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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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러시아 요원 젤렌스키 암살 시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당국이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계획한 러시아 요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한 선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을 살해하려던 러시아 요원 2명을 키예프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8일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푸틴은 구소련 국가안전보장회의(KGB)출신이다. 그는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999년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쳐 이듬해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됐다. 2008~2012년 헌법상 연임이 허용되지 않아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자신은 스스로 총리가 됐다. 2012년 선거에서 두 사람은 직위를 '교환'해 푸틴이 다시 대통령이 됐고, 2018년 재선 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푸틴은 강력한 야당이 없는 가운데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번이 그의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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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08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항해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인민해방군 해군은 8일 오후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8일간의 첫 항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남 조선소 부두로 순조롭게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젠함은 항해 테스트 기간 동안 동력, 전력 및 기타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달성했다. 다음으로 푸젠함은 수립된 계획에 따라 후속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푸젠함은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된 중국 최초의 캐터펄트 항공모함으로, 전자기 캐터펄트와 차단 장치로 구성된 평평한 직선형 긴 비행 갑판을 채택했으며 만재 배수량이 8만 톤이 넘는다. 푸젠함은 5월 1일 오전 8시쯤 상하이 강남 조선소 부두에서 첫 항해 테스트를 위해 해당 해역으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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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美언론 “바이든 정부, 이스라엘에 탄약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바이든 행정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산 탄약 공급을 중단했으나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중단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행동 가능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다른 물자 수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미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이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잠재적인 행동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앞서 AFP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 국장이 5일 도하에서 카타르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재를 위한 "긴급"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번스 국장이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도하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카이로 회담이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며 "번스 CIA 국장이 카타르 총리와 긴급 회담을 위해 도하로 가는 중이며 카이로 회담을 정상 궤도에 올릴 방법이 있는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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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8
