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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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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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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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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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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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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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교통사고 책임 아내에게 떠밀려고 한 파출소 부소장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지난 7월 29일, 광시 헝현(横县)검찰원은 취중운전으로 악성교통사고를 빚어낸 헝현 공안국국 바이허파출소 부소장이던 리 모를 법정에 기소, 이날 리모는 자신이 취중운전으로 행인 1명을 치어죽였을뿐만 아니라 사고 뒤엔 사고책임을 아내에게 떠미려고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5월 13일 저녁 8시경, 리모는 술에 취한 상황에서 승용차를 몰고 장안대가를 따라 헝저우진에서 바이허진으로 가던중 칭장촌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51세 량모와 충돌하여 량 모가 당장에서 숨지고 승용차와 자건거가 파손되는 악성사고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리모의 혈액중에는 에틴알코올 함량이 171그람으로서 취중운전에 속했으며 사고시의 시속 역시 표지에 나타난 최고속도를 크게 초과하였다. 또한 사고 뒤 리 모는 집에 전화를 걸어 아내더로 현장에 와 대신 사고책임을 맡아달라고 했으나 아내의 거절을 당했다. 아내가 책임을 안으면 적어도 취중운전이나 음주운전의 책임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법정에 나온 그의 아내의 증언에서 실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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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1
  • 中 부자촌 222세대 촌민가정에 공짜주택 지어줘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산시성(陕西) 유양시 유양구 황쟈거라오촌(榆阳区黄家圪崂村) 촌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 이 날 이 촌에서는 새농촌 건설항목 제2기 공사 주택분양의식이 성황리에 있었다. 이 날 141세대 촌민가정이 추첨에 의해 공짜로 “작은 별장”의 열쇠를 가졌고 거기에 2011년에 사용에 교부된 제1기 주택 81채까지 합치면 이 촌에서는 도합 222세대 촌민가정에 공짜주택을 지어준 셈으로 되었다. 이전에 황쟈거라오촌은 수수한 농촌마을에 불과했다. 비록 도시와 10여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물이 부족하여 가물었고 농업생산은 의연히 “밭갈이는 소에 의거하고 관개는 하늘에 의거”하였다. 2007년전에는 농민인당 년수입이 2000여원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08년 장원탕(张文堂)이 촌지서로 선거된 후부터는 이 촌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장원탕은 새농촌건설에 대한 나라의 정책에 힘입어 촌마을 개조에 투신, 불과 8년만에 이 마을로 하여금 산시성에서 유명한 부호촌으로 되게 하였다. 이 날 주택분양의식에서 장원탕은 “내 어릴 때 가장 즐겨 부른 노래가 바로 ‘내가 사랑하는 고향’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나의 고향은 별로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신근한 노동의 땀방울로 이 빈곤하던 촌마을을 청산녹수의 고장으로 만들리라 결심하였습니다. 이는 또한 당시 나의 꿈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이 꿈이 이룩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황쟈거라오촌 촌민들의 인당 년수입은 2.3만위안으로 2007년에 비해 9.8배 늘어났고 인당 경작지 면적은 4.2무에 달해 2007년에 비해 5.3배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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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1
  • 미얀마, 대통령 특사령으로 '불법 벌목 혐의' 155명 중국인 석방
    ↑7월 22일, 불법 벌목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은 155명의 중국인들이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은 특사령으로 현지 시간으로 7월 30일 오후 1시 30분경 감옥에서 풀려났다. [동포투데 김정 기자] 중국 신화통신 30일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은 특사령에 서명, 도합 6966명의 수감자들을 석방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7월 22일, 불법 벌목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은 155명의 중국인들도 포함돼 있으며 그 외 일부 미얀마에서 복역중에 있는 중국인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현지 시간으로 7월 30일 오후 1시 30분경에 감옥에서 풀려나 31일 미얀마로부터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중국인들이 미얀마에서 불법 벌목하다가 경찰에 잡혀가서부터 중국 외교부는 여러 경로를 통해 미얀마 측과 교섭, 지어 수감돼 있는 중국인들에게 생활용품까지 제공해 왔다. 한편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군은 2014년 12월부터 미얀마 북커친 지역에서 옥석 밀거래를 단속했고 올 1월 초에는 돌연 중국과 미얀마 접경지역에서 불법 벌목을 단속하기 시작했다. 