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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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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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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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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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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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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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제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외교부는 5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중국의 강력한 반대와 엄정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대만 방문을 강행했다며 다음과 같은 8가지 ‘반제(반격·제압)’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미 양군 전구 지도자 간 전화통화 취소▶중·미 국방부의 실무회담 취소▶ 중·미 해상 군사안보 협의체 회의 취소▶중·미 불법 이민자 송환 협력 중단▶중·미 형사사법 협력 잠정 중단▶중·미 다국적 범죄 퇴치 협력 잠정 중단▶중·미 마약 금지 협력을 중단▶중·미 기후변화 협상 잠정 중단 등이다. 또한 중국의 심각한 우려와 확고한 반대를 무시하고 대만 방문을 고집한 낸시 펠로시의 사악하고 도발적인 행동에 대응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관련법에 따라 펠로시와 그의 직계 친척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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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8-05
  • 中 상하이, 4년제 대학 등록금 60만 위안…지난해 5명 졸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달 30일, 2022년 상하이시 일반대학 학생모집 본과단계 원서접수가 마감되면서 상하이의 한 4년제 대학 등록금이 지나치게 비싸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중국 상하이의 싱웨이대학(興偉學院)은 사립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으로 올해 전국에서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한 해 등록금이 15만 위안에 육박하며 재학생은 191명이다. 지난해 졸업생은 5명에 불과했다. 7월 말 안후이(安徽) 출신 샤오류(小刘)가 상하이 싱웨이대학에 합격했다. 그는 3일 현지 매체에 "처음 지원할 때 입학관리 시스템이 점수로 평가해 준 성공률이 78%였다. 학제는 4년이다. 그러나 시스템에는 등록금 149,985위안에 '5'가 표시되지 않아 14,998위안인 줄 알고 지원했다. 예비합격 후 1년 등록금이 거의 150,000위안에 육박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4년이면 60만 위안 가까이 되기에 너무 비싸 감당할 것 같지 않아 포기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를 제외하고도 입학을 포기하고 재수를 선택해 내년 수능에 다시 도전하려는 예비합격자 6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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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8-05
  • 우크라이나 곡물 운반선 15척, 출항 준비 완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현지시간), 탈라스 비소츠키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량부 제1부부장은 TV에 출연해 “15척에 달하는 선박이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곡물을 수송할 수 있는 기술적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적재량은 매 선박 당 1만 톤에서 6만 톤으로 옥수수·밀·보리 등 곡물을 우선 수송하고, 유류작물과 다른 농산물을 수송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흑해항구 선박의 안전보장 의무를 이행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서방은 식량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의 비료와 곡물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로 우크라이나 항구에서의 곡물 반출과 인도적 지뢰 제거 등을 논의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홈페이지가 보도했다.    ——2일,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미국은 러시아와의 군축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접촉에 사실상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러시아는 새 전략무기감축조약 연장을 포함한 군축협상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조약이 효력을 상실하고 이와 유사한 문서가 없다면 세계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 무장세력 지도부와의 전화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수송이 지역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2일, 베레수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네츠크 지역에서 대피자를 태운 첫 열차는 이날 오전 중부 크로피프니츠키에 도착했으며 대피 인원은 주로 여성, 어린이, 노인,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2일, 비탈리 킴 우크라이나 니콜라예프주 군사행정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니콜라예프주에서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400명으로 다른 핫스팟보다 적다고 말했다. 이 주는 현재 민간인을 강제로 대피시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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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8-04