  • “숨을 쉴 수 없다!”... 되살아난 악몽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시의 한 경기장 밖, 분노한 시위대들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 으로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계 흑인 남성 프랭크 타이슨을 위해 정의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8일 캔턴시에서 53세의 타이슨은 운전 중 전봇대에 부딪혔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인근 술집에서 타이슨을 찾았고 체포를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체포 과정에서 한 경찰은 그의 목 근처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했고 동료 경찰이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타이슨은 체포 과정에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이를 간과하였고 타이슨이 더는 움직이지 않차 급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 얼마 뒤 병원은 타이슨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4년 전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죽었고, 이번 타이슨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모두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목 근처를 눌렀고 그 과정에 흑인 남성은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연이어 웨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2020년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국 전역을 휩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불러 일으켰고, 인종차별과 경찰 폭행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4년이 지나도록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아프리카계를 상대로 한 경찰 폭행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 통계기관 ‘경찰 폭력 지도’(MPV·Mapping Police Violenc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찰은 최소 1247명을 죽였다. 이 중 미국 인구의 13%에 불과한 아프리카계가 전체 피해자의 27%를 차지했다. 인종차별이 뿌리 깊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아프리카계를 죽이는 것은 무죄일 수 있다'라는 고정관념이 거의 굳어졌고, 이는 “난 숨을 쉴 수 없다” 비극을 다시 한번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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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김정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취임 축하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취임을 축하하며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푸틴은 화요일 취임 선서를 하고 러시아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전 세계 언론은 러시아 지도자의 취임식을 중계했다. 통신은 러시아 연방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김정은이 친서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서한에서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취임을 다시 한 번 열렬히 축하하고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 대성당 광장에 도착해 대통령 경호대를 사열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모스크바 및 키릴 총대주교가 크렘린 성모승천대축일 대성당에서 개최한 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푸틴의 정치 경력에서 다섯 번째 대통령 취임식이며, 그는 2030년까지 향후 6년 동안 최고 선출직 직책을 맡게 된다. 러시아 제8대 대통령 선거 공식 투표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87.28%의 득표율로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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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대륙을 감동시킨 12살 효자소년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 귀주 귀양에서 12살 효자소년 펑즈웨이(彭智伟)가 근육무력증 환자인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는 동시에 집안일을 도맡아 하여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고 있다. 펑즈웨이는 8살에 어머니한테 근육주사를 놓을줄 알았고 9살에는 어머니한테 부황을 붙여줄줄 알았으며 10살에는 중의학을 독학하고 중초약을 달일줄도 알았다. 지금으로부터 12년전, 어머니는 펑지워이를 낳은지 얼마 안되어 갑자기 중병에 걸려 기본상 어린 펑지워이를 돌볼 수가 없었다. 펑즈웨이는 5살이 되자 절로 목욕할줄 알았고 7살이 되어 아버지가 사망하자 가무일을 배우면서 옷을 씻어 말릴줄도 알게 되었다. 특히 어린 것이 키가 작아 씻은 옷을 빨래줄에 널 수 없게 되자 작은 걸상을 가져다 놓고 거기에 올라서서 옷을 널어 놓는 것을 보게 될 때마다 주위의 사람들은 이 어린 것의 갸륵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군 하기도 했다. 펑즈웨이는 8살이 되자 의학을 배운 이종 누나한테서 주사를 놓는 것을 배웠으며 그 뒤부터 펑즈웨이는 어머니와 함께 먼곳으로 갈적마다 늘 가방에 주사기, 약물을 등을 넣어 가지고 다니군 하였다. 학교와 병원사이를 오가기도 하고 집에서는 모든 가무를 도맡아야 하는 펑지워이는 10살이 되자 폐지를 주어 팔아 집안살림에 보태기도 한다. 12살이 되자 그의 키는 1.70미터가 되었다. 현재 펑즈웨이는 어머니를 업고 아파트 층계를 오르내릴 수 있다. 