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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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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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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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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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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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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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헝가리,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AP통신에 따르면 게르겔리 굴야스 헝가리 총리부 장관은 13일 헝가리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과 EU의 대러 제재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굴야스 장관은 이날 정부 정례브리핑에서 "EU의 러시아 제재로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 보호와 에너지 확보를 위해 헝가리 정부는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굴야스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 천연가스 추가 공급 모색, 연료유 및 장작 수출 금지, 국내 갈탄 생산 촉진, 보케시 원자력 발전소 가동 기간 연장 등 계획을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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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16
  •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결과 발표, 중국팀 6명 전원 만점으로 우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2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서 중국은 6명 전원이 만점으로 우승했다. 15일 IMO 홈페이지는 2022년 대회 성적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 팀은 252점 만점 성적 1위로 '4연패'를 달성했다. 7월 6일부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IMO 2022는 오슬로대학과 노르웨이 교육부가 공동 주관했다. IMO는 그동안 수학계 전설의 탄생지로 여겨져 왔다. 필즈상 수상자인 중국계 호주인 도철헌(陶哲軒)은 1986년, 1987년, 1988년 IMO 대회에 출전해 13세 때(1988년) IMO 금메달을 딴 역대 최연소 IMO 금메달리스트다. '위신' 위동혁(韋東奕·중국)은 제50회 IMO에 참가해 만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위동혁은 1.5시간 만에 모든 경기를 완주해 문제 풀이 속도 기록을 깼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팀은 2위보다 44점 많은 승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과 미국이 각각 208점과 207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베트남과 루마니아가 각각 196점, 194점을 기록했다. 6~10위는 태국(193점), 독일(192점), 이란(191점), 일본(191점), 이스라엘(188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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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6
  • ‘딜레마에 빠진 한국’, 미국의 ‘칩4 동맹’ 가입할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정부가 딜레마에 빠진 가운데 미국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 연합인 '칩4 동맹' 구상을 제시하며 8월 말까지 가입 여부를 회신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정부는 동맹에 가입하면 관련 산업이 중국에서 리스크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은 당초 올 3월 한국·대만·일본과 반도체 4자 동맹 구상을 내놓으며 중국에 맞설 반도체 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었다. 연합뉴스는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정부가 한국 측에 8월 31일까지 추가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코리아'와 '헤럴드코리아'는 한국 정부의 상황을 설명하는 데 '딜레마'를 동시에 사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안공장에서 생산하는 낸드플래시는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SK하이닉스의 전체 D램 칩 생산량의 45%는 우시에서 생산된다. 그러나 '코리아비즈니스'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한국이 결국 4자 동맹 가입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전문가는 "미국은 장비·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대만은 파운드리 분야에서 일본은 부품·소재 분야에서 앞서 있어 한국은 이들 없이는 반도체를 생산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미중 사이에서 실용주의를 추구함으로써 한국 기업에 대한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미국과 소통하고 있지만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국 대통령실은 14일 미국 측과 반도체 생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미국 측은 지난해 6월 공급망 심사보고서에서 반도체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한국이 미국 주도의 칩 동맹에 가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논평을 거부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 690억 달러 가운데 48%가 대중국 수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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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16
  • 우크라이나 '백만대군' 반격은 사실 오해였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UNIAH통신에 따르면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인터뷰에서 "젤렌스키가 남부 지역을 공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레즈니코프는 젤렌스키가 백만 대군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며 영어가 젤렌스키의 모국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자들이 젤렌스키 발언을 오해한 데 대해 사과했다. 앞서 레즈니코프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남부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 계획을 세우라고 군 총사령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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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뉴욕 검시관, 트럼프 전 부인 이바나 트럼프 사인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시 수석 검시관 사무실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의 사인을 발표했다. 검시관은 계단에서 낙상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과정에서 상반신에 큰 타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결론 지었다. 뉴욕시 수석 법의학실은 이 같은 결론이 나온 뒤 조사에 대한 추가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경찰은 앞서 이바나 트럼프가 자택 계단에서 실수로 추락해 사망했으며 정비공이 엎질러진 커피 컵 옆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사건 당일인 14일 개인 비서와 청소부가 이바나의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울렸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건물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문에는 이중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 정비공의 도움으로 문을 열었다. 이바나의 한 친구는 이바나가 집을 떠나 짧은 여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걷기가 힘들었다고 워싱턴포스트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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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7-16
  • 중국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 Top 10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퍼스트파이낸셜(First Financial)의 자회사인 DT파이낸스(DT Finance)에 따르면 AI 전문가가 관리자를 제치고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으로 꼽혔다. 올해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AI 전문직 종사자의 평균 채용 급여는 2만3960위안(3768달러)에 달했고 고위 관리직 평균 채용 급여는 2만1401위안을 기록했다. 모바일 연구진과 개발자들의 평균 채용 급여는 1만7650위안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급여가 가장 높은 직업군은 ▲인공지능 전문가▲고위 관리자▲모바일 연구원 및 개발자 ▲투자 및 금융 전문가▲ 소프트웨어 연구원 및 개발자▲ 제품 관리자▲데이터 엔지니어▲ 영업 관리자▲ 통신 및 하드웨어 개발자▲자동차 제조사 직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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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6
