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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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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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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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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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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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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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사진으로 보는 남수북조 중선 단강구댐 건설과정
    사진은 1958년 단강구댐 건설공사의 착공현장이다. 일찍 1952년 중국의 모택동 주석은 “남방에는 물이 많고 북방에는 물이 적다. 그렇다면 남방의 물을 북방으로 끌어올수는 없는가?” 라고 하면서 남수북조(南水北调)의 구상을 내놓았다. 그 뒤 몇년간의 탐사와 논증을 거쳐 1958년 단강구댐 건설공사가 정식으로 가동되었다. 건설초기 10만여명에 달하는 민공들이 멜대를 메고 “개미가 큰 뼈를 갈듯”한 정신으로 댐기초파기와 한강 물막이공사를 완수하였다. 1960년, 단강구댐은 댐 주체시공단계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당시 너무 총망히 일을 시작한데서 틀에 콘크리트 붓기 공예와 시멘트블록(混凝土) 등 방면에서 차질이 생겨 시공을 중단하고 일련의 보수공사를 하다가 1964년에 들어서서야 모든 공사를 회복하였고 1967년 말에 들어선 뒤 단강구댐 1기공사가 정식으로 물을 가두고 발전을 시작했다. 당시의 댐의 높이는 160미터였고 물저장량은 174.5억 입방미터였다. 그 뒤 단강구댐 공사는 착공 근 반세기가 지난 2005년부터 댐높이와 너비를 확건하는 공사를 개시, 제2기 건설단계에 진입했고 2013년 5월 27일, 마지막 콘크리트 붓기와 시멘트블록 작업에 돌입했으며 이것으로 전반 확건공사가 전반에 거쳐 준공되었다. 2013년 8월 29일, 남수북조 중선 단강구댐 공사검사위원회는 단강구댐 확건공사가 험수에 통과되어 물저장조건을 갖췄음을 선포하였다. 이 때의 댐높이는 176.6미터였고 물저장량은 290.5억 입방미터에 달혔다. 그리고 지난 20일 오전 8시, 단강구댐의 수위는 160.29미터에 달해 역사상 최고수위었던 1983년의 160.07미터를 초과하였으며 남수북조의 물방류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959년 단강구댐 건설의 한강 물막이공사가 가동되었다. 한강 물막이공사의 작업현장(1959년) 1960년 단강구댐 건설은 주체시공단계에 들어갔다. 확건공사를 하기 전의 단강구댐 모습(2004년) 확건공사가 한창인 단강구댐 발전소의 모습(2006년) 확건공사중의 단강구댐의 모습(2006년) 시공중의 단강구댐(2010년) 댐높이 확건중의 단강구댐(2010년) 물을 방류하는 단강구댐 발전소 검사에 통과되어 한창 물을 저장하고 있는 단강구댐(2014년) 단강구댐은 현재 물수송 초읽기에 들어갔다.(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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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그제날 “경찰계의 꽃”, 지금은 거액의 사기범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9월 30일, 절강성 금화시중급인민법원에서는 선후로 1억 4693. 25만위안을 사기친 노효금(卢晓琴)을 제1심에서 무기형으로 판결하였다. 올해 31살인 노효금은 2013년 5월부터 약 15개월간 이른바 돈을 빌린다는 이유로 이곳저곳에서 돈을 협잡했서는 마카오에 건너가 도박에 돈을 탕진하여 나중에는 갚을 길이 없게 되었다. 더군다나 지난날 노효금은 경찰에서 근무, 이쁘고 착실하여 “경찰계의 꽃”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그러던 그녀가 어찌하여 도박에 미쳐 거액을 사기친 범인으로 되었을까? 17일자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1983년생으로 절강성 금화시 동양출신인 노효금은 환경이 비교적 우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광동에서 10여년간 가구공장을 경영한데서 억대의 저축도 있었다. 고중졸업후 노효금은 항주의 모 무장경찰부대에서 3년간 근무하였고 퇴역후에는 가정을 이뤘으며 한쌍의 남녀쌍둥이를 낳기도 했다. 그녀 남편의 진술에 따르면 노효금은 2004년부터 도박에 취미를 갖기 시작, 초기에는 그냥 호기심으로 시작했고 인이 박힐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다 2006년 이들 부부는 광동에 가서 노효금 부모의 사업을 도와주다가 공장경영이 부진을 겪자 다시 고향인 동양으로 돌아왔고 그때로부터 노효금은 경상적으로 마카오를 드나들면서 전문 도박에 빠져있었다. 얼마후 노효금은 자기가 저축했던 자금을 몽땅 도박에 탕진, 남들한테서 조금씩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노효금은 공상은행 동양시지행의 한 재테크 경리를 통해 당지에서 가장 큰 민영기업가인 서모 여인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노효금은 은행대출을 갚는다는 이유로 서모 여인한테서 160만위안을 빌렸는데 3.5%의 이자였다. 