역사 진실과 역행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협력을 강화하며, 손잡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 이런 배경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항일전쟁승리7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므로 아베에게는 역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경고의 매시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이둔츄(李敦球) 저장대학교한국(浙江大學)연구소 초빙연구원은 항일전쟁기간 중 한 양국은 밀접한 전우 관계를 유지했고 조선반도 남북 항일무장역량은 중국인민과 손잡고 싸웠으며 중 한 인민은 깊은 우정을 다지게 되었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 기년 행사에 와야 도리에 맞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열병식에 올 것인가?” 이문제에 대해 한국 언론과 민중들은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비록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한국언론과 반 이상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열릴 열병식에 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 3대 신문 중의 하나인 “중앙일보”에 기재된“박 대통령, 중국 항일 전승 70주년 행사에 가야”란 사설에서 우리는 박 대통령이 가야 한다면서, 전체 수출의 25.4%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 중국을 서운하게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지적처럼 지금의 국제사회는 내 편, 네 편을 나눠 싸우는 1970, 80년대 냉전시대가 아니고, 행사에 갔다고 피로써 쌓은 미국과의 신뢰에 금이 가는 것도 물론 아니다. 한국 주류 언론 매체인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다음 달 3일 열리는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고려해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박 대통령의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부는 다음 주 후반쯤 결정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기념식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을 연계해 방중(訪中)을 결정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외에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부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석해야 한다'는 응답이 반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올해가 중국으로서도 70주년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인정해서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하면 저희가 거기에 굳이 참석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1일 "미국 정부가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70주년 기념식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 대신 김장수 주중대사의 참석을 권유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14
  • 中 텐진항구 폭발사고 사망자 50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무원 관련 부문에서 13일 오후, 텐진 빈하이신구에서 소집한 회의에 따르면 이날 18시까지 텐진항구 빈하이신구 위험품창고 폭발사고로 50명이 숨지고 70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증 부상자가71명으로 집계, 실종자가 21명이 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공안부 소방지휘센터에 따르면 12일 밤 텐진항구 폭발사고로 희생된 소방장병 17명의 신분이 이미 확인되었고 66명의 부상입은 장병들이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폭발사고 현장의 불길은 초보적으로 제압되었으며 구조작업은 여전히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텐진소방총대에서는 이미 46개 소방중대의 143대의 소방차와 1000여명의 소방장병 및 항만사무국 부두의 3개 소방대를 출동해 사고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에 전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13
  • 中 텐진항구 폭발 사고, 한국인 2명 부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12일 밤 23시경, 중국 텐진항구 국제물류센터내 루이하이회사 위험품창고(민영기업)에 화재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숨지고 32명이 위중한 부상을 입었으며 283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신화망이 13일 아침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화광이 하늘로 치솟았고 부근 주민들은 강한 진동을 받았다. 폭발은 30초를 사이 두고 두차례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이미 부근 병원에 호송돼 구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책임자는 목전 통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사고 신고를 받고 무장 8630부대에서는 즉시 응급대응 기제를 가동, 여러 가지 유형의 소방차 20대에 병력 400명을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생명탐측기, 절단기 등 설비들을 이용해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총력했다. 이번 화재진압 과정에 11명의 소방대원들이 숨지고 36명의 소방대원들이 실종되었다. 또 이번 폭발사고 가운데서 2명의 한국인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의 1명은 중국 여행차, 다른 1명은 출장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 보고를 받고 중국 시진핑 주석은 폭발사고와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했다. 그는 속히 화재를 진압할 것과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며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13
  • 中, 억울한 “살인범” 출옥후 어머니 앞에서 무릎꿇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에서 억울하게 “살인범”이란 죄명을 쓰고 20년이란 옥살이를 하다가 석방된 사건이 해명되어 출옥하자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1995년 양밍(杨明)은 살인혐의을 받고 체포되었고 이듬해 사형 유기2년에 언도되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 2015년 6월 구이저우(贵州)고급인민법원에서는 재심을 거쳐 원 판결이 사실과 부합되지 않음을 인정했으며 지난 8월 11일, 양밍이 무죄임을 재판결하였다. 1996년, 양밍에 대한 구이저우 고급인민법원의 판결은 많은 의문점을 낳았다. 당시 사법부문에서는 피해인이 1995년 1월 22일 새벽 1경에 살해되었다고 기록되었지만 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1월 23일과 1월 26에도 어느 한 무도청에서 피해인을 보았다고 증언하였다. 양밍의 재심변호사 장레이(张磊)에 따르면 양밍의 “살인사건”의 가장 관건적인 간접 증거는 양모모의 증언이었는데 이 증거는 비법적으로 받아낸 것으로 폭력 및 유혹 혐의가 짙었고 그 자체가 모순되고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 허위적인 증언이었다. 구이저우성 고급인민법원 역시 현유의 사실로는 양밍이 왕모모를 살해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한바 진실성이 결핍한 양모모의 증언외 기타의 합법적이고도 진실한 증거가 없기에 양밍이 왕모모를 살해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하였다. 한편 지난 8월 11일, 억울하게 20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출옥한 양밍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노모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자신의 “불효”를 빌어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13
  • 中 19살 “거리의 창녀” 1년 사이 6번 잡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푸젠성TV 방송이 난안시 메이산진(南安梅山镇)의 “거리의 창녀”들이 공공연히 호객활동(拉客)을 하는 것을 추적보도, 10일밤, 난안경찰측은 1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메이산진의 중점구역에서 수사행동을 펼쳐 “매음혐의녀” 도합 17명을 나포하였다. 난안시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잡힌 “거리의 창녀”들을 보면 기본상 본지방 여인은 없고 거개가 구이저우(贵州), 쓰촨(四川) 등 타성과 성내의 기타 지구에서 온 창녀들로서 보편적으로 연령이 어렸는바 나이가 가장 어린 “창녀혐의녀”는 14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어떤 “창녀”는 나이는 비록 어렸으나 구류소의 “단골”였는바 올해 19살밖에 안되는 류ⅹⅹ란 이름을 가진 “거리의 창녀”는 2014년만 해도 6차례나 잡혀 구류된 적이 있었다. 한편 역시 올해 19살인 팡ⅹⅹ는 구이저우에서 왔는데 그녀의 진술에 따르면 초중을 졸업한 후 어느 한 신발공장에 취직했으나 월급 2000위안밖에 되지 않기에 2개월 후 돈을 쉽고도 빨리 벌 수 있는 “직업”이 “거리의 창녀”인 것 같아 이 “직업”을 선택했던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12
  • 한·중·일 어린이, 일본 니가타에서 합창교류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칭다오, 니가타의 어린이들이 노래로 하나가 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와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어린이들이 13일부터 3일간 일본 니가타에서 합창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하나'라는 노래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연습한 뒤 3국의 어린이들이 무대공연을 펼친다. 또한, 각국의 어린이들이 자국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니가타의 박물관, 미술관 등을 탐방하고 음식·공예·만화체험 활동과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청주시에서는 장승희 감독이 지휘하는 충청어린이예술단 소속 어린이 22명이 참여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8-12
  • 한·중 관계, '허니문' 지속 전망?
