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국무원, 화룡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 설립 비준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화룡시의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설립대상이 일전 정식으로 국무원의 비준회답을 받았다고 20일,연변일보가 전했다.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하고있는 이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는 계획면적이 4.06평방킬로메터이고 핵심구역면적이 0.76평방킬로메터이며 용지면적은 1.5평방킬로메터이다. 이 합작구는 수입자원전화구, 수출제품가공구, 상업물류보세구, 관광봉사양생구 등 4개 기능구로 나뉘는데 고성리통상구의 소재지인 숭선진을 복사하고 화룡시교외에 위치한 시공업단지와 강철산업단지의 소재지인 팔가자진을 이끌 전망이다. 화룡변경경제합작구의 설립은 향후 북한과의 경제무역합작범위를 한층 더 넓히고 각종 요소집결을 추진하여 지역특색산업발전을 다그침과 아울러 규모를 형성하며 가공, 변경무역, 관광, 물류 등을 일체화한 특수경제구역으로 거듭나 변경지역의 안정과 경제,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3-20
  • 中 성매매 집단의 두목은 16살 소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17일, 마카오 경찰은 특별 브리핑을 가지고 전날 내지에서 온 도합 42명의 성매매집단을 소탕했다고 발표하였다. 마카오 경찰에 따르면 이미 구류된 42명의 성매매 집단중에는 34명의 남자와 8명의 여자로 구성, 그 중 3명은 전문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이었으며 이 성매매 집단의 두목은 16살 소년이어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들 성매매 집단의 성원중 28명은 대륙의 충칭(重庆)에서 왔고 기타 성원들은 각각 광둥(广东), 광시(广西)와 구이저우(贵州) 등지에서 왔으며 지난해 말부터 마카오에서 성매매 활동에 종사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성매매 집단은 휴대폰을 이용해 사회교제의 연락방법으로 표객(嫖客)을 끌어들였고 또한 고향에서 마카오로 온 여성들을 꾀여 성매매에 종사하게 하였다. 이들은 마카오 모 호텔의 방 4개를 기지로 삼고 3명의 여자를 배치하여 성매매를 하게 했다. 마카오 경찰은 이들 성매매 집단의 성원들을 이미 특구 검찰에 넘겨 처리하게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3-20
  • 中 국외도주 관리의 전 아내 미국서 체포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 저비양식관리 본회사의 국외도주범 쵸우젠쥔(乔建军)의 전 아내 조우스란(赵世兰)이 미국 워싱턴 주 뉴캐슬에서 체포되었다고 3월 18일, 중국청년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비양식관리 본회사의 전직관원이었던 쵸우젠쥔과 그의 아니는 사기로 미국의 투자이민비자를 발급받았으며 돈세탁으로 미국 워싱턴주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51세인 조우스란은 지난 화요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연방법원에 나타났다. 조우스란은 중국정부의 요구에 의해 이미 구류되었고 보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었으며 기소문에는 쵸우젠쥔과 조우스란은 중국저비양식 본회사의 공금 수억위안을 탐오, 돈세탁을 하여 미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한편 미국에서 조우스란과 이혼한 죠우젠쥔은 현재 여전히 미국내에 숨어있으며 미국당국의 추적속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3-19
  • 中 여성 생일 함께 쇨 사람 없어 자살 선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광둥성 둥관(东莞)에서 한 여성이 생일을 함께 쇠줄 사람이 없다고 자살하려다 경찰에 의해 구조되는 어이 없는 일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아침 6시경, 광둥성 동관의 한 여성이 난청(南城)구 진서화팅(金色华庭)의 19층에서 함께 생일을 쇨 사람이 없다고 울면서 소란을 피우며 층집에서 뛰어내릴 차비를 하다가 경찰의 설득에 의해 구조되었다. 동관결찰에 따르면 그녀의 성은 진씨었고 남편이 없이 홀로 사는 여인이었다. 이 날 아침 6시경, 아파트 밖의 베란다에 나온 그녀는 근 4시간동안 베란다에 앉아 있다가 마침내 뭔가를 결심한듯 벽을 잡고 일어섰다. 당시 그녀의 몸은 몹시 흔들리었고 뛰어내리기 일보직전이었다. 이 때 마침, 현장에 당도한 경찰이 그녀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우선 그녀한테 걸상을 주면서 앉게 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게 했다. 9시 44분경, 마침내 그녀는 경찰의 도움으로 자살하려던 마음을 되돌리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3-19
