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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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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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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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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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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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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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한·중 언론, 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여 권유
    [동포투데이] 올해는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세계반파시즘 승리 70주년이고, 한반도 광복 70주년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중국과 한국은 국토 함락, 민족 생사존망의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일본군국주의의 침략 죄행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동시에 양국은 국가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마멸할 수 없는 기여를 했다. 아베 정부는 우경화되어 가고 있으면서, 일제의 침략사실 부정,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집단적 자위권 해제 등 행위로 이웃나라와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역사 진실과 역행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협력을 강화하며, 손잡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 이런 배경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항일전쟁승리7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므로 아베에게는 역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경고의 매시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이둔츄(李敦球) 저장대학교한국(浙江大學)연구소 초빙연구원은 항일전쟁기간 중 한 양국은 밀접한 전우 관계를 유지했고 조선반도 남북 항일무장역량은 중국인민과 손잡고 싸웠으며 중 한 인민은 깊은 우정을 다지게 되었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 기년 행사에 와야 도리에 맞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열병식에 올 것인가?” 이문제에 대해 한국 언론과 민중들은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비록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한국언론과 반 이상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열릴 열병식에 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 3대 신문 중의 하나인 “중앙일보”에 기재된“박 대통령, 중국 항일 전승 70주년 행사에 가야”란 사설에서 우리는 박 대통령이 가야 한다면서, 전체 수출의 25.4%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 중국을 서운하게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지적처럼 지금의 국제사회는 내 편, 네 편을 나눠 싸우는 1970, 80년대 냉전시대가 아니고, 행사에 갔다고 피로써 쌓은 미국과의 신뢰에 금이 가는 것도 물론 아니다. 한국 주류 언론 매체인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다음 달 3일 열리는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고려해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박 대통령의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부는 다음 주 후반쯤 결정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기념식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을 연계해 방중(訪中)을 결정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외에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부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석해야 한다'는 응답이 반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올해가 중국으로서도 70주년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인정해서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하면 저희가 거기에 굳이 참석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1일 "미국 정부가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70주년 기념식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 대신 김장수 주중대사의 참석을 권유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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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4
  • 中 텐진항구 폭발사고 사망자 50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무원 관련 부문에서 13일 오후, 텐진 빈하이신구에서 소집한 회의에 따르면 이날 18시까지 텐진항구 빈하이신구 위험품창고 폭발사고로 50명이 숨지고 70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증 부상자가71명으로 집계, 실종자가 21명이 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공안부 소방지휘센터에 따르면 12일 밤 텐진항구 폭발사고로 희생된 소방장병 17명의 신분이 이미 확인되었고 66명의 부상입은 장병들이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폭발사고 현장의 불길은 초보적으로 제압되었으며 구조작업은 여전히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텐진소방총대에서는 이미 46개 소방중대의 143대의 소방차와 1000여명의 소방장병 및 항만사무국 부두의 3개 소방대를 출동해 사고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에 전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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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 中 텐진항구 폭발 사고, 한국인 2명 부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12일 밤 23시경, 중국 텐진항구 국제물류센터내 루이하이회사 위험품창고(민영기업)에 화재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숨지고 32명이 위중한 부상을 입었으며 283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신화망이 13일 아침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화광이 하늘로 치솟았고 부근 주민들은 강한 진동을 받았다. 