    [동포투데이] 9월 3일 펼쳐지는 베이징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 한국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다음 주말 최종 확정된다고 월요일 브리핑에서 민경욱 대통령 대변인이 성명했다. 이 성명은 2차대전 승전과 항일운동에서 거둔 중국인들의 승전을 동시에 기념하는 베이징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놓고 엇갈린 보도 내용 배경에서 울렸다. 지난 일요일 한국정부는 워싱턴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방해하고 있다는 설을 부인했다. 이 성명은 지난 토요일 '미국 행정부가 한국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를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사가 보도한 직후 발표됐다. 교통통신사는 또 "백악관이 한국 대통령이 베이징 승전기념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세계인들의 눈에 '중국이 한미 동맹관계를 망쳤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 한국연구센터장은 이와 관련해 미국이 5월 9일 붉은광장에서 진행된 모스크바 승전행사에 서방 정상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당시 미국은 2차 세계대전에서 파시즘과 대항해 승리한 러시아 붉은군대의 혁격한 공적을 증명, 치하하기로 예정된 서방 정상들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고 회상했다. «우리는 지금 역사가 반복되는 상황을 보고 있다. 아직까지도 서울이 베이징 방문을 확정하지 못했단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특히, 많은 이들이 현재 한중관계를 놓고 '허니문'이라 말하고 있는 배경에서 그렇다. 엄청난 수량의 양국가 무역관계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은 한때 잘 말했던 중국어를 구사하며 중국 정상에 친근감을 표명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중국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인 대외정책을 펼쳐왔다. 사실 베이징 퍼레이드는 중국과 한국의 공동의 적에 대항해 얻어낸 승리를 축하하는 행사이다. 여기에 일본 군국주의에 대항해 승리한 극동기념행사 참석 여부 또한 모호하다.» 이와 관련해 진장준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연구소 전문가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물론 중국은 한국 대통령의 행사 참석을 희망한다. 그러나, 만일 불참하게 된다 해도 양국 관계에 있어 특별한 이변은 발생하지 않을거다. 이번 행사에 중국은 2개의 과제를 담았다. 첫째는 역사를 잊지 않은 채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다. 다른 말로 대신하면 중국은 이제 적대 감정만 기억하고 싶지 안하다. 반대로 향후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역사적 교훈을 삼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둘째, 중국은 동방에서 자국의 영토에 반파시즘 전쟁이 발생한 사실을 강조하길 원한다. 마찬가지로 서방에서는 소련 붉은군대가 파시즘에 반대하는 전쟁의 중심에 섰다. 이같은 배경에서 중국 정부는 외국 정상들의 행사 참석 여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물론, 한국 대통령의 참석을 환영하지만, 불참도 개의치 않는 입장이다.» 중국 ‘글로벌 타임즈'는 베이징 행사 초대 명단에 최소 50개국 정상들이 포함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이미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포함해 상하이협력기구에 속하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들의 참석도 확인했다. 지난주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의 회동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행사 참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문제에 대해 '글로벌 타임즈'는 워싱턴, 도쿄간 군사 동맹 관계를 놓고 결정될거라 논평했다. 한편, 아베 일본 총리의 9월 베이징 방문 일정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공개했다. Sputnik 코리아 원문기사 :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0810/498496.html#ixzz3iTHCQNU6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8-11
  • 푸뉴산 정상에 오른 치파오 미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허난(河南)성 뤄양(洛阳) 푸뉴산(伏牛山) 정상에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7명의 치파오 미녀들이 해발 2000미터가 되는 푸뉴산 정상에 올라 치파오쇼를 펼쳤다.하늘의 칠선녀가 내린듯 운무속의 치파오 미녀들의 모습은 청순한 미모와 성감적인 자태로 하여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욱 잘 어울리었다. 중국의 치파오 문화는 수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여러가지 색상으로 여성의 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할뿐만 아니라 옆에서 보면 미녀들의 허벅다리가 보일까 말까 하면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 7명 미녀들이 입은 치파오의 색상은 제각각이다. 동일한 것이라면 이들이 입은 치파오는 가뜩이나 훤칠한 이 미녀들의 다리가 더 길어 보이게 한다. 동시에 여성의 凹凸형 몸매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며 동방여성의 전통미를 잘 부각시킨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