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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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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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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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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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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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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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영국 외교부, 벨라루스에 대한 새로운 제재 발표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7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벨로루시 경제, 무역, 교통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제재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재 패키지에는 벨라루스에 정유제품 수출 금지, 사치품(영국 예술품·명품 가방 포함), 컴퓨팅용 첨단 기술 부품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벨라루스에 대한 '교통제재'도 발표됐다. 한편 영국 정부는 러시아인 6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제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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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05
  • 러시아 국방부, 전세계 핵폭발 감시센터 운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 제12총국은 전세계 핵폭발 활동을 감시 기록하는 지구감시센터의 개소를 발표했다. 12총국은 성명에서 러시아 국방력 강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지구감시센터가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감시센터의 주요 업무는 전세계의 핵폭발 활동과 지구물리학적 인적 교란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 제12총국은 러시아군의 핵기술 정책과 핵무기 관리를 책임지고 핵폭발 실험 탐지를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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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7-05
  • 러시아 “루간스크 완전 장악”…우크라 “돈바스 전투 끝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3일,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지역을 해방시켰다고 보고했다. 그는 성공적인 전투 작전에 힘입어 러시아군과 루간스크군은 리시찬스크 시와 그 주변 주거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사크 대변인은 언론에 리시찬스크가 러시아군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루간스크 지역을 모두 점령해도 돈바스 전투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도네츠크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며칠간 러시아군의 공격 표적이 된 대도시를 여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3일 오전까지 루간스크, 도네츠크, 하르코프, 수메, 니콜라예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오데사 등 도시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군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3일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새벽 러시아 벨고로드와 쿠르스크의 주택가를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했다고 통보했다. 이 중 미사일과 무인기는 러시아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됐고 그중 미사일 한발이 벨고로드 시내의 주택가에 떨어져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으며 민가 61채가 파손됐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특별군사작전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모든 방향의 작전에서 우크라이나가 중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바딤 오멜리첸코 주프랑스 우크라이나 대사는 TV에 출연해 프랑스가 지원하는 무기장비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것이며 여기에는 카이사르 자주포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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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04
  • 화빈그룹 , 6,800만 위안 기금 조성…'일대일로' 건설에 한 몫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화빈그룹(華彬集團) KIS 국제학교 기공식 및 레인우드문화재단 '일대일로(一帶一路)'청소년교육기금 설립식이 1일 오후 태국 방콕 레인우드 아세안 건강산업단지에서 열렸다. 화빈 아세안 건강산업단지에 건설되는 KIS 국제학교는 국제IB교육과정을 도입하였으며 유치원으로부터 대학 예과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학생들을 위한 높은 수준의 국제과정을 개설하게 된다. 또 선진 과학기술을 일상교육에 적용해 AI, 지능형 로봇, 양자물리학, 메타버스기술 등 학과를 도입할 예정이다. 선주(沈珠) 화빈문화재단 사무총장이 '일대일로' 청소년 교육기금 가동을 선언했다. 옌빈(嚴彬) 화빈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이 발의한 이 기금은 총 6,800만 위안으로,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의 청년 교육·문화 교류·과학기술 혁신 등 활동을 지원한다. 선 사무총장은 "옌빈 선생이 지난 몇 년 동안 재단에 15억 위안 이상을 기부했으며 이 기금은 인류 유산 보호, 청소년 교육, 국제 문화 교류 등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말했다. 옌탄화(嚴丹驊) 화빈 전무이사는 인사말에서 "레인우드는 창립 38년 동안 녹색·건강의 발전 이념을 갖고 소비자에게 더 건강한 제품과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화빈그룹은 매년 7월 1일을 ‘그룹 브랜드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중국 베이징과 태국 방콕을 잇는 ‘동양이 서양을 만날 때’ 온라인 콘서트, 화빈 AI 마라톤 대회 등 문화체육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마란화(馬蘭花) 어린이합창단의 그리스어 ‘올림픽송’이 다시 울려 퍼졌다. 이에 앞서 6월 20일 진행된 ‘화빈 AI 마라톤'에는 국내 조깅 마니아 68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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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04
  • 러, '노드스트림-1' 파이프 라인 10일 간 폐쇄...독일, 가스공급 중단 우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외신에 따르면 가스프롬(Gazprom)은 '노드스트림-1' 가스 파이프라인 연간 유지보수로 인해 10일간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다. RT는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독일 정부가 러시아가 이 핵심 파이프라인의 유지보수를 앞두고 있다며 가스 공급이 재개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스프롬은 지난주 부품 부족 등 기술적 문제로 가스 유량을 60% 줄였다. 마침 유럽은 겨울이 오기 전에 천연가스 비축량을 늘리려 했고 이는 가스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부채질했다. RT는 가스프롬의 '노드스트림-1' 파이프 라인이 매년 정비되고 있으며 올해 정비 날짜는 7월 11~21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독일산업연맹(BDI)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10일 안에 점검을 마칠 수 없다"며 러시아 가스프롬이 "유지보수와 여러 가지 기술적 이유를 핑계로 가스 공급을 더 오래 중단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그동안'노드스트림-1' 파이프 라인 정기 유지보수로 인한 공급 부족에 대해 우크라이나나 폴란드를 경유하는 파이프라인 공급량을 늘려 보상해 왔다. 그러나 독일 관리들과 업계 대표들은 러시아가 이번에는 가스 부족 사태를 일으키기 위해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23일 독일의 가스 부족 비상대책 2단계 '경보'를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스 공급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됐다'는 뜻이다. 독일 연방네트워크 관리국은 현재는 독일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러시아가 노던 크릭-1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스 수송량을 계속 제한하고 독일이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12월까지 가스 저장량을 90%까지 채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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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04