  • 대만 진먼방위사령부, 해방군 무인기 진먼 섬 상공 진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대만 중시신문망(中時新聞網)에 따르면 대만군 진먼(金門)섬 방위사령부는 3일 밤 무인기 3대가 4차례에 걸쳐 리에위(烈屿) 및 베이딩 (北碇) 섬 '금지수역 및 제한수역' 상공으로 진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대만군은 작전절차에 따라 신호탄을 쏘아 경고했고. 한편 감시와 경계태세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해방군 무인기가 두 차례에 걸쳐 마쭈 지역을 정찰하였으며 해방군 무인기가 진먼 섬 상공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먼 섬(金門島)은 중국 행정구역 중 푸젠(福建)성 샤먼(市門)시와 약 10㎞ 떨어져 있는 푸젠(福建)성 취안저우(州市州)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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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미 언론, 115.92m 높이 세쿼이아 관람 금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 캘리포니아주 하이페리온이라 불리는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는 기네스북으로부터 살아있는 세계 최고 높이의 나무로 인정받았지만, 지금은 115.92m 높이의 이 나무가 관광객들의 관람을 사양하고 있다. 7월 31일 CNN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지난주 성명을 통해 하이페리온에 접근하려는 관광객은 6개월 징역과 최대 5000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뉴스는 하이페리온은 2006년 ‘세계 최고 높이의 나무’란 월계관을 따낸 이후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빼곡이 들어선 거대한 나무들로 길은 막혔지만 관광객의 열정을 멈출 수 없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무자비한 짓밟음으로 인해 나무 근처의 양치류가 자라지 않았고, 버려진 화장지와 배설물도 나무의 성장 환경에 피해를 입혔다. 한편 공원 관계자는 “이 나무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GPS 신호가 잡히지 않으며 관광객 다치면 구조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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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中 장강삼각주 지역, 기온 40℃까지 치솟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월에 들어서면서 아열대성 고압이 강세로 돌아왔고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며 서쪽과 북쪽으로 확장되었습니다.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며 서쪽과 북쪽으로 확장되었다. 2일부터 장강삼각주 여러 곳의 기온이 35°C 이상까지 치솟았고 이번 주에는 40°C까지 급등할 예정이다. 2일, 중국 중앙기상대는 2일 6시에 폭염 황색경보를 계속 발령했다. 창장 중·하류 지역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기존 폭염과 달리 이번 폭염에는 안후이(安徽), 장쑤(江苏) 남부, 상하이(上海) 그리고 저장(浙江)의 북부와 서부가 모두 폭염경보 대상에 포함돼 40℃ 이상의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중국 장쑤 기상대에 따르면 장쑤에서는 8월 첫날 고온이 빠르게 40도에 육박했다. 장쑤성 기상당국은 아열대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앞으로 3일 간 장쑤가 점점 더 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4일 이후에는 성 내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이 확산돼 난징(南京)과 전장(鎭江) 등지의 최고기온이 39℃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당국은 강력한 아열대 고기압이 최소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창장삼각지 상공에 도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폭염 기간에는 폭우도 자주 올 것으로 보이며 비가 지나면 바로 폭염 모드로 돌아올 전망이다. 상하이 기상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지 폭염일수는 22일로 상하이 기상기록 이래 3위를 기록했다.입추(立秋) 절기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상하이(上海)에서는 무더위가 물러갈 기미가 없다.8월 5일부터 상하이(上海)는 37℃ 이상의 무더위가 예상되고, 8월 6일부터 8일까지는 극한 최고기온이 39℃에서 4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7월을 막 넘은 저장성은 계속해서 '더위'를 이어가고 있다. 아열대 고기압의 통제를 받아 현재의 절강성 고온기가 더욱 거세게 다가왔다. 기상청은 도내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도는 고온기상이 광범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강삼각주 지역에서는 기온이 극도로 높은 지역이 더 넓고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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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8-03
  • 푸틴, “핵전쟁에 승자는 없다…해서는 안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 10차 심의회 참석자들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핵전쟁에 승자는 있을 수 없고, 결코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1일 크렘린궁 홈페이지에 게재된 축전 전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체결된 지 반세기가 넘는 핵확산금지조약은 국제 안보 시스템과 전략적 안정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고 밝혔다. 푸틴은 “핵확산금지조약 당사국이자 존속국 중 하나인 러시아는 이 조약의 규정과 정신을 일관되게 준수하고 있으며 또한 핵무기 감축 및 제한에 관해 미국과 체결한 양자 협정의 틀에 따라 의무를 완전히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핵전쟁에 승자가 있을 수 없으며 결코 일으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국제원자력기구를 조약 세이프가드 시스템의 검증 메커니즘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객관적·비정치적·기술적 합리적 적용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푸틴은 “핵확산금지조약을 준수하는 모든 국가가 조건 없이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며 “러시아는 원자력 분야에서의 경험을 파트너 국가들과 기꺼이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끝으로 “핵확산금지조약의 모든 당사국들이 총회 기간 동안 그 약속을 엄격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핵확산금지조약의 강화와 세계평화, 안보와 안정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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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8-03
