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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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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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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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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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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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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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다국적 인사들, 펠로시의 ‘대만 방문’ 신랄하게 비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세계인의 주목속에서 2일 대만을 방문했다. 이에 대해 다국적 인사들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심각하게 짓밟고 있다고 혹평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러시아는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과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세계 어느 나라도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선동적 또는 기타 조치를 취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시리아 정치문제 전문가인 가산 유수프는 “미국은 타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고 자국의 지정학적 이익을 위해 제멋대로 행동한다”며 “중국은 반드시 강력한 반격을 가해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키스탄의 국제법 전문가인 하산 아스트람 샤드는 미국이 대만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카드로 만들고 중국의 이익을 시험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에 도전하려는 시도는 본질적으로 중국의 평화로운 발전을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 측이 대만 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은 신뢰할 수 없으며 펠로시 의장의 방문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미국 측에 있으며 모든 결과는 미국 측이 짊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미국 대학교의 정치학 교수인 누하 베기르는 중국이 이미 미국 측에 엄정한 경고를 보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중국이 내정간섭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미국이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스타파 노얀 로나 전 터키 주재 외교관은 “미국은 중국에 대한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며 “펠로시의 방문은 대만에 어떤 혜택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반제조치를 취함으로써 중국 인민은 더욱 단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톈룽(李天榮) 필리핀 스타지 칼럼니스트는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재확인했지만, 일부 정치인은 중국 원칙에 도전해 정치적 한계를 돌파하려 한다”며 “이는 정치적 약속에 대한 미국 일각의 시비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파키스탄 국제법 전문가 사드는 펠로시가 대만에서 활동하는 것은 미국의 대중국 약속을 어긴 심각한 도발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고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측은 미·중 3개 공동성명,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인 아시아혁신연구센터의 밤방 수르요노 회장은 “미국 관리들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대만해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이 말로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주장하면서도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하는데 이를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조셉 매튜스 캄보디아 벨타이 국제대 선임교수는“펠로시의 대만 방문은 불법이고 헛수고였다"며 "미국의 국제적 신뢰를 훼손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글로벌 전략 정보’ 매거진 워싱턴 지국장인 윌리엄 존스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의심할 여지 없이 미국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짐바브웨의 범아프리카 뉴스통신사 랭가리라이 쇼크 편집장은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의 핵심 이익이 걸린 대만 문제를 놓고 중국을 도발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스페인 공산당 서기장 호세 루이스 센테레아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해 “미국이 무책임하게 대중국 긴장을 고조시키는 길로 가고 있다”며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심각하게 훼손한 심각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페인 공산당은 이번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미·중 관계뿐 아니라 세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세르비아 출신 베테랑 외교관인 지바딘 요바노비치 베오그라드평등포럼 의장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국제법 준칙을 완전히 무시한 것으로 이런 정책은 위험하다”고 직언했다. 샤드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유엔헌장과 국제법 준칙에 위배되는 것이며 중국이 이를 반대할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리텐룽은 “세계 발전은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미국이 대만 문제에 대해 시비를 걸고 불장난을 시도하는 것은 지역 정세를 긴장시키고 지역 안정을 해치고 회복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경고했다. 캄보디아 왕립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 김평 소장은 펠로시의 대만 방문은 중국에 대한 도발이며 미중 관계를 해치고 지역 및 세계 안정을 해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지역과 글로벌 불안을 부추기는 대신 글로벌 산업체인과 공급망 안정 유지, 역병 퇴치, 경제 회복 등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셀추크 차오락올루 터키 아태연구센터 소장은 펠로시의 대만 방문이 미중 간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진단했다."세계 최대의 두 경제권 사이에서 새로운 문제를 야기했다"는 것은 세계 경제와 글로벌 공급망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니비사우의 정치학자 술레이만 카사마는 대만은 예로부터 중국 땅이라며 펠로시의 대만 방문은 “미국은 세계의 문제 메이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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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8-03
