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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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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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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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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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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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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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90년대생 처녀 중국 가장 젊은 부자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호윤연구원은 제9회 “중국 여성부자” 50명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 여성부자 순위에서 양혜연이 재부 440억위안으로 “중국 제일의 여부자”에 올랐고 진려화가 재부 400억위안으로 2위에, 장인분이 재부 290억위안으로 3위에 올랐다고 중국 인민망이 22일 전했다. 중국 여부자 50명 선정 조건은 올 8월 15일까지의 재부가 50억위안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36% 더 많았고 그들의 평균 재부는 109억위안이었다. 한편 올해 중국 남성부자 50명의 선정 조건은 205억위안 이상이고 평균 재부는 450위안으로 여성부자들의 4배나 많았다. 중국 여성부자 50명 가운데서 자수성가한 여부자는 35명으로 70%에 달했고 기타 15명은 재산을 물려받았거나 남편 재산의 일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위에 오른 진려화(73)는 중국 자수성가한 여성 전형으로 역시 세계 자수성가 제일의 여부자이다. 올해 50명 순위에 오른 중국 여부자들의 평균 년령은 48세이다. 그 가운데서 1위에 오른 양혜연과 그외 유창 둘이 80년대 생인 외 가장 주목을 끄는 여부자는 심청 용광부동산개발회사의 기개정으로 올해 중국 여부자 50명 가운데서 유일한 90년대 생이다. 호윤 측은 중국의 여성기업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이 많은 여성기업인들로 주로 부동산(28%)과 금융(14%) 투자자들이었으며 제조업 종사자는 11%였다고 밝혔다. 기개정은 용광부동산개발회사 기해붕 이사장의 딸로 비록 용광부동산개발회사의 이사는 아니지만 용광부동산개발회사 지분의 85%를 가지고 있으며 재산은 13억달러(인민페 약 80억위안)에 달한다. 기개정은 평소 외계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사진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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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장개석의 증손자 장우백 집값 너무 뛰어 집살 수 없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1일, 중국 대만넷에 따르면 최근 아주 적게 모습을 내보이던 대만의 장씨가족 제4대인 장우백(蒋友柏)이 지난 20일 자신이 만든 패션브랜드 발표회에서 여러가지 화제를 꺼내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장우백은 대만의 여러가지 짝퉁에 대해 비판한 외 집값이 너무 비싼 문제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 역시 밖에 나가 식사 한끼는 살 수 있으나 집을 살 능력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면서 현재 대만의 젊은이들은 능력부족으로 평균 2만 2000 대만달러(인민폐 약 4500위안)밖에 받지 못하니 어느 세상에 가서 집을 장만하겠는가고 지적했다. “지금 젊은이들은 능력이 없으면서도 고생을 하려 하지 않고 있다. 능력이 없으면 목수일이라도 해야 한다. 현재 목수도 6만 대만달러는 벌고 있다” 라고 현시대 젊은이들의 페단을 꼬집었다. 한편 그는 자신에 대해서는 그냥 열심히 살고 있으며 본분을 잘 지키노라니 자신은 밤에 편한 잠을 잘 수 있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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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중국의 첫 국산 항공모함 곧 진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20일, 캐나다언론에 따르면 중국 대륙의 장흥도조선소 제3호 도크장(船坞)에서 건조되고 있는 중국 국산항공모함의 마지막 준비가 기본상 완성, 곧 진수 테스크단계에 들어가게 되었다. 중국 대련조선소는 이미 첫 항공모함의 외형제조작업은 전부 완수하고 내부 분단건조작업에 들어갔으며 이제 곧 분단작업의 완성물체들을 노천에 있는 항공모함몸체에 올려 조립하게 된다. 외국의 군사전문가들의 추측에 따르면 이번에 건조하고 있는 중국의 첫 국산항공모함은 우크라이나로부터 구입한 항공모함 “요녕함”의 모방판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중국이 첫 국산항공모함을 “요녕함”의 총체설계에 기초하여 건조한다면 건조시일을 크게 앞당기게 되며 단시일내 재빨리 전투력을 형성할 수 있는바 아주 이상적인 선택으로 되고 있다. 중국의 첫 국산항공모함은 그 건조년한이 6년에 거쳐 완공되었으며 현재 대련조선소에서는 중국의 두번째 국산항공모함건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 환구시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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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中 실종된 미녀 정협위원의 뒷심은 과연 누구인가?
