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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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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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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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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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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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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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전 운남성위 서기 5000억위안 광산을 10억위안에 넘겨
    2004년 3월, 당시 국가공안부장이였던 주영강(우측)과 중국 마약 중재해구인 운남성의 당위서기였던 백운배(좌측)가 마약소탕회의에서 주석대에 올랐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29일, 중국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12기 전국인대 환경및자원보호위원회 부주임위원인 백은배가 엄중규률법률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백은배는 일찍 내몽골자치구 당위 부서기, 청해성 당위 서기로 있었고 2001년 10월 운남성 당위 서기로 전근, 2011년 8월 전국인대로 진급할 때까지 10년간 운남성위 서기로 근무했다. 자료에 따르면 여러 해 동안 백은배를 고발한 사람은 운남 본성의 퇴직 영도간부로 운남성정협 전 부주석 양유준이었으며 90여세의 이 어르신은 몇 년전에 운남성 정협의 관용차를 타고 신고하러 찾아온 수많은 백성들을 이끌고 운남성 정부 문앞에 찾아가 청원해 소문이 자자했었다고 중국 인민망이 보도했다. 양유준 어르신에 따르면 당년, 운남성위 서기로 있던 백은배와 성장 서영개의 주장으로 가치가 5000억위안에 달하는 운남성 난평아연광산을 사천성의 부호―사천한룡그룹 이사장 류한에게 10억위안으로 60%의 지분을 보유하게 함으로써 일거에 아이아주 최대, 전 세계 제4대 슈퍼광산구를 장악하게 했다. 류한은 일전 조폭사건 두목으로 사형판결을 받았다. 앙유준 어르신은 운남성에는 난평아연광산, 동천박카금광, 대홍산동철광산, 난라동광산, 보조(普朝)동광산, 대평장동광산 등 적지 않은 보귀한 매장광물들이 있는데 모두가 시장규칙에 따라 거래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올 4월 중국 “재경” 잡지에서 공개한 “류한의 친구명단”에는 백은배 등 성부급 고위관원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낙마한 중국 고위관원들 중 최고급별의 관원인 중앙 상무위원이고 정법위원회 서기인 주영강의 아들 주빈도 들어있었다. 운남성위(백은배 서기)에 설인사차 찾아갈 때 류한은 비취팔찌, 다이아몬드, 명품시계 등을 선물했다. 어떤 땐 백은배에게 예물을 바친 다음 마작을 노는데 류한은 매번 현금 10만위안을 갖고 가 “져서” 그 돈 10만위안이 다 떨어지면 떠나가군 했다. 2001년 운남성위 서기로 부임된지 얼마 안돼 있은 한 회의에서 백은배는 전임 성장 리가정의 부패를 호되게 비판하며 특히 각종 수단으로 국유자산을 횡령하는 행위를 견결히 조사해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헌데 13년 후, 이 발언이 자기에 대한 예언으로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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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31
  • 실기록: 렌즈속 중국의 “창녀촌”
    “창녀”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가? 지금 허다한 사람들은 “창녀”와 “기생”을 동일시한다. 하지만 이 양자간은 엄격한 구별점이 있다는 생각이다. 그제날 중국과 조선, 일본 등 동아의 여러 나라들에는 “권번(卷番)”이라 일컫는 기생학교가 있었으며 거기에서 나온 여인들은 붓글씨도 잘 쓰고 시도 잘 읖었으며 소리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 자질 높은 기생들이었다고 한다. 그런 기생들은 가끔씩 손님들과 잠자리를 배동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술자리와 행사장에 많이 나타났다고들 한다. 그러니 기생이란 아무런 재간도 없고 그저 손님의 “성노리개”에 불과한 창녀와는 확연히 구별된다고 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법적으로 성매매가 금지된 나라이다. 하지만 뒤골목에서 암암리에 성행하는 “성매매 현상”은 그 어느 자본주의 나라에 비해서도 창궐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년 들어 중국 광동 동관 등 지방으로부터 “성매매 아지트”들이 공안에 의해 소탕당한 것을 계기로 그 “후폭풍”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성매매종사자들은 지하로 숨어든 상황이다. 