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군사 목표물 계속 공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국방부는 29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사 목표물을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하루동안 러시아군이 고정밀 해상·공중·지상 무기를 사용해 우크라이나 예비군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또한 여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군사장비를 공격했다. 한편 코나셴코프는 29일 우크라이나군이 미제 다연장로켓포 '하이마스'를 사용해 도네츠크 지역의 한 주민 지점에 있는 구치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구치소에는 우크라이나 군인과 '아조프 연대' 대원들이 수감돼 있다.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지역의 한 구치소를 공격했다는 러시아 측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군이 이 지역에 미사일과 포병 공격을 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통신사는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등 7개 주에 대해 대규모 포격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 각지의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은 헤르손주의 여러 도시에서 전투를 벌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7-30
  • 트럼프, 펠로시 '대만 방문' 비판 "상황 더 악화시킬 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0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할 경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며 "펠로시 의장이 대만 문제에 개입한 목적은 문제를 일으키고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29일 아시아 순방을 시작한 펠로시 의장은 안전상의 이유로 대만 방문 여부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7-30
  • 중국 디지털 경제 7조1천억 달러 기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글로벌 디지털 경제 백서에 따르면 중국의 디지털 경제가 2021년 7조1천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보통신기술원 ( CAICT )이 29일 발표한 백서에 따르면 중국의 디지털 경제는 백서에 포함된 47개 주요 국가의 총액의 18% 이상을 차지하며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경제는 중국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백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 디지털 경제의 평균 성장률은 15.9%였으며 GDP에서 중국 디지털 경제의 비중은 20.9%에서 39.8%로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독일, 영국, 미국은 GDP에서 디지털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모두 65%를 넘어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성장률 면에서 노르웨이의 디지털 경제는 전년 대비 34.4% 성장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30
  • 인도 첫 국산 항공모함 '비크란트호' 해군에 인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인도 국방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인도 최초의 국산 항공모함인 비크란트호가 이날 남부에 위치한 코친조선소에서 해군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항공모함의 전체 국산화율이 76%에 달했다고 밝혔다. 비크란트호의 인도로 인도는 자체 항공모함을 설계하고 건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성명에 따르면 비크란트호는 곧 해군에 취역할 것이며, 미그-29K, 카-31 공중조기경보통제기, MH-60R 다목적헬기, 인도산 첨단 경헬기, 경전투기 등 30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에정이다. 비크란트호는 1999년 설계 작업을 시작해 2013년 8월 진수됐다. 이 배는 인도 해군 설계국이 설계를 맡고, 코친이 제작했다.건조는 조선소가 맡았다. 길이 약 260m, 폭 60m, 배수량 약 4만톤, 함재기 약 30대를 탑재할 수 있으며 최대 항속은 28노트로 8,000해리를 연속 항해할 수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30
  • 가스공급 중단 반복...러시아-유럽 에너지전쟁 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것은 공개적인 가스 전쟁이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25일 밤(현지시간)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가스프롬은 이날 세 번째로 '노르드스트림-1' 파이프라인의 가스 공급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EU도 러시아를 "에너지를 무기로 쓴다"고 비난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EU가 지난 67년 동안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무기'로 사용한다고 말해왔지만 어떤 사례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르드스트림-1'의 공급 능력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러시아 천연가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EU의 천연가스의 약 45%가 러시아산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독일은 가스 수요량의 55%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고, 이탈리아는 약 40%, 오스트리아, 체코 등은 80% 이상 러시아산 가스에 의존하고 있다. 러시아의 가스 공급량 감소는 가뜩이나 에너지 위기에 빠진 유럽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7월 27일 '노르드스트림-1' 파이프라인 공급량이 추가로 감축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한때 mWh당 190.49유로로 3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적으로는 높은 에너지 가격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각국에 막대한 실질소득 손실을 입히고 민생 문제를 악화시켰다. 한편 에너지·인플레이션·생활비 위기 등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 감축 약속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염'으로 여겨졌던 석탄의 부활을 선택하는 나라도 적지 않다. EU 이사회는 또 겨울철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올겨울까지 가스 저장시설을 80%까지 채우도록 하는 규정을 승인했다. 하지만 러시아 파이프라인의 천연가스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이를 위해 EU는 각국이 올해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천연가스 사용량을 15% 감축하도록 긴급 규정을 신설했다. 그러나 각국이 처한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EU 회원국의 절반이 이 조항에 반대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의존도가 낮다는 이유로 15%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한 나라도 있고 EU 집행위원회에 자발적으로 '가스 절감' 목표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을 꺼리는 나라도 있다. 