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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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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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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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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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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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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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북경대학 부교수 여유학생 유혹성관계 10대 내막
    (여만리에 대한 북경대학의 처리결과 통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광명넷 보도에 따르면 22일 저녁, 북경대학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학교교사관리규정에 따라 여만리 부교수의 당적과 교사직무를 박탈하고 교사자격철소 처분을 주었으며 교사대오에서 축출하기로 결정지었다. 이로서 북경대학 부교수와 여유학생 사이에 있었던 유혹 성관계건은 한단락 매듭짓게 되었다. 아래의 글은 여만리와 여유학생 사이에 있은 유혹 성관계 10대 내막이다. (여만리 부교수와 여유학생 왕정) 1.사건의 여당사자의 가명은 왕정(王静)으로 싱가폴적의 유학생이다. 2004년 북경대학 본과에 입학, 2013년부터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의 박사생으로 되었다. 왕정은 모 외국기업의 고급관리인원이었고 가정조건이 우월하였으며 국내외에 여러개의 부동산도 있었다. 북경대학에서 공부하는 기간 왕정은 사회접촉이 많지 않았다. (유학생 유혹 성관계 당사자 여만리) 2. 남자 당사인 여만리는 국제정치학 박사로서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외교학 및 외사관리학부 부교수이며 북경대학 전량연구센터 학술연구 위원이다. 그는 선후로 상해 복단대학 국제정치학부,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그리고 중국 사회과학원 대학원을 마치었으며 그 뒤 중국 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미국연구실 부주임을 맡기도 했다. 3.박사공부기간 제2학기에 들어 왕정은 외교학 및 외사관리학부에서 미묵외교연구 과정을 배우게 되면서 담당교사 여만리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 둘은 일반적인 사생관게로 교류했다. 그러다가 지난 7월 하순, 여만리는 어느 한 과제회의에 왕정더러 참가하라고 했다. 원래의 회의계획은 오후 2시였으나 여만리는 12시에 왕정의 숙사로 찾아왔고 갖가지 유혹으로 왕정을 범했다. 4. 왕정에 따르면 첫 관계시 매우 무섭웠고 필사적으로 반항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일이 끝난 후 왕정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원인은 여만리가 자기의 학생을 사랑한다는 미사려구를 많이 늘여놓았고 또 그 어떤 후과도 감당하면서 절대 배반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으며 수차에 거쳐 용서를 구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여만리가 아주 젊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헌데 왕정은 여만리한테 가정이 있을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5.휴가기간 여만리는 왕정을 집에 초청하였다. 그때에야 왕정은 여만리의 결혼사진을 보고 그가 기혼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왕정에 따르면 여만리는 나이가 별로 많지 않았고 자기의 사회교류범위가 별로 넓지 않았기에 여만리가 결혼사실을 숨긴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 뒤 왕정은 여만리한테 이혼할 것을 요구했지만 여만리는 응하지 않았다. 당시 여만리는 감정문제로 아내와 별거하고 있으며 아내와 아들은 이미 영국으로 갔다고 했다. 그는 왕정한테 시간을 달라고 했다. 왕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만리는 자기 역시 이전에 한 여친과 3년간 내왕했지만 그녀한테 남편과 자식이 있는 것을 알고는 물러섰다고 하면서 한시기 몹시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해 왕정의 동정심을 사기도 했다. 6. 지난 8월부터 왕정에 대한 여만리의 태도는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한번은 출장갔다 북경으로 돌아온 뒤 여만리는 왕정한테 성학대를 하면서 왕정의 은밀한 부위를 촬영하기도 했다. 