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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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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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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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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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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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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속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16일께 연변조선족자치주 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월 16일께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주도인 연길(延吉)시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5일,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연길경제개발구와 주요 기업들을 시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9일, 시진핑 주석은 전국인대 길림성 대표단 분조토론회에서 “이제 길림으로 가게 되면 연변에도 꼭 찾아가 보겠다”고 말해 소수민족 지구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중국 길림(吉林, 지린)성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민족자치구로 설립돼 1955년 12월 자치주로 변경된 바 있다. 현재 면적 4.27만㎢에 218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그 중 조선족이 3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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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5
  • 中 39.6% 단독 부부만 둘째 자녀 원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국가위생 및 계획생육위는 정례브리핑을 갖고 목전 중국의 단독 2자녀 정책 실행사업이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 올해초의 조사에 따르면 39.6%의 단독 부부가 둘째 자녀 생육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8월 경에는 중국 전국에서 매달 15만쌍에 달하는 단독 부부들이 둘째 자녀 생육을 신청했으나 지금은 매달 8~9만쌍의 단독부부가 둘째 자녀 생육을 신청하였으며 단독 2자녀 정책이 실행되어서부터 지금까지 도합 145만쌍의 단독 부부가 둘째 자녀 생육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의 인구발전 추세를 보면 “12.5”이래 중국의 총체적 인구는 계속 늘어나 지난해 말에 이르러 13.68억명에 이르렀다. 이 중 생육정책의 조정으로 출생인구는 2010년의 1592명에서 지난해에는 1687만명에 달해 증장추세를 유지했다. 총체적 생육율은 1.5%~16.5% 사이로 회생하기 시작했고 1자녀 가정이 감소하고 2자녀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4년에 0살부터 14살 사이의 저령인구가 16.5%를 점하여 세계 평균의 26%보다 낮았다. 2011년 15~59세 사이의 노동연령 인구가 9.4억명의 고봉기를 보인 후 감소되기 시작, 2014년에는 0.1억명이 적어진 9.3억명이었다. 한편 60세 이상의 노년인구 비율은 부단히 상승, 2010에 13.3%던 것이 2014년에는 15.5%으로 달했고 노년인구 총수는 2.12명에 달했다. 또한 60~64세의 노년 인구가 30%를 초과한 반면, 출생인구는 연속 6년간 감소세를 보여 2014년에는 2013년에 비해 1.72%가 하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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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북한, 8월1일부터 대사면 단행 선포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신화넷에 따르면 북한이 광복 70주년을 맞으면서 오는 8월 1일 대사면(大赦)을 실행키로 결정하였다. 일전 북한 조선최고인민회의 상무위원회는 정령을 발표하여 오는 8월 1일 대사면을 실행, 내각과 해당 기관은 상응한 조치를 취해 사면을 받은 인원을 타당하게 안치하고 그들로 하여금 새롭게 사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최고인민회의 상무위원회의 발표내용에는 이번에 사면을 받게 되는 대상과 인수에 대해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2012년 1월 5일 최고인민회의 상무위원회의 명의로 대사면을 실행한다고 발표, 2월 1일, 2월 16일과 4월 15일 이렇게 세번에 나눠 대사면을 실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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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中 윈난 종유동서 주민들 “반은거 도원생활”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윈난에서 32명 주민들이 모 종유동(天坑溶洞)내에서 “반은거 도원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포착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국토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윈난성 소퉁시 전슝현(昭通市镇雄县) 경내의 종유동들을 탐방, 이 곳은 지형이 기이하고 독특하며 험준하고도 아름다은 곳으로 카스르트 지형에 속하였는바 과학일군들의 고찰결과 현재 윈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유동군이란 결론이 내려졌으며 전문가들은 이런 독특하고 기이하고도 방대한 지질경관 지역을 하루 빨리 “국가지질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건의하고 있다. 