그 뒤 그녀는 서모 여인한테서 19차에 거쳐 돈을 빌렸으며 적을 때는 80만위안이었고 많을 때는 260만위안에 달했다. 2013년에 이르러 노효금이 서모 여인한테서 돈을 빌린 차수는 더욱 빈번했다. 그해 5월말까지 도합 25차에 거쳐 돈을 빌렸으며 적을 때에는 30만위안이었고 많을 때는 1100만위안에까지 달했다. 이유는 목재를 구입한다거나 친구의 장사를 도와준다는 등등이었다. 이렇게 노효금은 서모 여인한테서 도합 1억 4693. 25만위안을 빌렸는데 이자는 3.5% 혹은 6% 등으로 부동하였다. 이렇게 빌린 돈으로 노효금은 몇대의 자동차를 구입한 외 대부분의 자금은 마카오의 도박장에서 날려보냈다. 그녀는 2012년 3월 1일부터 2013년 6월 9일 사이에 도합 27차에 달하는 마카오행을 하였다. 그녀한테는 밀항으로 마카오를 건너간 사례도 있었다. 2013년 3월 노효금은 마카오에서 며칠간 불법체류를 한데서 마카오 출입경부문으로부터 1년간 입경금지란 처벌을 받았다. 하지만 도박인 박힌 그녀는 참을 수가 없었다. 그해 5월 그녀는 광주로 가서 사람을 찾았고 다시 주해로 가 밀항하는 작은 배를 찾아서는 몰래 마카오에 건너갔다. 노효금은 도박에서 기본상 잃기만 하였다. 체포될 때까지 그녀는 자신이 도대체 도박에서 얼마를 잃었는지조차 몰랐다. 그녀의 기억으로는 제일 많이 잃은 때에는 수수천만위안이었다고 한다. 노효금은 2013년 7월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는데 그 당시 그녀가 서모 여인한테 갚지 못한 돈은 7812. 947만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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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1
  • 中 남성 감옥 가기 위해 연속 물건 강탈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0일 “성도상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사천성 덕양현의 용모(龙某) 남자가 몇몇 가게에 들어가 연속 강탈하는 범죄를 저질러 끝내 경찰에 붙잡혔다. 이상한 것은 그가 감옥에 들어가 “머리를 쉬우기” 위해 일부러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었다. 이유란 다음과 같았다. 즉 지난 9월 용모는 전처 황모와 장시기동안 불화를 겪다가 결국 이혼하게 되었는데 아이는 황모가 책임지고 부양하도록 하였다. 그 뒤 용모는 새로운 여인과 사귀었다. 그러자 전처인 황모는 자기들의 이혼이 그 여인때문 즉 제3자가 개입되어 초래된 것으로 간주하면서 자주 용모의 새 여인을 찾아가 자주 트집을 잡았다. 이렇게 되자 용모는 두 여인사이에서 몹시 골치가 아프게 되었으며 결국 두 여인한테서 멀리 떨어지기 위하여 감옥행을 선택했던 것이다. 사건을 일으키던 날 용모는 전처와 함께 덕양현 종산거리를 거닐며 “아이를 잘 키워줄 것”을 수차 부탁한 뒤 그녀더러 기다리게 하고는 사건을 저질었다. 이날 그는 먼저 한 구두닦이점에 들어가 칼을 빼들고는 500위안을 강탈하면서 신고하라고 윽박질렀고 2차로 어느 한 부식품슈퍼에 들어가서는 주인할머니한테서 70여원을 빼앗고는 “신고하지 않으면 가게를 박산내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날 덕양현 공안국 경찰들이 신고를 받고 찾아오자 그는 주동적으로 손을 흔들며 “나 여기 있다”며 순순히 잡히었다. 한편 이날 용모를 붙잡은 경찰은 “7년간 경찰로 근무하면서 이런 범죄혐의자는 처음 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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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中 절강 40여쌍 “연인”들 거리서 키스에 도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텅쉰망 20일 보도에 따르면 절강성 금화시 제1백화상점에서는 18일, 상으로 애플6 휴대폰을 내걸고 키스도전 행사를 벌였다. 40여쌍의 젊은이들이 애플6을 쟁탈하기 위해 공개장소에서 떨어지지 않고 키스를 했고 지어 모르는 남녀가 당장에서 “속성배필”을 뭇고 키스에 도전해 관중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경연 참가자들은 결과는 중요하지 않으며 표달하는 과정을 향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소흥에서 온 처녀와 그의 남자친구가 54분간 키스하여 경연에서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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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中 해외에 전이된 자산 몰수 바람 세계를 휩쓴다
