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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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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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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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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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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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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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장사서 3469만개의 비법생산 콘돔 사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5일, 장사시 식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4.23” 특대 가짜 콤돔 비법제작·판매사건 수사진전상황을 통보하였다. 이 사건은 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에서 취급한, 2014년 중국의료기재 “5가지 정돈처리”행동중에서 가장 큰 수사사건에 속하는 것으로서 압수한 장물의 가치가 2.3억위안에 달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장사시 장사현 과원진의 어느 한 주민구역에 은폐되어 있은 곳에서 생산된 이 가짜 콘돔은 서장, 홍콩, 마카오와 대만외 중국 대륙의 모든 성, 직할시와 자치구들에 팔려나갔었으며 가장 많이 팔린 곳은 강소와 산동이었다. 이 가짜 제품은 지난해 5월 장사시 소양현의 진 모 가 호남신대리과학기술유한회사를 등록(운영범위: 전자완구생산 조립과 판매)한 뒤 광동성 회통 라렉스제품(乳胶制品)유한회사와 호남 운양 라렉스 과학기술실업유한회사로부터 공급받은 천연고무제품 콘돔의 반제품이었다. 호남신대리과학기술유한회사는 장사현 과원진의 은닉처를 이용, “신대리”란 간판과 아기인형, 진동기 등 취미용품을 생산한다는 허울밑에 콤돔을 만들어 중국내 각지에 판매해왔다. 지난 4월, 장사시 식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상담시 식약품관리국에서 보낸 보고서를 접수한 후 4월 23일 200여명에 달하는 집법대오가 출동하여 이 은닉처를 포위하고는 수색에 들어갔다. 이 콘돔생산 은닉처를 보면 1층으로 된 부대건물은 콘돔창고였고 주건물 1층은 콘돔생산 및 포장 직장이었으며 2층과 4층이 완구생산직장이었다. 그리고 출입길은 작은 길 하나였고 망을 보는 책임자도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 집법일군들은 반제품으로 된 콘돔 2867개와 완제품 콘돔 602만개를 압수하였는데 상표들로는 “낙번천(乐翻天)”, “낭아투(狼牙套)”, “애도저(爱到底)” 등 15종에 달했으며 생산설비와 포장재료 및 제품 등 차압된 물건의 가치는 2.3억위안에 달했다. 장사시 식약품감독관리국 단속대대 이홍 대장은 “광동혜통”과 “호남운양” 두 회사는 장사의 “신대리회사”에 약 2억위안에 달하는 콘돔 반제품을 공급하였기에 이 두 회사 역시 입안조사대상으로한 조사는 아직도 진행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사건의 주요 혐의범인 진모는 이미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계속하여 이홍 대장은 “신대리”에서 생산되고 있었던 나선문형과 과립형(颗粒型) 콘돔은 원래 생산라인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바 “신대리” 회사의 생산라인은 근본상 그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가짜 저질 콤돔이 시장으로 나가면 쉽게 파손되거나 효과가 없는 등 질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사진: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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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9
  • 포브스 :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푸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의 저명한 잡지 “포브스”는 일전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3년래 처음으로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으며 1위에는 최근 국제사무에서 여러 차례 미국과 상반되는 행동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올랐다. 제1위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권력을 12년간이나 단단히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더욱이 형제와 같은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과 륜번으로 대통령직을 맡아 제3차로 대통령에 취임했다. 제2위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는 2009년 대통령직에 취임하자 바로 “포브스”가 선정한 그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다. 지난 5년간 그를 물리치고 1위에 오른 사람은 리시아 푸틴 대통령을 제외하고 중국의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이었다. 제3위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번의 제9위로부터 이번에 6개 자리를 껑충 뛰어올라 제3위었다. 제4위는 로마천주교 프란체스코 추기경. 신임 로마천주교 프란체스코 추기경이 제4위에 올랐다. 제5위는 독일 메르켈 총리이다. 그는 지난해보다 3위나 하락했으며 10위 권에서 유일한 여성이다. “포브스”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푸틴은 제3차로 대통령에 올라 그 권력이 공고하다. 하지만 오바마는 비록 연임에 성공했지만 지지률 하락이 너무 이르다. 시리아 화학무기 사건 및 스노든이 러시아의 보호를 받은 사건 등은 모두 국제영향력 구심점의 전이를 시사한다. 그리고 최근 미국연방정부 페쇄 사건은 오바마 대통령이 본토 정국을 제어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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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7
  • 핸드폰 부쳤는데 택배상자 여니 귤과 배 한알씩
