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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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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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美, 화웨이·ZTE 등 中기업 통신장비 인증 참여 거부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 ZTE 및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기타 외국 기업의 무선 장치 인증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FCC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CC는 미국 시장에 무선 장치를 인증하는 통신 인증 기관과 테스트 연구소가 보안 문제를 제기하는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초당파적 제안에 대해 이번 달 투표할 계획이다. 지난주 FCC는 화웨이 테스트 연구소가 디바이스 인증 제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 FCC는 새로운 제안이 화웨이와 FCC의 국가 안보 위험 목록에 있는 다른 기업이 "기기 인증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동시에 FCC와 국가 안보 파트너에게 이 중요한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기기 인증 프로그램과 이를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및 공급망 위협으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C 위원인 브렌든 카는 이 제안이 "전자 기기의 FCC 요건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테스트 실험실과 인증 기관이 FCC가 신뢰할 수 있는기관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공인 시험소 인증은 화요일에 만료되지만 FCC는 화웨이의 인증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2020년 FCC는 화웨이와 ZTE를 통신망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여 미국 기업들이 83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2022년 11월 FCC는 화웨이와 ZTE의 새로운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했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시장경제 원칙을 준수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범화하고 경제문제를 정치화하는 잘못된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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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가자 지구 ‘대량 학살’ 비난
    [동포투데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지구 전쟁을 "대량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는 이를 중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트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집회에서 "내일(목요일)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며 "그 나라에 대량 학살의 수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페트로의 발언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페트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콜롬비아, 칠레, 온두라스 등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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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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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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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상하이 최대 임시 코로나19 격리시설 가동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일 오후 7시 현재 상하이 최대 임시 코로나19 격리시설로 탈바꿈한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 전시장에 약 1,50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접수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센터의 2개 전시장은 목요일 밤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나머지 8개 전시장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임시 코로나19 격리시설 관계자는 "병원의 감염 예방 및 통제, 의사, 간호사, 환자 및 건설 노동자의 안전이 모두 보장되어야 하며 시간이 촉박하고 어려움이 많지만 세심한 계획과 신중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 수용능력이 15,000 병상 이상인 이 임시 격리시설에서는 8개 병원 의료진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상하이에서 2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6,051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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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中, 1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2086+7789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9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43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2086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307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만4977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7869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80명, 지역 감염자는 7789명이다. 한편 1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128명(이 중 중증 58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2만1466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5만3232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6만9331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2만194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29만8237명(퇴원 4만8654명, 사망794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3629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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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벨고로드 석유저장고 공격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일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페스코프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벨고로드주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또 벨고로드주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사고가 러-우 협상을 계속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현지시간 4월 1일 시시티브이(CCTV) 보도에 따르면 글래드코프 러시아 벨고로드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지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우크라이나군 헬기 2대가 저공에서 러시아 영공으로 진입해 공격을 감행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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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젤렌스키, 고위 관료 2명 해고…그들은 ‘배신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일 독일 주간 슈피겔(Der Spiegel)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고위 보안 관료 2명을 해고하고 "배신자"라고 불렀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 발발 이후 거의 매일 밤 때로는 여러 차례 화상을 통해 자국민과 세계를 향해 연설을 했다. 그는 보통 자국군의 성공을 보고하며 서방에 호소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금까지 똘똘 뭉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젤렌스키는 최근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의 극도의 긴장 국면뿐 아니라 보안 고위 관료 2명을 해고하는 등 우크라이나 정부기관의 내부 운영에 대해서도 예사롭지 않은 견해를 밝혔다. 젤렌스키가 영상에서 설명했듯이 이 두 사람은 내부 보안 총괄 책임자이자 헤르손 지역 보안책임자이다. 젤린스키는 연설에서 두 사람을 "반역자"라고 불렀다. 그는 "모든 반역자들을 상대할 시간이 없지만 그들은 하나하나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린스키는 이 두 사람이 우크라이나를 지키겠다는 서약을 어겼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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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미-러 우주인,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 타고 지구로 귀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NASA (미국 항공우주국)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30일 오전 7시 28분(현지 시간) 카자흐스탄에 러시아 우주인 2명과 미국 우주인 1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MS-19호가 착륙했다. AFP 보도에 따르면 미국 우주인 마크 토마스 반데 헤이와 러시아 우주인 2명이 30일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로 귀환했다. 우주정거장에 355일 체류한 반데 헤이는 미국 우주비행사의 단일 우주 비행 시간 최장 기록을 세웠다. NASA는 반데 헤이가 러시아 우주인 피터 두브로프, 안톤 슈카플레로프와 함께 미 동부시간으로 30일 3시21분(한국시간 16시21분) 국제우주정거장을 떠나 7시28분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 인근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NASA에 따르면 반데 헤이는 2021년 4월 9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떠났으며 지구 귀환 전 355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체류해 우주에서 가장 오래 머문 미국 우주인으로 되었다. 앞서 미국 우주인 스콧 켈리는 340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렀다. 이번이 반데 헤이의 두 번째 국제우주정거장 여행이며 누적 체류일은 523일이다. NASA는 이번 반데 헤이의 우주 체류로 우주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 생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향후 달 복귀 및 화성 탐사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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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4-01