    ▲실종된 미녀 정협위원 유영하(刘迎霞)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원 중국 흑룡강성 치치할시 수도물공급그룹 이사장인 유영하(刘迎霞)가 회사를 이탈하면서 실종된 것은 지난해 8월경이었다. 그 뒤 그녀는 주빈(주영강의 아들)과 더불어 특대탐오범죄사건에 개입되었다는 것이 탄로되었다. 18일, 신화넷은 “유영하 비법적으로 치치할 수도그룹를 구입하게 된 조사 및 경종”이란 문장을 싣고 할빈상응그룹 이사장인 유영하가 치치할 수도그룹(自来水集团)을 인수하여 자아이익을 챙긴 내막을 폭로하였다. 유영하는 부대가족 아파트내에서 자랐고 20세가 되자마자 창업에 나서서 회사를 차렸으며 10년 뒤에는 “중국내지의 10대 여부호”중 제8위가 되었다. 유영하가 30세가 되던 2012년, 그녀는 할빈상응그룹(翔鹰集团) 이사장의 신분으로 도시인프라건설산업에 기금을 투자했고 서북의 천연가스를 동쪽으로 끌어오는 대상에 참여하여 중국석유 본회사가 민영자본에 개방한 첫 금노다지를 캐게 되었다. 한편 재부는 그녀로 하여금 정치적 지위도 높아지게 하였다. 2002년 유영하는 흑룡강성에서 제일 젊은 성정협위원과 성공상련 부회장이 되었고 그 이듬해 3월에는 정국정협위원으로 되어 “전국정협에서의 중국상인의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하다면 그녀가 어떻게 전국정협위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누구한테 의거해 정계와 상계에서의 “명인”으로 되었을까? 기실 유영하의 굴지지향의 길에는 그 세절이 아주 복잡한바 이를 복제하기가 힘들거니와 다른 사람은 같은 성공을 거두기가 매우 힘들다고 할 수 있다. 2012년 5월, “서북의 천연가스를 동쪽으로 끌어오기” 대상협의식이 있었다. 당시 중국석유의 합작 상대는 중국 사회보장기금 이사회와 도시인프라산업투자 기금 및 보산강철그룹 유한회사로서 출자금은 100억위안이었으며 도시인프라산업투자기금은 유영하가 주도하고 있었다. 당시 “21세기경제보”는 일찍 유영하가 중국석유 본회사의 총회계사 온청산과 토론하여 여러개 도시의인프라산업기금 주도권과 해당 주식을 중국석유 본회사에 넘겼다고 한다. 그렇다면 유영하 배후의 물깊이에 대해서는 도무지 추측할 수가 없는 것이다. 지난 9월 흑룡강성 치치할시 원 시위서기 양신이 엄중한 규율위반혐의로 입건조사를 받게 되자 치치할시의 백성들은 올 2월에 자격을 박탈당한 원 전국정협 미녀위원인 여부호 유영하와 이를 연관시키게 되었다. 조사중에 발견한데 따르면 양신의 재임시 유영하가 치치할시 수도물공급회사를 인수할 수 있게 된 배우에는 지방의 당정기관 관원의 힘이 있었기에 그녀가 수도물공급회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할 수 있었다. 원 치치할시 수도물관리국 부국장 공범영에 따르면 2002년 치치할시 수도물공급호ㅣ사는 주식제개혁을 성공적으로 진행, 정부의 주식이 75%였고 직원들의 주식이 24.2%였다. 이는 주권제결구에 합리하였으며 그해에 이익금 1000여만위안을 올렸다. 하지만 1년도 안되어 치치할시 정부에서는 수도물공급그룹회사에 재차 개혁을 요구했고 할빈상응그룹이 치치할시정부에 이 수도물공급회사 인수의향을 내놓았으며 치치할시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동조해나섰다. 원 치치할시 수도물공급그룹회사의 원 부총경리 왕충의에 따르면 그룹회사의 양도는 마땅히 전체 주주대회에서 토론결정해야 할 일이지만 대부분의 주주들이 동의하지 않는 것을 시정부에서 개별적인 주주들을 선동하여 형식적으로 할빈시 상응그룹에 양도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었다. 이는 아주 불합리한 것이었다. 이렇게 되어 원 국유기업이었고 공익성질을 띤 치치할 수도물공급회사가 민영기업에 속하는 개혁기업의 명단에 올랐고 최종 유영하가 조종하는 할빈상응그룹회사의 계열사로 되었다. 2007년 치치할시 시민들은 매일 마시는 수도물에 역한 곰팽이냄새가 나고 수도물이 몹시 혼탁해진 것을 발견했다. 당시 한 시민은 자체로 이를 조사하기 시작, 알고 보니 수도물공급회사에서는 몰래 수도관시스템을 개조하여 원래 뽑아올리던 지하수원을 개조하여 이를 흐르는 물로 대체했으며 또한 소독여과시키는 시설도 없애버렸던 것이다. 또한 유영하가 치치할시 수도물공급회사를 인수한 후 수금만 하고 투자를 하지 않았다. 이 회사의 원 부총경리 왕충의가 밝힌데 따르면 수도관은 매년마다 단계에 나누어 청리해야 했지만 유영하가 인수후엔 단 한번도 청리작업이 없었다고 한다. 그외 이 수도물공급회사가 유영하의 손에 넘겨진 후 수도물가격이 큰 폭도로 올랐는바 2009년 치치할시 시민들의 음료수가격은 톤당 4.2위안이 되었다. 이는 북경, 상해와 광주의 수도물가격을 훨씬 초과해 치치할시는 전국에서 수도물 가격이 가장 높은 도시로 되었다. 