각국 대표들은 협상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고, '가스 절감'을 목표로 한 계획은 오히려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EU는 26일(현지 시간) 다른 회원국의 가스망에 연결되지 않은 EU 국가들을 비롯해 일부 업종은 강제적인 가스 감축에 구애받지 않는 등 일련의 면제를 수반하는 '축소판 가스절감협정'에 합의했다. 여론은 가스 부족 상황에서 유럽 내 이견이 불거져 이번 겨울이 유럽 통합의 역사적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발발 이후 EU와 러시아는 에너지 문제를 놓고 자주 부딪쳤다. EU는 러시아에 대한 일련의 제재 조치를 내놓았고, 러시아는 유럽에 매우 중요한 천연가스 공급 문제에서 반제재 조치를 내놓으며 서로 기싸움을 벌였다. 지난 6월 중순 이후 서방 제재, 부품 정비 등 여러 이유로 '노르드스트림-1'가스관의 하루 가스 공급량은 당초 1.67억㎥에서 1억㎥로 감소한 데 이어 6700만㎥까지 떨어졌다. 7월 11일, 러시아 가스는 '노르드스트림-1'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례 점검 작업을 진행하면서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송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한때 유럽발(發) 공급 중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7월 21일에 가동을 재개해 가스 공급량도 점검 전 수준(하루 6700만㎥)으로 회복했다. 하지만 가스 공급이 재개된 지 나흘 만에 세 번째로 '노르드스트림-1' 가스공급량을 감축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유럽도 다시 긴장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해 유럽 정치인들은 러시아가 올겨울 천연가스 공급을 차단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완전히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는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 차단에 관심이 없다"며 '노르드스트림-1'의 가스 공급 감소는 제재로 인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BCS글로벌마켓분석사의 선임 애널리스트는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핵심 가스관을 완전히 폐쇄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 가능성은 매 낮으며 이유는 매우 적은 천연가스 흐름으로도 터빈 유지보수에서 더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럽 브루게일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미 매우 적은 공급량에 변동성을 주는 것이 공급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보다 낫다"며 "그래야 시장을 조작하고 지정학적 영향을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7-30
  • 日 언론, 중국 소셜 소프트웨어 해외서 인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니혼케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셜 소프트웨어가 해외에서 그 재능을 뽐내고 있다.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피하고 개발 단계에서 해외 시장을 하루빨리 선점하는 것이 전략이다. 일부 앱은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를 석권할 수도 있다. 베이징 쿤룬테크는 지난 4월 투자자 대상 발표회에서 온라인 노래방앱 스타메이커가 2021년 26개국 음악·오디오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고 자신 있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에도 동남아, 북아프리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유럽과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메이커는 이용자가 각종 노래와 동영상 등을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동남아와 중동에서 유행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2억4000만 명을 넘는다. 이용자들은 노래방앱을 이용해 부른 노래를 온라인에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이 앱은 중국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국내에서 홍보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 역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해외에 집중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쿤룬테크의 2021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주력인 해외 소셜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은 14억위안으로 2020년보다 57% 증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쥐그룹(歡聚集團)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생방송 위주의 비고 라이브 사업을 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예일그룹(雅樂集團)은 음성 소셜 플랫폼 얄라의 운영 주체다. 이 플랫폼은 온라인 행사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적극 접목해 중동에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들 기업이 해외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는 근본 원인은 중국 시장이 갈수록 포화상태이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대형 인터넷회사 텐센트가 개발한 위챗 같은 소프트웨어가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반면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소셜 소프트웨어가 아직 대중화 단계에 있다. 중국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다. 실제로 기업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외에도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다른 애플리케이션(앱)과 결합해 사용자를 붙잡아 두는게 목적이다. 팡한 쿤룬테크 관계자는 인터넷 관련 행사에서 인도·인도네시아·아프리카가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는 "좋은 기회"이며 "소셜 소프트웨어가 최고의 비즈니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29
  • 발톱 감춘 러시아, 나토국 공격 가능성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력과 공중 화력을 보유해 나토(NATO) 국가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최신 보고서가 나왔다고 미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토 방위대학은 27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러시아군의 현황과 어떤 상황에서 러시아군이 나토 국가에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 했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군인, 장갑차, 항공기, 포병 무기 등의 피해를 입었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공격에서 모든 군사적 잠재력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총동원을 명령하지 않았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벌인 전쟁의 특징과 '예상치 못한' 상황 중 일부인 공군력의 제한된 사용, 오래되고 덜 정확한 무기 시스템의 점진적 배치 또는 사이버 공간에서 겉보기에 덜 과감한 공격 등은 필요할 경우 나토를 공격할 수 있는 작전 능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러시아의 공식 주장은 거의 항상 방어적이지만 모스크바가 이를 채택하는 본질은 상황을 바꾸려는 것이며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나토 국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많은 관리들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그치지 않고 결국 나토 국가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7-29