미얀마 정부군은 1월 3일을 선후하여 미얀마 커친방의 거북이산과 오대산 목재장 부근에서 155명의 불법 벌목 중국인들을 체포했다. 미얀마 정부 측은 해마다 대량의 외국인들이 미얀마 경내에 들어와 벌목, 절도해 가는데 국가에서 효과적으로 단속하지 못해 변경지역이 안정하지 못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한 중국어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중국인들은 중국인 사장한테 고용된 노무자들로 중국 경내로부터 미얀마에 가 벌목일을 했다. 중국의 목재상과 미얀마의 지방무장부대는 광산삼림 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미얀마 지방군벌은 재원을 마련하려 했다. 한 중국인 상인은 미얀마 정부군에 돈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얀마 중앙정부는 그 벌목계약을 인정하지 않고 목재밀거래로 취급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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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7-30
  • 세계 인구 2050년 97억명, 인도 제1 인구대국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유엔 경제및사회사무부는 29일 “2015년 수정판 세계인구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 총 인구는 2030년에 이르러 85억명으로, 2050년에 이르러서는 97억명으로, 2100년에 이르러서는 112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고 중국신문망이 30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상반년까지 전 세계 총 인구는 73억명이며 지난 12년간에 약 10억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향후 35년간 절반 이상의 인구증가가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미국, 인도네시아, 우간다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했다. 목전, 세계 총 인구 가운데서 중국의 인구가 19% 차지하고 인도의 인구가 18% 차지한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2022년에 이르러 인도는 중국을 초월하여 세계 제1의 인구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며 2050년에 이르러 나이지리아가 미국을 대체해 세계 제3의 인구대국으로 부상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2050년에 이르러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3억명을 초과할 국가로 인도, 중국, 미국, 나이제리아, 파키스탄 이 6개 국가를 꼽았다. 아울러 2015년-2050년 기간, 아프리카의 인구성장률이 가 높아 전 세계 인구성장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가운데서 28개 국가의 인구가 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엔 경제및사회사무부 인구사 윌 모스 사장은 인구증가는 가장 빈곤한 국가들에 집중될 것이며 그런 국가들은 일련의 도전에 직면할 것인바 빈곤과 불평등 해소, 기아와 영양불량 반격, 교육과 보건 시스템 확대 등 사업들이 더욱 간고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인구노령화 문제도 날따라 엄중해 지고 있다. 유럽에서 2050년에 이르러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례가 34%에 달할 것이고 라틴아메리카, 카르비 및 아시아에서도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례가 목전의 11%-12%로부터 25%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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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0
  • 中 광둥 241명 사망뒤에도 양로금 “발급” 받아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에서 사람이 사망한 뒤에도 그 가족이 고인의 양로금을 계속 타먹는 일이 비일비재로 나타나 사회의 화제거리로 되고 있다. 7월 29일 있은 광둥성 제12기 인대상무위 제19차 회의에서 광둥성 심계청의 허리메이(何丽娟) 청장은 2014년도 성급예산집행 및 기타 재정수지에 대한 심계상황을 보고하면서 여러 가지 놀라운 심계수치를 내놓았다. 이 중 가장 화이라이트로 되는 화제거리는 올들어 지난 2월까지 광둥성에서 241명이 사망한 뒤 그 가족이 3개월 이상씩 고인의 양로금을 타먹는 일이 발생, 이를 합계하면 1000만위안을 초과했다. 이외 이 날 허리메이 청장은 기타 분야의 삼공경비(三公经费)위반행위를 열거하면서 8개 부문과 77개 단위를 지명하여 비판하였다. 이 중 4개 부문은 차량 운행 및 보수 비용만도 44.6만위안이 초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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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0
  • 연변 찾은 마오쩌둥의 딸 리나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28일, 한쌍의 노인이 연변박물관에 나타났다. 눈썰미가 좋은 유람객들에게 있어서 이들 노인들은 어딘게 낯이 익었다. 이들 한쌍의 노인네가 바로 마오쩌둥(毛泽东)의 딸 리나(李讷)와 사위 왕징칭(王景清)이었으며 이들은 친구의 초청에 의해 연변을 찾았던 것이다. 이 두 노인은 이미 모두 고래희를 훨씬 넘겼지만 정신만은 정정해 보였고 옷은 수수하게 입었으며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했다. 또한 출입시 타인의 도움을 받을 때마다 왕징칭 노인은 두손을 합장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표했다. 이 날 연변박물관 김휘관장이 이들에게 해설을 맡았다. 연변의 성과도편청에서 리나 노인은 모저우둥의 사진 한장을 이윽토록 쳐다 보았다. 그 사진은 1950년 10월 3일, 연변가무단이 국경공연기간 마오쩌둥의 접견을 받으면서 단장 김구동이 마오쩌둥한테 벼루(砚台)를 드리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의 사진을 보면서 리나 노인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군 했다. 