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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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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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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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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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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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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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세계 최고속 스마트폰 출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Xiaomi 회사가 여러 가지 기능면에서 애플 아이폰 5s에 버금가는 Mi 4를 출시했다고 CNews 포털사이트에 공개됐다. '중국 애플'로 통하는 Xiaomi사는 이번에 출시된 Mi 4가 세계 최고속 스마트폰이라고 밝혔다. Mi 4 스마트폰 개발시 회사는 세부적 부품에 특히 신경쓴 것으로 알려졌다. 본체 프레임 만드는 과정이 19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폰 5s 측면과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으나 5인치 디스플레이 효과로 훨씬 넓어 보이는게 특징이다. 속도에 있어서는 2.5 GHz 주파수, 330 아드레노 그래픽 가속기가 정착된 801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로 기록적인 속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RAM(램)은 3GB(기가바이트)이다. 3080 MAH의 배터리 용량을 보유한 Mi4 가격대는 1999위안으로 약 32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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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4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타이완 항공기 사고 조난자 동포들에게 애도
    [동포투데이] 타이완 푸싱항공회사는 24일 6시 30분경, 23일 밤 펑후(澎湖)에서 사고가 발생한 GE222 여객기에서 이미 4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부상한 승객은 이미 펑후병원,”삼군총병원”펑후 분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푸싱항공회사는 우선 부상자와 조난자 가족한테 20만원(대만달러)을 위자료로 제공하고 조난자에게는 80만원(대만달러)을 장례식 비용으로 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틴아메리카를 순방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타이완에서 여객기 사고로 중대한 인원피해가 발생한 소식을 접한후 매우 마음 아프다고 하면서 조난자들에게 깊은 애도,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본인과 대륙인민들의 위로를 타이완 해당 부문에 전달해 달라고 국무원 타이완판공실에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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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4
  • 타이완 여객기 추락...47명 사망, 11명 부상
    타이완(台湾) 남부의 가오슝시(高雄市) 공항을 이륙해 펑후(澎湖島)섬으로 향한 푸싱(復興)항공사 소속 GE222 여객기가 23일 오후 7시(한국시간 23일 8시)경, 펑후섬 공항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주택 부근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58명 가운데 47명이 사망했다고 타이완 당국이 밝혔다. 나머지 1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추락 현장 부근의 주민 5명도 부상해 병원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이 사고기가 머리 부분이 먼저 땅에 떨어졌고 금방 화염이 항공기 전체로 번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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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4
  • 북한“미국의 대북정책 실패, 전면 조정해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23일 문장을 발표해 미국 오바마정부의 대북 “전략적 인내” 정책은 착오적이며 미국은 응당 대북정책의 기본방향을 전면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문장은 국제사회 외 미국정부 내부에서도 오바마 “전략적 인내”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이는 이 정책이 실패됐음을 설명한다면서 오바마는 응당 “자아반성”을 하고 시대조류에 부합되며 실행하여 효과가 있는 대북정책을 선택해야 한다고 썼다. 문장은 또 미국은 북한에 대해 선제공격 전술을 사용, 핵무기로 북한을 위협하고 있으며 일단 제2차 한반도전쟁이 폭발하기만 하면 미국본토는 북한의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북한에 대해 “전략적 인내” 정책을 실시, 말로만 북한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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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4
  • 타이완 항공기 착륙 사고 "51명 사망·7명 부상"
