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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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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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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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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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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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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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말 바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NATO 가입 준비 완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우 전쟁과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러-우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NATO에 가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말을 바꿨다. 이와 함께 유럽 여러 나라가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선언하고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과 유럽연합이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러-우 국면 완화에 또 하나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벨고로드주 크라스노그바르데스키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폭발은 포격에 의한 것이 아니였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5일,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TV 생방송에서 우크라이나는 이미 NATO 가입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방 파트너까지 포함한 전쟁 종식을 원한다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과 5일, 유럽 여러 나라가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발표했다. 독일·프랑스·덴마크·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라트비아·에스토니아 등 유럽 8개국이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선언해 150명 이상이 추방됐다. 4일, 독일 연방정부는 러시아 외교관 40명을 ‘인기 없는 사람’이라며 5일내에 독일을 떠나라고 명령했다. 베르베르크 외무장관에 따르면 독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이날 오후 세르게이 네차예프 주독일 러시아 대사에게 전달됐다. 안드레아스 미켈리스 연방국무비서관은 네차예프를 외교부로 불러들여 추방 명령을 알렸다. 러시아 정보당국 소속으로 알려진 인원은 5일내에 독일을 떠나야 하는 것이다. 주독일 러시아 대사관은 이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5일, 덴마크는 러시아 외교관 15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방하기로 했다며 이들이 프랑스 안보에 불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주이탈리아 러시아 대사를 불러 러시아 외교관 30명 추방 결정을 통지했다. 또한 5일,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러시아 외교 인력 25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이 같은 결정이 러시아 외교라인이 스페인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일, 스웨덴의 린드 외무장관은 러시아인 3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고 라트비아 외교부는 러시아 외교관 13명을 추방하고 라트비아 주재 러시아 영사관 2곳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 외교관 14명을 추방하고 나르바 주재 러시아 영사관과 타르투 주재 러시아 대사관 사무실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5일,크렘린궁은 일부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외교관을 대규모로 축출하는 것은 근시안적 행동이며 의사소통만 복잡하게 할 뿐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이날 “현재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외교소통 채널을 좁히는 것은 근시안적”이라며 “이는 외교적 의사소통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러시아의 반제재를 초래할 것”고 강조했다.    5일, 러시아 외무부 자하로바 대변인은 덴마크·이탈리아가 러시아 외교관을 축출한 데 대해 러시아 측이 화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125대, 헬기 91대, 드론 398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226대, 탱크 및 기타 기갑전차 1969대, 다연장 로켓포 214대, 야포 및 박격포 852문, 특수군용차량 1873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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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中 윈난 텅충, 인도 흰뺨검둥오리 아종 최초로 발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중국 윈난성 텐충시(腾冲市) 관조 애호가들이 이 도시의 허순구진(和顺古镇) 함몰 습지에서 조류 조사를 하던 중 해안가에서 조류 2마리 중 1마리의 깃빛이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 이 조류는 전문가에 의해 인도 흰뺨검둥오리 아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측자에 따르면 이 조류는 머리가 담황갈색으로 멀리서 보면 흰색에 가깝고 관안문(贯眼纹)은 입기(口基)에 미치지 못하며 양쪽 관안문과 입기 사이에는 각각 귤색 삼각반, 부리는 청회흑색으로 노란색 단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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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NASA, 달 로켓 핵심 테스트 시작, 올 여름 비행 테스트 계획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일, CNN, AFP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자사의 우주발사체(SLS) 중 로켓에 대한 핵심 시험과 모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2022년 ‘아르테미스 1호’ 임무의 마지막 핵심 테스트인 ‘웨트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로 불리며 이 로켓은 올 여름 비행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웨트 드레스’는 발사 단계마다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며 로켓은 발사대에서 실제로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테스트 과정에서 과다 냉각된 액체 수소와 액체 산소는 실제 발사 중인 것처럼 지상 시스템에서 우주 발사 시스템으로 탑재되기도 한다. NASA는 1일 오후 5시(현지 시간) 자사 소셜미디어에 카운트다운이 진행 중이라며 발사통제원들이 행동명령을 내렸다고 확인했다. 이번 테스트는 현지 시간으로 3일 정오에 마무리되었으며 결과는 아르테미스 1호의 발사 날짜를 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NASA는 발사 창구가 5월일 수도 있다고 했지만 현재로서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다. 