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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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ㅁ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로 물이 흐르고 다리 상류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천년의역사를 품은 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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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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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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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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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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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국 위성이 촬영한 中 남해의 인공섬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미국이 처음으로 위성사진으로 중국이 난사군도(南沙群岛) 동쪽과 남쪽 해역에서 인공섬건설을 다그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20일 신화넷이 영국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난사군도 동쪽과 남쪽의 산호초 해역에 건설하고 있는 인공섬의 건축물은 대체로 비슷했다. 보두 하나의 주체 광장이 있고 네곳에 각각 방공탑 및 레이다가 있었다. 이는 중요시설에 대한 중국의 중시도를 말해주는바 앞으로 건설될 모든 산호초상의 인공섬도 모두 이런 표준으로 설계될 전망이다. 이외 사진을 보면 이 인공섬의 면적은 대단히 커 한갈래의 비행기 활주로와 하나의 비행기 격납고가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난사군도에 하나의 방역공사체계를 구축하면서 많은 인공섬을 건설할 계획으로 미제산호초(美济礁) 해역과 영서산호초 해역외에도 기타 많은 해역에서 간척건도(填海建岛)공사를 벌일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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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홍콩 "2015 신춘국제문예야회" 성황
    지난 19일, 홍콩여행발전국에서 주최한 "2015신춘국제문예야회"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 온 34대 꽃수레와 출연자들이 약 2시간의 공연으로 15만 여명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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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중국 선박호항편대 해적혐의선박 제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2월 18일(음력 섣달 그믐날), 중국대륙 전체가 음력설을 맞는 분위기에 휘싸이어 있을 때 멀리 수만리 밖 아덴만에서 선박호항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해군 제19진 호항편대는 한차례의 해적혐의가 짙은 선박을 이 해역에서 쫓아내는 것으로 중국적 선박 “진화 14호(振华14号)” 등 5척의 상업선박이 이 해역을 순리롭게 통과하게 하였다. (경고사격) 이 날 중국해군 선박호항 편대는 중국선박을 비롯해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파나마, 그리스 등 나라의 선박이 이 해역을 지난다는 통지를 받았다. 당시 이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은 상업선박들이기에 속도가 느리고 건현(干舷)이 낮아 쉽게 해적의 기습목표로 될 수 있었다. 당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경, 주위해역을 감시하던 왕전위가 보고했다. 해적으로 의심되는 목표선박 한척 발견, 옆에 4척의 스피트보트(快艇)가 있음, 본 함정과는 좌현 10도, 거리는 ×마일가량으로 추정됨. 오버! 이러자 조타실에서 당직을 서던 편대이 부지휘원 왕배걸은 즉시 명령을 하달했다. 전체 장병들은 일급 반해적전투포치에 진입한다. 목표선박의 행동을 엄밀이 주시하고 신호병은 목표선박에 신호를 보낸다! 본함정은 목표선박을 향해 기수를 돌린다! 오버! …이어 귀청을 째는듯한 전투경보 사이렌이 함정에 울렸고 전체 장병들은 즉시 임전상태에 진입했다. 한편 호송받게 될 선박들에 위험신호를 보낸 뒤 중국군 해군편대는 목표선박을 향해 전속으로 항행, 목표와의 거리를 좁혀갔다. (중국군 해군편대의 위력 앞에서 두 손을 쳐든 의심선박의 사람들) 2시 10분, 수차례에 달하는 신호병의 호출에도 상대 목표선박은 여전히 응답이 없었다. 고정밀 쌍안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의심선박에는 근 30명에 달하는 인원이 있었다. 그리고 어로도구로 보이는 물건은 전혀 없었고 대신 몇개의 석유통 등으로 선박기습에 쓰이는 도구들이 보이었다. 보아하니 목표선박은 해적선과 몹시 근사하였다. 