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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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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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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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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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5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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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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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 해커, 우크라이나군 정보요원 데이터 공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RIA 노보스티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기관 관계자는 러시아 해커 Rahdit가 웹사이트 Nemesis (복수의 여신)에 배포한 우크라이나군 정보요원 데이터의 진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해커조직 Rahdit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직원 1000명의 데이터(명단)를 공개했다. 이중에는 러시아, 인도, 오스트리아,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탈리아, 터키, 이란 주재 대사관 관계자 그리고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주재 군사정보기관장, 파괴활동 교관, 정보특수부대 관계자 정보도 포함됐다. Rahdit는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의 네트워크 보호 취약점과 이용자 행동 특징 패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법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도왔다고 지적했다. 해커들은 이것이 공개될 일련의 자료 중 첫 번째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데이터 유출 중 최대 규모다. Rahdit는 올해 6월 우크라이나 보안요원 700명의 데이터를 폭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초기에 이 조직은 지방 당국의 웹사이트를 포함하여 755개의 모든 우크라이나 정부 웹사이트를 동시에 해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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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06
  • 독일, 천연가스 비축량 곧 바닥…“1~2개월 버틸 정도만 남았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독일 연방 네트워크청 클라우스 뮐러 국장은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가스 공급을 중단하고 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겪지 않는다면 독일의 기존 가스 비축량으로 1~2개월 정도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뮐러는 독일의 Funk Media Group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언급을 했다. 뮐러는 앞서 소셜미디어에 ‘노드스트림-1’ 파이프 라인이 7월에 연례적으로 폐쇄되는 등 러시아 가스 공급이 중단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지난 1일, 독일 경제기후∙보호부(BMWK)에 따르면 독일의 가스 비축량은 가스 저장능력의 약 61%에 달한다. EU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 천연가스를 제외하고 6차례의 제재를 가했다. EU 이사회는 지난 6월 27일 회원국들이 올겨울까지 가스 저장능력의 80%, 다음 겨울까지 90%를 비축하도록 하고 회원국 간 가스 공유를 허용하도록 하는 규정을 승인했다. 2011년 건설된 ‘노드스트림-1’ 파이프 라인은 러시아 비보르트에서 발트해 해저를 거쳐 독일로 가는 러시아 가스관이다. 가스프롬은 지난 6월 중순 독일 지멘스사의 가스압축기 납품 지연 등으로 가스관 ‘노드스트림-1’ 파이프 라인 송출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지멘스 측에 따르면 지멘스는 캐나다의 대러시아 제재 여파로 장비를 러시아에 반납할 수 없었다. 독일 경제기후∙보호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지멘스 설비의 캐나다 관련 상황을 놓고 캐나다 및 EU 위원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노드스트림-2’ 파이프 라인 설치 사업이 중단된 뒤에도 파이프라인에 남아 있는 천연가스는 사용할 수 없어 인증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노드스트림-2’는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발트해를 거쳐 독일로 직행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다. 평가부터 완공까지 10년 이상이 걸렸고 총 110억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러시아·독일·프랑스·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이 공동 출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세 변화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월 22일 "노드 스트림-2"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인증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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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06
  • 해운지수, 中 산업사슬 공급망의 안정적 방향 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해풍이 부는 가운데 중국 북방의 톈진(天津)항에 특별한 ‘손님’인 ‘워이징하이(維京海)’ 로로선이 입항했다.    중국 허베이(河北) 딩저우(定州)에서 온 차량 660대가 이 로로선에 실려 칠레 리르켄항으로 이동하면서 남미 신규 항로가 개설됐고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수출 통로가 더욱 넓어졌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 해운 가격 변동성이 심해 ‘컨테이너 하나 구하기도 힘든 상황’으로 해상운송에 의존하는 무역업체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스럽게도, 올 들어 중국의 공급망이 안정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30일 중국 북부의 국내외 무역 운송 가격의 풍향계인 톈진운항지수(TSI)는 5월 말보다 0.48%, 연초보다 3.39% 하락한 1883.11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북부 국제컨테이너운임지수(TCI)는 연초보다 13.37% 하락한 3073.01로 마감했다. 이를 두고 톈진 국제무역해운서비스센터 관계자는 국제 컨테이너 운송가격 하락이 TSI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통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해운 공급망 가동 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항로의 운임 가격이하향 조정되었고 운항 지수가 안정 반락하여 수출 기업의 조업 재개와 항만 수송의 안정적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방출하였다. 