  • 인민해방군 “대만 봉쇄” 실사격 훈련 범위 이례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공군이 제공한 C-40C 공무기를 탄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2일 오후 11시 전에 쑹산(松山)공항에 도착해 대만 방문을 시작했다. 펠로시 탑승한 공무기가 쑹산(松山)공항에 도착한 직후 대규모 훈련 계획을 밝혔다. 해방군의 훈련 구역을 보면 1996년 훈련과 달리 대만의 '영해(領海)'를 직접 무시했다. 공개된 군사훈련 구역 좌표에 따르면 타이난 인근 군사훈련 구역은 대만도에서 불과 9해리(16.67km), 타이페이 인근 2개 군사훈련 지역은 대만도에서 12마일 (22.22km) 및 10해리(18.52km)떨어져 있다. 인민해방군이 설정한 군사훈련의 항행 제한 구역은 '중선(中線)'을 넘어 타오위안에서 50해리(92㎞)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한 훈련 구역은 바시해협 중부에 바로 위치해 북부 미야코해협 인근 훈련구역과 맞물려 있고, 대만섬 동부에도 훈련금지구역이 설정돼 있어 타이섬 전체에 대한 봉쇄가 이뤄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6개 주요 구역에서 8월 4일부터 군사훈련이 시작되며, 해당되지 않는 항공기 및 선박은 군사훈련 제한구역에 진입하는 것이 금지된다. 군사훈련 위치를 보면 타이베이, 지룽, 가오슝의 항구가 각각 봉쇄되었고 동쪽의 군사훈련은 이란을 감시하고 서쪽은 타이중을 관찰하기 위해 설정되었다. 바시해협 군사훈련 위치와 북부 군사훈련 위치를 볼 때 이는 향후 미국과 일본의 개입을 막을 수 있는 '반개입과 역내거부' 전략의 중요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인민해방군은 8월 4일부터 군사훈련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실제로 8월 2일 밤 대만섬 인근에서 합동군사작전을 벌였다. 동부전구 발표에 따르면 해방군의 여러 병종이 합동작전에 미사일 부대를 포함한 억지력을 총동원했고, 공군은 젠-20 전투기를 동원해 연합군사작전에 참여했다. 중국 언론은 해방군의 훈련은 전례 없는 규모와 근접성으로 12해리 영해에 직접 침투한 것이 새로운 출발점이었고 이제는 해협 중앙선도 없을 뿐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영해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전했다. 펠로시가 쑹산(松山)공항에 도착하기 직전 해방군 수호이 Su-35 전투기들이 해협을 직접 건너 전투순항에 나선 것은 경고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해방군 수호이 Su-35 전투기의 해협 통과에 대해 대만 국방부는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대만 남서부 영공에서의 21대의 해방군 전투기의 전투순항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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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8-03
  • 유엔, '하나의 중국 정책' 준수 재확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유엔은 1971년 유엔총회 결의 2758호 및 하나의 중국 정책을 따르고 있다고 디야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디야릭은 유엔 사무총장 대변은 펠로시 미 의회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한 유엔의 정책은 '하나의 중국'에 관한 1971년 유엔 총회 결의 2758호를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 2758호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대표는 유엔 기구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인 중국 대표이며, 중화인민공화국은 유엔 기구의 5개 상임이사국 중 하나”라고 명시하고 "장제스(대만) 대표를 유엔기구와 그 산하 모든 기구에서 즉각 추방한다"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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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8-03
  • 英 언론, 영국의회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 연말 대만 방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펠로시의 방문으로 대만 사태가 계속 가열되는 가운데 영국 정치인들도 꿈틀거리고 있다. 영국 의회 하원 외교위원회가 올해 말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며 시기는 11월이나 12월로 예상된다고 가디언이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방문이 당초 올해 초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대표단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연기됐다고 전했다. 톰 투겐하르트 하원 외교위원장이 해외 순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투겐하트는 존슨 영국 총리의 사임 발표 이후 보수당 당수 경선에 뛰어들었지만 3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이후 투겐하트는 외교장관 트러스에게 등을 돌렸다. 가디언은 트러스가 9월 경선에서 승리하면 투겐하트가 트러스의 정부에서 내각급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차기 외교위원장이 누가 되든 간에 순방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영국 의회 대표단이 차이잉원을 만날지는 미지수다. 소식통은 방문 날짜를 포함한 세부 여행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 같은 움직임이 “런던이 대만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라며, 전자는 현재 중국 본토를 “영국에 대한 장기적인 위협”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몇 달 동안 서방에 “중국으로부터 대만을 보호하라”고 촉구해 온 트라스는 “우크라이나로부터 교훈을 얻자”며 “대만 지원”을 외치고 있다. 가디언이 보도한 방문에 대해 하원 외교위원회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초점을 맞춰 이전부터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 있었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보안상의 관례에 따른다며 방문 세부사항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주영 대만대표부 역시 대만 당국이 “영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어떤 기회도 환영한다”며 방문 세부사항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대만 중앙통신은 영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지난 2006년 천수이볜 집권 시절 대만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영국 등의 대만 개입에 대해 주영국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대만해 평화와 안정에 가장 큰 위협은 대만 민진당 당국이 외부 세력과 결탁해 ‘대만 독립’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대만해협 사태는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계속 가열되고 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중국 인민해방군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단호한 대응과 강력한 반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거듭 미국 측에 공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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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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