또한 그는 이제 오래잖아 직업을 찾아 일할 수도 있거니와 어머니를 더 잘 돌볼 수 있게 된다고 하면서 기뻐하고 있다. 펑즈웨이는 병원의 각 과실에 대해서도 손금보듯 잘 알고 있다. 지난 5월 말, 어머니의 병이 악화되자 펑즈웨이는 어머니를 데리고 고향 푸천으로부터 구이양으로 갔다. 동시에 집에 있는 돈을 깡그리 긁어모아 어머니의 병치료에 쏟아부었다. 기실 어느 병원에서 잘 치료하는지에 대해 모르기에 병원마다 다니며 보였기에 돈을 곱절로 쓰기도 했으며 갖고간 10만위안에서 8000위안밖에 남지 않았다.그리고 대부분의 돈은 응급 진찰과 검사에 썼기에 의료보험카드로 결제받을 수 있을 부분이 아니었다. 펑즈웨이는 2개월간 구이양에서 어머니를 간호했다. 이 기간 할머니가 구이양으로 와 돌봐주기도 했다. 7월 27일, 아침 일찍 어머니를 목욕시킨 뒤 펑즈웨이는 조용히 병원문을 나왔다. 병원부근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이다. 얼마전 어느 한 환자한테서 하루에 70위안씩 벌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들어서였다.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한 시간이 오래되고 수중의 돈도 바닥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원주위를 돌아도 그를 고용하겠다는 업주는 없다. 너무 어리기 때문이었다. 중국에서는 아동공을 고용하면 불법이다. 어머니의 병은 밤이 되면 더욱 악화되군 하기에 펑즈웨이는 장밤을 뜬눈으로 새울 때가 많다. 병원에서는 또 빨리 출원하라고 재촉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병이 낫지 않기에 출원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수중에 돈이 없기에 계속 병원에 있겠다고 할 수도 없다. 속수무책인 펑즈웨이는 상심한 나머지 그냥 눈물만 흘린다. 어머니를 데리고 이것 저것 검사하고 각종 비용을 물고 또한 밥을 사오고…하루종일 팽이처럼 바삐 돌아친 펑즈웨이는 지친 나머지 침대에 드러누웠다. “만약 아빠가 살아있다면 전 아직 철없이 뛰놀고 있을 것이예요.” 현재 그는 어머니의 곁을 4시간 이상 떨어져 본적이 없었다. 얼마전 구이양에서 영화 “착요기(捉妖记)”를 상영, 펑지워이는 영화가 보고 싶어 몰래 병원에서 나와 영화구경을 갔다. 영화는 재미가 있었지만 펑즈웨이는 어머니 때문에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영화가 끝나자 마자 병원으로 뛰어온 펑즈웨이의 온몸은 땀벌창으로 되어 있었다. 입원 2개여월이 되어오자 수중의 돈을 바닥이 났고 어머니의 병은 차도가 보이는듯 하다가도 자주 악화되기를 반복한다. 아빠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마저 세상뜬다면? 펑즈웨이는 친인이 없이 홀로 살게 될가봐 무서웠다. 펑즈웨이는 어떻게 하든 돈을 많이 벌어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여 100세까지 살게 하고 싶은게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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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2
  • 中 “호랑이 잡기”고조, 37일간 8명 고위관료 낙마
    ↑자료사진 궈보슝(郭伯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30일, 중공중앙 정치국 회의는 중앙군위 기률검사위원회의 “궈보슝(郭伯雄, 중앙군위 부주석)에 대한 조사상황과 처리의견 관련 보고서”를 심의, 통과하고 궈바이슝을 당에서 제명하며 그의 엄중한 뇌물수수 범죄 혐의 및 선색들을 사법기관에 이송해 법적인 처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이날 전했다. 한편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7월 31일 통보에서 중공중앙의 비준을 받아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 정협 부주석 조리핑(赵黎平)을 고의살인죄, 뇌물수수죄 혐의로 당에서 제명하며 사법기관에 이송해 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다. 중국신문망의 8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달 남짓한 기간(37일간) , 중국의 반부패는 또 한차례 “호랑이 잡기” 고조가 일어났는바 선후하여 8명의 고위관원들을 처리했다. 이 8명으로는 궈보슝, 조리핑 외에도 국가환경보호부 부부장이고 당조성원이었던 장리쥔(张力军), 허베이성(河北省)당위 서기이고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저우번순(周本顺), 국가 최고인민법원 부원장이고 당조성원인 시샤오밍(奚晓明), 티베트자치구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러다커(乐大克),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샤오텐(肖天), 무장부대 교통지휘부 정위 왕신(王信) 등이다. 2012년 11월 8일, 중국 18차 당대회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베이징시, 상하이시, 길림성, 닝샤자치구 등 4개 성급지역에 조사받은 성부급(省部级) 고위관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 이미 전국적으로 19명의 성부급 고위관원들이 조사를 받았다. 궈보슝은 쉬차이허우(徐才厚, 중앙군위 부주석)에 이어 잡혀나온 부국가급(副国级) “군 호랑이”다. 