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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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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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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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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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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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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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후난 붉은 주단 펴고 식수절활동 진행해 논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광명넷에 따르면 3월 12일 중국의 식수절 날 후난성 융저우(永州)시 링링구(零陵区) 삼림판공실과 부련회 등 많은 단위와 조직들이 진행한 식수절행사에서 지도일군들과 자원자들이 붉은 주단을 밟으며 식수현장에 들어섰다가 논난에 휩싸이었다. 13일, 식수절 주최측은 최근 연일 비가 내리어 길이 미끄럽기에 땅에 낡은 붉은 주단을 펴게 되었다고 해명하였다. 이 날의 현장 사진을 보면 현장의 작은 비탈에는 수천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손에 괭이 등 식수도구를 들고 붉은 주단을 밟으며 현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붉은 주단의 끝에는 임시 설치한 무대가 있었고 무대 위에는 “링링구진궈자원자협회 설립 및 녹색 진궈림 공청단기지 제막의식(零陵区巾帼志愿者成立暨绿色生态·巾帼林·共青团基地揭牌仪式)”이라고 씌어져 있었다. 이 날 당지 정부사이트를 살펴본 결과 “융저우시 링링구의 2000명 진궈 자원자봉사대가 산에 올라 나무 2.5만주를 심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보도에는 도합 4장의 사진도 실렸으나 자원자들이 붉은 주단을 밟고 식수현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없었다.   하지만 “붉은 주단 밟고 식수”의 작법은 네티즌들의 강렬한 의론을 자아냈다. 어떤 네티즌들은 “이 거동은 중앙의 8항 규정에 위반되는 것”이라 했고 반면 어떤 네티즌들은 “이는 이성적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최근 비가 많이 내려 길이 미끄럽기에 참가인원들의 안전을 염두에 둔 것이기에 너무 신경을 쓸 것이 아니다”라고 일가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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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中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일본 초청 암시
    (중국 외교부장 왕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70년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전하였다. 하다면 70년이 지난 오늘 일본이 도덕적 양지(良知)에서 재차 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일전 중국 외교부장 왕이(王毅)가 일본에 역사를 정시할 것을 충고, 이를 두고 일본언론들은 2차 대전 결속 70년년 전야에 아베 총리가 발표할 “수상담화”를 두고 중국정부가 일본을 강력히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평론했다. 목전 아베총리의 담화문은 아직 작성단계에 있지만 현재 외계에서는 그의 “담화”가 역사문제를 두고 가능하게 “축소”하여 언급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를 겨냥하여 중국의 왕이 부장은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아베 총리를 초청할 계획을 암시,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우리는 모든 국가의 수뇌들과 국제기구에 초청장을 발송할 것이며 오기만 하면 누구를 막론하고 성심껏 환영할 것이다”라고 밝히었다. 일본에 대한 중국의 강렬한 암시 최근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중국 일본에 역사를 정시할 것을 요구”란 제목의 글에서 중국 외교부장이 재차 일본내각에 제2차 대전의 침략죄행을 감추려는 시도를 포기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5년 2차 대전 결속 50주년 전야에 당시 일본수상 무라야마가 일본사상의 이정비로 될 수 있는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 사상 처음으로 일본이 아시아 국가에 저지른 식민지 통치 및 침략에 대하 시인하였다. 그리고 2005년 고이즈미 준치로 또한 재차 일본이 침략역사를 놓고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오는 8월 15일 강경파 수상 아베가 발표할 성명을 놓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가능하게 이전에 비해 더욱 역사사실을 덮어감출 것으로 추측, 이 중 가장 관건적인 부분으로는 성명속에 “식민통치”와 “침략”이란 단어가 들어가는가 하는 것에 주목되고 있다. 현재 아베의 위임을 받은 담화문 초안작성자는 16명, 이들 중 어떤 사람은 일본군이 강제징집한 위안부는 “한국의 조작”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일본이 발동한 전쟁을 “침략”이 아니라 “자위”라고 목에 핏대를 세우기도 한다. (외조부의 무릎에 앉아 있는 아베, 외조부기시 노부스케는 일명 “만주의 요귀”로서 전쟁범 명단에 올랐었다.) 