하다면 이미 확산될대로 확산된 “성매매”가 공안의 힘에 의해 근절될 수 있을까? 그 단속고봉기만 지나가면 재차 온역처럼 파급되는 것이 “성매매” 현상이다. 차라리 네덜란드나 독일처럼 “성매매”를 법적으로 허락하고 매음녀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한편 그들한테 “근무증(岗位证)”이나 “건강증”같은 것을 발급하고 또한 일정구역(红灯区)을 그녀들한테 내주는 것이 어떠할는지? 그렇다고 이는 결코 “성매매”를 정당화하거나 제창하는 것은 아니다. 막대한 공안력과 자금력을 투입하여도 “성매매”의 뿌리를 뽑지 못할 바엔 차라리 그것을 허락하여 “에이즈” 확산을 방지하는 등으로 이중삼중의 효과를 보는 것이 낫다는 조심스러운 주장이다. 종이로 붙는 불을 감쌀 수 없듯이 당국에서 “성매매”를 단속하니 이런 종사자들은 “이동식 룸싸롱”이나 야외 등을 이용하여 여전히 “성매매”란 그 “짭짤한 수입”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확실히 생계를 위해 “성매매”에 참여하는 불쌍한 여성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촬영사 조철림(赵铁林)은 일종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다. 그는 늘 “오늘만 생각하고 내일은 생각지도 않는다”는 “괴짜로” 촬영을 해도 남들이 꺼리는 곳에서 촬영하기를 좋아한다. 그는 또 “자신은 명이 길기에 5층 빌딩에서 떨어져도 즉살하지 않을 것이고 바다에 빠져도 익사하지 않으며 남들한테서 매를 맞아도 죽지 않는다” 고 하면서 모험적인 일만 가려가며 한다. 그는 또 검은 색상을 좋아한다. 명함장을 만들어도 둘레에 검은 선을 찍기 좋아하며 촬영하는 사진도 늘 흑백으로 씻는다. 아래의 그가 찍은 사진은 흑백사진으로서 어느 한 “창녀”의 평소 생활을 묘사한 것이다. …… 올해 16살에 나는 아V는 귀주에서 온 소녀이다. 그녀는 남친 쇼우(小吳)와 함께 가출한 뒤 생계를 위해 “성매매” 행열에 가담했다. 조철림이 그들 남녀를 촬영해줄 때 쇼우는 시종 부자연스런 표정이었다. (쇼우와 함께 있는 아V) 그들 남녀가 거처하는 곳에는 아주 헐망한 침대 하나에 작은 상위에는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유일하게 값이 갈만한 물건은 선풍기 하나뿐이었는데 그것마저 쇼우가 페물상한테서 10원을 주고 산 것이라 했다. 어느날 아V는 자신이 “성병”에 걸린 것 같다고 하면서 병원검사를 했다. 헌데 의사의 진찰결과 성병은 아니고 임신 40여일이었다. 그날 아V는 “중서의합벽(中西合壁)”이란 진찰소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 뒤 그녀는 침대비마저 물 돈이 없어 진찰소 문옆에 쪼크리고 앉아 닝게르(输液)를 맞았다. 그러자 기타의 매음녀들은 “이곳이 어떤 곳인데 임신을 다 하느냐”며 빈정거렸다. 어느날 아V는 한 “표객(嫖客)”한테서 위조지페 100위안짜리를 받았다. 몹시 분개한 그녀는 “도아위에 올려놓고 칼탕 쳐 죽일 놈”이라고 그 “표객”한테 욕을 퍼부었다. “매상”이 많이 올라갈 때도 있었다. 그런 날이면 아V는 여러명의 또래들을 거느리고 촌밖에 있는 음식점에 가서 한바탕 돈을 뿌리기도 한다. 그럼 평소 아V가 몸을 팔아 번 돈은 다 어디에 가는걸까? 모두 남친과 집에 있는 식객들한테 들어간다고 한다. “나 널 사랑해, 이제 언젠가는 꼭 너한테 장가들게.” 이 말은 평소 아V가 쇼우한테서 제일 듣고 싶어하는 말이었다. 진짜인지 아니면 가짜인지는 몰라도 쇼우는 그래도 아V를 극진히 사랑하는 것 같았다. 아V는 평소 자기가 기르는 고양이를 몹시 귀여워하며 “순서”를 기다리는 “표객”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을 때가 많다. 어떤 “표객”들은 줄곧 그녀의 주위만을 맴돌면서 치근덕거린다. “일”을 마친 다음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가도 가끔씩은 아V한데 “인간됨됨이”에 대해서도 운운한다. 그럴 때면 아V는 휴식하고 있는 “동료”들한테로 가기가 일쑤이다. 아V 는 기계적으로 몸만 파는 목석은 아니었다. 젊고 잘 생긴 사내들을 볼 때면 그녀 역시 기분이 좋아져 웃고 떠들어대기도 한다. 어느날 아V는 “운”이 좋아 “표객” 13명을 접대하여 380위안을 벌었다. 돈을 벌어 기뻤지만 그녀는 바지를 입을 기운도 없었다.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정만 쳐다보는 아V의 표정은 허무했다. 아V한테는 그녀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4촌 언니가 있었는데 가무단의 무용수였다. 아V는 4촌 언니의 말만 나와도 아주 자호감을 느끼면서 몰래 춤을 추군 했다. 어느날 아V는 거링 나갔다가 뭇사람들이 자기를 보며 손가락질을 하는 것을 보고는 “창녀”인 자신의 신세를 한탄, 참지 못하고 울기 시작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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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30
  • 연변TV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제작
