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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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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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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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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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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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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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국외도주 경제범죄 용의자 체포행동 개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22일부터 올 년말까지 중국 전역의 공안기관들에서는 “여우사냥 2014” 전문행동을 벌여 도주중의 경제범죄 용의자들을 체포한다. 7월 22일, 중국 국가공안부는 텔레비전전화회의를 가지고 이같이 포치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3일 전했다. 외국도주 용의자들은 적잖게 부패범죄에 관련되기 때문에 이번 행동은 중국 반부패의 중요한 일환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동은 국외와 긴밀히 연합, 국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년에 “나관” 현상은 일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바 적지 않은 관원들이 재산과 가족들을 국외에 전이시키고 중국의 거액의 자금을 외국에 빼돌리고 있다. 한편 최근년래 전국 여러 곳에서 연이어 관원 “실종” 현상이 나타나 관원 “외국도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부패 강도가 지속 높아지면서 배우자와 자녀들을 국(경)외에 거주시키고 본인은 국내에서 공직에 남아있는 “나관”들에 대한 감독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올해에 들어와 이미 성부급 이상 고위관원 20명이 낙마했으며 그 가운데에는 소영, 서재후 등 2명 국가급 고위관들도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에 들어와 이미 400명이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공식사이트에 올라 조사받거나 공직과 당적을 제명됐거나 사법기관에 이송됐다고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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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중국 대륙을 감동시킨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현시대 남녀 사랑의 아름다운 스토리가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후난성 창사시 중난대학 샹야병원의 한 입원실에서는 한 젊은 녀성이 손에 더운 물 컵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매우 자상하였다. 더운 물 한컵을 받은 후 그녀는 자기의 손에 물을 약간 쏟아 물이 너무 뜨겁지 않는가를 체크한 후에야 투병침대에 누워있는 남자더러 마시게 했다. 그녀의 이름은 샹화(向华)였고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는 그녀의 남친으로, 이름은 리전(李真)이었다. 이들 남녀는 모두 24세였는데 대학시절에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됐으며 올해 동시에 연구생에 합격되었다. 헌데 지난 6월, 남친인 리전이 급성백혈병에 걸릴줄이야. 이는 평온하던 두 사람의 생활이 엉망으로 되게 했다. “6월 30일, 우리가 화이화시 해방군 535병원에서 종합검진을 할 때 의사는 우리에게 리전이 백혈병일 수 있으니 창사의 큰 병원에서 다시 한번 종합검진을 해보라고 했어요. 그날 저녁 장사로 가는 버스안에서 우리 둘은 줄곧 울리만 했어요. 울다가 지치자 리전은 나의 어깨에 기대여 잠들었어요.” 하지만 그 뒤 리전의 앞에서는 한방울의 눈물도 보이지 않았다는 샹화였다. 샹야병원의 진단통지서는 샹화만이 갖고 있었다. 당시 샹화의 머리속에는 이 사실을 리전이 알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뿐이었다. 그녀는 늘 화장실에서 한참씩 울고 난 뒤에야 리전한테 나타나군 했다. “제가 아무리 감추려고 했어도 리전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주 오랫동안 우리는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보냈어요.” 리전을 치료하기 위하여 샹화는 자신이 알리바이트로 번 1만위안을 전부 병원에 썼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돈이 없어 더는 공부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부모한테도 할 수 없었다. “이전에는 항상 리전이 절 돌봐주었어요. 이젠 제가 그를 돌봐줘야지요. 오직 그가 저의 신변에 있게 된다면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전 그가 저와 함께 계속 공부를 할 수 있기를 바랄뿐이예요.” 샹화는 애써 웃는 모습을 보였으나 눈언저리에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만약 제가 건강을 다시 되찾을 수만 있다면 절대 샹화를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리전의 말이다. 하지만 한편 그는 자기 때문에 샹화의 앞날을 망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진작 자신이 가장 가까운 친구한테 앞으로 샹화를 잘 돌봐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자기의 병이 9월에 이르러서도 낫지 않는다면 샹화더러 기어코 대학으로 가게 하겠다는 일념이었다. 한편 낮에는 대학동창생들이 늘 방문하러 오기에 리전은 비교적 유쾌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일단 밤만 되면 리전은 자주 침대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며 상념에 잠기군 한다. 그럴 때면 샹화는 그냥 그대로 내버려두면서 그저 혼자 눈물만 흘린다고 한다. “지금 와서 저는 항상 샹화한테 빚진 마음입니다. 그의 가정에서는 모든 희망을 샹화한테 걸고 있지만 현재 그는 저때문에 학비마저 깡그리 써버린 상황이지요. 전 그것이 가슴아픕니다. 평소 전 성격이 내향적이기에 그닥 말을 잘하는 편이 못되지요. 저란 존재가 샹화의 마음속에 그렇게 중요하다는걸 몰랐었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건강을 다시 찾을 수만 있다면 절대 샹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어서 리전은 또박또박 말을 이었다. “지금 우리 가정의 모든 성원들은 모두 샹화를 저의 신부감으로 점찍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가장 큰 희망이라면 샹화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혼사진속에 제가 없더라도 달갑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고난 샹화는 더는 참지 못하고 침대에 몸을 던지며 대성통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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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배이징 ‘귀신집’핫 관광 명소로... 관광객들 줄지어 탐험