    [동포투데이] 분명 핸드폰을 부쳐보냈는데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글쎄 귤 한알에 배 한알이 들어있어 웃지도 울지도 못할 어이없는 일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일전 심천(深圳)에서 사는 한 여성이 4000여 위안을 주고 산 핸드폰을 하문에 있는 친구한테 회사 근처의 택배를 이용해 부쳐보냈다. 며칠이 지난후 친구한테서부터 연락이 왔는데 듣고나니 어이가 없었다. 그 친구가 택배를 받아서 포장을 뜯어보니 핸드폰이 아니라 귤과 배가 한알씩 들어있을 줄이야. 처음에는 친구가 장난으로 한 짓인가 생각했지만 사진까지 받아보고서야 정말인줄 알았다. 심천의 여성이 택배회사를 찾아 시비를 따지자 회사는 처음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 운임의 3배에 해당하는 24위안밖에 보상할수 없다고 우기다가 며칠이 지난후 최고로 1000위안을 지불하겠다고 답해왔다. 4000위안 넘게 주고 산 핸드폰이 결국은 귤 한알에 배 한알, 보상비 1000위안으로 돌아왔다. 귤과 배 한알에 1500위안씩 주고 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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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7
  • 中 길림성 서란에서 극동표범 황소를 잡아먹어
    [동포투데이] 일전에 중국 길림성 서란시 소성진 팔도촌 한 농가의 황소가 짐승에 뜯겨죽은 사실이 발생, 기술감정에 의하면 그 원흉은 극동표범인걸로 밝혀졌다. 물려죽은 황소의 몸체에는 공격짐승의 이빨자리가 선명했고 현장에는 이름 모를 동물의 털, 발자욱이 있었다. 할빈국가림업국고양이과동물연구중심에서 유전자(DNA)를 감정한 결과 소를 잡아먹은 원흉은 세계적으로 50여마리정도 남아있다는 희유의 극동표범이란 것이 밝혀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삼림자원이 회복되고 야생동물이 보호됨에 따라 극동표범수도 늘어나고 있으며 극동표범수는 동북범보다 적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있다. 현재 길림성에 야생동북범 10여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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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中 28개 성, 앞 3개 분기 도시진주민 수입 발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최근 중국 각지의 2014년 앞 3개 분기 주민수입 데이터가 육속 공개됐다. 수치에 따르면 11월 4일까지 흑룡강성 등 3개 성을 제외한 전국 28개 성에서 이미 앞 3개 분기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을 공포했다. 그 가운데서 상해, 북경, 절강 등 3개 도시진 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이 3만위안(3개 분기 9개월 합계)을 초과했고 특히 상해는 3만 5769위안으로 전국적으로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부소득이 제일 많았으며 2위는 북경으로 3만 2322위안, 3위는 절강으로 3만 864위안이었다. 한편 길림성의 앞 3개 분기(9개월 합계)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은 1만 7147위안으로 지난해 동시기보다 9.4%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신강으로 지난해 동시기에 비해 10.5% 증가했다.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앞 3분기(9개월 합계) 전국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은 2만 2044위안으로 지난해 동시기보다 명의상 9.3% 증가, 가격요소를 제하면 실제 6.9% 증가했다. 통계수치를 보면 동부지역(연해도시들)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이 총체적으로 서부지역을 크게 웃돌았고 수입 증가폭은 서부지역이 동부지역을 초과하고 있다. 특히 귀주, 중경, 복건, 섬서, 천진, 서장 외의 기타 22개 성의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 증가폭은 현지의 앞 3개 분기의 국민총생산(GDP) 증가폭을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에서 공포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9월 말까지 전국 17개 지역에서 최저월급표준을 조절했으며 평균 조절증가폭은 14.1%에 달한다. 그 외 24개 성에서 도시농촌주민 기본양로보험 기초양로금표준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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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中일부 은행 기층 직원들의 월급 50% 감소
    재래의 은행들, 직원 이직 열조에 직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은행업 2014년 3분기 업무보고가 마무리 되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은행업의 불량대출률은 전체적으로 상승추세이다. 아울러 각지 은행들에서는 기층 직원들의 월급을 낮추는 바람이 불고 있다고 중국 광주일보가 5일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적지 않은 지방에서 은행 직원들의 월급 수준은 지난해에 비해 뚜렷이 하락했으며 지어 그 하락폭이 50%인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역의 기층 은행 직원들은 정부의 최저월급 표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일부 은행의 행장들도 연금 60만위안으로부터 6만위안으로 직감소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연말 및 불량대출이 육속 드러남에 따라 은행업의 2014년 연말 장례금은 크게 줄어들 뿐만 아니라 지어 발급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왕년의 은행업의 흥성 국면은 개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인터넷금융기구의, 높은 급여를 내건 스카우트에 따라 재래의 은행업은 직원 이직 조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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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북경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 지역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사진은 항공 촬영을 한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진행될 중국 북경시 회유구 안서호에 위치한 동방일출 카이빈스지호텔이다.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은 11월 5일-11일 기간, 중국 북경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회유안서호 국제회의센터이다. 사진은 회유안서호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지역이다. 사진은 회유안서호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지역이다. / 사진 중국 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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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 러시아, 중국인 유학생들에 관심 가진다
