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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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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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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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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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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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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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미 ‘생물실험실’ 비밀 밝혀질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크라이나 내 미국의 비밀 실험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2020년 전염병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우크라이나 야당은 Verkhovna Rada(의회)에서 이러한 문제를 제기했다. 우크라이나 야당 연합의 지도자도 미국에 특별 서한을 보내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건설한 생물실험실에 대해 질문했다. 당시 미국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측이 받은 답변은 공식적이면서도 모호했다. 주우크라이나 미 대사관은 홈페이를 통해 “미 국방부는 병원체와 위험 유독물질을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평화적 연구와 백신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또 이들 실험실이 주민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소문을 러시아의 ‘가짜뉴스’라고 둘러댔다. 2013년 미국 국방부가 그루지야 루거센터에서 탄저 백신 실험을 시작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같은 해 조지아에서는 탄저병이 발생했다. 그 이후로 조지아에서는 탄저병 사례가 논스톱으로 보고됐다. 2014년 루거센터에 곤충생육 전문공장을 건설하고 흰잠자리 연구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 대량의 모래파리가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와 그 인근 지역을 공격했다. 또한 같은 펜타곤 실험실을 갖춘 우크라이나 할코프에서는 2016년 1월 돼지독감으로 우크라이나 병사 20명이 숨지고 200명이 입원했다. 그리고 같은 해 3월 우크라이나에서 364명이 돼지인플루엔자로 사망했다. 러시아 주변 옛 소련 가맹공화국 내의 생물실험실을 둘러싸고 최근 ‘언쟁’을 벌여온 러시아와 미국은 2022년 봄 러-우 전쟁이 격화되면서 내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얼마 전 러시아 위성통신은 코나 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펜타곤이 우크라이나에 군사생물 프로그램을 지원한 흔적을 긴급히 은폐했지만 러시아는 페스트·탄저·토끼열병·콜레라 등 치명적 질병 병원체를 지난 2월 24일 긴급 폐기한 우크라이나 실험실 근무자들의 문서를 입수해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되면서 우크라이나 내에서 비밀 생물실험을 하는 것을 특히 두려워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코나셴코프가 말했다. 코나셴코프의 말에서 알아챈 듯 미국 측의 움직임도 빨랐다. 지난 2월 26일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관은 홈페이지에서 펜타곤이 지원한 우크라이나 실험실의 관련 문건을 모두 삭제했다. 러시아 위성통신은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핵지위 획득 가능성에 대한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표가 우연이 아니라 핵무기 제조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재 키예프와 하르코프에 보관돼 있던 관련 서류를 폐기하거나 리보프에 가져갔다고 한다. 소식통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플루토늄을 분리하고 "더러운 폭탄"을 만들 수 있는 엄폐물을 제공할 수 있는 높은 핵 방사능 환경을 가진 체르노빌 지역에서 비밀리에 핵무기를 연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해외 플루토늄까지 확보한 우크라이나 측은 미국이 자신의 파트너에게 이 자료를 넘겨준 만큼 우크라이나 사태에 워싱턴의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2월 21일(현지시간), 푸틴은 TV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의 핵무기제조 준비 성명이 허세가 아니라 외국의 도움이 있을 경우 우크라이나가 다른 나라보다 더 쉽게 핵무기를 얻을 수 있고 대량 살상무기를 확보되면 세계 정세, 특히 러시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3월 5일, 푸틴은 또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핵무기 개발에 협력하고 있지만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핵무력 배치가 완료되면 러시아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물론 서방은 러시아 측의 이 발언에 대해 철저히 경계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우크라이나 핵무기 관련 문서가 현재 러시아 측이 통제하고 있는 자포로제 원자력 발전소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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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러시아, 미 제재에 맞서 바이든 등 미 관리 13명 제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러시아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블링켄 국무장관 등 여러 고위 관리들에 대한 개인적 제재를 발표했다. 