    [동포투데이]타이완 TVBS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18시 43분 58명의 승객을 태우고 가오슝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펑후마쿵공항으로 향하던 타이완 푸싱항공사 소속 GE222 항공기가 펑후섬에서 비상 착륙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5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입었다. 이 항공기는 대만을 강타한 태풍으로 인해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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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심양 거대밥솥 한식비빔밥 2014명에 무료제공
    7월 19일,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서 직경이 2.5메터에 달하는 거대 밥솥에 제작한 한식 비빔밥이 “2014중국심양한국주 제3회 심양 서탑미식문화절”에 선 보였다. 이 비빔밥은 시금치, 미나리, 고수풀, 동과 등 40종의 남새와 150근의 입쌀로 만들어졌다. 수십명이 10여시간의 품을 들여 만들어낸 이 비빔밥은 2014명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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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맥도날드·KFC, 중국 소비자들에 공식사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영국 금융시보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컨더키 중국업무의 한 공급업체가 변질된 육류를 공급하고 품질보증 기간을 고친 것이 드러나 컨더키와 맥도날드가 중국 고객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중국인들은 흔히 국외 식품기업을 국내 경쟁업체보다 더욱 신임하는데 이번 일로 하여 음영이 드리워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18개월 전에도 한 조사에서 윰(百胜) 산하 컨더키의 한 가금공급업체가 과도하게 항생소를 사용했음이 발견됐었다. 2013년 윰의 재중국 영업이익은 총영업이윤의 35%를 차지했다. 중국시장 연구분석사 카이원더는 “일단 뉴스가 퍼져나가면 그들은 중국소비자들을 설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컨더키는) 공급업체에 대한 필요한 검사를 진행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식품공급사슬 규모 확장은 매우 빠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식품안전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 연루된 가공업체―상해 푸시식품유한회사는 총부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OSI그룹의 자회사로 이미 운영된지 근 20년에 난다. 한편 맥도날드는 20세기 90년대 초에 중국시장에 진입했으며 당시 현지에는 그 어떤 공급사슬도 없었다. 이에 OSI가 맥도날드의 공급업체로 되었다. OSI그룹은 중국 내륙에서 8개 육류거나 가금 가공공장을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윰은 블로그를 통해 상해 푸시공급업체의 육류식품원료 사용을 정지했다고 선포했다. 현재 북경의 컨더키와 맥도날드 식당들은 여전히 경영되고 있다. 비록 일부 손님들이 잠시 음료만 청해 마시지만. 사고 발생 후, 상해식약감독국은 푸시식품에서 문제제품들을 조사해 냈는데 맥락치킨, 미니송아지꽃등심스테이크, 훈제풍미의 고기전병, 돼지고기전병 도합 5108상자였다. 초보적으로 맥도날드, 피자헛, 버거킹, 최고다! 존, 더커스, 7-11 등 9개 기업에서 푸시제품을 사용했음이 조사됐으며 이미 관련제품 약 100톤이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식약감독국은 이번 사고의 조사에 대량의 집법일군들을 동원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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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중국 태풍 "람마순"으로 46명 사망, 25명 실종
    [동포투데이] 중국 민정부 사이트가 22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제9호 태풍 "람마순"과 그 잔류의 영향으로 광동, 광서, 해남, 운남의 부분지역에서 광풍폭우날씨가 나타났고 홍수와 우박, 흙사태 등 재해가 발생해 지금까지 4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되었다. 144개 현(시, 구)의 996만 6천명 인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작물 피해면적은 1만8987㎢에 달하고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336억 5천만 위안에 달한다. 태풍 "람마순"으로 광서의 수십갈래 일반 도로와 고속도로 연선의 시설이 비교적 큰 파괴를 입었고 수백편의 여객운송편이 중단되었다. 태풍의 영향이 점차 약해지면서 각지에서는 현재 분초를 다투어 보수를 다그치고 있으며 연해주민들도 신속히 생산회복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광동의 피해지역은 현재 생활과 생산의 회복단계에 들어섰다. 운남성 정부사업팀도 해당 부문이 실종인원을 전력 구조하고 있으며 부상인원을 치료하고 위험에 처한 군중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운남성 정부는 더훙주에 300만원의 구호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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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中,국외도주 경제범죄 용의자 체포행동 개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22일부터 올 년말까지 중국 전역의 공안기관들에서는 “여우사냥 2014” 전문행동을 벌여 도주중의 경제범죄 용의자들을 체포한다. 7월 22일, 중국 국가공안부는 텔레비전전화회의를 가지고 이같이 포치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3일 전했다. 