남쪽의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안정화 추세는 중국의 또 다른 경제 발전 지역인 장강 삼각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하이 양산심해항 4단계 자동화터미널에서는 컨테이너 부두가 풀가동됐고 1만톤급 선박이 잇달아 바다의 지평선을 향하고 있다. 200km 이상 떨어진 양쯔강 양저우항에서 풍력 블레이드와 풍력 설비 부품을 실은 벌크선이 동중국해 하류로 항해했다. 무더운 여름, 중국 남부의 몇 개의 주요 거점 항구가 전력을 다해 운송을 보장하고, 새로 건조된 선박들이 잇따라 시험 항해를 하는 배경에는 공업 기업의 왕성한 활력이 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주간통계에 따르면 7월 1일 상하이 종합수출컨테이너 운임지수는 4,203.27로 연초 역사적 최고치인 5,109.60보다 20% 가까이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운지수의 궤적은 올해 기업들이 직면한 컨테이너 운송 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수급의 모순이 완화되고 운송 비용과 효율성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해운 지수는 또한 중국 연해 지역의 국내 무역 순환의 발전 활력을 반영합니다. 랴오닝성 해안을 둘러보면 항구는 분주하고 질서 정연하며 효율적이다. 올해부터 운영 중인 "대련-닝보" 국내 항선은 물류 및 운송 보장을 위한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여 동북 지역과 장강 삼각주 지역 간의 경제 순환을 촉진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연안 컨테이너 운임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6월말 연안컨테이너화물지수는 1520.75로 연초 대비 2.41% 소폭 상승했다.   보원광(薄文廣) 난카이 대학교 빈하이 개발 연구소 부원장인 Bo Wenguang은 국제 운송 가격과 비교할 때 국내 무역 운송 가격 곡선이 중국 경제의 현재 상황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정이 지배하는 해운지수는 해운 수급이 기본적으로 정상화되었음을 나타내고 있어 다음 경기 회복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주요 국제 선사들은 중국의 주요 수출 항로에 총 987만 TEU를 배치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총 상품 수출입액은 16조 374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글로벌 산업 체인 및 공급 체인에서 중국의 위치가 더욱 공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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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샤오미 베트남 공장, 스마트폰 생산 개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한 샤오미가 매출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를 따라잡기 위해 안깐힘을 쓰고 있다. 그동안 샤오미는 주로 중국과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현재 베트남 DBG테크놀로지 파운드리 공장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 전체 부지는 약 20만㎡, 투자액은 약 8000만 달러(약 5억3700만 위안)이다. 샤오미는 베트남 외에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송 장비와 회로 기판 등 부품을 수출한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샤오미는 2022년 1분기 베트남 스마트폰 제조사 중 오포(Oppo), 애플(Apple), 비보(Vivo) 및 베트남 시장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일련의 브랜드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의 1~3월 점유율은 삼성(34%)에 이어 2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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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日 남성, 학생명부 훔쳐 한국인 공격 시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5일 일본 오사카부 이바라키시 소재 '한국국제학교'에 불법 침입한 일본인 타토카와 마코토(29)씨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오사카부 경찰에 따르면 타토가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교에 침입한 것은 “학생 명부를 훔쳐 그 주소에 따라 한국인을 공격하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한국국제학교'는 재일 한국인 등을 위한 국제학교로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이에 앞서 아사히(朝日)신문은 4월 5일 새벽 타토카와 씨가 이 학교를 침입해 교내 종이상자에 불을 붙였지만 때 마침 출근한 이 학교 교장에 의해 불은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또 일본 경찰은 6월 8일 이 같은 혐의로 타토가와 씨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비분강개(悲憤慷慨)하다면서 용의자의 범행 동기가 민족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5일 '마이니치 신문'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부 경찰은 조사결과 "타토가와 씨가 학생 주소가 적힌 학생 명부를 훔치기 위해 학교에 침입했으며 그 주소에 따라 한국인을 공격할 계획이었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부 경찰은 오도카와 용의자의 증오범죄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밖에도 타토가와 씨는 지난 3월 일본 좌파 야당인 입헌민주당 부대표인 쓰지모토 기요미의 사무실에 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일본 검찰은 한국국제학교와 쓰지모토 기요미의 사무실에 침입한 혐의로 다토가와 씨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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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영국 외교부, 벨라루스에 대한 새로운 제재 발표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7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벨로루시 경제, 무역, 교통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제재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재 패키지에는 벨라루스에 정유제품 수출 금지, 사치품(영국 예술품·명품 가방 포함), 컴퓨팅용 첨단 기술 부품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벨라루스에 대한 '교통제재'도 발표됐다. 한편 영국 정부는 러시아인 6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제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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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05