그 뒤 여만리는 재차 사과하면서 그냥 취미일뿐이고 왕정을 해칠 뜻은 없다고 둘러댔다. 그러면서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7. 후에 왕정은 여만리가 다른 한 여인과도 “하루밤이 정”을 나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왕정더러 자기와 함께 “여자바꾸기 클럽”으로 가자고 하면서 다른 남자와도 사귀어보라고 하였다. 이 때에도 왕정은 그가 무서웠고 또 학업에 영향이 있을가봐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8. 지난 10월 24일과 25일, 북경대학의 한 졸업생이 실명으로 북경대학 규율검사위 사이트에 여만리가 여유학생 왕정을 유혹하여 수차 부당한 성관계를 발생했다고 제보하였다. 그 뒤 북경대학 규율검사위는 여만리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 그러자 10월 31일, 여만리는 제보자한테 메시지로 이미 학교지도부에 착오를 승인했다고 하는 한편 왕정한테는 학교측에 이런 일이 없다고 배합할 것을 요구, 왕정 역시 답복했다. 9. 11월 초 왕정은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게 되었고 이 소식을 즉시 여만리한테 알렸다. 이에 여만리는 문자로 애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 뒤 왕정과 함께 항주로 가서는 몰래 왕정이 먹는 음식에 “낙태약(安胎药)”을 넣었다. 또한 왕정더러 다른 한 남성과 성관계를 발생하게 하여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하기도 하였다. 11월 6일, 왕정의 친구 한명이 북경대학 지도부에 실명으로 여만리를 검거하였고 왕정은 병원에 가서 낙태하려고 했으나 자궁기류 때문에 낙태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10. 11월 20일, 북경대학 지도부측에서는 여만리를 당적에서 제거했고 11월 22일 재차 통보를 발표하여 여만리의 교사직무 철소와 교사자격 철소를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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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4
  • 제 1 기 중국인터넷 안전 선전주 가동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광명일보’에 따르면 23일, 중국 중앙인터넷 판공실, 중앙기구 편제위 판공실, 교육부, 과학기술부, 공업정보부, 공안부, 중국은행, 국가 신문출판 및 라디오 TV 총국 등 부문에서는 연합으로 제 1 기 중국 국가 인터넷 안전선전주를 가동하기로 결정,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국가 인터넷 안전선전주로 정하기로 하였다. 이번 선전주는 “공동히 네트워크 안전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문명을 공유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금융, 전신, 전자정무, 전자상무 등 중점 영역과 행업의 안전문제, 사회에서 공동으로 주목하는 열점문제, 네트워크 안전체험 등 계열 주제로 선전활동을 벌이게 된다. 24일부터 가동하게 되는 인터넷 안전 선전주는 각각 “가동일”, “금융일”, “산업일”, “청소년일”, “법치일” 등 7가지 주제로 설치되었다. 그리고 목전 네트워크 안전 중점영역을 포함하여 특별 선전활동을 벌이며 중국의 네트워크 안전사업의 새로운 성과, 새로운 진전, 및 새로운 효과 등을 전시할뿐만 아니라 “인터넷 피싱(网络钓鱼)”, “전신사기”, “인터넷 유언비어” 등 공중의 실제 이익과 관계되는 인터넷 안전문제에 대비해 인터넷 안전을 위한 방호기능을 보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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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4
  • 프랑스서 북한 유학생 실종, 장성택과 관련 있는 듯
    ▲북한 유학생들이 다녔던 학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프랑스 파리당국에서 한건의 북한 유학생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시작,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이 유학생은 원 북한의 “2호 인물” 장성택과 관련이 있다고 홍콩 ‘문회보’가 23일, 전했다. 파리의 조사일군에 따르면 2011년 프랑스 정부의 초청에 의해 한씨 성을 가진 이 북한학생이 프랑스로 건너와 유학, 파리의 보르도 국립건축경관설계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기 시작했다. 그의 부친은 원래 장성택의 가장 친밀한 조수였는데 얼마전에 “숙청”되었으며 이 유학생 또한 얼마전 프랑스에 잠입한 북한특공인원한테 잡혀 드골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도망쳤다. 지난 21일까지 이 북한유학생이 실종된지 15일이 되지만 여전히 행방불명이며 그가 재차 붙잡혀 북한으로 갔는지 아니면 프랑스에 숨어있는지에 대해 알 길이 없다. 한편 지난해 12월 장성택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법정에서 국가전복 음모행위로 사형에 처해졌다. 한국의 ‘조선일보’에 따르면 그 뒤 북한당국은 장성택의 세력에 대해 “숙청”을 시작, 장성택의 측근 200명을 공개처형했고 그 가족 1000여명을 수용소에 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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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4