미국은 2025년 달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아르테미스’ 달 착륙 계획을 진행 중이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은 2023년 NASA를 위해 260억 달러의 예산을 지원할 것을 이미 요청했으며 이 중 가장 큰 부분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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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1만m 높이에서 앞유리 파손 , 198 명 태운 여객기 비상 착륙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AP통신에 따르면 1일 승객 198명을 태우고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던 델타항공기가 3만 피트(약 9144m) 상공에서 조종석 앞 유리 파열이라는 불상사를 겪으면서 90분 만에 급박하게 도선 변경을 결정해 무사히 착륙했다. 당시 탑승객이 촬영한 사진에는 비행기 앞 유리에 금이 많이 갔지만 유리가 떨어지지는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착륙 전까지 침착하라고 여러 차례 진정시켰으며 덴버에서 무사히 착륙한 승객들은 다시 새 비행기에 올라 워싱턴으로 향했다. 지난 1일, 델타항공 앤서니 블랙 대변인은 이 비행기에 대해 “바람막이 유리에 금이 갔다”고 확인했지만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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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러시아 , 4월9일부터 52개 우호국과의 항공편 운항 재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우호국’에 대한 보복성 비자 조치를 담은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당일 러시아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법령에 따라 러시아는 유럽연합(EU)·노르웨이·아이슬란드·스위스·리히텐슈타인과의 비자 편의화 협정의 일부 조항을 잠정 중단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우호적 행위’를 한 외국 시민과 무국적자에 대해서도 러시아 외교부에 개인입국 제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통합러시아당 회의에서 “서방이 러시아를 노골적으로 폭행할 정도”라며 “러시아는 비우호국 비자 제재에 관한 대통령령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4일 현지 시간으로 4월 9일부터 신코로나19로 인한 정기 항공편 및 전세기 운항 제한이 해제되고 중국과 아르헨티나,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2개 우호국과의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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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5
  • 트럼프 "미국의 가장 큰 위협은 중·러 아닌 국내 '병들고 급진적인 정치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레바논 알 마야덴 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미시간주에서 있은 ‘미국 살리기’ 집회를 주재하면서 “미국은 현재 역사상 ’가장 위험한 시기’를 겪고 있다”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리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는 “현재 바이든과 급진적 민주당원들은 우리가 이 나라를 위해 분투한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바이든의 인플레 재앙은 올해 가구당 평균 약 5200달러의 손실을 가져올 것이며 이는 미국 노동자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인에게 가장 큰 위협은 러시아나 중국이 아닌 현재 미국 내 정치인들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중국·러시아·이란·다른 나라들이 (위협설을) 듣고 보더라도 우리의 가장 큰 위험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가장 큰 위험은 병들고 급진적인 정치인들이 의도적이거나 의도적이지 않게 우리나라를 파괴하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는 또 미국을 ‘정상 궤도화’로 만들기 위해 올해 중간선거에서 모든 미국인에게 공화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경제 악몽의 언저리를 헤매고 있다…이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일어난다는 의미이다. 지금은 미국에 대한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할 때이며 우리는 꼭 의회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미 의회 ‘마운틴뉴스’가 지난 3월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와 바이든이 2024년 대선을 가정한 상황에서 트럼프의 지지가 바이든 현 바이든 대통령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역사학자들은 미국 역사상 이 시기를 재앙적 슬럼프로 기록할 것이며 이는 우리의 위대한 명성의 오점이다. 우리는 일생 동안 가장 위험한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11월의 미국의 중간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결이 격화되고 있다. 아도나 벨 민주당 전국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성명은 “오늘 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일부 가장 극단적인 구성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시간주 사람들에게 오늘의 공화당이 무엇을 대표하고 있는지 일깨워줬다”고 밝혔다. 성명은 공화당을 비판하면서도 “공화당 사람들이 미국 사람들과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지를 계속 증명할 때 바이든과 민주당원들은 고용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바이든 정부를 치켜세웠다. 최근 바이든 정부 지지율과 관련해 NBC방송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후 가장 낮은 40%대로 떨어졌다. 또 미국인의 70%는 바이든의 러-우 전쟁 수습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했으며 미국의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가 치솟는 동안 국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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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푸틴, '비우호적 국가'에 대한 보복성 비자 조치 대통령령에 서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현지 시간으로 4월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비우호국'에 대한 보복성 비자 조치를 담은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 법령에 따라 러시아는 EU,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위스, 리히텐슈타인과의 비자 편의화 협정의 일부 조항을 잠정 중단한다. 러시아 위성 통신(Sputnik)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러시아 측 법률정보 인터넷 포털에 게시됐다. 푸틴은 러시아 외무부에 "비우호적 행위"를 보이는 외국인과 무국적자에 대한 개인 입국 제한 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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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4