궈보슝 외 올 들어 중앙군사위원회는 선후하여 7차례에 거쳐 39명에 달하는 군급(军级) 이상 고위관료 낙마 상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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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中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있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제 128차 전체회의 투표에서 중국 수도 베이징은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개최도시로 결정되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세상 둘도 없는 2008하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중국 베이징은 2013년 정식으로 2022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주최권을 신청, 또 다시 세계에 다채롭고도 비범하며 탁월한 동계올림픽을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이번에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중국 베이징, 폴란드 크라쿠프, 노르웨이 오슬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크라이나 리비우 등 5개 도시가 신청했었다. 2014년 7월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 오슬로, 알마티 이 3개 도시를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 후보도시로 선정했고 후에 오슬로가 퇴출하면서 후보도시가 베이징과 알마티가 남았다. 2015년 1월, 베이징올림픽신청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신청보고서”를 교부했다. 올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개최지들을 고찰한 후 “평가보고서”를 발표, 베이징이 장자커우(张家口)와 손잡고 동계올림픽대회를 기획, 개최할 수 있는 조건과 경기 주최 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7월 31일,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의 최후 진술에서 베이징대표단은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베이징 개최 전망을 서술했다.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2015년 7월 31일, 베이징은 자신의 뛰어난 우세로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베이징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하계올림픽경기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경기대회까지 개최하는 도시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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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20년간 10여명 살해한 68세 여성 살인마
    ↑20년간 10여명을 살해한 68세 여성 살인마 타마라 삼소노바 (Tamara Samsonova)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31일, 타이완 연합보도에 따르면 근 20년간 무려 10여차의 살인사건을 저지른 “직업킬러”의 일기가 최근 알려졌는데 놀랍게도 일기의 주인공은 68세가 되는 여성이었다. 이“직업킬러”의 이름은 타마라(Tamara Samsonova)로서 지난 주 영국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그 뒤 한 호텔직원이 우연하게 러시아어, 영어, 독일어 등으로 쓴 타마라의 살인일기를 발견하였다. 이로써 20여년간 줄곧 미스테리로 되어오던 살인사건의 내막이 드러났다. 영국경찰은 이 여성이 어느 나라 사람이란 것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영국경찰에 따르면 일기는 모두 타마라가 다년간 살인을 저지른 장면을 기록한 것으로서 이 중에는 12년전 거리에 버려진 사지가 잘려나간 남자의 시체, 2005년에 실종된 타마라의 남편, 호텔방에서 살해된 손님 등 사건이 모두 타마라와 연관이 있었다. 한편 경찰은 타마라의 거처에서 톱과 칼, 그리고 욕실에서의 피의 흔적 등을 발견했다. 현재 타마라는 살인행위에 대해서는 승인하면서도 상세한 범죄내막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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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교통사고 책임 아내에게 떠밀려고 한 파출소 부소장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지난 7월 29일, 광시 헝현(横县)검찰원은 취중운전으로 악성교통사고를 빚어낸 헝현 공안국국 바이허파출소 부소장이던 리 모를 법정에 기소, 이날 리모는 자신이 취중운전으로 행인 1명을 치어죽였을뿐만 아니라 사고 뒤엔 사고책임을 아내에게 떠미려고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5월 13일 저녁 8시경, 리모는 술에 취한 상황에서 승용차를 몰고 장안대가를 따라 헝저우진에서 바이허진으로 가던중 칭장촌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51세 량모와 충돌하여 량 모가 당장에서 숨지고 승용차와 자건거가 파손되는 악성사고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리모의 혈액중에는 에틴알코올 함량이 171그람으로서 취중운전에 속했으며 사고시의 시속 역시 표지에 나타난 최고속도를 크게 초과하였다. 또한 사고 뒤 리 모는 집에 전화를 걸어 아내더로 현장에 와 대신 사고책임을 맡아달라고 했으나 아내의 거절을 당했다. 아내가 책임을 안으면 적어도 취중운전이나 음주운전의 책임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법정에 나온 그의 아내의 증언에서 실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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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1