중국 외교부장 왕이의 발언은 일본이 역사를 정시하고 지난날 식민지 통치와 침략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이어갈 것을 희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날 브리핑에서 일본 NHK방송국 기자가 “현재 일본의 적지 않은 민중들은 중국이 역사문제를 갖고 무기로 일본을 굴복시키고 일본의 국제위신을 중상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중국이 보다 넓은 흉금으로 대일정책을 조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질문에 왕이 부장은 “역사문제는 줄곧 중일관계를 곤혹으로 몰고 가고 있다. 70년전 일본은 전쟁에서 패전하고 70년후 일본은 양지에서 재차 패하고 있다. 일본이 계속 역사의 보따리를 짊어지고 벗어놓지 않는가 아니면 단호하게 역사를 시인하는가 하는 것은 최종 일본의 선택에 달렸다”고 답복했다. (도조 히데키(오른쪽)와 함께 있는 아베의 외조부 노부스케) 며칠 뒤 타이완 “중앙사”는 일본기자가 왕이 총리한테 질문을 할 때의 정경을 묘사, 이 날 적지 않은 대륙 기자들이 수근거렸고 심지어 낮은 소리로 욕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왕이 총리는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었으나 제일 마지막의 답복은 매우 날카로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의 TBS방송국도 “이 날 왕이 부장의 마지막 답복은 일본으로 하여금 자아반성하지 않되게 하였다”고 보도했다. TBS방송은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아베총리를 초청하는가’하는 물음에 왕이 총리는 ‘세계반파시스트전쟁 동방의 주전장으로서 중국은 기타 국가의 작법을 참조하여 열병식을 포함한 기타 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국가의 수뇌와 국제기구에 초청장을 발송할 것이며 오기만 하면 누구든지 성심껏 환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아베- 역사 정시해야 환영받을 수 있어 “가해자는 자기의 책임을 더욱 잊지 말고 역사를 정시해야 피해자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 왕이 부장 올 8월 15일에 발표될 아베 총리의 “담화문”을 놓고 이렇게 일침을 가했다. 이에 “일본경제뉴스”는 비록 지난해 일중수뇌의 회담후 일중관계가 가장 나쁜 환경에서는 벗어났지만 중국은 아직도 항전승리 70주년을 계기로 일본을 견제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유엔안전이사회에서 왕이 부장은 “지난날의 반파시스트 전쟁의 역사에 대해 비록 일찍 결론이 내려졌지만 아직도 어떤 사람들은 인정하기 싫어하며 심지어 침략사실을 번안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 비록 이름을 찍지는 않았지만 실제로는 일본을 가르키는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왕이 부장한테 질문을 들이댄 일본 NHS방송국 기자는 굴욕을 자초한 셈으로 되었다. 현재 전 세계가 모두 일본의 광채롭지 못한 한가닥 역사를 알고 있는 마당에 일부 일본인들이 이를 반성하지 않고 있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역공적인 질문을 들이댄다는 것은 피해국 국민들의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으로 되고 말았다. 한편 이번에 왕이 부장이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아비 총리를 초청하려는 뜻을 암시한 것은 여러 가지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3월 8일, 로이터 통신은 “이는 지금까지 중국이 2차 대전 전패국 일본에 보내는 가장 강력한 충고신호로서 아베 총리는 반드시 성심성의로 역사를 정시해야 환영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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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中 상하이 푸둥 - 여성 1명 엘리베이터내서 사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신민넷에 따르면 3월 9일, 상하이 푸둥(浦东)신구 환린(环林)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한 여성이 숨져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올해 56세의 이 여성은 성이 왕씨로서 해당 사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 4층에 살고 있었다. 이 날 새벽, 왕모 여성은 1층에 내려가 물건을 받기로 했는데 10여분이 지나도 올라오지 않았다. 후에 옆집 부부가 아파트내에서 왕모 여성을 찾다가 아파트 5-6층 사이에 있는 엘리베이터 박스내에서 이미 숨져있는 왕모 여성을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바닥에는 피흔적까지 있었다. 그 뒤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은 왕모 여성이 이미 사망된 것을 확인했고 안전검사부문에서는 사고의 구체원인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이 아파트의 츄여사의 반영에 따르면 전날 7시부터 엘리비이터가 이상하기 시작, 까닥이 없이 2층에서 멈첬는가 하면 다시 14층까지 올라가기도 했고 츄여사 역시 10여분간 엘리베이터내에서 갇혀 있었었다. 주민들의 반영에 따르면 2007년에 건설된 이 아파트는 도합 10개의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평소에 규정대로 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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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1