외국도주 용의자들은 적잖게 부패범죄에 관련되기 때문에 이번 행동은 중국 반부패의 중요한 일환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동은 국외와 긴밀히 연합, 국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년에 “나관” 현상은 일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바 적지 않은 관원들이 재산과 가족들을 국외에 전이시키고 중국의 거액의 자금을 외국에 빼돌리고 있다. 한편 최근년래 전국 여러 곳에서 연이어 관원 “실종” 현상이 나타나 관원 “외국도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부패 강도가 지속 높아지면서 배우자와 자녀들을 국(경)외에 거주시키고 본인은 국내에서 공직에 남아있는 “나관”들에 대한 감독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올해에 들어와 이미 성부급 이상 고위관원 20명이 낙마했으며 그 가운데에는 소영, 서재후 등 2명 국가급 고위관들도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에 들어와 이미 400명이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공식사이트에 올라 조사받거나 공직과 당적을 제명됐거나 사법기관에 이송됐다고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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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중국 대륙을 감동시킨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현시대 남녀 사랑의 아름다운 스토리가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후난성 창사시 중난대학 샹야병원의 한 입원실에서는 한 젊은 녀성이 손에 더운 물 컵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매우 자상하였다. 더운 물 한컵을 받은 후 그녀는 자기의 손에 물을 약간 쏟아 물이 너무 뜨겁지 않는가를 체크한 후에야 투병침대에 누워있는 남자더러 마시게 했다. 그녀의 이름은 샹화(向华)였고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는 그녀의 남친으로, 이름은 리전(李真)이었다. 이들 남녀는 모두 24세였는데 대학시절에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됐으며 올해 동시에 연구생에 합격되었다. 헌데 지난 6월, 남친인 리전이 급성백혈병에 걸릴줄이야. 이는 평온하던 두 사람의 생활이 엉망으로 되게 했다. “6월 30일, 우리가 화이화시 해방군 535병원에서 종합검진을 할 때 의사는 우리에게 리전이 백혈병일 수 있으니 창사의 큰 병원에서 다시 한번 종합검진을 해보라고 했어요. 그날 저녁 장사로 가는 버스안에서 우리 둘은 줄곧 울리만 했어요. 울다가 지치자 리전은 나의 어깨에 기대여 잠들었어요.” 하지만 그 뒤 리전의 앞에서는 한방울의 눈물도 보이지 않았다는 샹화였다. 샹야병원의 진단통지서는 샹화만이 갖고 있었다. 당시 샹화의 머리속에는 이 사실을 리전이 알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뿐이었다. 그녀는 늘 화장실에서 한참씩 울고 난 뒤에야 리전한테 나타나군 했다. “제가 아무리 감추려고 했어도 리전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주 오랫동안 우리는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보냈어요.” 리전을 치료하기 위하여 샹화는 자신이 알리바이트로 번 1만위안을 전부 병원에 썼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돈이 없어 더는 공부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부모한테도 할 수 없었다. “이전에는 항상 리전이 절 돌봐주었어요. 이젠 제가 그를 돌봐줘야지요. 오직 그가 저의 신변에 있게 된다면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전 그가 저와 함께 계속 공부를 할 수 있기를 바랄뿐이예요.” 샹화는 애써 웃는 모습을 보였으나 눈언저리에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만약 제가 건강을 다시 되찾을 수만 있다면 절대 샹화를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리전의 말이다. 하지만 한편 그는 자기 때문에 샹화의 앞날을 망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진작 자신이 가장 가까운 친구한테 앞으로 샹화를 잘 돌봐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자기의 병이 9월에 이르러서도 낫지 않는다면 샹화더러 기어코 대학으로 가게 하겠다는 일념이었다. 한편 낮에는 대학동창생들이 늘 방문하러 오기에 리전은 비교적 유쾌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일단 밤만 되면 리전은 자주 침대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며 상념에 잠기군 한다. 그럴 때면 샹화는 그냥 그대로 내버려두면서 그저 혼자 눈물만 흘린다고 한다. “지금 와서 저는 항상 샹화한테 빚진 마음입니다. 그의 가정에서는 모든 희망을 샹화한테 걸고 있지만 현재 그는 저때문에 학비마저 깡그리 써버린 상황이지요. 전 그것이 가슴아픕니다. 평소 전 성격이 내향적이기에 그닥 말을 잘하는 편이 못되지요. 저란 존재가 샹화의 마음속에 그렇게 중요하다는걸 몰랐었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건강을 다시 찾을 수만 있다면 절대 샹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어서 리전은 또박또박 말을 이었다. “지금 우리 가정의 모든 성원들은 모두 샹화를 저의 신부감으로 점찍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가장 큰 희망이라면 샹화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혼사진속에 제가 없더라도 달갑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고난 샹화는 더는 참지 못하고 침대에 몸을 던지며 대성통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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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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