    고엄 전 길림성 성장 중국ㆍ호주 체포행동의 관건목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호주 “시드니선봉조간”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연방경찰국은 중국 경찰측과 연합해 향후 몇주일간 호주에 있는 중국탐관들의 불법자산을 조사, 몰수하기로 했다. 이는 쌍방의 전에 없는 협력이라고 중국 동방조보가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홍뢰는 일전 있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는 최근 부패타격과 함께 해외 도주 부패관원과 그 불법자금 추적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각국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호주, 미국, 카나다는 중국 경제범들의 도주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중국과 호주는 향후 몇주일간 처음으로 호주에 있는 중국 부패관원들의 재산몰수 행동을 벌이게 되며 이 행동에서 주요 목표는 이미 호주에 정착한 경제도주범들이다. “호주인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전력회사 전 총경리였고 길림성 성장이었으며 중공 운남성위 서기였던 고엄이 이번 행동의 관건목표이다. “재경” 잡지는 일전 호주에 도주한 7명의 중국 고위관원들과 국유기업 총재들의 이름을 밝혔다. 이 7명 탐관들이 혐의를 받는 탐오재산 총액은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탐관들이 중국으로부터 해외에로 전이시킨 자금은 놀랄 지경이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제금융신용기구는 2005년―2011년간에만 해도 중국에서 전이된 불법자산이 3조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11년에 발표한 탐관 해외도주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해외로 도주한 당정간부, 사업단위와 국유기업 고위관리는 1만 6000~1만 8000명에 달하며 그들의 도피자금은 8000억위안에 달한다. 중국의 해외도주 추적은 일찍부터 시작된 것이다 올해 7월 말까지 중국에서는 이미 51개 국가와 형사사법협정을 맺었고 38개 국가와 범죄용의자 인도 조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 8월 가동한 “여우사냥”―해외도주 경제범죄 용의자 체포 작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중국 국내에서는 처장급 이상의 관원들은 여권을 몽땅 상급에 바쳐 보관하게 하고 있다. 그전에는 관원들이 세계 각지로 출국할 기회가 많았지만 요즘엔 출국기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무원 “3공 경비”에 대한 엄한 관리 차원도 있고 부패관원 해외도피를 막는 차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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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中 해남 농민 백악관 모양의 별장 지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9일, 중신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해남성 경해지구의 한 농민 지은 별장이 기자한테 포착되었다. 이 별장은 환도고속도로와 국도사이에 있었는데 별장 위가 미국 백악관의 모양을 본따서 지은 것이어서 사람들의 주목을 특히 끌었다. 이 별장은 경해시 중원진 우민령촌의 허씨네 두 형제의 걸작으로 현재 중국농민들의 부유해진 생활수준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지금 농촌 농민들한테는 기본상 집집마다 승용차가 있다. 농민들은 집과 자가용이 있고 땅이 있으며 거기에 보조(출산보조, 돼지사양보조, 농사보조, 투병보조)”가 있다.”, “현재 빈곤한건 도시주민들이다. 밭이 없고 땅도 없으며 자가용이 없는가 하면 직장찾기도 힘들고 사업압력이 큰데다 봉급도 보잘것 없다”는 등으로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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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손에 손잡고…조선족운동회와 민속예술축제
    [동포투데이] 10월 19일, 10℃ 밖에 안되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앙민족대학교 운동장은 제15회 《동화원컵》 베이징조선족운동회 및 제2회 《커시안컵》 베이징조선족민속예술축제로 인해 이른 아침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앙인민방송국, 중국국제방송국, 민족출판사,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애심여성네트워크, 북경조선족로인협회 등 약 20개의 베이징 조선족단체 그리고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직속기관당위원회 김성화 상무부서기, 옌볜조선족자치주 곡금생 부주장, 베이징시민족연의회 리동광 부회장,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 회장 등 각계 조선족 유명 인사들을 비롯하여 각 계층 조선족 3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외에도 시버족, 장족, 따따르족, 리족, 수이족, 어윈커족, 나시족 등 형제 소수민족 대표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민족애를 과시했다. 베이징조선족운동회는 북경의 약 10만명 조선족들이 손에 손잡고 ‘단합, 조화, 나눔,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 운동회에서 주최측은 15개의 운동경기 종목을 설치했으며 또 각종 민속공연, 문예공연 등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통음식체험을 할수 있는 “맛골목”을 설치하여 사람들의 오감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로인들의 무용 “북춤”, “부채춤”, “물동이춤” 그리고 연변 무대에서 이름난 소품 “떼떼부부”, 조선족 유명가수 김윤길, 김미아, 권혁의 노래, 음악극 “조선족 전통결혼식” 등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만들었다. 