  • 中 부자촌 222세대 촌민가정에 공짜주택 지어줘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산시성(陕西) 유양시 유양구 황쟈거라오촌(榆阳区黄家圪崂村) 촌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 이 날 이 촌에서는 새농촌 건설항목 제2기 공사 주택분양의식이 성황리에 있었다. 이 날 141세대 촌민가정이 추첨에 의해 공짜로 “작은 별장”의 열쇠를 가졌고 거기에 2011년에 사용에 교부된 제1기 주택 81채까지 합치면 이 촌에서는 도합 222세대 촌민가정에 공짜주택을 지어준 셈으로 되었다. 이전에 황쟈거라오촌은 수수한 농촌마을에 불과했다. 비록 도시와 10여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물이 부족하여 가물었고 농업생산은 의연히 “밭갈이는 소에 의거하고 관개는 하늘에 의거”하였다. 2007년전에는 농민인당 년수입이 2000여원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08년 장원탕(张文堂)이 촌지서로 선거된 후부터는 이 촌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장원탕은 새농촌건설에 대한 나라의 정책에 힘입어 촌마을 개조에 투신, 불과 8년만에 이 마을로 하여금 산시성에서 유명한 부호촌으로 되게 하였다. 이 날 주택분양의식에서 장원탕은 “내 어릴 때 가장 즐겨 부른 노래가 바로 ‘내가 사랑하는 고향’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나의 고향은 별로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신근한 노동의 땀방울로 이 빈곤하던 촌마을을 청산녹수의 고장으로 만들리라 결심하였습니다. 이는 또한 당시 나의 꿈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이 꿈이 이룩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황쟈거라오촌 촌민들의 인당 년수입은 2.3만위안으로 2007년에 비해 9.8배 늘어났고 인당 경작지 면적은 4.2무에 달해 2007년에 비해 5.3배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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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1
  • 미얀마, 대통령 특사령으로 '불법 벌목 혐의' 155명 중국인 석방
    ↑7월 22일, 불법 벌목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은 155명의 중국인들이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은 특사령으로 현지 시간으로 7월 30일 오후 1시 30분경 감옥에서 풀려났다. [동포투데 김정 기자] 중국 신화통신 30일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은 특사령에 서명, 도합 6966명의 수감자들을 석방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7월 22일, 불법 벌목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은 155명의 중국인들도 포함돼 있으며 그 외 일부 미얀마에서 복역중에 있는 중국인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현지 시간으로 7월 30일 오후 1시 30분경에 감옥에서 풀려나 31일 미얀마로부터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중국인들이 미얀마에서 불법 벌목하다가 경찰에 잡혀가서부터 중국 외교부는 여러 경로를 통해 미얀마 측과 교섭, 지어 수감돼 있는 중국인들에게 생활용품까지 제공해 왔다. 한편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군은 2014년 12월부터 미얀마 북커친 지역에서 옥석 밀거래를 단속했고 올 1월 초에는 돌연 중국과 미얀마 접경지역에서 불법 벌목을 단속하기 시작했다. 미얀마 정부군은 1월 3일을 선후하여 미얀마 커친방의 거북이산과 오대산 목재장 부근에서 155명의 불법 벌목 중국인들을 체포했다. 미얀마 정부 측은 해마다 대량의 외국인들이 미얀마 경내에 들어와 벌목, 절도해 가는데 국가에서 효과적으로 단속하지 못해 변경지역이 안정하지 못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한 중국어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중국인들은 중국인 사장한테 고용된 노무자들로 중국 경내로부터 미얀마에 가 벌목일을 했다. 중국의 목재상과 미얀마의 지방무장부대는 광산삼림 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미얀마 지방군벌은 재원을 마련하려 했다. 한 중국인 상인은 미얀마 정부군에 돈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얀마 중앙정부는 그 벌목계약을 인정하지 않고 목재밀거래로 취급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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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7-30
  • 세계 인구 2050년 97억명, 인도 제1 인구대국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유엔 경제및사회사무부는 29일 “2015년 수정판 세계인구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 총 인구는 2030년에 이르러 85억명으로, 2050년에 이르러서는 97억명으로, 2100년에 이르러서는 112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고 중국신문망이 30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상반년까지 전 세계 총 인구는 73억명이며 지난 12년간에 약 10억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향후 35년간 절반 이상의 인구증가가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미국, 인도네시아, 우간다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했다. 