폭발은 30초를 사이 두고 두차례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이미 부근 병원에 호송돼 구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책임자는 목전 통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사고 신고를 받고 무장 8630부대에서는 즉시 응급대응 기제를 가동, 여러 가지 유형의 소방차 20대에 병력 400명을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생명탐측기, 절단기 등 설비들을 이용해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총력했다. 이번 화재진압 과정에 11명의 소방대원들이 숨지고 36명의 소방대원들이 실종되었다. 또 이번 폭발사고 가운데서 2명의 한국인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의 1명은 중국 여행차, 다른 1명은 출장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 보고를 받고 중국 시진핑 주석은 폭발사고와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했다. 그는 속히 화재를 진압할 것과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며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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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 中, 억울한 “살인범” 출옥후 어머니 앞에서 무릎꿇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에서 억울하게 “살인범”이란 죄명을 쓰고 20년이란 옥살이를 하다가 석방된 사건이 해명되어 출옥하자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1995년 양밍(杨明)은 살인혐의을 받고 체포되었고 이듬해 사형 유기2년에 언도되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 2015년 6월 구이저우(贵州)고급인민법원에서는 재심을 거쳐 원 판결이 사실과 부합되지 않음을 인정했으며 지난 8월 11일, 양밍이 무죄임을 재판결하였다. 1996년, 양밍에 대한 구이저우 고급인민법원의 판결은 많은 의문점을 낳았다. 당시 사법부문에서는 피해인이 1995년 1월 22일 새벽 1경에 살해되었다고 기록되었지만 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1월 23일과 1월 26에도 어느 한 무도청에서 피해인을 보았다고 증언하였다. 양밍의 재심변호사 장레이(张磊)에 따르면 양밍의 “살인사건”의 가장 관건적인 간접 증거는 양모모의 증언이었는데 이 증거는 비법적으로 받아낸 것으로 폭력 및 유혹 혐의가 짙었고 그 자체가 모순되고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 허위적인 증언이었다. 구이저우성 고급인민법원 역시 현유의 사실로는 양밍이 왕모모를 살해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한바 진실성이 결핍한 양모모의 증언외 기타의 합법적이고도 진실한 증거가 없기에 양밍이 왕모모를 살해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하였다. 한편 지난 8월 11일, 억울하게 20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출옥한 양밍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노모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자신의 “불효”를 빌어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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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 中 19살 “거리의 창녀” 1년 사이 6번 잡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푸젠성TV 방송이 난안시 메이산진(南安梅山镇)의 “거리의 창녀”들이 공공연히 호객활동(拉客)을 하는 것을 추적보도, 10일밤, 난안경찰측은 1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메이산진의 중점구역에서 수사행동을 펼쳐 “매음혐의녀” 도합 17명을 나포하였다. 난안시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잡힌 “거리의 창녀”들을 보면 기본상 본지방 여인은 없고 거개가 구이저우(贵州), 쓰촨(四川) 등 타성과 성내의 기타 지구에서 온 창녀들로서 보편적으로 연령이 어렸는바 나이가 가장 어린 “창녀혐의녀”는 14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어떤 “창녀”는 나이는 비록 어렸으나 구류소의 “단골”였는바 올해 19살밖에 안되는 류ⅹⅹ란 이름을 가진 “거리의 창녀”는 2014년만 해도 6차례나 잡혀 구류된 적이 있었다. 한편 역시 올해 19살인 팡ⅹⅹ는 구이저우에서 왔는데 그녀의 진술에 따르면 초중을 졸업한 후 어느 한 신발공장에 취직했으나 월급 2000위안밖에 되지 않기에 2개월 후 돈을 쉽고도 빨리 벌 수 있는 “직업”이 “거리의 창녀”인 것 같아 이 “직업”을 선택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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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2
  • 한·중·일 어린이, 일본 니가타에서 합창교류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칭다오, 니가타의 어린이들이 노래로 하나가 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와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어린이들이 13일부터 3일간 일본 니가타에서 합창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하나'라는 노래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연습한 뒤 3국의 어린이들이 무대공연을 펼친다. 또한, 각국의 어린이들이 자국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니가타의 박물관, 미술관 등을 탐방하고 음식·공예·만화체험 활동과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청주시에서는 장승희 감독이 지휘하는 충청어린이예술단 소속 어린이 22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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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8-12
  • 한·중 관계, '허니문' 지속 전망?
    [동포투데이] 9월 3일 펼쳐지는 베이징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 한국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다음 주말 최종 확정된다고 월요일 브리핑에서 민경욱 대통령 대변인이 성명했다. 이 성명은 2차대전 승전과 항일운동에서 거둔 중국인들의 승전을 동시에 기념하는 베이징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놓고 엇갈린 보도 내용 배경에서 울렸다. 지난 일요일 한국정부는 워싱턴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방해하고 있다는 설을 부인했다. 이 성명은 지난 토요일 '미국 행정부가 한국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를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사가 보도한 직후 발표됐다. 교통통신사는 또 "백악관이 한국 대통령이 베이징 승전기념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세계인들의 눈에 '중국이 한미 동맹관계를 망쳤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 한국연구센터장은 이와 관련해 미국이 5월 9일 붉은광장에서 진행된 모스크바 승전행사에 서방 정상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당시 미국은 2차 세계대전에서 파시즘과 대항해 승리한 러시아 붉은군대의 혁격한 공적을 증명, 치하하기로 예정된 서방 정상들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고 회상했다. «우리는 지금 역사가 반복되는 상황을 보고 있다. 