  • 러, 우크라이나 부차 사건은 "가짜 뉴스"를 이용한 러시아에 대한 "공격"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일 RIA 노보스티와 타스통신의 최신 뉴스에 따르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부차 사건은 우크라이나 측이 '가짜 뉴스'를 이용해 러시아를 '공격'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부차시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사건이 러시아와 관련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타스통신은 모스크바가 부차 사건을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는 "도발적인" 행위로 간주한다고 라브로프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이들을 살해했다고 비난하는 부차시 민간인의 사망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키예프주 부차시 민간인 사망 사건에 대한 성명을 내고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비난을 부인했다. 성명은 러시아가 부차시를 장악한 기간 동안 어떠한 형태의 폭력으로 인해 민간인이 한 명도 사망하지 않았고,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통신 도구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도시를 벗어나 북쪽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부차시 남부(주거지역 포함)는 우크라이나군으로부터 거의 밤낮으로 대구경포와 탱크, 박격포 포격을 받았다. 모든 러시아군은 3월 30일, 러-우 이스탄불 협상 다음 날 부차시에서 철수했다. 페도루크 부차시장도 31일 이 도시에 러시아군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부차시에서 나온 사진과 동영상은 모두 우크라이나 정부가 서방 언론을 위해 조작한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의 또 다른 '도발'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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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러시아, 당장은 “유럽 숨통 끊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당일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러시아가 유럽에 당장은 ‘가스 차단’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비우호적’ 국가들과 루블화 가스 무역 결제를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 새 규정은 4월 1일부터 효력을 발생하기 시작했다. 루블화 결제령 발효에도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공급은 멈추지 않았다. 러시아는 1일부터 공급되는 가스요금을 4월 말이나 5월에 정산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 유럽에 대한 “숨통을 끊지는 않을 것”이라고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설명했다. 러시아는 여전히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스프롬은 유럽에 대한 ‘숨통 끊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은 전했다. 러시아의 루블화 결제령에 대해 유럽 국가 지도자들은 지키지 않겠다며 러시아 측의 계약 위반을 주장했다. 현재 이들 국가의 정부와 에너지 기업은 결제기한이 다가오면서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회의 부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는 우호국에만 식량과 기타 농산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다행스러운 것은 유럽과 북미 지역 외에 우리의 친구가 많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상정 비율에 따라 루블과 해당 국가 화폐로 결제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1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정세를 두고 전화통화를 했다. 이날 터키 대통령실 성명에 따르면 에르도안은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가 지난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한 평화회담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며 평화의 희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 지도자들이 조속히 만나기를 바라며 신중하게 행동하면서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푸틴은 통화에서 이스탄불 평화회담을 위해 도와준 터키 측에 감사를 표했으며 진행 중인 협상진행 과정을 원론적으로 평가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그로시 사무총장은 소셜미디어에 “조만간 지원단을 이끌고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에 갈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도 추가 지원단을 보내 우크라이나 내 핵시설 안전확보에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체르노빌 원전에서의 러시아군 철수와 관련해 그로시는 “러시아군이 체르노빌을 떠난 이유를 알리지 않았다”면서 “국제원자력기구가 체르노빌 원전 금지구역에서 러시아군이 고용량 피폭됐다는 보도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체르노빌 원전 주변 지역은 현재 전체 방사능 수준이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지난 1일 밤 성명을 발표하여 러시아군 부대가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떠났다고 확인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인도를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인도 양국은 루블-루피 무역결제 체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수제생 인도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인도 등과 자국 통화로 무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달러 기반의 결제 시스템에서 벗어나는 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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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 러, 우크라이나 미군 생화무기 연구 참여자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31일, 러시아 방사선·화학·생물 방호부대 사령관 키릴로프는 우크라이나 내 미국 생화무기 연구에 참여한 인원 명단을 발표했다. 러시아 측은 이들의 활동 정보가 미군 부서와 협력업체들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 국방부의 생화무기 연구에 관여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키릴로프는 이날 러시아 국방부 홈페이지에 배포한 동영상에서 이 명단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로버트 포프가 미 국방부 위협감축국 협력 프로그램 책임자라고 밝혔다. 로버트 포프는 우크라이나 보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 생물학 연구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생물 리포지토리 설립을 제안했다. 키릴로프에 따르면 주 우크라이나 미 국방위협감축국 사무소장인 조안나 윈트럴(Joanna Wintral)의 직접 감독하에 미국의 UP-4 UP-6 UP-8은 탄저균, 크림-콩고 출혈열 바이러스, 렙토스피라 등 치명적인 병원체를 연구할 계획이다. 키릴로프는 또 랜스 리펜콧이 이끄는 미국 볼렉위치사의 우크라이나 지부를 거론하며 2008년부터 미 국방부를 위해 '잠재적 위험 생물학적 제제 연구'라는 틀에서 일해왔으며, 이 틀의 여러 계획에는 우크라이나 북서부 절지동물의 리케치아와 진드기뇌염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Up-1'프로그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생물환경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UP-2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동안 우크라이나의 생물시설에 투라균병과 탄저병 발병률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키릴로프는 생체 모니터링과 정보 전송 문제는 데이비드 무슈트라가 관리하며 미 국방부 하청업체 메타비오타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무슈트라는 미국의 '위협감소 협력계획' 틀에서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지역에서 군사생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키릴로프에 따르면 실험실 개조를 담당한 손턴은 우크라이나 요원들에게 위험한 병원균을 다루는 것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키릴로프는 이 같은 정보는 미군 부서와 그 계약업체들이 미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계획 설계와 이행에 직접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측은 명단에 포함된 인사들이 이들 업무의 진짜 목적과 관련된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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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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