  • 시진핑, 김정은 모스크바 승전기념행사 참석 확인
    ▲자료사진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동포투데이] 러시아소리방송 17일 보도에 의하면 '포베다(승리)' 조직위원회 총회에서 모스크바 승전기념행사에 26개국 정상들이 참석한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유엔, 유럽의원회, 유네스코, 유럽연합을 포함해 전체 68개국 정상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한 가운데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등 전체 27개국 정상들과 유네스코, 유럽위원회 대표들의 참석 의사가 확인됐다. 5월 9일 승전기념 퍼레이드에는 체코 대통령, 유네스코, 유럽위원회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승전 65주년을 기념했던 2010년 행사에는 전체 28개국 정상들이 참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3-18
  • 싱가폴 “국부” 리광요 병세 악화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17일, 싱가폴 총리 비서실은 성명은 발표하여 지난달 초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전 총리 리광요(李光耀)가 최근 병세가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중신넷이 보도했다. 싱가폴 총리 비서실에 따르면 현재 병원의 의무일군들은 리광요한테 항생소 치료를 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병세를 관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월 5일, 엄중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리광요는 지금까지 줄곧 싱가폴 중앙병원에서 투병속에 있다. 지난 2월 28일, 싱가폴 총리 비서실은 성명을 발표하여 리광요의 병세가 어느 정도 호전을 보이고 있다고 했으나 최근 다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91세인 리광요는 싱가폴의 초대총리이자 동시에 현임총리인 리센룽(李显龙)의 부친으로 싱가폴의 “국부”로 불리고 있다. 최근 몇년간 리광요는 싱가폴의 정치무대 및 대중시야에서 사라졌지만 여전해 싱가폴 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인물이었던만큼 그의 건강은 줄곧 각 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3-18
  • 광동성 우촨(吴川)시 차량 강탈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중국 광동성 공안변방대대에 따르면 10여명의 용의자들이 지난 3월 14일 13시 30분경 광동성 우촨(吴川)시 길거리에서 두대의 차량을 강탈해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0여km 남짓 추격한 끝에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용의자들은 20대 남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3-17
  • 유령 변장 여성, 아부다비 환전센터 강도 시도
    [동포투데이] 아바야(이슬람교 여성 전통 의상) 차림으로 ‘유령’이라 불리게 된 여성이 아부다비 환전센터에서 총으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강도 행각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총은 후에 가짜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총 외에도 칼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가짜 총 위협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칼을 사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부다비 경찰(Abu Dhabi Police, http://goo.gl/pwuH7L)은 지난 목요일 강도 시도에 관한 신고를 받고 즉각 경찰팀을 사건 현장에 급파했다. 신속히 센터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의 탈주를 막고 이 여성을 체포했다. 