뿐만 아니라 비주민용수인 공업, 행정사업 및 경영봉사업 등 부문의 수도물값은 부단히 오르기만 했다. 2011년 유영하의 할빈시 상응그룹은 치치할시의 수도물공급회사의 주권을 중국물봉사투자유한회사에 넘기었고 유영하는 교묘하게 몸을 숨겼다. 지난해 2월 20일 전국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제12차 회의에서는 유영하의 제12기 전국정협위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지었고 법에 의해 입건하기로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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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일본정부 처음으로 성노예문제 공개 부정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2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21일 일본 참의원내각위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본내각 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는 1993년 내각 관방장관을 지낸적이 있는 고노 요헤이(こうのようへい)가 인정한 성노예(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 강열한 불만을 표하면서 고노 요헤이의 “성노예 인정발언”이 성노예의 근본으로 되었으며 반드시 이를 부정해야 한다고 망언을 터트렸다. 이는 일본정부가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성노예문제를 부정한 것으로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반 아시아 나라들의 강렬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1993년 당시 일본 내각관방 장관을 지낸적 있는 고노 요헤이는 정부를 대표하여 담화를 발표, 일본정부가 성노예활동에 참여하였다고 승인하였다. 이는 당시 일본정부가 “성노예가 강제성을 띠었고 이런 사실이 실제로 존재하였다”는 것을 승인한셈이로 되었다. 이날 내각회의에서 스가 요시히데는 일본공산당 비서국장 야마시타 요시키가 제기한 질문에 답복하면서 1993년 당시 고노 요헤이의 발언이 큰 문제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일본정부는 이 발언을 전면 부정한다”면서 “정부는 일본의 명예와 신조를 회복하기 위해 곧 국제사회에 입장을 천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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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中 , 국빈 모터사이클 호위 회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화망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10월 21일부터 중국에 방문온 국빈 모터사이클 호위를 회복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오늘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탄자니아 키크웨터 대통령이 21일 북경에 도착, 중국에 대한 국사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수도공항에서 조어대 국빈관 국빈차대 가운데에는 모터사이클 호위대가 있었다. 모터사이클 호위는 다수 국가들에서 자국에 방문온 외국 국가원수거나 정부수뇌자들에 대한 최고예우이고 또 엄격한 안전보위 조치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1984년 모터사이클 호위대가 설립되었다가 경제발전과 더불어 북경시 기동차의 급증으로 교통체증을 초래한다고 판단, 2004년 1월 1일부터 국빈 예의성 모터사이클 호위를 취소했으며 이번에 다시 회복했다고 중국 텅쉰망이 22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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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中공안, 전문적으로 사람의 손목과 팔목의 힘줄을 짜른 일당 검거