신호탄 2발, 노킹탄(爆震弹) 3발 경고로 발사!… 목표를 판명한 후 왕배걸은 즉시 일련의 명령을 내렸다. 펑! 펑! 펑!… 연속적인 경고사격이 있은 뒤 목표선박은 서서히 항행을 멈추고 한동안 해상에서 떠있더니 드디어 선박위의 모든 인원들이 두손을 들며 투항을 표했다. 오후 3시가 되자 의심목표 선박은 중국군 해군편대의 엄밀한 감시하에 서서히 물러갔다. 이 시각은 이미 멀리 동방에 있는 중국대륙은 집집마다 문앞에 등불을 걸어놓았고 2015년의 춘완(春晚)도 막이 오른 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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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2명의 중국계 여성 화성 이민명단에 포함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영국 버밍엄 대학 천체물리학부의 중국계 여박사 류메지(刘梅姬- Maggie Lieu)와 미국의 중국계 여인 벤스언(边思恩- Sue Ann Pien)이 이미 화성으로 이민하는 “화성 1호 100인 명단”에 들었다고 18일 인민넷이 타이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성1호” 계획은 오는 2018년에 무인조종발사체가 화성으로 간 뒤 2024년에 가서 4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발사체가 화성으로 가게 되며 2025년에 이르러 화성에 영구성적인 “식민지” 건설이 초보적으로 완료, 그 뒤로부터 매년 4명씩 화성에 도착해 최종 40명의 지구인이 화성에 정착하는 목표를 실현하게 된다. 첫 진으로 화성에 가게 될 우주인 100명에는 남여가 각각 50%씩 차지, 이 중 39명의 미국인 31명의 유럽인, 16명의 아시안인, 아프리카인과 대양주인이 각각 7명씩이다. 이 100명중 올 연말에 가 76명이 도태되고 나머지 24명이 6개조로 내뉘어 2018년부터 훈련에 들어가게 되며 최종 화성으로 가게 되는 첫 진의 행운아는 4명만 선출된다. 이번에 화성이민명단에 오른 중국계 여성 2명의 간력은 다음과 같다. 이름: 벤스언(边思恩) 연령: 35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빙은시 거주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분교 국제발전연구학 석사학위 획득 교육사업에 종사하면서 모델과 암벽등반에 취미가 짙음 이름: 류우메이지(刘美姬) 연령: 24세 잉글랜드 서미즈랜즈에 거주, 버밍엄 대학 천제물리학 박사학위 획득 인류최초로 화성에서 자녀 생육 계획. 사진설명: 중국계 화성이주명단에 든 여서 류우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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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中 춘완(春晚) 소품 국자호 탁구스타들의 불만 야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신화넷에 따르면 2월 18일 저녁에 오른 중국 CCTV 춘완(春晚)의 소품프로 “남의 비위 맞추기(投其所好)”에 대해 중국의 “국자호(国字号)” 탁구스타들의 불만을 야기시키고 있다. 소품내용중에 “국자호” 탁구선수들을 풍자한 구절이 있기 때문이다. 반부패내용을 다룬 소품 “남의 비위 맞추기”는 썬텅(沈腾)이 주역을 맡은 작품으로 제일 마지막에 “매음행위, 도박행위, 탁구행위 거절하자 (拒绝黄、拒绝赌、拒绝乒乓球)”란 구절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 제3회 연속 올림픽 남자단식 탁구경기에서 준우승을 한 왕하오우(王皓) “이 소품은 질이 별로이다. 어떻게 춘완에 다 오를 수 있느냐?”고 질의를 던졌고 기타 국자호 선수들과 감독들한테서도 강렬한 반향이 일었다. 료닝팀(辽宁) 탁구선수이며 현임 탁구감독인 탕왠왠(汤媛媛)은 “탁구는 중국의 기둥스포츠이다. 그러니 우리가 들인 노력과 땀동이를 갖고 소품의 풍자내용으로 만들지 말기를 바란다. 이는 탁구에 대한 우리의 일종 집착과 정신을 모욕하고 열시하는 것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의 탁구가 어떻게 황색, 도박 등과 연결되고 있는지를 알수가 없다”며 워이버를 통해 강열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썬텅을 부득불 중국판 워이버(微博)를 통해 “자기가 말실수를 하였다”고 사과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에 탁구스타 출신 탕왠왠은 “썬텅이 말실수를 했다고 하면 황색과 도박을 거절하자라는 말은 당국에 알랑방구를 먹이는 것인가?! 사과, 이는 그냥 수천만명에 달하는 탁구애호자들 앞에서 입가림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연줄포를 쏘았다. 하지만 많은 관중들은 도리어 이는 그냥 한편의 소품으로서 “국자호” 탁구스타들의 심태가 취약하고 신경이 예민하다고 책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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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발렌타인데이날 52세의 미망인 전 남편의 선물 받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발렌타인데이날 미국 와이오밍주 패스퍼시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이 갑자기 이미 사망한 남편이 보내온 꽃묶음을 선물받았으며 이는 남편 생전에 생화점에 부탁한 것으로 이 여인은 매년 발렌타인데이날마다 사랑의 정이 담긴 꽃묶음을 선물받게 되었다고 18일 중신넷이 외신을 인용해 보도하였다. 올해 52세인 쉘리 골레이(Shelly Golay)는 남편 치무 골레이와 28년간 결혼생활을 해오다 지난해 6월 사별하게 되었다. 