  • 일본 최신 여론조사, 일본인의 절반 이상 아베 국장 반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 여부와 관련해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5.1%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53.3%는 '반대한다'고 답했다.국장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61.9%나 됐다. 앞서 일본 정부는 9월 27일 아베 총리의 국장을 개최하기로 하고,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호평 ▶일본 경제 활성화 등을 이유로 들었다.하지만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다.가와사키시 교육위원회가 아베 총리의 추도식 및 장례일에 시내 모든 학교에 조기 게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미나미닛폰 신문에 따르면 이날 가고시마시에서는 약 20명이 거리에서 아베의 국장에 대해 세금 낭비이자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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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2000대 돌파—톈진 둥장, 세계 2위 항공기 리스센터로 부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항공사와 항공기 리스사가 29일 톈진(天津) 둥장(東江) 종합보세구역에서 2000번째 항공기를 인도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 한때 알칼리성 해변이었던 둥장은 아일랜드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기 임대 센터로 발전하여 업무가 전국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수송기 두세 대 중 한 대는 둥장을 통해 임대된다. 산업 판도의 끊임없는 확장에 따라 둥장은 국제 거물들의 독점을 타파하고 6000억 위안의 신산업을 임대하여 중국 항공기 구구입 비용을 크게 줄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9일 오전 국산 ARJ21 항공기 1대가 톈진에서 ABC금융리스에 의해 에어차이나에 인도됐다. 톈진 둥장 종합보세구역 관리위원회 주임 양리우(楊柳)는 “이번 항공기는 둥장이 2009년 이후 인도한 2,000번째 항공기로 중국 항공기 임대 서비스, 항공 운송 산업 및 항공기 제조 산업에 새로운 차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항공기 임대는 임대 산업의 ‘왕관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글로벌 50대 항공기 리스업체 중 중국계 투자기업은 단 1곳에 불과했다. 현재는 15개가 되었고 그 중 8개가 세계 20위 안에 들어갔다. 그들 중 대다수는 둥장에서 이륙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기 리스센터인 둥장은 이미 70가지 이상의 유형을 포함하는 2,000대의 항공기를 인도했으며, 국내외 40개 이상의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산은 6,000억 위안에 달한다. 2010~2021년 중국의 수송기는 1597대에서 4054대로 늘었다.이 중 둥장을 통한 수송기 비중이 3분의 1이 넘는다. 중국(둥장) 융자임대업 발전지수 발표자인 장웨이(張说) 톈진대 석좌교수는 “항공기 임대업의 고속 발전은 중국의 질 높은 발전의 신호를 방출한다”고 말했다. COMAC 마케팅센터 관계자 황쭈환(黃祖欢)은 “지금까지 국산 ARJ21 항공기의 80% 이상이 임대를 통해 인도됐고, 이 중 절반 이상이 동강(東江)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국의 항공기 임대는 ‘0’에서부터 시작됐다. 2009년 톈진에서 생산된 최초의 에어버스 A320이 생산라인에서 철수해 국내 기업에 임대할 예정이었으나 ‘안과 밖이 양단’이라는 딜레마에 봉착했다. “중국 땅에서 생산된 비행기를 왜 외국회사를 우회해서 임대해야 하는가?” 당시 몸담았던 류칭량(劉慶良) 둥장 종합보세구역 자유무역국장은 “처음 시작한 중국 임대업이 주춤했다”고 말했다. 당시 항공사들은 해외에서 항공기를 임대하면 수입관세를 분할납부할 수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한번에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자본금이 필요했다. 결국 사업은 아일랜드로 갔다. 아픈 점이 혁신점이다. 하지만 첫발을 내딛기가 쉽지 않았다. 법인설립 방법, 관세 관리 방법, 세금 납부 방법 등 분야에서만들어진 정책은 없었다 .몇 달 동안 둥장(東江) 근무자들은 장기간 베이징에 짐을 풀고 각 부문의 지원을 끈질기게 얻어냈다. 2009년 말 중국 내 첫 보세항공기 리스가 둥장 지역에 상륙하면서 중국 내 항공기 리스의 급속한 발전의 길이 열렸다. 10여 년 동안 둥장은 과감하게 도전하고 과감하게 시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둥장 항공기 자산 연간 거래량은 2019년 20건 미만에서 2021년 70여건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국경을 넘나드는 거래가 2021년의 약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했다. 동강은 현재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의 항공사와 제휴해 항공기 리스 사업을 벌이고 있다. 첫 1000대를 인도하는 데 8년, 두 번째 1000대는 5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세 번째 1000대는 언제 가능할까. 양리우는 “글로벌 전염병의 영향을 받았지만 우리는 5년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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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푸틴, 러시아 해군의 날 열병식 참석, 해상 국경 안보 강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 해군의 날인 3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수상 열병행사에서 "러시아 해군은 연방의 주권과 자유를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번개 같은 대응'을 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해상 국경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푸틴은 이날 “앞으로 몇 달 안에 초음속 지르코늄 미사일이 실전에 배치될 것이며 호위함 ‘고르시코프’가 먼저 이 미사일로 전투임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언론은 이 미사일이 모든 종류의 함정과 지상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으며 미사일 방어 체계로는 요격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7월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러시아가 아조프해 연안의 베르겐스크 항구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운반하고 