    지난 10월 21일, 광서 무명현(广西武鸣县)공안국에서는 경찰은 3개월간의 수사를 거쳐 전문적으로 사람의 손목과 팔목의 힘줄을 짤라 공포를 자아냈던 악세력조직을 짓부시고 악세력성원 14명을 검거, 총기 3정과 관제 칼 등 행흉도구를 압수했다. <사진 :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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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사진으로 보는 남수북조 중선 단강구댐 건설과정
    사진은 1958년 단강구댐 건설공사의 착공현장이다. 일찍 1952년 중국의 모택동 주석은 “남방에는 물이 많고 북방에는 물이 적다. 그렇다면 남방의 물을 북방으로 끌어올수는 없는가?” 라고 하면서 남수북조(南水北调)의 구상을 내놓았다. 그 뒤 몇년간의 탐사와 논증을 거쳐 1958년 단강구댐 건설공사가 정식으로 가동되었다. 건설초기 10만여명에 달하는 민공들이 멜대를 메고 “개미가 큰 뼈를 갈듯”한 정신으로 댐기초파기와 한강 물막이공사를 완수하였다. 1960년, 단강구댐은 댐 주체시공단계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당시 너무 총망히 일을 시작한데서 틀에 콘크리트 붓기 공예와 시멘트블록(混凝土) 등 방면에서 차질이 생겨 시공을 중단하고 일련의 보수공사를 하다가 1964년에 들어서서야 모든 공사를 회복하였고 1967년 말에 들어선 뒤 단강구댐 1기공사가 정식으로 물을 가두고 발전을 시작했다. 당시의 댐의 높이는 160미터였고 물저장량은 174.5억 입방미터였다. 그 뒤 단강구댐 공사는 착공 근 반세기가 지난 2005년부터 댐높이와 너비를 확건하는 공사를 개시, 제2기 건설단계에 진입했고 2013년 5월 27일, 마지막 콘크리트 붓기와 시멘트블록 작업에 돌입했으며 이것으로 전반 확건공사가 전반에 거쳐 준공되었다. 2013년 8월 29일, 남수북조 중선 단강구댐 공사검사위원회는 단강구댐 확건공사가 험수에 통과되어 물저장조건을 갖췄음을 선포하였다. 이 때의 댐높이는 176.6미터였고 물저장량은 290.5억 입방미터에 달혔다. 그리고 지난 20일 오전 8시, 단강구댐의 수위는 160.29미터에 달해 역사상 최고수위었던 1983년의 160.07미터를 초과하였으며 남수북조의 물방류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959년 단강구댐 건설의 한강 물막이공사가 가동되었다. 한강 물막이공사의 작업현장(1959년) 1960년 단강구댐 건설은 주체시공단계에 들어갔다. 확건공사를 하기 전의 단강구댐 모습(2004년) 확건공사가 한창인 단강구댐 발전소의 모습(2006년) 확건공사중의 단강구댐의 모습(2006년) 시공중의 단강구댐(2010년) 댐높이 확건중의 단강구댐(2010년) 물을 방류하는 단강구댐 발전소 검사에 통과되어 한창 물을 저장하고 있는 단강구댐(2014년) 단강구댐은 현재 물수송 초읽기에 들어갔다.(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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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그제날 “경찰계의 꽃”, 지금은 거액의 사기범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9월 30일, 절강성 금화시중급인민법원에서는 선후로 1억 4693. 25만위안을 사기친 노효금(卢晓琴)을 제1심에서 무기형으로 판결하였다. 올해 31살인 노효금은 2013년 5월부터 약 15개월간 이른바 돈을 빌린다는 이유로 이곳저곳에서 돈을 협잡했서는 마카오에 건너가 도박에 돈을 탕진하여 나중에는 갚을 길이 없게 되었다. 더군다나 지난날 노효금은 경찰에서 근무, 이쁘고 착실하여 “경찰계의 꽃”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그러던 그녀가 어찌하여 도박에 미쳐 거액을 사기친 범인으로 되었을까? 17일자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1983년생으로 절강성 금화시 동양출신인 노효금은 환경이 비교적 우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광동에서 10여년간 가구공장을 경영한데서 억대의 저축도 있었다. 고중졸업후 노효금은 항주의 모 무장경찰부대에서 3년간 근무하였고 퇴역후에는 가정을 이뤘으며 한쌍의 남녀쌍둥이를 낳기도 했다. 그녀 남편의 진술에 따르면 노효금은 2004년부터 도박에 취미를 갖기 시작, 초기에는 그냥 호기심으로 시작했고 인이 박힐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다 2006년 이들 부부는 광동에 가서 노효금 부모의 사업을 도와주다가 공장경영이 부진을 겪자 다시 고향인 동양으로 돌아왔고 그때로부터 노효금은 경상적으로 마카오를 드나들면서 전문 도박에 빠져있었다. 