  • 中 교장 부인, 북경에 가 남편 고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1월 21일, 중국 산동성 남상기공학교 교장 영란상(荣兰祥)의 아내 공소영(孔素英)이 하남성 상악으로부터 북경에 들어가 각각 전국 인대, 전국 정협, 민건중앙(民建中央) 등에 검서신을 교부, 남편 영란상의 위법행위를 추궁할 것과 영란상의 전국 인대대표, 정협, 제남시 천교구 정협 부주석, 민건 중앙위원 등 직무를 철소할 것을 요구하였다. 중국청년보, 법제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검거신은 제남시 천교공안분국 약산파출소의 도장을 맞았으며 낙산기공학교의 대표 왕계중 등의 싸인도 있었다. (영란상의 아내 공소영) 영란상의 아내 공소영이 검거한 편지에 따르면 영란상은 돈을 팔아 전국 인대 대표의 자격을 얻었고 아내와의 사이에 자녀 6명을 낳은 출산초과자였으며 3개의 신분증까지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 (남상기공학교의 교장 영란상) 한편 영란상은 6명 자녀의 출생정보를 모두 고치었다. 영란상의 호구소재지인 천교 약산 파출소와 천교구 위생 및 계획생육위의 사업일근에 따르면 약 10년전 영란상이 구정협 부주석으로 선출될 때 누군가 그의 자녀 초과출산을 검거하여 계획생육부문에서 조사에 착수했었으나 후에 흐지부지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해당 자료마저 없는 상황이다. 그외 영란상이 갖고 있는 3개의 신분증 중 2개는 제2대의 신분증으로 현재에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한편 영란상의 아내 공소영이 북경에 들어가 남편을 제보하자 중국에서는 여론이 분분하다.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반부패운동을 하고 있지만 합법적 부부의 아내가 남편을 고발하는 일은 처음이니 말이다. 남편한테 숨겨놓은 내연녀가 있어서일까? 아니면 다른 그 무슨 사연으로 영란상이 아내의 원한이라도 산 것일까? 이는 여전히 미스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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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3
  • 中 쓰촨성 캉딩현 6.3급 지진 발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신화넷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55분경, 중국 쓰촨성 깐즈(甘孜)장족자치주 캉딩현(康定县) 경내에서 6.3급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 지진이 일어난 지점은 북위 30.3도, 동경 101.7도였고 지진 심도는 1800미터였으며 지진 발생시 청두(成都)를 포함한 캉딩현 주변의 도시의 주민들은 모두 강렬한 지진반응을 체험했다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진은 잠시 발생했고 23일,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42명이 상했다.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캉딩현은 2008년 7.9의 강진이 발생해 약 9만 명이 숨진 원찬현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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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3
  • 中 10년전 잃었던 아들 인근 촌에서 찾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 복건성에서 10년 전 잃었던 아들을 인근 촌에서 찾게 되어 화제에 올랐다. 현지 언론 ‘복건일보’에 따르면 올해 38세에 나는 낙씨와 그의 아내는 2002년 12월에 한쌍의 아들 쌍둥이를 보았다. 그 뒤 아들 쌍둥이가 17개월이 되던 2004년 3월 21일, 아들애가 마당에서 놀고 있는 사이에 낙씨의 아내가 잠간 집안일을 보고 나오자 아들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아들을 잃은 뒤 이들 부부는 줄곧 휴대폰 번호를 바꾸지 않았고 이사를 해도 멀리로 하지 않으면서 행여나 하고 아들의 소식을 기다려왔다. 한편 낙씨네 부부는 해마다 파출소에 가서 채혈하여 보관시키군 했다. 그러던 중 지난 11월 12일, 파출소로부터 희소식이 전해왔다. 진태진 양태촌에서 내공자제학교로 다니는 흠흠(鑫鑫)이란 아이의 DNA가 낙씨부부의 유전자와 맞아떨어진다는 것이었다. 