여경은 용의자의 몸을 수색해 소지품을 압수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 환전 센터 직원들과 용의자 간 몸싸움이 벌어졌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부다비 경찰 형사부(CID) 수장인 라시드 모하마드 보시드(Rashid Mohammad Borshid) 박사(대령)는 “A. L. R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33세로 필리핀 국적의 UAE 불법 체류자로 밝혀졌다”며 “검은 장갑과 검은 복면, 머리에 흰색 스카프를 착용한 이 여성은 총구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여성은 가짜 총임을 들키지 않는 한편 CCTV에 촬영돼도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손에 검은 천을 두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사에서 이 여성은 약 14만 아랍에미리트 디르함(AED)에 이르는 빚을 갚기 위해 강도 행각을 계획했다고 털어놨다. 보시드 대령은 UAE가 모든 종교와 국적을 초월한 안전한 국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로 이름 높은 상황에서 용의자가 범죄를 위해 전통 의상을 악용한 데 경악을 표했다. 동영상: http://youtu.be/hWxAHNTYYKg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내무부(http://moi.gov.ae/en/) 아부다비 경찰청(https://www.adpolice.gov.ae/en) 소셜 미디어: 유투브(http://goo.gl/Tng0xf), 페이스북(http://goo.gl/OJ5H6s), 트위터(http://goo.gl/Qa0HiO) 사진/멀티미디어 갤러리: http://www.businesswire.com/multimedia/home/20150315005023/en/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3-16
  • 군인 상해 입힌 中 남자 1년 2개월 실형 받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2년여전 증건을 검사하는 초병과 말다툼을 벌이다 18살 되는 어린 초병을 식칼로 찍어놓은 장모 남성이 일전 법원으로부터 트집소동죄 및 상해죄로 유기형 1년 6개월에 언도받았다고 “베이징석간”이 보도했다. 가해자 장모의 고술에 따르면 2013년 11월 28일 저녁, 그는 누나의 전화를 받고 베이징 해방군 총 정치부 서쪽 대문에 들어설 때 보초를 서는 초병한테 걸려 들었다. 이에 장모는 리모(李某)을 찾아 밖으로 나가련다고 설명하다 여전히 진입을 막아나서는 초병과 말시비가 붙었다. 그 뒤 장모는 기타 일단 3명과 함께 한 잡화점에서 15원짜리 식칼을 사왔고 다시 초소로 찾아와 초병과 시비를 걸었으며 시비도중 품속에서 칼을 꺼내 초병을 향해 휘두르면서 초병이 쓰러지게 하였다. 이에 베이징시 둥청(东城)구 인민법원은 장모의 행위가 트집소동죄 및 상해죄가 구성된다고 인정, 장모한테 유기형 1년 2개월에 언도하였으며 기타 일당 3명은 각각 유기형 8개월에 언도되었으며 초병의 치료 및 간호 비용 1000위안을 지불하도록 판결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3-16
  • 전동차로 노인 넘어뜨려 놓고는 짐짓 딴소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전강석간넷에 따르면 2월 24일, 중국 저장성 쟈싱 (嘉兴) 시 남호대교진의 한 길에서 한 노인이 쓰러졌다. 이와 동시에 쟈싱의 120특경은 한 소녀가 걸어온 전화를 받았다. 소녀는 한 노인이 긴급구조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 뒤 소녀와 가족은 이 노인을 병원으로 호송해 구급에 맡겼으나 노인은 최종 숨지고 말았다. 헌데 이 노인은 왜 길에 쓰러졌을까? 최근 쟈싱 경찰은 약 반개월의 조사를 거쳐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냈다. 표면상에서 보면 쇼팡 (小芳)이라 부르는 소녀와 그녀의 가족은 노인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것 같았다. 하지만 일부 세절을 분석해보면서 경찰은 어딘가 의심이 갔다. 즉 노인의 발뒤축에 외부의 충격을 받은 흔적이 있었고 또한 소녀가 몰던 전동차에도 뭔가를 지운 자리가 있었다. 이를 두고 쇼팡은 당시 길에 한 노인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급정거하다가 차가 번져지면서 생긴 흔적이라고 했지만 그럼 왜 그 흔적을 지웠단 말인가? 쟈싱시 남호구 공안분국은 전문조사조를 내오고 진일보로 되는 조사에 진입, 여러 가지의 의문점이 생기자 경찰은 쇼팡과 그의 가족을 재차 호출해 조사, 그러자 쇼팡은 어딘가 당황해 하다가 나중에 결국 시선이 좋지 않아 노인을 넘어뜨렸다고 시인했다. 지난 3월 9일,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가족들을 재차 호출했다. 이러자 이들 네사람의 진술이 서로 모순되기도 했다. 결국 이들은 자기들은 쇼팡이 법적추궁을 받는 것이 무서워 짐짓 “사람을 구하는 행동을 한 것”처럼 꾸며댔다고 털어놓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3-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