  • 러시아 국방부, 전세계 핵폭발 감시센터 운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 제12총국은 전세계 핵폭발 활동을 감시 기록하는 지구감시센터의 개소를 발표했다. 12총국은 성명에서 러시아 국방력 강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지구감시센터가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감시센터의 주요 업무는 전세계의 핵폭발 활동과 지구물리학적 인적 교란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 제12총국은 러시아군의 핵기술 정책과 핵무기 관리를 책임지고 핵폭발 실험 탐지를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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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7-05
  • 러시아 “루간스크 완전 장악”…우크라 “돈바스 전투 끝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3일,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지역을 해방시켰다고 보고했다. 그는 성공적인 전투 작전에 힘입어 러시아군과 루간스크군은 리시찬스크 시와 그 주변 주거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사크 대변인은 언론에 리시찬스크가 러시아군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루간스크 지역을 모두 점령해도 돈바스 전투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도네츠크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며칠간 러시아군의 공격 표적이 된 대도시를 여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3일 오전까지 루간스크, 도네츠크, 하르코프, 수메, 니콜라예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오데사 등 도시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군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3일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새벽 러시아 벨고로드와 쿠르스크의 주택가를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했다고 통보했다. 이 중 미사일과 무인기는 러시아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됐고 그중 미사일 한발이 벨고로드 시내의 주택가에 떨어져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으며 민가 61채가 파손됐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특별군사작전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모든 방향의 작전에서 우크라이나가 중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바딤 오멜리첸코 주프랑스 우크라이나 대사는 TV에 출연해 프랑스가 지원하는 무기장비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것이며 여기에는 카이사르 자주포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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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04
  • 화빈그룹 , 6,800만 위안 기금 조성…'일대일로' 건설에 한 몫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화빈그룹(華彬集團) KIS 국제학교 기공식 및 레인우드문화재단 '일대일로(一帶一路)'청소년교육기금 설립식이 1일 오후 태국 방콕 레인우드 아세안 건강산업단지에서 열렸다. 화빈 아세안 건강산업단지에 건설되는 KIS 국제학교는 국제IB교육과정을 도입하였으며 유치원으로부터 대학 예과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학생들을 위한 높은 수준의 국제과정을 개설하게 된다. 또 선진 과학기술을 일상교육에 적용해 AI, 지능형 로봇, 양자물리학, 메타버스기술 등 학과를 도입할 예정이다. 선주(沈珠) 화빈문화재단 사무총장이 '일대일로' 청소년 교육기금 가동을 선언했다. 옌빈(嚴彬) 화빈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이 발의한 이 기금은 총 6,800만 위안으로,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의 청년 교육·문화 교류·과학기술 혁신 등 활동을 지원한다. 선 사무총장은 "옌빈 선생이 지난 몇 년 동안 재단에 15억 위안 이상을 기부했으며 이 기금은 인류 유산 보호, 청소년 교육, 국제 문화 교류 등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말했다. 옌탄화(嚴丹驊) 화빈 전무이사는 인사말에서 "레인우드는 창립 38년 동안 녹색·건강의 발전 이념을 갖고 소비자에게 더 건강한 제품과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화빈그룹은 매년 7월 1일을 ‘그룹 브랜드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중국 베이징과 태국 방콕을 잇는 ‘동양이 서양을 만날 때’ 온라인 콘서트, 화빈 AI 마라톤 대회 등 문화체육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마란화(馬蘭花) 어린이합창단의 그리스어 ‘올림픽송’이 다시 울려 퍼졌다. 이에 앞서 6월 20일 진행된 ‘화빈 AI 마라톤'에는 국내 조깅 마니아 68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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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04
  • 러, '노드스트림-1' 파이프 라인 10일 간 폐쇄...독일, 가스공급 중단 우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외신에 따르면 가스프롬(Gazprom)은 '노드스트림-1' 가스 파이프라인 연간 유지보수로 인해 10일간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다. RT는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독일 정부가 러시아가 이 핵심 파이프라인의 유지보수를 앞두고 있다며 가스 공급이 재개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스프롬은 지난주 부품 부족 등 기술적 문제로 가스 유량을 60% 줄였다. 마침 유럽은 겨울이 오기 전에 천연가스 비축량을 늘리려 했고 이는 가스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부채질했다. RT는 가스프롬의 '노드스트림-1' 파이프 라인이 매년 정비되고 있으며 올해 정비 날짜는 7월 11~21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독일산업연맹(BDI)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10일 안에 점검을 마칠 수 없다"며 러시아 가스프롬이 "유지보수와 여러 가지 기술적 이유를 핑계로 가스 공급을 더 오래 중단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그동안'노드스트림-1' 파이프 라인 정기 유지보수로 인한 공급 부족에 대해 우크라이나나 폴란드를 경유하는 파이프라인 공급량을 늘려 보상해 왔다. 그러나 독일 관리들과 업계 대표들은 러시아가 이번에는 가스 부족 사태를 일으키기 위해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23일 독일의 가스 부족 비상대책 2단계 '경보'를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스 공급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됐다'는 뜻이다. 독일 연방네트워크 관리국은 현재는 독일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러시아가 노던 크릭-1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스 수송량을 계속 제한하고 독일이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12월까지 가스 저장량을 90%까지 채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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