당시 남편은 불치의 병인 뇌암이었으며 나이는 53세에 불과했다. 발렌타인데이날 쉘리 골리이는 갑자가 배달되어온 꽃묶음을 보고 크게 놀랐다가 꽃묶음에 붙어있는 종이에 씌어진 글을 보고서야 그 영문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어있었다. 사랑하는 쉘리, 발렌타인데이날 유쾌하게 지내기를 바람. 견강하게 살기를, 영원히 그대에게 속하는 치무로부터… 그뒤 쉘리 여인이 생화점이 전화를 걸어 알아본 결과 지난해 2월 뇌암진단을 받은 남편 치무가 생화점에 연계하였고 매년 발렌티인데이날마다 아내한테 보내주게 될 생화를 주문하였던 것이었다. 생화전 주인 제시 로이는 매년 발렌티인데이날이 돌아오면 아내에게 생화를 보내주기로 결심한 치무한테 몹시 감동돼 하면서 이는 오직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정절로서 모든 사람들한테 고상하하고도 아름다운 인간애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쉘리 또한 “나를 놓고 보면 살아있을 때까지 매년 발렌타인데이날마다 생화묶음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면서 “세상에는 그 어떤 제한도 치무의 애심표현을 막지 못하였다”고 감명 깊게 말했다. 이들 부부는 1986년에 결혼하여 현재 28살과 25살 되는 두 자녀를 남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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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9
  • 베이징 검찰 “땅굴대표” 리보쥔 체포안 비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2월 18일, ‘베이징신보’에 따르면 “땅굴대표(挖坑代表)” 리보쥔(李宝俊)이 지난 1월 30일 쉬저우시(徐州市) 인대상무위에 인대대표 자격사퇴를 신청한데 이어 일전 베이징 시청구(北京西城区) 검찰원이 리보쥔의 체포안을 비준, 일단 법죄구성이 성립될 경우 리보쥔은 7년 이하의 유기형에 언도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월 24일, 리보쥔은 베이징시 시청구 더네이대가(德内大街)에서 땅굴을 판 것으로 하여 지면이 함몰되고 건물이 붕괴되는 등 사고를 빚어냈다. 사건발생 후 이는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베이징 공안국 시청분국에서는 즉시 이 사건에 대한 입안조사에 들어감과 아울러 시청구 검찰에 범죄혐의자 리보쥔을 대한 체포신청을 제출하였다. 이에 시청구 검찰은 심사를 거쳐 리보쥔한테 안전관리 규정위반으로 주위건물이 붕괴를 초래하는 등 중대손실을 빚어낸 혐의가 있다고 인정, 법에 의해 리보쥔에 대한 체포신청을 비준하였다. 한편 리보쥔은 사건발생 후 거의 일주일간 두문불출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에야 매체를 통해 “본인은 인대대표의 신분에 맞지 않는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즉시 인대대표 자격사퇴를 신청하련다”며 사과발표를 하였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조성된 모든 경제적 손실을 배상하련다고 표했다. “중화인민공화국 형사소송법” 제134조에는 중대책임사고로 타인한테 엄중한 후과를 초래했을 경우 3년 이내의 유기형에 언도받게 되며 정절이 특별히 악렬할 경우 3년 이상, 7년 이내의 유기형에 언도받게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는 일단 리보쥔의 행위가 범죄로 성립될 경우 그가 7년 이내의 유기형에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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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9
  • 中 여출납원 연하애인 위해 240여 만위안 공금 탐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절강성 온주에서 90후의 여성 두모가 자기보다 6살 어린 애인남성을 위해 선후로 240여만위안의 공금을 탐오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월 17일, 광명넷에 따르면 1987년생인 두모 여인은 아주 이쁜 용모를 갖고 있었으며 2006년 5월부터 모 대형마트의 수금원으로 있다가 마트 주인한테 잘 보였기에 2012년부터는 마트 수금처 처장으로 진급하였다. 2010년 두모는 호북출신의 18세 총각 진모를 알게 되었다. 당시 진모는 두모보다 6살이나 연하였지만 영준하게 생긴 진모의 외모는 두모 여인의 주의력을 사로잡게 했다. 3개월 후 둘은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 사랑하기 시작, 하지만 당시 두모는 이미 결혼하고 남편과 아들까지 있는 몸이라 진모는 근근히 두모한테 있어서 제3자로 지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진모는 한 유부녀의 “내연남”으로 된 것과 6살 연하남이라는 것을 턱대고 쩍하면 두모 여인의 돈을 갈취하기 시작했고 두모는 진모를 놓치지 않고 또한 가정도 지키기 위하여 진모한테 거금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동시에 그녀는 남편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하여 남편한테 110만위안을 내놓아 주택개선과 기타 생활지출에 사용하게 했으며 남편한테는 열심히 돈을 버는 가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두모는 2012년 4월부터 2014년 4월의 3년 기간동안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회사의 영업수입 242만 1514원을 탐오, 이런 돈은 그녀가 영업수입을 바칠 때 현금수입을 적게 적어넣거나 저금카드의 수입을 고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다. 