그 뒤 파출소를 통해 아들을 찾고 보니 아들 흠흠은 먼 곳도 아닌 자기들이 사는 동네에서 4킬로미터 상거한 양태촌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낙씨네 부부가 아이를 잃은 경과는 다음과 같았다. 2004년의 3월 21일, 낙씨의 17개월 되는 아들이 마당에서 놀 때 이 곳을 지나던 하모가 아이가 혼자인 것을 보고 슬며시 유괴해갔었다. 아들욕심에 의해서였다. 헌데 얼마 뒤 더 이상 아들을 키울 능력이 없게 된 하모는 아들을 남겨놓은 채 멀리 떠나버렸고 맘씨 고운 진모씨가 아이 흠흠이를 맡아 키우게 됐던 것이다. 당시 진모씨는 아내와 이혼한 상황이었고 딸애가 있었지만 이혼하면서 아내가 맡아키우기로 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낙씨의 아들 흠흠이를 유괴한 하모는 범죄인이었지만 후에 맡아 키운 진모씨는 착한 사람이었다. 이 날 경찰이 찾아가자 진모씨는 “혹시 흠흠이가 무슨 잘못이라도 저질렀나 했었다”면서 “아이가 친부모를 찾았으니 마음이 놓인다”고 밝히었다. 이에 흠흠이 생부 낙씨는 그동안 아이를 키워준 진모씨한테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친구로 지내겠노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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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2
  • 中 부패관료 徐才厚 저택서 현금 1톤 나와
    ▲ 쉬차이허우/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은 일전, 중국군 정치사업회의에서 쉬차이허우 부패범죄사건 관련자들을 철저히 숙청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10월 27일, 중국 군사검찰원은 중앙군위 전 부주석 쉬차이허우의 뇌물수수 범죄사건에 대한 정찰이 종결되고 군사법정에 기소한다고 선포했다. 쉬차이허우는 직무의 편리를 이용해 타인을 승진시키고 타인의 이익을 도모해 주면서 본인이 직접 또는 가족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수수했다고 군사검철원은 이날 밝혔다. 2014년 3월 15일, 쉬차이허우는 301병원 병실에서 체포됐다. 쉬차이허우는 2013년 2월, 방광암으로 확진돼 잦은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쉬차이허우가 잡혀나오게 된 도화선 이에 앞서 2012년 연초, 중국군 총후군부 부부장 구쥔산의 거액 부패사건이 총후군부와 군사위 기률검사위원회의 시선에 들어오면서 쉬차이허우의 부패도 걸려나오기 시작했다. 2012년 1월, 구쥔산이 기률위반 혐의로 조직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선포되기 직전 쉬차이허우가 구쥔산을 빼돌려 고비를 넘게 했다. 풀려나온 구쥔산은 수차에 거쳐 쉬차이허우에게 도합 4000여만 위안에 달하는 뇌물을 공여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 전에도 구쥔산은 쉬차이허우의 딸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2000만 위안을 내기도 했다. 쉬차이허우 저택 지하실서 현금 1톤 나와 2014년 3월 15일 저녁, 중국인민해방군 군사검찰원에서 북경 부성로에 위치한 쉬차이허우의 한 호화저택을 수했다. 헌데 호화저택의 2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지하실에 들어선 수사관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랐다. 지하실 도처에 현금으로 달러, 유로화, 인민페들이 트렁크, 상자들이로 쌓여있있다. 수사관들은 그 액수를 셀 엄두를 못내고 결국 대저울을 가져다가 현금의 무게를 달았다. 현금이 도합 1톤이 넘었다! 대부분의 트렁크나 상자들이 개봉하지 않은 채로었다. 그리고 호화저택내의 금은보석들은 더욱 셀 수 없이 많았다. 저택의 창고에는 또 100여 킬로그램, 200여 킬로그램의 화전옥, 박옥, 각종 귀중한 경목과 진귀한 비취제품들이 가득 쌓여 있었다. 화전옥 대부분은 손도 대지 않은 채로었다. 저택 창고에는 그외 당, 송, 원, 명 나라 때의 각종 귀중한 골동품들과 서화작품들이 많았다. 정리되지 않은 채 난잡하게 창고방 안에 놓여있었다. 지하실과 창고의 재물들은 산처럼 쌓였다고 수사관들은 후날 회고했다. 수사관들은 임시 군용트럭 10여 대를 불러 전부 수송해 갔다. 10여일간의 긴장한 작업을 거쳐 수사관들은 모든 재물 명세서를 작성했다. 후에 쉬차이허우에게 대질했을 때 집에서 수색해낸 대량의 불법 재물 앞에서 쉬차이허우는 머리를 숙이고 전부 인정했다. 중국군 반부패 이끌어낸 공헌자는 류사오치의 아들 류우위안 한편, 퇴역소장 누어위안은 “해방군보” 공식블로그에 기고한 글에서 저액력이 그렇듯 심했음에도 중국군 고위 장령 구쥔산, 최고급 장령 쉬차이허후를 잡는데 큰 공을 세운 사람은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리우위안 상장이라고 밝혔다. 류우위안(刘源)의 견정함과 대담함이 오늘날 중국군 내의 반부패를 이끌어냈다고 썼다. 류우위안(刘源)은 1951년 생으로 중국 문화대혁명 초기, 마오저둥 주석에 의해 숙청된 류사오치(刘少奇) 부주석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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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2
