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세계 철새의 날’, “철새 보호는 인류를 위하는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펠리컨(鹈鹕)은 철새로서 세계 여러 지역의 해안과 호수 연안에 분포하고 있다. 14일은 ‘세계 철새의 날’이다. 유엔은 철새와 서식지 보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5월의 둘째 주 토요일과 10월의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철새의 날’로 지정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케냐 나쿨루 호수에서 촬영된 철새 펠리컨스 무리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5-15
  • 中, 향유고래 구조, 생명과 바다를 아껴야만 기적 나온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20시간 지속된 향유고래 구조 생방송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19일 아침 저장(浙江)의 어민 양건(杨根)과 동료들은 바다에 떠 있는 몸길이 20m가량 되는 향유고래를 발견했다. 해양·어업 관리 당국에 의해 불과 2시간 만에 전국 각지의 고래 연구 전문가들과 현지 전문 구조인력이 발 빠르게 조직됐다. 그러나 솔직히 이 같은 대형 향유고래 구조는 중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거의 성공한 사례가 없어 당초 전문가들은 이번 구조의 ‘가망이 희박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6시간여의 썰물기는 고래의 사활 여부를 결정한다. 현장에 있던 구조대원들은 물통을 들고 고래에 물을 쳐주면서 최대한 생명력을 잃지 않도록 하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물통도 없이 맨손으로 고래의 콧구멍이나 눈 등을 조심스레 피해 폐에 흙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고래의 몸에 물을 뿌리는 어민들도 많았다. 그리고 햇빛 가리기와 저수작업에 필요한 대나무 장대, 차양망, 솜이불 등도 현장에 보내왔고 수의사가 현장을 찾아와 향유고래에게 링게를 주사하면서 밀물 때까지 버텼다. 이날 밤 구조선이 조수의 힘을 빌려 고래를 조금씩 심해로 끌고 갔다. 그러자 향유고래의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고 수심 10m에 도달하자 몸에서 높은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구조 과정에서 감명을 받은 점은 구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한 가닥의 희망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100%의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고래 좌초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원인을 연구했고 소음 방해, 환경오염에 대한 추측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중국의 고래 좌초와 구조 관련 뉴스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해양 생태에 대한 반성과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헝가리 첫 여성 대통령 취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헝가리 최초의 여성 대통령 커털린 노바크의 취임식이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됐다고 당일 헝가리 매체가 보도했다. 노바크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안보 위협, 경제적 도전에 대처하는 것 외에 더 밝고 평화롭고 부유한 헝가리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년간 당파를 초월하여 헝가리 사람들의 공동귀속인 헝가리 국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0일 헝가리 국회는 임기 5년의 노바크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1977년 헝가리 세그데에서 태어난 노바크는 내각 장관과 국민의회 의원, 피데스당의 부대표를 지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5
  • 中 경제학자 린이푸 “중국 GDP 조만간 미국의 두 배에 달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경제학자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는 14일 열린 "중국의 경제 및 정책 전망"을 주제로 하는 2022 칭화 PBC 수석 이코노미스트 포럼에서 "현재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중국은 8%의 잠재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1인당 GDP는 미국의 50%를 차지하며 인구는 사실상 미국의 4배"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중국의 GDP는 미국의 2배가 될 것이며 그때면 미국이 균형과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고용률을 유지하고 자국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무역을 하고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러시아 , 핀란드에 전력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현지 시간) 러시아 통합전력수출입공사의 북유럽 자회사가 핀란드에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 핀란드의 전력망 사업자인 핑그리드 운영기획 담당 티모 코코넨 매니저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핀란드에 대한 전력 공급량이 제로(0)가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러시아 정전으로 '실질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핀란드는 오랫동안 러시아로부터 전기를 수입해 북유럽 전력시장(Nord Pool)에서 판매해 왔다고 러시아 측은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는 5월 6일 이후 핀란드로부터 수입 전력 비용을 받지 못했다. 핀란드 회사 측은 아직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핀란드 정부도 러시아 전기료 체납이 양자 관계인지, 핀란드의 나토 가입 계획과 관련이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5
  • 푸틴 "핀란드 나토 가입 신청은 실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사울리 니이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핀란드의 나토(NATO) 가입 의사를 논의했다. 핀란드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니이니스토는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나토 가입을 모색하기로 한 핀란드의 결정을 푸틴에게 알렸다. 한편 크렘린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틴은 핀란드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군사 중립 정책을 포기하는 것은 실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핀란드가 나토 가입 계획을 이행할 경우 경우 러시아-핀란드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들 간의 평화회담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키이우에 의해 사실상 중단됐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5