베이징조선족운동회는 1980년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북경 최대 조선족 축제이다. 2011년부터는 베이징조선족민속축제를 새롭게 도입하여 민족문화를 더욱 풍부하고 심도있게 전시하고 있다. 베이징조선족운동회는 지난 30여 년간의 발전을 거쳐 오늘날 북경 조선족사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글/정흔이 (중앙민족대학) 포토/왕범(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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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김정은 리설주와 함께 북한 아시안게임 대표단 회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인천아시안게임과 최근에 있은 세계선수권대회 금상 수상자들을 회견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이날 전했다. 사진은 김정은과 리설주가 9월 3일 모란봉악단의 창작음악회에 참가한 후, 처음으로 함께 공개장소에 나타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선수, 감독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고 나서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연회를 베풀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체육강국’의 슬로건 아래 스포츠 진흥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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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이미 낙마한 中 철도분야의 관원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7일 중국 북경시 제2중급인민법원에서 원 중국철도국 운수국 국장이며 국가철도부 부총공정사인 장서광(张曙光)을 사형집행 2년 유예에 언도, 이는 지난해 사형집행 2년 유예를 받은 유지군 원 중국철도부 당조서기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18일, 중국의 신화넷은 중국철도부의 부패사건들을 특수위치에 취급하면서 이미 낙마된 중국철도분야의 전 관원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지군(刘志军): 원 중국철도부 부장 겸 당조서기, 직권남용으로 6460만위안 수뢰하여 사형집행 2년 유예로 판결. 나금보(罗金保): 원 중국철도부 컨테이너운수그룹 이사장, 직권남용으로 4700만위안을 수뢰했고 비법총기 및 탄약 소지죄로 구류중, 아직 미판결. 유작기(刘作琪): 원 중국철도부 운수국 장비부 여객열차처 처장. 직권남용으로 290만위안 수뢰했으며 이미 유기형 13년에 언도되었음. 임분강(林奋强): 원 중국철도부 훅호트 철로국 국장. 직권남용으로 7000여만원을 수뢰했고 이미 사형집행 2년 유예에 언도되었음. 마준비(马俊飞): 원 중국철도부 훅호트 철로국 부국장. 수뢰 및 거액재산 내원불명으로 나타난 금액이 도합 1.3억위안. 이미 사형집행 2년 유예로 판결받았음. 곽문강(郭文强): 원 중국철도부 훅호트 철로국 부국장, 중국철도부 정치부 선전 부부장. 직권남용으로 4500만위안을 수뢰, 이미 사형집행 2년 유예에 언도됨. 유표(刘彪): 원 중국철도부 훅호트 철로국 상무 부국장. 수뢰 및 불명재산내원 금액이 3300만위안으로 형사구류중임, 아직 미판결. 문청량(闻清良): 원 중국철도부 곤명철로국 국장. 단독 혹은 내연녀와 함께 2000여만위안을 수뢰해 제1심에서 사형집행 2년 유예로 판결되고 그의 내연녀 종화 또한 1800만위안을 수뢰해 제1심에서 유기형 15년에 언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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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中 도시관리집법일군, 길바닥에 드러누워 “집법”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17일 오후 3시경, 중국 심양시 철서구 보공거리의 지하철 입구부근에서 성관(城管) 1명이 길바닥에 드러누워 “집법”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신화넷에 따르면 이날 이 집법일군은 이 부근에서 집법중 지정장소가 아닌 길거리에서 빙탕후루(糖葫芦)를 파는 부부를 발견하고 이 빙탕후루를 몰수, 그 과정에 이들 부부와 밀고닥치는 약간한 몸싸움이 생겼고 삼륜차에 있던 빙탕후루가 땅에 흩어지는 일이 생겼다. 그리고 밀고닥치는 과정에서 이 성관이 이들 부부한테 밀려 땅에 넘어졌다. 그러자 이 성관은 아예 일어나지도 않은채 집법인원의 “의무”를 계속 이행했다. 얼마 뒤 이 분규는 경찰이 나서서 “조해”를 시켰고 쌍방간의 상처피해같은 것은 없었다. 후에 도시관리부문(성관)에서는 “땅에 누운채의 집법” 역시 자위(自卫)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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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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