    [동포투데이/연변일보]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계기로 2부작 “조선언어문자의 날” 기념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를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 제1부에서는 이주초기부터 1952년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창립되기까지 조선언어문자발전 맥락을 짚어봤다. 1906년에 리상설 등이 룡정에 세운 서전서숙은 중국조선족 근대교육의 시조이다. 조선족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모진 고생을 겪으면서도 서전서숙에 이어 많은 근대학교를 세웠는데 1928년에 이르러 동북3성에 470여개에 달하는 조선족 근대사립학교가 일떠섰다. 해방전쟁시기인 1949년 3월, 전국에서 첫 민족대학인 연변대학의 설립과 더불어 연변에서는 초등교육으로부터 고등고육에 이르는 정규화한 조선족민족교육체계를 기본상 확립하였다. 그리고 이 시기에 연변교육출판사, 연변인민방송국, 《연변일보》 등 출판, 방송, 신문 등 기관들이 잇따라 설립되면서 조선언어문자사업은 새로운 기원이 열리게 되었다.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 제2부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2년래, 민족평등을 기본원칙으로 한 당의 민족정책의 찬란한 빛발아래 연변의 조선언어문자사업에서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와 개혁개방이후 민족의 대이동 및 출생아수의 급감으로 기인한 민족교육, 신문, 출판, 방송 등 부문들에서 겪은 위기를 진맥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들을 상세하게 소개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대안을 다각도로 제시하였다.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는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제1채널에서 8월 29일 저녁 7시에 제1부를 방송하고 9월 5일 저녁 7시에 제2부를 방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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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30
  • 中, 여의장병들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이쁜 몸매, 거뜬한 치마에 의전복을 받쳐입고 허리에 황금색 띠를 둘렀으며 머리에는 차양넓은 모자를 쓰고 발에는 가죽 롱부츠를 신고… 일전, 중국 육, 해, 공 3군 의장대는 새로운 복장으로 단장, 여병사들의 형상이 더욱 눈길을 끈다고 중국 국방부사이트가 2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군의 서열가운데서 여병사들의 수가 날로 많아지고 있다. 중국의 여병사들은 전투기를 몰고 미사일을 발사하며 의장대에 가입해 검열을 받는 등 각 분야에서 자기의 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대와 같은 창구부대에서 여병사들은 의장대로 하여금 더욱 산뜻하고 아름답고 위풍당당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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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30
  • 중국 산서성위 여성 통전부장 백운 낙마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반부패운동이 심입화됨에 따라 중국에서 여성관료들도 줄줄이 낙마하고 있다. 신화넷에 따르면 8월 29일, 퇴근 직전 중앙규율검사위로부터 산서성위 여성 통전부장 백운이 엄중한 규율위반협의로 격리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는 이번 주내에 세번째로 산서에서 낙마한 성위상무위원으로 되고 있다. 공청단계의 출신이었던 백운은 41세에 공청단 산서성위 서기로 정청급간부로 3년간 사업하다가 다시 지방에 내려와 선후로 산서성내의 여량(吕梁), 양천(阳泉), 운성(运城) 등 3개 시에서 부서기, 시장, 시위서기 등 주요 지도직에 있었다. 백운이 여량과 운성에서 사업할 때 이미 그곳에서는 여러명의 관원이 낙마하였고 그녀가 조사를 받고 있다는 풍문도 여러차례에 들여왔었으나 그때는 그녀가 양천(2006년부터 2012년 기간)에서 사업할 때의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양천에서 사업할 때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터졌다. 그중 특대사건으로는 전국을 들썽하게 한 “관씨형제”사건이었다. 당시 양천시 도시구역 공안분국 순경대대 대대장이었던 관건군은 관건민, 허건군, 왕홍옥 등과 결탁하여 46건에 달하는 위법범죄사건을 저질러 80여명의 조직성원중 56명이 체포되고 조직자금 2.6억위안을 동결당하였으며 북경 등지에 있는 27채의 부동산과 30여대의 자동차가 차압당하였다. 당시 “관씨형제” 조폭과 시위서기로 있던 백운사이에 큰 연관이 있었다는 풍문이 떠돌았고 그외 산서화통로교회사(山西华通路桥) 왕국서(王国瑞) 이사장과도 내왕이 빈번했다는 설도 있었다. 지난 7월 9일, 정협 제11기 산서성위원회 상무위원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는 왕국서의 위법행위혐의로 그의 정협제11기 산서성위원회 위원자격을 취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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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30