  • “길림성에 가면 연변을 꼭 찾아가 봐야죠”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 및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진핑(习近平)이 이 곳 중국 전국인대 길림성대표단의 분조토론회에 참가하여 함께 국사를 의논하였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9일, 이 날의 베이징은 봄바람이 솔솔 불어왔고 해빛이 찬연했다. 이 날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은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 및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진핑(习近平)이 이 곳 중국 전국인대 길림성대표단의 분조토론회에 참가하여 함께 국사를 의논하였다. 오전 9시, 박수소리가 우렁찬 가운데 시진핑 총서기는 얼굴에 웃음을 담고 온건한 걸음으로 대표들한테 다가와서는 여러 대표들과 일일히 악수를 하였다. 이는 길림성 여러 민족 대표들한테 있어서 실로 잊지 못할 중요한 시각이었다. 이 날 시진핑 총서기는 우선 길림성 대표들에 대한 문안부터 전했다. “제가 중앙에 와서 사업하기 시작한 이래 길림성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그 때 아주 심각한 인상을 남겼었습니다. 오늘 길림성 대표단의 여러 분들과 함께 정부 사업보고를 심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선 길림대표단의 전체 대표 및 대표들을 통해 길림성의 간부와 군중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문안을 드리는 바입니다.” 시진핑 총서기의 진심어린 발언은 길림성 대표단 전체 성원들에게 봄바람처름 따뜻함을 느끼게 하였으며 현재 “4개 방면”의 전략적 포치로 발전을 추진하는 2700만 길림성 각족 인민들에게 무한한 고무를 갖다 주었다. “과학발전관을 견지하고 사람을 근본으로 여기는 것을 견지하는 것이야말로 연변 최대의 민생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날 연변조선족 자치주 이경호 주장이 시진핑 총서기한테 사업을 회보하면서 건 주 63년래 연변은 당의 민족정책의 혜택으로 경제건설과 사회사업에서 거족적은 발전을 이룩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속 5년간 “전국민족단결 진보 모범 단체”로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총서기는 이경호 주장한테 “현재 연변의 경제총량은 얼마인가?”, “조선족인구가 얼마인가?”, “노무송출로 외국에 나간 조선족이 많은가?” 등 여러 가지를 구체적으로 물었다. … “전 217만명의 연변 여러 민족 군중들을 대표하여 총서기님께서 연변을 찾으실 것을 초청합니다.” 이경호 주장이 초청의 뜻을 표하자 시진핑 총서기는 “이제 길림으로 가게 되면 연변에도 꼭 찾아가 보겠다”면서 이경호 주장의 초청요구를 접수, 소수민족 지구에 대한 특수한 관심을 보이었다. 그 뒤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중요한 발언을 하였다. 그는 발언에서 길림성의 진흥과 발전을 두고 일련의 구체적인 요구와 희망사항을 피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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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1
  • “이제 길림성에 가면 연변을 꼭 찾아가 봐야죠”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 및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진핑(习近平)이 이 곳 중국 전국인대 길림성대표단의 분조토론회에 참가하여 함께 국사를 의논하였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9일, 이 날의 베이징은 봄바람이 솔솔 불어왔고 해빛이 찬연했다. 이 날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은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 및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진핑(习近平)이 이 곳 중국 전국인대 길림성대표단의 분조토론회에 참가하여 함께 국사를 의논하였다. 오전 9시, 박수소리가 우렁찬 가운데 시진핑 총서기는 얼굴에 웃음을 담고 온건한 걸음으로 대표들한테 다가와서는 여러 대표들과 일일히 악수를 하였다. 이는 길림성 여러 민족 대표들한테 있어서 실로 잊지 못할 중요한 시각이었다. 이 날 시진핑 총서기는 우선 길림성 대표들에 대한 문안부터 전했다. “제가 중앙에 와서 사업하기 시작한 이래 길림성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그 때 아주 심각한 인상을 남겼었습니다. 오늘 길림성 대표단의 여러 분들과 함께 정부 사업보고를 심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선 길림대표단의 전체 대표 및 대표들을 통해 길림성의 간부와 군중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문안을 드리는 바입니다.” 시진핑 총서기의 진심어린 발언은 길림성 대표단 전체 성원들에게 봄바람처름 따뜻함을 느끼게 하였으며 현재 “4개 방면”의 전략적 포치로 발전을 추진하는 2700만 길림성 각족 인민들에게 무한한 고무를 갖다 주었다. “과학발전관을 견지하고 사람을 근본으로 여기는 것을 견지하는 것이야말로 연변 최대의 민생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날 연변조선족 자치주 이경호 주장이 시진핑 총서기한테 사업을 회보하면서 건 주 63년래 연변은 당의 민족정책의 혜택으로 경제건설과 사회사업에서 거족적은 발전을 이룩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속 5년간 “전국민족단결 진보 모범 단체”로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총서기는 이경호 주장한테 “현재 연변의 경제총량은 얼마인가?”, “조선족인구가 얼마인가?”, “노무송출로 외국에 나간 조선족이 많은가?” 등 여러 가지를 구체적으로 물었다. … “전 217만명의 연변 여러 민족 군중들을 대표하여 총서기님께서 연변을 찾으실 것을 초청합니다.” 이경호 주장이 초청의 뜻을 표하자 시진핑 총서기는 “이제 길림으로 가게 되면 연변에도 꼭 찾아가 보겠다”면서 이경호 주장의 초청요구를 접수, 소수민족 지구에 대한 특수한 관심을 보이었다. 그 뒤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중요한 발언을 하였다. 그는 발언에서 길림성의 진흥과 발전을 두고 일련의 구체적인 요구와 희망사항을 피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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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1