이 종유동군은 해발 1440미터에 위치, 쩐슝 현성과 51키로미터 상거해있으며 면적은 약 600아르에 달했으며 크고 작은 6개의 종유동으로 형성되었다. 이 중 가장 큰 종유동은 “대솥권(大锅圈)”으로 불렸으며 종유동내에는 8개 세대의 32명 주민들이 도화원같은 반은거 생활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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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0
  • 中 女경찰 개인정보 유출로 공직 박탈당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장쑤성 루가오시(如皋市)에서 한 여경찰의 딸이 어머니가 갖고 있는 2명 연예인의 개인정보를 사사로이 웨이버에 올려 결과 그 여경찰이 공직을 박탈당하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공안, 검찰 등 부문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이 여경찰의 딸이 공개한 두 연예인의 이름은 각각 리이펑(李易峰)과 양양(杨洋)이었고 공개된 정보들로는 이 두 연예인의 신분증번호, 여러가지 가명, 호적지 주소 등이었으며 지난 7월 9일까지도 여경찰의 딸은 웨이버에 올린 이 정보들을 삭제하지 않고 있었다. 한편 지난 7월 9일 저녁 6시 30분, 장쑤성 루가오시 공안국은 웨이버를 통해 이 사건의 처리상황을 공개, 당사자는 이 공안국 모 여경찰의 14살 되는 딸이었고 이 여경찰은 이미 관련 법률에 의해 공직을 박탈당했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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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0
  • 中 광저우 이혼율 폭증, 한달 뒤에야 수속 가능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광저우일보(广州日报)’에 따르면 최근 광저우의 이혼율이 폭증하면서 민정부문 일군들의 일손이 딸리고 특히 텐허구(天河区)에 가서 이혼수속을 하려면 적어서 1개월간을 기다려야 하고 하이저우구(海珠区)에 가서 이혼수속을 하려 해도 15일 이상 걸리고 있다. 7월 8일 오후 4시, 광저우시 혼인등기 사이트 봉사시스템 이혼등기 예약코너를 살펴보니 이달 텐허구의 이혼등기목록은 이미 예약이 다 들어차 있었으며 아무리 빨라도 오는 8월 9일이 되어야 이혼수속이 가능했다. 그리고 하이저구 역시 이달 23일 외는 전부 예약이 되어 있었고 바이윈구(白云区)와 웨수이구(越秀区)도 전부 예약이 돼있었다. 한편 혼인•이혼 등기처의 일군들도 눈코 뜰 사이가 없이 바삐 보냈다. 광저우시 로청구(老城区) 혼인•이혼 등기처는 매일 6개의 창구를 몽땅 열어놓고 사업, 매일 100여쌍의 결혼 및 이혼 수속을 해주고 있었고 300여건의 미혼증명을 수속을 해주고 있었다. 사업일군들에 따르면 결혼등기수속을 하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15분 내지 20분이 걸리지만 이혼수속은 일반적으로 30분이 걸리거나 더 걸리며 이혼증 수속을 하는 시간은 대체적으로 5분 내지 10분 걸린다. 한편 보편적으로 보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이혼 고봉일중의 고봉일로서 많은 부부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집에서 다투거나 싸우다가 월요일이 되면 이혼하려고 서두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외 얼마전에 있은 고중시험시 애들의 성적때문에 숨을 죽이고 있던 학부모들이 애들의 고중입시가 끝나자 부부 모순 혹은 자녀양육과 부모 공양 등 가정모순으로 티격태격하다가 이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떤 부부는 집구매 등 원인으로 가짜로 이혼하는 경우도 어느 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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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0
  • 中 세관 관료 내연녀 “셋째댁”에 의해 검거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심천세관 조사처 부처장 황주주(黄洲洲)가 모 안마방의 내연녀었던 “셋째댁”의 검거에 의해 수뢰죄 혐의로 기소, 그와 함께 다른 2명의 관원도 380만위안을 수뢰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사건의 발달은 2014년 4월, 황주주의 내연녀들이 “연적”되어 서로 목을 조이며 싸우면서 시작되었다. 개인의 사생활 문제의 내막속에는 흔히 경제문제가 존재, 그 뒤 황주주의 “셋째댁”이 웨이보를 통해 황의 경제문제를 검거했고 황이 경찰에 연행되자 “애정부패”와 “경제부패”의 연결고리는 연속 드러났다. 황주주가 연행된 뒤 황의 동범이었던 쩐모(甄)는 안절부절하지 못하다가 주동적으로 기율검사위원회에 자수하면서 동범이었던 황모까지 적발되게 되었다. 사건의 시말은 다음과 같았다. 2011년 심천세관에서는 국가세관총서의 공문에 따라 수입대리석기업에 대해 전문조사를 진행, 그해 9월 심천세관 조사처 기동조사 4과의 쩐모는 황모와 함께 심천 모 석재회사와 모 실업회사에 가서 검사하던 중 두 회사에 모두 탈세, 루세 현상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자 석재회사의 이사장 정모는 실업회사의 총경리 리모를 찾아가 돈으로 쩐모와 황모 두 세관일군을 매수하기로 하였다. 