  • 中 박사생 왕문휘 복건 진강시 부시장으로
    [동포투데이 김철균]8월 29일, 중국경제넷에 따르면 일전 중국 복건성 진강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제17차 회의를 열고 왕문휘씨를 진강시 인민정부 부시장으로 임명할데 대한 의안을 심의하고 결정하였다. 올해 28세인 왕문휘씨는 청화대학 토목공정전업의 박사연구생으로 최근 중국 국가의 해당정책에 의해 복건성 진강시 정부에 초빙되어 2년간 사업하게 되었다. 최근년 들어 중국에서는 대졸생이거나 대학재학생들이 기층에 파견되어 향장, 진장 등 직무를 맡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왕문희씨는 이렇게 기층에 파견되어 사업하게 되는 이른바 “기층파견일군(下派人員)”중의 일원이다. 그리고 왕문희씨는 중국국내의 “기층파견일군”중 직위가 제일 높은 대학생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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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9
  • 中,사천성 정계의 반부패폭풍 주영강과 연관 있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하순, 중국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일주일간 사천성의 청급 관원 4명이 낙마했다고 공개했다. 그들로는 사천성 성도시 당위 상무위원 손평, 성도시 용천역구 당위서기 진정명, 사천천투그룹 부이사장 조덕승, 사천경제정보화위원회 부주임 당호균으로 엄중 규율법규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 신경보가 29일 전했다. 사천성 중국 반부패의 중재해구 2012년 11월의 중공 18차 대회 이후, 중국에서 제일 먼저 반부패폭풍을 일으킨 사천성, 지난 1년 남짓한 기간 사천성정협 주석 리숭희, 사천성당위 부서기 리춘성, 사천성정부 부성장 곽영상이 조사를 받고 낙마했다. 사천성은 한때 낙마한 부성급 관원이 가장 많은 성으로 됐다. 이 기록은 올 8월에 들어 산서성에 의해 깨여졌지만. 관계자들은 사천성정협 주석 리숭희는 성부급 고위관원으로 있은 10여년래 자기의 사람들을 금융, 투자, 광산, 경제 등 사천성 각 업종에 배치, 각 업종을 장악하게 했다고 말한다. 리숭희가 낙마한 후 사천천투그룹 부이사장 조덕승, 명성케이블의 이사장 리광원 등 사천성의 여러 상장회사 고위관리들도 조사를 받았다. 알아본데 따르면 사천성의 80% 이상 상장회사들에서 상장할 때 규률위반이 있었다. 금융업 외 사천성 농업청, 교육청, 선전부, 대학교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대량의 관원들이 부패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았고 적지 않은 관원들이 낙마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18차 당대회 이래 사천성에서 낙마한 청급 관원은 40명에 달하며 성, 부급 고위관원은 3명이나 된다. 사천성의 반부패폭풍 “주영강과 연관” 사천성 정계의 한 인사는 일전 낙마한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고 중앙 정법위원회 서기였던 주영강이 중앙에 올라가기 전에 사천성에서 성당위 서기직을 맡았었으며 목전 사천이 반부패 중재해구로 된 것은 주영강과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주영강은 중앙에 올라간 후에도 사천의 주요 인사배치에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월 29일, 중공중앙은 주영강이 엄중규률위반으로 중앙규률검사위원회에서 입안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다. 주영강은 중국 건국 이래 중앙규률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최고급별의 관원이라고 인민일보가 일전 발표했다. 주영강은 강택민 전 주석의 오른팔로 전해지고 있으며 중국 반부패의 칼날이 강택민 전 주석에게 향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중국의 반부패 강도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인사에 따르면 18차 당대회 이래 사천성으로부터 산서성, 중국석유그룹, 나아가 전국 상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진행되는 반부패의 강도를 보면 이왕과는 달리 “부패가 있으면 반드시 잡고” “파리든 범이든 다 잡으며” 사전에 범위를 설정하지 않고 또 조사를 본 사건에만 치우치지 않으며 연루되는 모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가심계서 고위층 관원에 접근한 소식통에 따르면 향후 두달간 중국에서는 현, 시, 성 3급 정부를 상대로 토지양도금 사용상황에 대한 심계를 진행, 이번 심계의 강도는 전례 없으며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급 정부의 토지양도금 사용상황에 대한 심계가 끝나면 광산자원 개발과 국유기업 등 민감한 업종에 대한 심계를 진행한다고 소식통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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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9