    [동포투데이] 러시아 대학이 중국인 유생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러시아소리방송에 따르면 볼가에 소재한 사마르 항공대학에서는 비행기와 헬리곱터 제조와 관련된 분야에서 올해 중국과 자매결연을 맺고 러시아와 중국 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러시아와 중국이 광폭동체항공기(wide-body aircraft)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숙련된 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경제대학에서는 내년부터 러시아 국영 기업 '가스프롬'의 중국 가스관 설치를 위한 중국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페테르부르크 대학은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교육 기간은 4년이다. 또한 러시아에서 공부를 마치고 졸업하는 중국인 학생들은 직장이 보장된다. 극동연방대학 부총장은 "극동지방 대학들은 중국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베이징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비행기로 2시간 거리다. 이곳에서는 1700여명의 외국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그 중 70%는 중국인이다"고 밝혔다. 중국 서안외국어대학 임해(林梅) 교수는 "러시아 대학은 중국 학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중국인들은 러시아 교육 수준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소비에트 시절 많은 중국 정부 기관 관료들과 과거 학자들이 러시아에서 공부했다. 수천명의 중국 청소년들과 학생들이 러시아에서 장기 체류하며 두 나라의 젊은 이들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55만여명의 중국 학생들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 가운데 2만5천여 명이 러시아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2020년까지 중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인, 러시아에서 공부하는 중국인의 숫자는 국가 장학생을 포함해 1백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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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4-11-04
  • 中축구를 비롯한 체육영역에 반부패 폭풍 일듯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1월 2일, 중국 중앙 제11순시조는 국가체육총국에 순시의견을 되돌려 왔다. 이로부터 중국에서 체육영역에 반부패 폭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4일 전했다. 중앙순시조는 내려보낸 의견에서 체육경기에서의 승부 조작이 엄중하고 체육영역에 부패가 만연돼 있다고 지적했다. 2013년 5월부터 지금까지 중앙순시조는 이미 제4차 순시를 진행했다. 목전 제4차 순시의견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 통계에 따르면 올 7월 하순까지 중앙에서 앞 3차에 걸쳐 순시한 34개 지역과 단위 가운데서 19명의 성, 부급 고위관원이 중앙순시조에 의해 낙마했다. 순시조의 위력은 대단했다. 반부패에는 성역이 따로 없다. 중앙 제11순시조의 의견은 한차례 체육영역에서의 반부패 폭풍을 예시하고 있다. 체육영역의 문제는 오랜 고질로 돼있다. 2009년 8월, 중국 최고검찰원은 요녕성 고급검찰원에 위탁해 전문 체육사건 조사조를 설립하고 근 3년에 걸쳐 중국 축구계의 승부 조작과 가짜와 도박 척결 폭풍을 일으켰다. 이 가운데서 수백명이 심양에 불리워 가 조사에 협조했고 57명이 법률제재를 받았다. 하지만 직업축구계의 문제는 전반 체육영역 문제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2011년 10월 중순, 국가체육총국 권투태권도운동 관리중심의 전 부주임 자오레이가 공안기관에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체육영역의 진동은 축국계의 도박과 승부조작 척결에 뒤지지 않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체육 전반에 걸친 반부패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이번 중앙순시조의 의견은 끝내 반부패의 목표를 체육 전반 영역에 두고 전면적이고도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며 그 조사 광도와 심도가 상상을 초월 할 것임을 예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체육영역이 근본으로부터 개혁해 환골탈태함으로써 체육경기가 공정공평하기를, 중국체육사업이 더욱 건전하게 쾌속 발전하하기를 국민들은 기대한다고 보도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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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 中 대규모 군사연습 전격 공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일, 중국 국방부넷은 지난 10월 말에 끝난 중국군의 대규모 군사연습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21세기에 들어 중국군의 가장 큰 규모로 되는 이 군사연습은 내몽골의 커얼친 초원에서 진행되었는데 공군 여러개 사단의 180대의 전투기, 수백대의 전차, 수많은 육군특종병이 참가하였다. 군사연습은 연합정찰, 제공권 장악, 지면에서의 방공, “홍”과 “람(藍)” 두 진영의 대항연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10월 5일부터 중국군은 선후로 많은 육지와 해역에서 연속 7차에 달하는 연합실병연습을 진행, 별호 “연합행동 2014E”은 그 계열군사연습 중의 하나였다. 21세기에 들어선 이래 올해의 군사연습은 중국군 참가병력이 가장 많고 연습층차가 가장 많으며 연습요소가 가장 구전하고도 연습기한이 가장 길고 조직난도가 가장 컸는가 하면 연습항목도 가장 복잡했던 하나의 대규모로 된 군사연습이었다. 사진출처: 중국 국방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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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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