얼마후 노효금은 자기가 저축했던 자금을 몽땅 도박에 탕진, 남들한테서 조금씩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노효금은 공상은행 동양시지행의 한 재테크 경리를 통해 당지에서 가장 큰 민영기업가인 서모 여인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노효금은 은행대출을 갚는다는 이유로 서모 여인한테서 160만위안을 빌렸는데 3.5%의 이자였다. 그 뒤 그녀는 서모 여인한테서 19차에 거쳐 돈을 빌렸으며 적을 때는 80만위안이었고 많을 때는 260만위안에 달했다. 2013년에 이르러 노효금이 서모 여인한테서 돈을 빌린 차수는 더욱 빈번했다. 그해 5월말까지 도합 25차에 거쳐 돈을 빌렸으며 적을 때에는 30만위안이었고 많을 때는 1100만위안에까지 달했다. 이유는 목재를 구입한다거나 친구의 장사를 도와준다는 등등이었다. 이렇게 노효금은 서모 여인한테서 도합 1억 4693. 25만위안을 빌렸는데 이자는 3.5% 혹은 6% 등으로 부동하였다. 이렇게 빌린 돈으로 노효금은 몇대의 자동차를 구입한 외 대부분의 자금은 마카오의 도박장에서 날려보냈다. 그녀는 2012년 3월 1일부터 2013년 6월 9일 사이에 도합 27차에 달하는 마카오행을 하였다. 그녀한테는 밀항으로 마카오를 건너간 사례도 있었다. 2013년 3월 노효금은 마카오에서 며칠간 불법체류를 한데서 마카오 출입경부문으로부터 1년간 입경금지란 처벌을 받았다. 하지만 도박인 박힌 그녀는 참을 수가 없었다. 그해 5월 그녀는 광주로 가서 사람을 찾았고 다시 주해로 가 밀항하는 작은 배를 찾아서는 몰래 마카오에 건너갔다. 노효금은 도박에서 기본상 잃기만 하였다. 체포될 때까지 그녀는 자신이 도대체 도박에서 얼마를 잃었는지조차 몰랐다. 그녀의 기억으로는 제일 많이 잃은 때에는 수수천만위안이었다고 한다. 노효금은 2013년 7월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는데 그 당시 그녀가 서모 여인한테 갚지 못한 돈은 7812. 947만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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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1
  • 中 남성 감옥 가기 위해 연속 물건 강탈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0일 “성도상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사천성 덕양현의 용모(龙某) 남자가 몇몇 가게에 들어가 연속 강탈하는 범죄를 저질러 끝내 경찰에 붙잡혔다. 이상한 것은 그가 감옥에 들어가 “머리를 쉬우기” 위해 일부러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었다. 이유란 다음과 같았다. 즉 지난 9월 용모는 전처 황모와 장시기동안 불화를 겪다가 결국 이혼하게 되었는데 아이는 황모가 책임지고 부양하도록 하였다. 그 뒤 용모는 새로운 여인과 사귀었다. 그러자 전처인 황모는 자기들의 이혼이 그 여인때문 즉 제3자가 개입되어 초래된 것으로 간주하면서 자주 용모의 새 여인을 찾아가 자주 트집을 잡았다. 이렇게 되자 용모는 두 여인사이에서 몹시 골치가 아프게 되었으며 결국 두 여인한테서 멀리 떨어지기 위하여 감옥행을 선택했던 것이다. 사건을 일으키던 날 용모는 전처와 함께 덕양현 종산거리를 거닐며 “아이를 잘 키워줄 것”을 수차 부탁한 뒤 그녀더러 기다리게 하고는 사건을 저질었다. 이날 그는 먼저 한 구두닦이점에 들어가 칼을 빼들고는 500위안을 강탈하면서 신고하라고 윽박질렀고 2차로 어느 한 부식품슈퍼에 들어가서는 주인할머니한테서 70여원을 빼앗고는 “신고하지 않으면 가게를 박산내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날 덕양현 공안국 경찰들이 신고를 받고 찾아오자 그는 주동적으로 손을 흔들며 “나 여기 있다”며 순순히 잡히었다. 한편 이날 용모를 붙잡은 경찰은 “7년간 경찰로 근무하면서 이런 범죄혐의자는 처음 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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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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