있으며 6월 러시아에 의해 베르겐스크 항구에서 반출된 우크라이나 밀은 7000톤에 육박한다”고 알렉산더 스타루흐주 군사행정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7월 29일 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우크라이나군이 자폴로지주 토크마크와 체르니고프카 인근의 러시아군 진지를 공격해 러시아군은 다른 진지로 이동했고 이 중 체르니고프카 인근 러시아군은 거의 모두 철수했다고 31일 전했다. ——7월 31일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통신은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를 인용해 지난 하루 동안 러시아군은 전사자가 160명에 육박하고 다수의 무기와 차량을 손실 봤다고 보도했다. ——7월 30일, 러시아통신사는 러시아가 마리우폴 지역의 아파트 단지, 긴급 상황센터, 다목적 의료센터, 기념관 등 중요 시설의 개조·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즈체프 국가방위지휘센터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7월 30일 러시아 쿠르스크주 글루슈코프스키 지구 쵸트키노 마을이 우크라이나의 포격을 받았다. 러시아군은 상대편의 화력을 제압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건물 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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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대만 언론, 펠로시 10시 40분 대만 도착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만 중시뉴스에 따르면 2일 밤 대만에 도착할 예정인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3일 유시쿤 대만 입법부장과 차이잉원 민진당 당수를 각각 면담한 뒤 3일 오후 5시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대만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타임스는 펠로시가 탄 전용기 'SPAR19' 보잉 C-40C 수송기가 오늘(2일) 오후 3시 42분 말레이시아를 출발했으며, 항공기 경로로 볼 때 필리핀 외해를 우회해 대만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대만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펠로시가 오늘 밤 10시 40분쯤 도착예정이었으나 일정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시간은 불확실하다. 펠로시의 대만 일정에 대해 이 소식통은 차이잉원과의 회담이 당초 3일 오전 8시로 예정되었으나 소통 끝에 일정을 늘려 내일 오전 9시 입법부를 방문하고 10시에 대만 '총통부'에서 차이잉원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시뉴스는 3일 오전 11시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12시에는 타이베이 호텔에서 오찬을 한 뒤 오후 5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가능성에 대해 중국 측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측이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해치는 책임을 지고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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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일본 정부 ‘펠로시 대만 방문’ 논평 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2일 대만 방문 가능성이 있는 낸시 펠로시 미 연방하원의장의 동향을 언급하며 “논평할 사항이 없다”면서도 미중 관계의 안정은 국제사회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언론들이 펠로시 의장이 오늘(2일) 밤 대만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질문을 회피하고 확인을 꺼렸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요시마사는 이날 펠로시 의장의 동향에 대해 “논평할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의 강력한 반응에 대해서는 “미중 양국 관계의 안정은 국제사회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펠로시의 ‘대만 방문’을 언급하며 일본 정부는 “논평할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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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산둥함·랴오닝함 잇따라 기지에서 출항 "행선지는 대만해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오늘(2일) 오후 10시경 대만에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양안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남중국해 군사동향에 정통한 한 기자가 "해방군 항공모함인 산둥함과 랴오닝함이 잇따라 움직이고 있다"며 "대만해협으로 가는 것이 다음 목표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남중국해의 군사 동향을 오랫동안 지켜봐 온 베트남 군사기자인 두안탕은 앞서 트위터에 랴오닝함이 지난달 31일 칭다오항을 빠져나오는 사진을 공유했다. 산둥함도 1일 하이난 싼야 기지에서 출항해 이들이 대만해에서 작전을 펼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한편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펠로시 하원의장은 보잉 C-40C 수송기(후호 SPAR19)를 타고 말레이시아 세팡공항을 출발해 오후 21시 30분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복수의 매체는 펠로시 의장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쿠알라룸푸르 세팡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SPAR20 미군 C-40C 수송기 1대가 일본에서 출발해 11시 52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항공편 데이터를 보면 현재 이륙한 것은 펠로시가 탔던 SPAR19 항공편이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가능성에 대해 연일 경고하고 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단호한 대응과 강력한 반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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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바이든 "미국, 무인기 공격으로 알카에다 지도자 알자와히리 사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일 저녁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알 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은 이날 백악관 블루룸 발코니에서 생중계된 발언에서 "나는 그를 전장에서 제거할 정밀타격을 승인했고 민간인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알자와히리는 2011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미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후 알카에다의 수장이 되었다. 