  • 우크라이나, 남부 반격을 위한 준비에 박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통보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번 공습으로 우크라이나군의 '하이마스' 다연장로켓포탄 100여 발을 파괴했고 당일 우크라이나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부 반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 위치한 한 주민센터 인근의 한 탄약고를 공습해 미국산 ‘하이마스’ 다연장로켓포 포탄100여 발을 파괴했다고 27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이 밝혔다. 그 외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니콜라예프시 임시거점을 정밀도 높은 무기로 타격하였고 도네스크 지역과 자폴로제주, 니콜라예프 주 등지의 탄약고 8곳도 짓부신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우크라이나 통신사에 따르면 니콜라예프 지역 군사령관 비탈리 김은 인터뷰에서 니콜라예프 지역 상황이 통제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남부 반격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목표물에 대한 효과적인 초기 사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중 안토노프스키 다리 공격이 그 예라고 말했다. ——27일, 타스통신은 우크라이나 헬송주 민·군 행정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밤 우크라이나군이 헬송주를 향해 로켓탄 36발을 발사했으나 대부분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헬송주 내 드니프르 강을 가로지르는 안토노프스키 다리에 로켓포 공격을 수차례 가했으며 현재 교량 바닥이 손상돼 차량 통행이 막혔지만 다리는 멀쩡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마르클로프 가스프롬 부회장은 27일 러시아-24 TV 생 생방송에서 지멘스가 '노르드스트롬-1' 가스관 터빈의 정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포르토바야 압축기 스테이션에서 터빈 한 대만 가동돼 가스 공급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7일,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는 '노르드스트롬-1'파이프라인의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EU의 대러 제재 해제와 연계시키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고 있다 "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현재의 러시아 가스 공급 기술력 저하는 러시아에 대한 규제와 제재로 인해 단계별 기술 유지의 어려움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우크라이나 해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흑해 항구에서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후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인 오데사, 체르노모르스크, 피브케네 등에서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27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7일 러시아 위성통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서방이 모든 것을 걸고 러시아를 고립시키려 하고 있지만 내부 정치위기가 심화되면서 서방은 스스로를 고립의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타스통신은 루간스크의 정보를 인용해 도네츠크, 루간스크의 러시아군은 우글레고르스크 발전소를 점령한 뒤 도네츠크 지역의 알초모프스크 쪽으로 진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글레고르스크 발전소는 유럽 최대의 화력발전소이자 도네츠크 및 기타 지역의 에너지 보장이라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시멘트를 실은 첫 열차가 리투아니아를 거쳐 칼리닌그라드에 도착했다고 알리하노프 러시아 영토 칼리닌그라드 주지사가 26일 밝혔다. 지난 6월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 제재 리스트에 포함된 화물을 도로나 철도 운송 방식으로 칼리닌그라드로 운송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이 같은 제한 조치를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러시아 사업자들이 조직한 도로 화물 운송 금지는 그대로 유지하되 화물 통제 조건에서는 철도 운송에 대한 운송 제한을 해제하도록 칼리닌그라드 측에 명확히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7-29
  • 中 저장 타이저우 밤하늘에 나타난 비행체의 정체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저장(浙江)성 타이저우(臺州)의 한 네티즌은 26일 "상공에떠 있는 UFO를 보았다"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밝은 빛의 반점들은 마치 선으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대각선 위쪽으로 뻗어있고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아직 UFO 발견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타이저우시 위환(玉環)시 칭강(清港)진에서 UFO를 발견했지만 금세 사라졌다고 전했다. 일부 시민들은 또 윙윙거리는 소리도 들렸지만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지질대학(우한) 지구물리 및 공간정보학부 전문가는 "영상 속 비행체 비행궤적을 보면 확실히 어떤 종류의 위성도 아니며 일반 레이더와 달리 레이저를 발사하는 드론이나 콩밍등, 연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29
  • 정전협정 69주년, 김정은 북-중 우의탑 헌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28일 평양 모란봉 북쪽 기슭에 있는 중·조 우의탑을 참배하고 조국해방전쟁(6.25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아 우의탑에 헌화하고 수행 지도간부와 함께 우의탑을 둘러보았다. 화환 리본에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는 영생불멸하리"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김정은은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진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빛나는 전투적 위훈과 공적은 불멸할 것이며 피로써 맺어지고 역사의 온갖 격난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조중친선은 사회주의 위업의 줄기찬 전진과 더불어 대를 이어 계승발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1959년 10월에 세워진 우의탑 앞면에는 한국어로 된 지원군 열사들의 위업과 양국 우의를 기리는 비문이 새겨져있고, 양옆의 받침대에는 양국 군인들이 함께 싸운다는 내용의 부조가 새겨져 있다고 전했다.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발발하고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되었다. 북한은 7월 27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로 정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