    [동포투데이] 최근에 개봉된 경성옛 주택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영화 < 경성18호(京城18號)> 로 인해, 많은 탐험 마니아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베이징 ‘차오네이81호’를 찾아 탐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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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영국 조지 왕자 탄생 1주년 맞으며 사진 공개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조지 왕자의 생일이 7월 22일이다. 19일, 영국 왕실이 조지 왕자의 1살 생일을 맞아 조지 왕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2013년 7월 22일에 태어난 영국 '로열 베이비'의 이름이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정해졌다.'조지'라는 이름은 영국에서 6명의 왕이 사용했으며 엘리자베스 2세의 아버지가 조지 6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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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中해군특전대 해상연습서 첫선 보여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신화통신에 따르면 갓 탄생한 중국군 해군특전대가 21일 “2014 환태평양” 군사연습에 참가하는 중국해군함정편대의 출정식에서 첫선을 보였다. 중국군 해군특전대는 장병 전체가 “밀림을 뚫고, 하늘에 오르며 바다에도 뛰어들 수 있는 기예”을 연마, 매 대원마다 합격된 특전첨병이 되기 위해 엄격하고 정규적이고도 간고한 체능 및 의력 훈련을 거쳐 이 같은 기예을 갖게 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이번 “2014 환태평양” 군사연습에 참가한 미군 “레알항”호 순양함의 관병들은 중국해군특전대의 군함등정속도 등을 두고 매우 높게 평가했으며 뉴질랜드 “컨트벨레”호 군함의 지휘관도 중국해군특전대의 표현을 보고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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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中심양 악어고기 꼬치구이 가게 출현
    [동포투데이] 7월 20일, 심양의 한 구이집이 유난히 사람들로 북적인다. 현지 언론 요녕신문에 따르면 이 가게에서 악어고기구이를 팔고있었는데 시민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고있었다. 가게에는 1미터는 족히 돼보이는 산 악어가 떡하니 묶여있고 현장에서 잡아 현장에서 팔고 있었다. 한접시에 50 위안, 사는 사람보다 구경군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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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中, 맥도날드 켄터키 공급업자 상하이 푸시식품 봉인
    [동포투데이] 7월 20일, 상하이(上海)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식약감으로 약칭) 자딩(嘉定)지국의 일군이 상하이 푸시식품(上海福喜食品,이하 푸시식품)의 완제품 창고를 조사한후 봉인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식약감은 공안부문과 공동으로 매체에서 폭로한 맥도날드,켄터키의 공급업자--상하이 푸시식품이 유효기간이 넘은 원재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생산, 가공한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푸시식품은 봉인된 상태고 문제식품은 통제됐다. 감독관리 부문에서는 이미 푸시 다운스트림 기업들에 즉시 이 회사로부터 공급받은 식품 원료를 봉인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푸시식품은 전에도 가공중에 바닥에 떨어진 고기를 주어서 다시 생산라인에 던져넣거나, 닭고기 생산의 유효기간을 의도적으로 고치거나 곰팡이 낀 소고기를 다시 가공하는 등 생산 과정에서 많은 위법행위가 있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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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中연길첨단기술공업단지 전국 저탄소경제 선행구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연길시정부에 따르면 국가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국가저탄소공업단지 시점 평가작업이 일전 끝났으며 연길국가첨단기술산업개발구가 첫 패의 저탄소 55개 산업단지에 들었다고 연변신문망이 22일 전했다. 이는 연길첨단기술산업단지가 저탄소공업단지 건설에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디었음을, 전국 저탄소경제 발전의 선행지역으로 되었음을 상징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가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13년에 국가저탄소공업단지 시점 평가사업을 시작했으며 2015년에 이르러 전국적으로 특색이 뚜렷하고 시범의의가 강한 국가저탄소공업단지 시점 80개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연길첨단기술산업단지가 첫 패의 시점에 든 것은 그 산업특색을 생물제약, 소프트웨어(软件)와 정보업, 담배에 두고 정책과 자금 등에서 국가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전국의 지명도와 경쟁력 증가 및 공업의 전체적인 기술수준 제고에 이로와 전국 저탄소공업단지 건설에 본보기로 되었다고 연길시정부 관계자는 인정했다. 향후 연길첨단기술공업단지는 기본적으로 생산과 생활, 생태가 융합된 저탄소생태형 공업화산업기지로 건설될 것이라고 연길시정부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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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中산서 경찰측 새로운 장비 발급, 무장순찰 강화
    중국 산서성 태원시 공안국에서는 21일 새로운 장비들을 발급, 무장순찰을 강화하고 날로 준엄해지는 치안과 테러에 대응케 했다. (사진: 중국신문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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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자 사체 196구 발견
    [동포투데이] 교도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격추된 사건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비상사태 당국은 20일 추락현장에서 사체 196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도 키예프의 비상사태 당국 대변인은 현장을 실효 지배하고 있는 친러시아파 무장집단이 사체 196구를 운반해 갔다고 AP 통신에게 전하며 사체가 당국 관리하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의 긴급대원들은 협박을 받으면서 작업을 수행했으며 사체를 무장집단에게 넘기도록 강요받았다고 설명. “사체가 어디로 운반되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투입된 긴급대원의 증언에 따르면 무장집단은 사체를 트럭에 실어 운반해 갔다고 한다. 그로이스만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장 주변을 친러파 무장집단 800~900명이 감시하고 있어 충분한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오후 유엔안보리 총회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말레이시아 보잉기가 추락해 약 300 명 가량의 희생자가 발생한 항공참사원인을 국제기구 참여하 공정한 조사를 실시하기로한 결의안이 유엔안보리에 의해 채택됐다. 러시아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추락한 말레이시아 보잉777 사고조사 유엔결의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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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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