  • 일본군 中 하발령에 남겨놓은 독가스탄 40만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21일 일본의 공영TV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오는 11월 30일, 중국 길림성 하발령에 남겨놓은 독가스탄 40만개를 제거하는 작업을 가동하게 된다. “화학무기를 금지할데 관한 공약(국제공약)”에 따라 일본정부는 2000부터 중국 각지에 남겨놓은 독가스탄 제거작업을 벌여왔다. 추측에 따르면 중국침략기간 일본군은 중국 길림성의 하발령에만 해도 30만개 내지 40만개의 독가스탄을 땅에 묻어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일본정부는 하발령에 남겨놓은 독가스탄 제거시설부터 설치, 오는 30일에 의식을 가지게 되며 중일 양국 정부의 해당 인사들이 참가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고온로 시설을 설치하여 40만개에 달하는 독가스탄을 처리, 2022년까지 이 작업을 완수하게 된다. 일본 내각에서 설립한 화학무기 처리기구의 해당 성원이며 도쿄대학 교수인 다카하라 아키오(高原明生)는 일전 “독가스탄 제거시설의 가동은 전쟁이 남겨놓은 문제를 잘 해결하는 중요한 발단”이라고 하면서 “양국 국민이 서로 깊이 있게 상호 요해하는 것으로 하루 빨리 일중관계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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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2
  • 中“대학교의 꽃” 경연 韓유학생 이현진 우승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4년 11월 19일, 제6회 “중국 대학교의 꽃”—중국 대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학생(中国校花) 선발대회 결승전이 소주에서 막을 내렸다. 최종 중국방송통신대학에서 온 한국 “아이스크림 여동생(雪糕妹)” 이현진이 우승을 차지해 “중국 대학의 꽃”으로 되었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올 6월, 한 그룹의 아이스크림 먹는 사진이 중국 인터넷에 뜨면서 이현진의 인기가 폭발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청춘기의 기억으로 돌아왔다”면서 “아이스크림 여동생(雪糕妹)”이라 불렀다. 허다한 네티즌들은 사진 가운데서 여학생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표정이 자연스럽고 평온하며 과장된 행동거지가 없었다면서 이같이 가식이 없는 기색과 자태는 적잖은 남성들이 여신에 대한 환상이라고 인정했다. 이현진은 2006년에 중국 북경에 왔으며 정통의 현대 중국 표준어를 구사할 수 있다. 그는 조국 한국을 매우 열애하며 특히는 한국 축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국 대학교의 꽃” 선발대회는 1년간에 거쳐 진행됐으며 전국 10개 도시, 100여개 대학교에 근 만명이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그들 가운데서 전국 16강이 며칠간의 소주 훈련영에서 나왔으며 그녀들은 여러 대학교들에서 선발한 출중한 여학생들이었다. 총결승전은 3차에 거쳐 그들의 재능과 기예, 무대표연,개인매력 등 실력을 펼쳐보였다. 이에 앞서 “중국 대학교의 꽃” 선발대회는 이미 북경에서 5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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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1
  • 中 북경대학 부교수 여학생과 수차 성관계 발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최근 북경대학의 한 졸업생의 실명 검거에 의해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의 부교수 여만리(余万里)가 여학생을 꼬셔 수차례 성관계를 발생했다고 중국 법제석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경대학측은 이 정황을 알게 된 후 속히 조사를 거쳐 사실임을 확인, 책임을 추궁했고 엄숙히 처리한다는 원칙하에 이미 연구처리 단계에 들어갔다. 조사를 거쳐 북경대학은 본교의 부교수 여만리가 여학생 왕모와 확실히 부당한 성관계를 발생했고 이로 인해 불량한 후과와 영향을 조성했다고 판단했다. 학교 교사관리의 해당규정에 따라 북경대학 당위에서는 연구토의를 거쳐 이미 여만리 부교수의 당적을 박탈했고 이제 여만리 부교수는 행정처리 결과를 기다리게 되었다. 북경대학측은 중국교육부의 “고등학교 사덕건설기제를 건립 건전히 할데 관한 의견”의 요구에 따라 진일보 사덕사풍건설을 강화하고 교사관리를 규범화하여 교사도덕수립을 학교사업의 첫번째 위치에 놓을 것이라고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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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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