두모 여인이 진모한테 지출된 금액의 용도를 보면 고급주택을 임대해주고 수만원어치에 달하는 황금장식품을 증정한 외 돈을 내 진모로 하여금 외지여행을 다녀오게 했고 13만원에 달하는 마츠다표 승용차를 선물했으며 또한 영업점을 오픈하도록 자금을 대주기도 한 것 등이었다. 두모 여인의 월수입은 4000여원이었다. 내막이 드러나기 전, 그녀는 자금내원에 대하여 삼촌이 준 것이라거나 복권에 당첨된 것이라고 남편과 진모한테 둘러대였다. 2014년 5월, 이 마트의 주인 주모는 화물점검을 하던 중 거액의 자금이 유출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두모 여인이 자금을 빼돌린 일이 드러나게 되었다. 아내의 일이 들통난 뒤에야 남편 왕모는 사실의 진상을 알게 되었다. 최근 이 사건은 법적판결을 거쳐 두모 여인의 주택, 자가용과 기타 장물을 모두 차압되었고 남편 왕모는 두모 여인과 협의이혼에 합의한 상황이다. 그리고 두모 여인한테서 110만원어치에 달하는 자동차, 금은장신구 등을 받았던 진모는 그 장물을 모두 두모 여인한테 되돌려 준 뒤 역시 그녀의 곁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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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8
  • 유무가 엇갈리는 그믐날의 이야기
    중국인들은 음력으로 한 해의 가장 마지막 날인 그믐날을 제석(除夕)이라 하면서 이 날을 송구영신의 날로 인정합니다. 올해 2월 18일은 음력으로 12월 30일, 섣달 그믐날입니다. 하지만 내년의 섣달 그믐날은 음력으로 12월 29일에 들게 됩니다. 해마다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이 12월 30일이 아니라 가끔 12월 29일로 마감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중국 천문학회 회원인 림원(林愿) 천진시 천문학회 이사는 이 원인은 달의 변화로 설정된 음력 역법에 의해 해마다 음력의 일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림원이사는 2015년부터 2035년까지 사이의 20년동안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이 12월 30일에 드는 해가 도합 11번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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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8
  • 中 음력설 전국 700개 도시서 폭죽 금지, 제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공기 가운데의 미세먼지와 소음이 걱정되는 가운데 음력설을 맞아 중국 전국적으로 거의 700개 도시에서 폭죽 터뜨리는 것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고 중국 중경일보가 일전 보도했다. 음력설에 불꽃과 폭죽을 터뜨리는 것은 중국의 전통풍속이다. 중국인들은 재래로 음력설에 폭죽이나 불꽃을 터뜨리지 않으면 음력설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고 여긴다. 헌데 공기 가운데의 미세먼지가 주목을 받으면서 중국에서의 음력설 폭죽문화가 적잖게 담담해 지고 있다. 중국 국가환경보호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정월 대보름날, 불리한 기상조건과 불꽃 폭죽을 터뜨린 영향으로 북경시, 천진시, 호북성 및 그 주변 지역과 중서부 일부 지역에 공기 엄중오염 현상이 나타났다. 그날 전국적으로 33개 도시에서 엄중 및 그 이상의 공기오염 현상이 나타났다. 남창시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음력설 기간, 즉 섣달 그믐날 밤부터 초 이레까지 사이에 남창시에서 2000여명이나 꽃불이나 폭죽에 상해 입원치료를 받았고 그 가운데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사람은 200여명이며 응급수술을 받은 사람은 260여명이나 된다. 일전 “폭죽 금지령”, “폭죽 제한령”이 재차 중앙과 각 지방정부의 문건에 나타났고 올 2월 3일, 국가환경보호부에서 각 지역에 음력설 기간의 폭죽 금지, 제한 사업을 잘 할 것을 요구했다. 2월 4일, 강서성 환경보호청 등 5개 부문에서 공동으로 통지를 내어 강서성 각지에서 실제상황에 근거해 폭죽 금지, 제한 시간을 명확히 규정하고 금지, 제한 지역을 획분할 것을 요구했다. 국가공안부 치안관리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목전까지 중국에서 불꽃, 폭죽 터뜨리는 것을 금지한 도시는 138개이다. 그 가운데서 성소재지 도시가 5개, 지구급 도시가 30개, 현급 시가 103개이다. 또 폭죽 터뜨리기를 제한하는 도시가 536개인데 그 가운데 직할시가 4개, 성소재지 도시가 19개, 지구급 도시가 111개, 현급 시가 402개이다. 실제 폭죽 터뜨리는 것은 문명하지 못한 행위라고 인정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못하고 전원이 음력설수송 안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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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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