  • 中 해군, 갑오전쟁 120주년 기념 해상 제사의식 거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27일, 선박의 기적소리 속에서 제사의식에 참가한 해군 주둔지의 영도와 장병대표들이 모자를 벗고 머리 숙여 1분간 묵도하고 있다. 이날, 중국 해군은 위해 유공도해역에서 갑오전쟁 120주년 해상 제사의식을 거행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전했다. 미사일호위함인 염성함, 임이함, 대동함과 1척의 종합보장함 및 2대의 함재직승기로 구성된 편대가 각기 예정해역을 항행했고 장병들은 갑판에서 분구대로 열을 지었으며 해군 주둔지의 영도들과 장병대표들의 우렁찬 국가소리 속에서 해상 제사의식이 진행됐다. 같은 시각, 전국 만리의 국경해역 군항(军港)에서 동시에 군함들이 기적을 울리며 갑오전쟁 가운데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북양해군 장병들을 기리었다. 한편, “갑오전쟁”이란 1894년(갑오년)에 일본이 중국과 한반도를 침략한 전쟁으로 서방국가들은 “제1차 중일전쟁”이라고도 부른다. 그 번 전쟁에서 중국은 전패, 북양수군은 전멸당했다. 중국 청조정부는 일본군국주의의 군사압력에 방법 없이 그 이듬해인 1895년 4월에 주권을 상실한 치욕스러운 불평등조약―“마관조약”을 체결했다. 이로부터 중국은 반식민지화가 심화됐고 일본의 국력은 더욱 강대해 졌다. 8월 27일, 한 해군 여병사가 제사의식에서 정중하게 꽃잎을 뿌리고 있다. 8월 27일, 해군 장병대표들이 해상 제사의식에서 장엄히 선서하고 있다. 8월 27일, 군함의 기적소리 속에서 제사의식에 참가한 주둔지 영도들과 장병대표들이 모자를 벗고 1분간 묵도하고 있다. 8월 27일, 제사의식에 참가한 장병들이 화환을 바다에 넣으며 갑오해전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에게 드리고 있다. 해상 제사의식에 참가한 직승기와 미사일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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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8
  • 북한 인민군 “선군절”에 김정은 옹호 결의대회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장병들은 “선군절”인 8월 25일, 쌍운리 혁명사적지에서 결의대회를 가지고 영원히 김정일의 “선군” 혁명영도 업적을 발양해 충심으로 최고사령관 김정은의 영도를 옹호할 것을 맹세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7전했다. 북한 인민군 지휘관들과 육군, 해군, 항공 및 방공군 장병들이 결의대회에 참가, 북한 인민무력부 부장 현영철 육군대장이 대회에서 보고를 했다. 현영철은 선군절은 김정일의 존함과 갈라놓을 수 없는 혁명명절로 건군절과 함께 조선(북한) 혁명무장 건설사(建设史)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현영철은 보고에서 조선(북한)의 전체 장병들은 김정은의 주위에 굳게 뭉쳐 세세대대로 김정일의 선군혁명 영도업적을 발양해 갈 것이며 북남의 통일과 강성국가 건설의 최후 승리를 위해 노력분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북한 인민군 장령 김송철, 군관 최철주, 박광철, 선우영생이 선후하여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가 끝난 후, 인민군 장병들은 경축무도회를 가졌고 쌍운리 혁명사적지를 참관했으며 또 김정일의 위대한 품덕 주제의 강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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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7
  • 420년 칡나무 지붕 뚫고 자라나
    [동포투데이] 칡나무 한 그루가 12미터 상당의 집 지붕을 뚫고 자랐는데 마치 큰 우산이 공중에 펼쳐진 듯 하다. 지역 매체 화룽넷에 따르면 8월19일 충칭시 량핑(梁平)현 신성(新盛)진의 농민 왕버룽(汪伯荣)이 현지 정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420년이 된 이 나무를 정부에 돌려주기로 했다. 24년 전 거의 죽어가는 이 나무를 살리려고 왕버룽은 사비 6000위안을 들여 건물, 울타리를 만들어 인위적인 파괴를 막고 여러 모로 많이 보살펴왔다. 나무의 줄기는 1층의 시멘트 바닥을 뚫고 자랐으며 나무 둘레가 3미터에 달한다. 건물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2층의 반경 1미터 정도 되는 구멍을 통해 위로 가지를 뻗었으며 다른 아지들은 3층의 지붕을 뚫고 위로 높게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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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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