목전, 세계 총 인구 가운데서 중국의 인구가 19% 차지하고 인도의 인구가 18% 차지한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2022년에 이르러 인도는 중국을 초월하여 세계 제1의 인구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며 2050년에 이르러 나이지리아가 미국을 대체해 세계 제3의 인구대국으로 부상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2050년에 이르러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3억명을 초과할 국가로 인도, 중국, 미국, 나이제리아, 파키스탄 이 6개 국가를 꼽았다. 아울러 2015년-2050년 기간, 아프리카의 인구성장률이 가 높아 전 세계 인구성장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가운데서 28개 국가의 인구가 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엔 경제및사회사무부 인구사 윌 모스 사장은 인구증가는 가장 빈곤한 국가들에 집중될 것이며 그런 국가들은 일련의 도전에 직면할 것인바 빈곤과 불평등 해소, 기아와 영양불량 반격, 교육과 보건 시스템 확대 등 사업들이 더욱 간고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인구노령화 문제도 날따라 엄중해 지고 있다. 유럽에서 2050년에 이르러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례가 34%에 달할 것이고 라틴아메리카, 카르비 및 아시아에서도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례가 목전의 11%-12%로부터 25%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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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0
  • 中 광둥 241명 사망뒤에도 양로금 “발급” 받아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에서 사람이 사망한 뒤에도 그 가족이 고인의 양로금을 계속 타먹는 일이 비일비재로 나타나 사회의 화제거리로 되고 있다. 7월 29일 있은 광둥성 제12기 인대상무위 제19차 회의에서 광둥성 심계청의 허리메이(何丽娟) 청장은 2014년도 성급예산집행 및 기타 재정수지에 대한 심계상황을 보고하면서 여러 가지 놀라운 심계수치를 내놓았다. 이 중 가장 화이라이트로 되는 화제거리는 올들어 지난 2월까지 광둥성에서 241명이 사망한 뒤 그 가족이 3개월 이상씩 고인의 양로금을 타먹는 일이 발생, 이를 합계하면 1000만위안을 초과했다. 이외 이 날 허리메이 청장은 기타 분야의 삼공경비(三公经费)위반행위를 열거하면서 8개 부문과 77개 단위를 지명하여 비판하였다. 이 중 4개 부문은 차량 운행 및 보수 비용만도 44.6만위안이 초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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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0
  • 연변 찾은 마오쩌둥의 딸 리나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28일, 한쌍의 노인이 연변박물관에 나타났다. 눈썰미가 좋은 유람객들에게 있어서 이들 노인들은 어딘게 낯이 익었다. 이들 한쌍의 노인네가 바로 마오쩌둥(毛泽东)의 딸 리나(李讷)와 사위 왕징칭(王景清)이었으며 이들은 친구의 초청에 의해 연변을 찾았던 것이다. 이 두 노인은 이미 모두 고래희를 훨씬 넘겼지만 정신만은 정정해 보였고 옷은 수수하게 입었으며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했다. 또한 출입시 타인의 도움을 받을 때마다 왕징칭 노인은 두손을 합장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표했다. 이 날 연변박물관 김휘관장이 이들에게 해설을 맡았다. 연변의 성과도편청에서 리나 노인은 모저우둥의 사진 한장을 이윽토록 쳐다 보았다. 그 사진은 1950년 10월 3일, 연변가무단이 국경공연기간 마오쩌둥의 접견을 받으면서 단장 김구동이 마오쩌둥한테 벼루(砚台)를 드리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의 사진을 보면서 리나 노인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군 했다. 연변역사문화전시청에서 리나 노인은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한 학자답게 “연변 일대의 선조는 여진족이고 발해국의 창립인은 말갈인(靺鞨人)”들이라고 정확하게 말해 주위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박물관내를 둘러보는 기간 박물관 일군이 리나 노인한테 차물을 부어주자 그는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라고 우리 말로 표현했다. 이에 사업일군이 어떻게 되어 조선족언어를 알게 되었는가고 묻자 리나 노인은 웃으면서 1993년 연변에 왔을 때 몇마디 배웠노라고 대답했다. 이는 주위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했다. 이 날 리나/왕징칭 부부는 자기들을 초청한 연변영성엘리베터유한회사와 연변무술협회를 고찰, 진소왕태극권 연변클럽에서 표현하는 종목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어 연변서예가협회을 찾았을 때 협회주석 샤광장(夏光江)이 자신의 작품 “풍류인물을 보려면 오늘을 보아야 하리(数风流人物还看今朝)”를 리나 노인한테 증정하고 또 자기가 징강산(井冈山)에서 산 “마오쩌둥서예선집”에 싸인해 달라고 하자 노인은 부친의 책에 함부로 싸인하는 건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 날 오후 리나/왕진칭 노인부부는 연길을 떠나게 되었다. 작별시 리나 노인은 종이 한장을 달라고 해서는 거기에 일필휘지로 “분발전진(奋进)” 제자를 써주었다. 샤광장은 이 제자를 평가하면서 “글자체가 기세 있고 대범하면서도 명랑하다”라고 평가하였다. <사진 : 연변신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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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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