  • 중국, 두 개의 새로운 위성 발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은 15일 2개의 위성을 장정 2C 운반 로켓에 실어 우주로 보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전 6시 57분(현지시간), 산시성 북부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한 쌍의 4D 03 및 04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빠르게 진입했다. 위성은 토지 자원 조사, 자연 재해 모니터링, 도시 계획 및 보안과 같은 영역에서 상업용 원격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발사는 장정 운반 로켓의 427번째 비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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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시진핑, 신장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중화민족을 하나의 대가족으로 굳건히 하고 다양한 민족의 단결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중국 최서단 지역을 순방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16일,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8년 만에 두 번째로 이 지역을 방문한 그는 지역의 수도인 우루무치·스허쯔·투루판 등 여러 곳을 차례로 돌며 학교·국제육로항구·지역사회·박물관·농촌·신강생산건설병단 등을 찾아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시 주석은 15일 지역 관리들과의 회의에서 지역의 장기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인민의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장 자치구의 여러 부서가 단결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안정을 확보하고 성장을 추구하며 개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 관리와 인민의 노력을 극대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당국이 사회 여러 분야의 조언을 우선적으로 경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화민족이 하나의 대가족이라는 의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민족 간의 교류와 소통,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주석은 또 중국 문명은 신장의 모든 민족 문화의 뿌리이며 관리와 일반 대중을 교육하고 지도하여 신장과 그 민족의 역사를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민족이 서로 달라붙는 석류의 씨앗처럼 긴밀하게 단결해 일상은 물론 문화·경제·사회·심리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시주석은 2021년 기준 인구 2,585만명으로 이 중 58%에 가까운 비한족 출신으로 대부분 무슬림인 신장에서 종교 문제와 관련된 거버넌스 역량을 개선하고 종교의 건강한 발전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의 이슬람교가 중국 사회주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인이어야 한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종교 연구에서 성취하고, 널리 존경받고, 중요한 시기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종교 성직자 그룹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주석은 또 신자들의 정상적인 종교적 필요를 보장하고 당과 정부를 중심으로 그들을 긴밀하게 통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민족들이 국가, 역사, 민족, 문화, 종교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발전시키고 중국 특색을 지닌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당과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도록 지도하는 작업이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 우세 산업을 강화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성장의 결과가 사람들의 복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빈곤 완화와 농촌 활성화 전략은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메커니즘을 개선하기 위해 더 잘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 지역에 생태 보호와 녹색 개발을 우선시하고 산, 강, 숲, 농경지, 호수, 초원 보존과 사막의 처리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지역은 개방 수준을 높이고, 서방의 중국 개방의 관문으로서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핵심 지역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루무치의 신장 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 주석은 "중국의 민족 문제에 대한 이론과 정책이 건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국가는 중국 특색의 민족 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길을 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우루무치의 지역 박물관에서 키르기스족의 공연인 '마나스의 서사시'를 관람했다. 그는 "중국 문명은 다양한 민족들의 훌륭한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중화민족 공동체의 역사 연구와 중화민족의 다양성 통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장이 고대부터 중국의 양도할 수 없는 지역이고 여러 민족이 거주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역사적 사실, 고고학적 발견 및 유산을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장의 다양한 민족은 중국 가족의 핵심 구성원으로 같은 운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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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러 최근 여론조사, 러시아인 79% 푸틴 신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언론재단이 지난 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러시아 국민의 79%가 푸틴 대통령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언론재단은 53개 지역의 104개 주민구역 18세 이상의 러시아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푸틴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79%,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응답자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푸틴의 직무 수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좋다', 10%가 '나쁘다'고 답했고, 나머지 9%는 답변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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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미 의회, '중국 경쟁법' 표결 예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척 슈머 미 상원 원내대표는 다음 주 대중(對中) 경쟁 법안에 대한 예비 표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법안의 한 공화당 지지자는 이를 '허세'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법안에는 최소 520억 달러의 인센티브와 미국 반도체 제조업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법안의 한 공화당 지지자는 "민주당이 또 다른 세금 인상과 기후 계획을 고집할 경우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텍사스 공화당 상원의원인 존 코닌 상원의원은 14일 오후 "그들은 법안을 통과시키기에 충분한 표가 없기 때문에 허세다"고 말했다. 공화당 2인자인 존 툰 사우스다코타주 상원의원은 "공화당은 이 법안의 내용을 먼저 검토한 뒤 투표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웨스트버지니아 공화당원인 셸리 무어 캐피토는언론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슈머 의원은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19일)에 투표를 하고 이 법안에 대한 토론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공화당의 시간 끌기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의원과 바이든 행정부가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 법안이 통과됐지만 다른 의원들은 협상 과정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다른 조항을 넣자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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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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