  • 中, 14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226+1492명 추가…사망자는 3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2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3명, 지역 확진자는 22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48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만807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550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 58명, 지역 감염자는 1492명이다. 14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6141명(중증 383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1만0454명, 누적 사망자는 5209명, 누적 확진자는 22만180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4만2128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103만1473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567명(퇴원 6만1157명, 사망936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69만9824명(퇴원 1만3742명, 사망 1049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北, 14일 발열자 29만6180명 추가... 사망자는 15명 발생
    [동포투데이] 15일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북한 전역에서 29만6180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고 완치자는 25만2400명, 15명의 사망자도 추가발생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4월 말부터 5월 1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누적 820,620건 이상의 발열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496,030명 이상이 완치되었고 324,550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42명이다. 한편 지난 8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평양에서 발열 증세가 있는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후 북한이 자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中 ‘주룽호’, 화성수 활동 징후 포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과학원 국립우주기상연구소 류양 연구팀은 '주룽호'(祝融)가 확보한 과학탐사 데이터를 이용해 '주롱호 '착륙지역에 있는 판 모양의 단단한 지각에 함수 황산염과 같은 광물이 풍부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주룽호'가 화성에서 함수광물을 현장에서 탐지하기 위해 로버에서 단파 적외선 분광기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관련 결과는 11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2021년 5월 15일,중국의 첫 화성 톈원-1호 탐사선 '주룽호' 화성탐사로버가 화성 유토피아 평원 남쪽 지역에 착륙했다. 연구에 따르면 착륙지역은 화성 지질시대의 여러 주요 단계가 끝나는 아마존 지층에 위치하며이 시기의 기후는 춥고 건조했으며, 액체 상태의 물 활동 범위와 정도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고려돼 왔다. 궤도 원격 감지 데이터를 보면 유토피아 평원에 많은 수의 휘발성 성분이 있었을 수 있지만 공간 해상도와 범위로 인해 착륙지역 인근에서는 함수광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류양과 그의 동료들은 주룽호의 단파 적외선 스펙트럼과 탐색 및 지형 카메라 데이터를 분석하여 형태학적으로 퇴적암과 유사한 판 모양의 밝은 색 암석을 발견했다. 한편 아마존 시기 화성의 물 활동이 우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활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류양은 "'주롱호' 착륙지역과 화성 북부평야 광활한 지역에는 미네랄이 담긴 물 형태의 가용수가 다량 포함돼 있을 수 있어 향후 유인 화성 탐사의 현장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발견은 "화성 기후와 환경의 진화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4
  • 미 싱크탱크 “미국의 한국 대중(對中) 억제전략 추진은 어리석은 행동”
    [동포투데이] 미국의 싱크탱크 ‘퀸시 연구소’는 최근 '미국이 한국을 압박해 대중 억제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는 한국의 신임 대통령 윤석열이 선거운동 기간 중국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엘리트와 대중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양면성과 내적 차이를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음은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미국 정부는 강대국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한반도 문제 밖에서도 더 큰 역할을 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에서의 안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한국 경제의 상호의존과 한국의 분열된 엘리트 정치와 여론이라는 두 가지 구조적 제약에 직면해 있다. 우선 경제적 요인 측면에서 한국의 중국에 대한 입장 변화는 한국과 중국의 깊은 경제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데, 결국 미국과 한국 간 대규모 교역이 촉진됐다는 점이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의 6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한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맹에 동참하면 한국 경제가 약화돼 한국 경제와 무역의 성장 잠재력이 떨어질 수 있다. 다음으로 최근 한국 대통령 선거는 이 나라 역사상 후보 지지율이 가장 근접한 선거이다. 윤석열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지만 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마주하게 되고 발목을 잡힐 것이다. 전통적으로 한국 국회는 외교정책에서 행정부의 부차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말이다. 그러나 일부 정책이 국가 안보와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국회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로 한국의 정치 엘리트들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분열되어 있다. 국회에서 과반을 차지한 진보 성향의 대다수는 중국을 견제하는 데 반대하고 중미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으며 "편 선택"을 꺼리고 있다. 일부 베테랑 보수층과 중·우익 인사들도 한국이 국익 차원에서 중국·미국과의 관계를 동시에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한미공조를 일방적으로 앞세워 한중관계를 무시한다면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대다수는 중국을 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강대국 게임의 맥락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가 균형 잡힌 외교 정책을 채택하도록 지지한다. 한국인들이 중국에우호적인 것은 아니지만 미국과 함께 대중 억제 전략을 펴는 것에 반대하거나 꺼리고 있다. 위와 같은 상황을 토대로 미국이 한국의 중국 억제 참여를 촉진하는 전략은 국민의 항의와 반미 정서를 고조시키는 등 자국 내 반발을 촉발시킬 수 있다. 한국에서 미국의 국가적 이익은 한미 동맹의 건전한 운영을 유지하고, 한반도를 안정시키며, 한국에서 미국의 영향력과 경제적 기회를 높이는 것이다.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한국의 엘리트들이 강대국 사이에서 편을 선택하는 것보다 국가의 국익을 증진하는 정책에 더 많이 좌우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미국은 역내에서 우선적인 파트너십과 중요한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주요국 관계를 다룰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기사는 끝으로 한미 관계를 다룸에 있어서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한국을 압박해 대중 억제전략에 동참하지 말고 한국을 새롭고 포용적이지 않은 유사한 집단적 구조에 편입하지 말며 사드 배치에 대한 한국 내 공감대가 커질 때까지 새 시스템 배치를 철회하고 미·중 간 가교역할을 독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5-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