연변역사문화전시청에서 리나 노인은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한 학자답게 “연변 일대의 선조는 여진족이고 발해국의 창립인은 말갈인(靺鞨人)”들이라고 정확하게 말해 주위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박물관내를 둘러보는 기간 박물관 일군이 리나 노인한테 차물을 부어주자 그는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라고 우리 말로 표현했다. 이에 사업일군이 어떻게 되어 조선족언어를 알게 되었는가고 묻자 리나 노인은 웃으면서 1993년 연변에 왔을 때 몇마디 배웠노라고 대답했다. 이는 주위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했다. 이 날 리나/왕징칭 부부는 자기들을 초청한 연변영성엘리베터유한회사와 연변무술협회를 고찰, 진소왕태극권 연변클럽에서 표현하는 종목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어 연변서예가협회을 찾았을 때 협회주석 샤광장(夏光江)이 자신의 작품 “풍류인물을 보려면 오늘을 보아야 하리(数风流人物还看今朝)”를 리나 노인한테 증정하고 또 자기가 징강산(井冈山)에서 산 “마오쩌둥서예선집”에 싸인해 달라고 하자 노인은 부친의 책에 함부로 싸인하는 건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 날 오후 리나/왕진칭 노인부부는 연길을 떠나게 되었다. 작별시 리나 노인은 종이 한장을 달라고 해서는 거기에 일필휘지로 “분발전진(奋进)” 제자를 써주었다. 샤광장은 이 제자를 평가하면서 “글자체가 기세 있고 대범하면서도 명랑하다”라고 평가하였다. <사진 : 연변신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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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0
  • [포토] 中 부호 8000만위안 투입해 가꾼 정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000만위안으로 손시계를 사거나 차를 구입하거나 골동품을 구입하는 것은 그리 희귀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자기 집 정원을 꾸미는데 8000만위안을 들였다는 소리는 드물 것이다. 중국 텅쉰망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충칭(重庆)시의 한 본토기업가는 미친듯이 나무를 사랑해 5년간에 면적이 3000평방미터의 집 정원에 50여그루의 희귀나무를 심고 거석(巨石) 900여톤으로 석가산(假山)을 건설했으며 그외 과수원, 정자 등 구역을 만들었는데 총 투자가 8000만위안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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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9
  • 中 산둥, 촌서기와 촌민들 토지징수로 집단 난투극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텅쉰망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중국 산둥성 르조시(日照市)의 류덴촌(刘店村)에서 집단 난투극이 발생, 현장은 피비린내에 처참했다. 현지 경찰은 충돌 양측이 각각 50명, 도합 100여명으로 류덴촌 촌민들과 촌서기 측(가족, 친지)이 두 패로 갈려 토지징수 문제로 충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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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9
  • 강한 황사 中 네이멍구 습격, “모래벽” 높이 100미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28일 오후 17시경, 중국 네이멍구(内蒙古) 시린궈러맹 쑤니터우기 어런노르 쑤무 지역은 강력한 황사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쑤니터우기에서는 제13회 나담(몽골족의 씨름, 말달리기, 활쏘기, 춤 등 전통 체육행사)대회가 진행되고 있었고 현장에는 2만여명이 모여있었다. 중국신문망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황사는 멀리서부터 가까이로 덮쳐왔고 거의 100미터 높이의 모래벽이 하늘과 땅을 이어놓았으며 10여분만에 나담대회장을 덮쳤다. 현장 근무하던 네이멍구 공안변방부대 장병들과 공안, 교통경찰 등 부문에서 급히 현장의 군중들을 대피시켜 사상는 발생하지 않았다. 황사날씨는 근 30분간 지속되었고 급시우가 쏟아져 기승을 부리는 황사를 굴복시켰다. 초원은 다시 맑게 개였고 피신했던 군중들이 대회장에 돌아와 나담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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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9
  • 김정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에 화환 보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조선중앙통신의 28일 새벽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인 27일, 평안남도 회창군에 위치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에 화환을 보냈다고 중국 신화망이 28일 전했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지난 26일 평양에서 열린 제4차 전국노병대회 축하연설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에 대해 경의를 표시했다. 한편, 김정은은 2013년 7월, 회창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찾아 전사자들을 추모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창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은 1957년에 건설, 부지는 9만평방미터로 목전까지 북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이다. 대문으로부터 능원 제1층까지 240계단이 있는데 이는 “6.25” 전쟁에 참가한 240만명의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을 상징한다. 제3층 묘지에는 마오쩌둥(毛澤東)의 아들 마오안잉(毛岸英)을 비롯한 134명 전사자들이 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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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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