바이든의 발표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를 완료한지 거의 1년 후에 나온 것이다.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 요원들이 납치한 여객기가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충돌해 건물 2동이 완파되고 국방부 건물에도 여객기가 충돌하는 등 동시 다발적인 테러사건이 발생해 거의 3,000명이 목숨을 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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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대만 타오위안 공항, 폭탄테러 협박으로 비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만 연합뉴스망(臺灣聯合新聞網)에 따르면 타오위안(桃園)공항공사는 2일 밤 도착 예정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막기 위해 폭발물 3개를 공항에 설치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이날 오전 받았으며 항공경찰국은 협박 편지가 발송된 경위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타오위안 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막기 위해 공항에 폭발물 3개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편지를 받았다. 타오위안 공항공사는 즉각 대만 항공경찰국 교통부 민항국 등에 통보했으며 항공경찰국은 이를 보고받고 추적에 들어갔다. 폭발물을 어디에 설치할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공항공사는 경계 강화를 요청했다. 한편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긴장이 고조되자 대만 국방당국은 2일 오전 대만군이 '전투 대비태세 강화 지도 기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으며, 공군은 8대의 팬텀 전투기를 둥지항공기지에 추가 배치했다. 대만 네티즌들은 "펠로시를 위해 대만인을 다치게 하고 싶냐"고 비판했다. 2일 오전 중시신문망(中時新聞網)에 따르면 펠로시 등은 전용기편으로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며 2일 오후 10시 20분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해 하얏트호텔에 머물며 하룻밤을 보낸 뒤 3일 차이 총통을 만난 뒤 오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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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펠로시, 백악관 만류와 대만당국 초청 철회에도 '대만 방문' 고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만 언론 중국시보는 2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 백악관과 군부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만류했고, 민진당 당국도 펠로시 의장 초청을 비밀리에 철회했지만, 이로 인해 펠로시의 질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만 누리꾼들은 펠로시가 대만 2300만 주민의 안전을 불쏘시개로 삼아 대만에서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나는 당신과 함께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중국시보는 펠로시 의장이 민주당 하원의원 5명을 이끌고 1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등의 일정이 남아 있지만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숨겨진 대만이라고 전했다. 펠로시 등은 2일 밤 9~10시 전용기를 타고 타이베이 쑹산 군용 비행장에 도착해 3일 오후 8시 차이 총통을 예방한 뒤 이날 정오께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주미대표부는 펠로시 주미대사가 20일 샤오미친 주미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8월 3일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대만 측이 요청을 철회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실태를 파악했다.샤오미친은 "초청 철회설은 없다"며 "메시지 전달이 다소 어긋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펠로시 의장은 샤오미친에게 올해 1월과 4월 두 차례 대만 방문을 검토했고, 이번 3차 계획이 잡혀서야 대만 방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간선거를 맞아 의회는 추진해야 할 입법 업무가 많지만 시간을 내어 대만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며 대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이보다 더 적절한 시기는 절대 없다"며 "이번 방문이 실패하면 다음에 대만을 방문하게 될 하원의장은 다른 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메이친은 펠로가 8월 초를 대만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평가한다면 당연히 환영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시보는 또 커트 캠벨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담당 조정관은 22일 밤 샤오메이친과 통화에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22일 펠로시 장관에게 브리핑에서 "지금 대만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안보 위험과 중국의 위협"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캠벨은 백악관이 7월 중하순 펠로시 장관에게 대만 방문 리스크를 연일 설명하며 "펠로시가 화가 날 줄은 몰랐다"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요청해야 고려하겠다고 계획을 바꿨다고 밝혔다. 캠벨 차관보는 바이든 부통령의 현재 확진 상황과 정치 현실 때문에 펠로시를 직접 말릴 가능성은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소식통들은 민진당 당국이 1996년 대만 미사일 위기 못지않은 '대만 위기'를 잘 알고 있어 7월 18일 대만 방문 가능성이 언론에 보도되자 은근히 요청을 철회했으나 펠로시의 책망에 리셉션을 계속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가능성에 대해 중국 측은 최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자오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펠로시가 언제 어떻게 대만에 가더라도 그녀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동 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미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며 정치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펠로시가 대만을 방문하면 중국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위해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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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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