  • 러시아군, 리시찬스크 지역 완전 통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과 루한스크 무장세력이 루한스크 지역 리시찬스크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리시찬스크시는 루한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한 마지막 도시다. 3일,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쇼이구는 이날 푸틴 대통령에게 성공적인 전투작전 덕분에 러시아군과 루한스크 무장세력이 리시찬스크시와 주변 주거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 위성통신은 이로써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전역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리시찬스크에 대한 통제권 상실을 확인하는 발표문을 냈다. 발표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리시찬스크의 중요한 전투가 끝난 뒤 진지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리시찬스크 전투가 끝난 뒤 루한스크 무장세력은 도네츠크 지역의 세베르스크 전투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세베르스크는 리시찬스크 서부에 위치하며 리시찬스크에서 약 30km 떨어져 있다. 한편 도네츠크 지역 슬라비얀스크는 이날 러시아군의 대규모 포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가 3일 보도했다. 슬라비얀스크 시장은 최근 들어 시가 받은 최대 규모의 포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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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04
  • EU,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 처음으로 러시아 추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0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들어 EU가 미국에서 수입한 천연가스가 처음으로 러시아의 파이프라인 가스 수입을 앞질렀다.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으로 공급되는 천연가스 양을 대폭 줄였다. 러시아는 또한 7월 중순 계획된 연간 유지 보수로 인해 독일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러시아는 핀란드, 폴란드, 불가리아와 같은 유럽 국가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올해 3월 EU는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을 줄이기 위해 미국에서 150억㎥의천연가스를 추가 구매하기로 하고,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의 3분의 1을 다양한 원천의 천연가스로 대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는 EU에 매년 약 1500억㎥의 천연가스와 140억㎥에서 180억㎥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대륙 전체 천연가스 수입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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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03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EU에 전력 공급 시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EU의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루마니아를 거쳐 EU에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화상연설을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 자니스 슈메갈 총리는 성명을 발표하여 루마니아를 통한 송전이 이날 오전 시작돼 10만㎾의 전력을 EU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우크라이나의 전력 수출 잠재력이 250만㎾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력은 유럽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러시아 천연가스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어 에너지 수출입 증가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안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직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포함한 통합전력시스템에서 탈퇴하고 3월 중순 유럽 송전시스템 운영자 네트워크(ENTSO-E)에 옵서버 자격으로 가입하기로 합의했다.    AP통신은 ENTSO-E가 현재 39개 송전사업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망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NTSO-E는 이번 주 초 우크라이나가 슬로바키아와 헝가리로 수출하는 전력수출도 조만간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기 선로의 1단계 송전량은 모두 10만 kW로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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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03
  • 미국인 70% 이상, 바이든의 대통령 재선 반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일, 미국 언론들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71%가 조 바이든 대통령 재선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와 여론조사업체인 해리스여론조사가 최근 실시한 하버드캡스-해리스 여론조사(Harvard CAPS/Harris Poll)의 조사 결과 응답자의 71%가 바이든이 다시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을 '나쁜' 대통령으로 꼽은 응답자가 45%에 달했고, 3명 중 1명은 '너무 늙었다', 4명 중 1명은 '이제 바꿀 때가 됐다'고 답했다. 에머슨대 여론조사는 2024년 재대결을 가정했을 때 트럼프가 44%로 44%로 바이든의 39%를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여론조사는 미국 하버드대와 해리스여론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지난달 28~29일 1308명의 미국 등록 유권자의 의견을 취합했다고 미 언론 ‘더 힐’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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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7-03
  • 벨고로드 새벽 폭발로 5명 사망‥러 “우크라이나 침략”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국경과 인접한 러시아 벨고로드 주지사에 따르면3일 새벽(현지 시간) 벨고로드시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울렸다. 크리샤스 러시아 연방 헌법위원회 위원장은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벨고로드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직접적인 침략 행위로 군사적 수단을 포함해 가장 가혹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측이 공개한 소식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벨고로드주 이른 아침 폭발로 5명 사망, 미사일 잔해 도심에 추락 러시아 벨고로드 주지사는 현지 시간으로 7월 3일 새벽 우크라이나 내에서 발사한 도트-U 미사일 3발을 러시아군이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중 하나가 인구 밀집 지역에 떨어져 폭발하면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에서 인근 지역으로 대피했다. 또한 이 폭발로 건물 21채와 단독 주택 40채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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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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