아직까지도 서울이 베이징 방문을 확정하지 못했단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특히, 많은 이들이 현재 한중관계를 놓고 '허니문'이라 말하고 있는 배경에서 그렇다. 엄청난 수량의 양국가 무역관계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은 한때 잘 말했던 중국어를 구사하며 중국 정상에 친근감을 표명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중국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인 대외정책을 펼쳐왔다. 사실 베이징 퍼레이드는 중국과 한국의 공동의 적에 대항해 얻어낸 승리를 축하하는 행사이다. 여기에 일본 군국주의에 대항해 승리한 극동기념행사 참석 여부 또한 모호하다.» 이와 관련해 진장준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연구소 전문가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물론 중국은 한국 대통령의 행사 참석을 희망한다. 그러나, 만일 불참하게 된다 해도 양국 관계에 있어 특별한 이변은 발생하지 않을거다. 이번 행사에 중국은 2개의 과제를 담았다. 첫째는 역사를 잊지 않은 채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다. 다른 말로 대신하면 중국은 이제 적대 감정만 기억하고 싶지 안하다. 반대로 향후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역사적 교훈을 삼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둘째, 중국은 동방에서 자국의 영토에 반파시즘 전쟁이 발생한 사실을 강조하길 원한다. 마찬가지로 서방에서는 소련 붉은군대가 파시즘에 반대하는 전쟁의 중심에 섰다. 이같은 배경에서 중국 정부는 외국 정상들의 행사 참석 여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물론, 한국 대통령의 참석을 환영하지만, 불참도 개의치 않는 입장이다.» 중국 ‘글로벌 타임즈'는 베이징 행사 초대 명단에 최소 50개국 정상들이 포함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이미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포함해 상하이협력기구에 속하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들의 참석도 확인했다. 지난주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의 회동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행사 참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문제에 대해 '글로벌 타임즈'는 워싱턴, 도쿄간 군사 동맹 관계를 놓고 결정될거라 논평했다. 한편, 아베 일본 총리의 9월 베이징 방문 일정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공개했다. Sputnik 코리아 원문기사 :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0810/498496.html#ixzz3iTHCQ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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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8-11
  • 푸뉴산 정상에 오른 치파오 미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허난(河南)성 뤄양(洛阳) 푸뉴산(伏牛山) 정상에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7명의 치파오 미녀들이 해발 2000미터가 되는 푸뉴산 정상에 올라 치파오쇼를 펼쳤다.하늘의 칠선녀가 내린듯 운무속의 치파오 미녀들의 모습은 청순한 미모와 성감적인 자태로 하여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욱 잘 어울리었다. 중국의 치파오 문화는 수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여러가지 색상으로 여성의 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할뿐만 아니라 옆에서 보면 미녀들의 허벅다리가 보일까 말까 하면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 7명 미녀들이 입은 치파오의 색상은 제각각이다. 동일한 것이라면 이들이 입은 치파오는 가뜩이나 훤칠한 이 미녀들의 다리가 더 길어 보이게 한다. 동시에 여성의 凹凸형 몸매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며 동방여성의 전통미를 잘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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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08-11
  • 탐방해보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작문”의 발생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현재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중국이지만 산간오지의 적지 않은 촌마을은 아직도 현대문명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다. “밥을 다 지어 놓자 엄마가 세상을 떴다…” 최근 중국 강서의 한 이족마을에서 무쿠이우무란 이름을 가진 여학생이 쓴 “눈물”이란 작문이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무쿠이우무양이 학교 작문시간에 쓴 이 글은 교실 벽에 걸려있다가 우연히 자선재단 관계자의 눈에 띄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퍼져나갔다. 누리꾼 500만명 이상이 이 글을 읽고 하룻새 92만 위안(1억7천만원)이 넘는 성금을 보내왔다. 일상생활에서는 이족 언어를 쓰는 이 소녀에게 중국어와 한자는 외국어와 다름없다는 점에서도 간결하고 소박한 문체의 이 글은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최근 중국 법제석간의 한 기자가 무쿠이우의 가정을 방문, 그의 집은 황토로 지은 집이었으며 현재는 가축도 함께 사양하고 있었다. 집안의 객실에는 낡은 소파 하나와 테이블 하나가 놓여 있었고 천장에는 전등 하나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무쿠이우무와 동생이 남창에 와서 공부하게 되자 집에는 할머니와 언니만 남게 되었다. (이 가정의 주식으로 되고 있는 감자) 무쿠이우무에 따르면 2013년 여름의 어느날 무쿠이우무가 침대주위에서 엄마를 돌볼고 있을 때 언니가 밥을 다 짓고 이어 배추채를 볶아내는 순간 엄마가 돌연히 운명하였다. 임종전 엄마는 남동생과 여동생을 잘 돌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말씀을 잘 들으라고 언니한테 분부했다. (무쿠이우무의 가족사진) 무쿠이우무의 집안구조를 보면 집안 양쪽에 침실이 있었었으며 침실마다 침대 하나씩 있었다. 침대 하나는 무쿠이우무와 언니가 함께 사용하고 다른 한 침대는 오빠와 두 남동생이 함께 사용했다. (학급에서 1등상을 받은 무쿠이우무의 작문) 무쿠이우무가 다니던 학급 교실을 들어가보니 벽에 20여편에 달하는 학생작문이 붙어있었는데 무쿠이우무가 쓴 “눈물”이란 작문이 다른 4편의 작문과 함께 1등상을 받은 구역에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은 무쿠이우무가 다니던 모교의 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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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0
  • 몸이 붙은 쌍둥이“다시 태어나다”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5일 오후 중국 충칭시 신차오 병원 심리외과 사무실에서 구차오 씨가 앉아 있는 의사들에게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였다. 19년 전 몸이 붙은 쌍둥이 구신(谷新) 씨와 구차오 씨는 여기서 몸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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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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