  • 日 국민 18만명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에 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현과 미야기(宮城)현의 4개 민간단체가 30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東京電力)에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반대 18만명 연대서명을 제출하고 원전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다른 대처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福島)현 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미야기(宮城)현 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는 이날 약 18만명의 연대서명을 전달했다.이 연대서명운동은 이들 4개 단체가 지난해 6월부터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이 일본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했다며 다른 접근법을 요구했다. 지난해 3·11 대지진으로 도쿄전력이 운영하던 후쿠시마 제1원전 노심이 녹고 방사성 물질이 유출돼 노심을 식히는 작업이 계속됐고, 빗물·지하수가 원자로 시설로 유입돼 방사능 오염수가 많이 발생했다.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현재 125만t이 넘는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보관돼 있고 오염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기준 농도 이하'로 처리한 뒤 바다에 배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도쿄전력은 2023년 봄부터 이른바 '방사성 물질 기준 도달'이라는 방사능 오염수를 장기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이다. 일본의 일방적인 핵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사회, 특히 이해당사자들은 광범위한 의문을 제기하고 반대했으며, 일본에서도 강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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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01
  • 아프리카 심각한 가뭄으로 1300만명 이상 피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31일, 유엔 인도주의 사무협조 기구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 동부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동부의 에티오피아·케냐·소말리아 등 나라에서 1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케냐 동부에 위치한 킬리피 카운티 목장은 물이 부족해 9500마리 가량을 잃었고 21만9000명 현지 주민들이 극심한 굶주림을 겪고 있다. 사진은 일전 케냐의 한 마을에서 주민 2명이 말라든 옥수수 밭에서 혹여나 하고 알곡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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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4-01
  • 트럼프, 푸틴에 “바이든 가문 스캔들 폭로 하라” 촉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푸틴 대통령은 바이든 가문의 스캔들을 빨리 폭로해야 한다. 그는 긍정코 이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 3월 29일, 미 언론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우익 기자 존 솔로몬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바이든 가족의 ‘상거래’ 내막을 폭로하여 공화당원들의 혐의를 뒷받침할 것을 촉구하는 깜짝 발언을 했다. 트럼프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2020년에 발표한 조사보고서를 거론하며 바이든의 아들 헌트 바이든이 보유한 회사가 고 루지코프 전 모스크바 시장의 아내로부터 350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공화당원들은 이 같은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트럼프는 푸틴이 관련 정보를 알고 있을 수 있다면서 “헌터에게 350만 달러를 줬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 것 같다”며 “이를 빨리 폭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미 사법기관의 헌터 바이든 재무실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헌터는 2020년 델라웨어주 검사실이 그의 세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폴리티코’는 뉴욕 사우스웨스트의 금융사기 부문도 헌터의 경제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조사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지난 3월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당국이 헌터에 대한 세무조사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델라웨어주 검사가 최근 몇 주째 추가 정보와 배심원단의 증언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또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이 논평을 거부했고 헌트 바이든의 변호사 또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를 반대해온 CNN방송은 “후안무치하다”면서 “역외세력의 도움을 받아 미국 정치에 개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주장하는 등으로 다급해졌다. 하지만 트럼프가 다른 나라에 정적 퇴치를 돕자고 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트럼프는 이미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 정부를 향해 “힐러리의 개인 e메일을 해킹해 공개하라”고 호소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압박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 압류를 빌미로 당시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에 대한 ‘부패 조사’를 요구했으며 이 사건으로 미 하원 투표에서 트럼프에 대한 첫 탄핵이 발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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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이라크 대통령 선거 정족수 미달로 재차 취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3월 30일, 열린 이라크 국민의회 회의에서 회의 기간 중 실시될 예정이었던 이라크 대통령 선거가 또다시 의원 정족수 미달로 취소됐다.    이날 이라크 국회 공보실은 성명을 발표하여 당일 회의에 참석한 의원 수가 대통령선거 투표 정족수 미달로 국회는 회의 기간에 예정됐던 대통령선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라크 대통령 선거가 언제까지 연기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라크 헌법과 연방대법원은 의회의 3분의 2 이상인 220명의 의원이 출석해야 대통령선거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라크 국회는 지난 3월 15일 대선 출마 자격이 있는 후보 40명을 발표했으나 3월 26일 열린 국민의회는 참석 의원 정족수 미달로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대통령 선거를 30일로 연기했다.    이라크 새 국회는 지난 1월 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라크 헌법에 따르면 새 의회는 첫 회의 개최 후 30일 이내에 새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지만 대통령 선거는 지난 2월 7일부터 현재까지 정족수 미달 등으로 수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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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코로나19 확산' 상하이, 봉쇄조치 2단계 실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상하이는 2단계 봉쇄를 시작하고 4월 1일부터 황푸강 서쪽 지역인 푸시 16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핵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 28일부터 봉쇄된 약 910만 명의 황푸강 동쪽 주민들은 4월 1일 오전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핵산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푸강 동쪽 지역은 핵산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COVID-19에 대한 노출 위험 수준에 따라 그리드로 분류된다. 중앙 정부의 전문가 팀의 자문을 받아 각 그리드는 4월 1일 오전 5시부터 적절한 전염병 통제 프로토콜을 준수할 것이라고 시 정부는 3월 31일 밝혔다. 상하이는 2년 만에 최악의 코로나19 발병을 겪고 있으며 3월 초부터 3만 명 이상의 새로운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다. 3월 30일 5,65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5,298명은 무증상 감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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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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