  • 중국 단둥(丹東)에서 6.6킬로그람 거대 신생아 태여나 화제
    [동포투데이] 중국 현지 매체 요심석간에 따르면 3월 8일 중국 단동시 제1병원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술을 통해 6.6킬로그람의 남자아이가 태여나 화제다. 25년경력의 산부인과 주임의사도 이렇게 큰 신생아는 처음이라고 했다. 제왕절개를 통해 세상에 나온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기를 의료진과 부모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같은 날에 3.5킬로그람으로 태여난 여자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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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0
  • 中 광시 “3발광(三狂)” 청장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 중
    ▲최근 중국 광시쫭주(广西壮族) 자치구 임업청 청장이며 당조서기인 천츄화(陈秋华) 기율을 엄중하게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시작,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신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시쫭주(广西壮族) 자치구 임업청 청장이며 당조서기인 천츄화(陈秋华) 기율을 엄중하게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시작, 지난 3월 2일, 천츄화는 광시쫭주자치구 정부에서 소집한 제3차 염정사업회의에 참가하던 중 기율검사위 일군에 의해 연행되었으며 그 뒤 광시 임업청 관방 사이트의 지도일군 프로필란에서 천츄화의 이름과 프로필이 지워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츄화는 광시의 민간에서 “3발광(三狂)” 관원으로 추문이 널리 전해졌다. “3발광” 즉 발광적으로 자기를 내세우고, 발광적으로 직위를 이용해 재물을 끌어들이었며, 발광적으로 여색을 탐내 여러 명의 여성과 부당한 이성관계를 갖고 있었다. 천츄화는 1964년 7월생으로 후난 러우디(湖南娄底) 사람으로 1991년에 사업에 참가하고, 1996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그는 중등전문학교를 거쳐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치었으며 석사생도사 및 교수 직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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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中 지난해 항공기 정시착륙율 68%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전국정협 위원이며 항공운수협회 이사장인 리쥔(李军)은 8일에 있은 정협 경제계 분조토론에서 “지난해 중국 항공기의 정시착륙율(正点率)은 68%로서 그 전해의 72%보다 5%가 더 내려갔다”고 언급했다고 신화넷이 밝혔다. 이어서 리쥔은 “기후원인 외 중국에서 실행하는 공중관리시스템은 항공기가 연착되는 주요 원인의 하나로 되고 있다”면서 “개혁하지 않으면 안되며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리쥐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 세기 80연대에 중국의 민항계는 공중관리시스템에 대한 개혁이 제기되었다가 90연대에 항로관리가 점차 민항부문에 넘겨져야 한다는 초보적인 개혁방안이 나왔었다. 올해 중국 국가공중관리위는 저공비행관리를 개혁, 민항국이 점차 항공관리기구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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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中 정협 위원들, 경제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 발표
    3월 6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뉴스 브리핑을 가졌다. 정협 전국위원회 위원인 리이닝(厲以寧), 리이중(李毅中), 천시원(陳錫文), 린이푸(林毅夫), 양카이성(楊凱生), 창전밍(常振明), 자캉(賈康)이 회의의 초청으로 경제 발전 "신상태"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경제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관해 의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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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中 전인대 소수민족 대표들
    중국인민대표대회(인대) 제12기 3차회의가 5일 오전 9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회의에서는 이번 인대회의의 주요 의사 일정을 심의 통과시키고,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정부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의 인대 대표는 2964명이며, 실제로 회의에 출석한 위원은 2907명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회의 개막전, 대표들이 입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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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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