리모는 원래 세관의 사업일군이었기에 세관에 적지 않은 “인맥”이 있었다. 그 뒤 리모는 당시 쩐모와 황주주를 찾아가 눈을 감아주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겠노라 하였다. 그러자 당시 황주주는 이들한테서 도합 380만위안의 처리비용을 요구, 리모가 정한 액수의 돈을 가져오자 황주주가 200만위안을 가지고 쩐모가 130만위안을 가졌으며 황모가 50만위안을 가졌다. 그 뒤 이들은 이 돈을 갖고 유흥업소로 드나들면서 내연녀까지 정해두고 흥청망청 써버렸고 나중에 그 내연녀들끼리 모순이 생겨 싸우던 중 이들의 경제부패문제까지 드러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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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中 추슝(楚雄)이족자치주 가뭄 심각 … 저수지 밑바닥 말라터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5년 이래 중국 운남성 추슝이족자치주(楚雄彝族自治州)는 고온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9일 전했다. 추슝주의 물, 농업 등 관련 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7월 7일까지 전 주적으로 6갈래의 중소 강물의 물길이 끊겼고 66개의 저수지 밑바닥이 말라터졌으며 농작물 피해면적은 79만 7000무에 달하고 인구 거의 30만명과 가축 11만 2000두가 음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준엄한 가뭄에 추슝주에서는 가뭄대응 지도소조를 10개 현, 시에 내려보냈다. 현재 전 주적으로 가뭄 대응에 인력 12만 5700명, 자금 1788만위안, 기동설비 1만 7900대, 물수송차량 2490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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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中 女관료 사직하고 회사 부총재로… 연봉 70만위안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장수성(江苏) 렌운강시 둥하이현(云港市东海县)위 조직부에서 요해한데 따르면 원 둥하이현 스후향(石湖乡) 당위 부서기었던 모우후이핑(冒惠萍- 여)이 공직에서 정식으로 사퇴하고 지난 6일에 우시 장인(无锡江阴)의 새로운 주식회사에서 부총재로 임명받았으며 연봉은 중국 인민폐로 70만위안이었다. 이 주식회사의 이름은 해륜광복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海润光伏科技股份有限公司)이다. 모우후이핑이 공직에서 사표를 낸 것은 지난 7일이었고 당날로 현당위의 비준을 받았다. 그녀는 이번의 행동에 대해 완전히 개인의 뜻에 따른 것이라며 발전의 기회를 탐색하는 기회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모우후이핑의 친구들에 따르면 그녀는 평소 근면하며 개인능력이 아주 강했는바 공무원이 사직하는 건 쉽지 않다. 능력이 없으며 요구하는 기업도 없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그녀의 선택에 대해 긍정하면서 모우후이핑 자신이 뛰어난 자질이 있으며 새로운 활동무대를 찾아 재질을 빛내이기를 희망하였다. 한편 지난 7월 6일, 주식회사 해륜광복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에서는 리사회를 열고 모우후이핑을 회사 부총재로 임명하면서 그녀의 연봉을 70만 위안으로 결정하였다. 해륜광복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는 중국에서 가장 큰 결정 실리콘 태양에너지 전지생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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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중국 종교 실태, 스님 월 수입 397위안밖에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인민대학에서는 7일 “중국 종교 조사보고(2015)”를 발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스님들마다 돈이 있는 것이 아니며 중국 종교 교직원(教职人员)들은 매우 간고한 단체로 그들의 경제수입은 현지인들의 평균 수준보다 많이 낮다고 밝혔다. 2013년 하반년부터 2015년 상반년까지 중국인민대학 철학원 웨이더둥(魏德东) 부원장은 학술단체를 이끌고 전국 243개 현, 시, 구의 4383개 종교활동 장소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5대 종교 교직인원들의 월 평균 수입은 인민페로 506위안이었다. 사람들 인상속의 “돈이 많다”는 불교계의 교직인원들 월 수입은 397위안밖에 안돼 고행승려(苦行僧) 유형에 속했다. ↑ 2015 중국종교보고서 한편 14%의 종교장소에서 교직인원들을 위해 양로보험을 구입하지 못했고 26%의 종교장소에서 교직인원들을 위해 의료보험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여론과는 달리 전국 5대 종교 가운데서 2.5% 종교활동 장소만이 입장료를 받고 있었고 언론의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불교계에서도 6%의 활동장소만이 입장료를 받고 있어 도교의 7%보다 조금 낮았다. 기타 종교에서는 기본상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중국 종교장소에서는 일정하게 현대성을 체현하고 있었는바 56%의 장소에서 코드증(代码证)을 갖고 있었고 47%의 장소에서 자기의 은행계좌를 갖고 있었으며 10%의 장소에서 자체의 인터넷사이트를 설치해 종교를 전파하고 있었고 10%의 장소에서 행사시 멀티미디어 프로젝터(多媒体投影)를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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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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