러시아위성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15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포함해 총 13명의 러시아 입국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제재 명단에는 미 고위 관리들인 블링켄, 국방부 장관 오스틴, 밀리 합참의장, 번즈 CIA 국장, 설리번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사이키 백악관 대변인 등이 포함됐다. 제재 명단에는 또 힐러리 클린턴과 바이든의 아들 헌터도 포함돼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가 공식 연락 유지를 거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제재가 러시아 관리에 대한 제재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4일 미 국무부는 러시아 국방부 고위 관리 11명에 대한 제재를 실시했다. 이날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은 무고한 민간인과 어린이의 죽음을 포함한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했다”며 “14일 국무부는 러시아 국방부 지도부를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는 빅토르 졸로토프 러시아 국민경호대 총사령관과 드미트리 슈가예프 러시아 군사기술협력국장, 알렉산드르 미흐예프 러시아 국방수출공사 회장 및 8명의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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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16
  • 1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6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3월 15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2명, 연길시 3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훈춘시 2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돈화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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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16
  • ‘부적격 판정’ 마오타이, ‘국가기업기술센터’ 자격 박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세계 1위 주류업체 중국 마오타이 그룹(茅台集团)이 ‘국가기업기술센터’ 자격을 박탈당했다.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1년 국가기업기술센터 신규인증 및 전체 국가기업기술센터 목록 인쇄 및 배포에 관한 고시(28차)”에 따르면 142개 국‘가기업기술센터’ 및 부센터가 부적격 판정을 받아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 중에는 마오타이(茅台), 첸난춘(剑南春), 둥아아자오(东阿阿胶-000423.SZ), 수후거우(搜狗) 등 유명 회사가 포함됐고 이스트코미(*ST康美-600518.SH) 등 불법을 저지른 업체도 이름을 올렸다. 한 상장사 임원은 “‘국가기업기술센터’는 명예의 요소가 많은 편이지만 획득하기 쉽지않으며 일반적으로 업종을 세분화하는 선두기업이여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가기업기술센터’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기부, 재무부, 세관총서, 국가세무총국이 공동으로 책임지고 기업의 기술진보를 추진하고 기업의 기술혁신과 과학기술투입의 주체적 지위를 확립하기 위해 50개 지표를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가기업기술센터’는 중국 기업기술센터 평가 중 최고 등급이며 현재 가장 높은 규격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기술혁신 플랫폼 중 하나다. ‘국가기업기술센터’ 운영 평가는 원칙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제3자 평가기관에 기업의 기술혁신역량에 대한 종합평가를 의뢰한다. 주로 기업의 기술 혁신 능력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며 지표에는 기업의 혁신 투입, 혁신 조건, 혁신 성과 등이 포함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위 142개 기업이 국가기업기술센터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료 미제출, 평가 부적정, 중대한 관세법규 위반 등으로 주로 행정처벌 대상이었으며, 조세징수행정법 및 관계법령 및 행정법규 위반, 조세포탈, 수출환급금 편취 등 심각한 조세범칙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강력히 추진해 온 농향형(濃香型)백주 1위 우량예(五粮液-000858.SZ)와 청향형(清香型)백주의 1위인 산시 펀주그룹(山西汾酒集团)의 기업기술센터는 여전히 ‘국가기업기술센터’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마오타이 그룹의 ‘국가기업기술센터’ 자격 박탈로 한때 업계 안팎과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전개되기도 했다. 어떤 네티즌은 “술을 빚으면서 어떻게 국가기술센터냐”며 비꼬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장향형(醬香型)기술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지적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마오타이 그룹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그닥 크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국가기업기술센터’로 평가받으면 기업은 특정 정책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청두발전개혁위원회 소식에 따르면 이 기업은 국가기업기술센터로 평가돼 과학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수입세 면제 등의 우대정책을 누릴 수 있다. 국가는 ‘국가기업기술센터’가 중앙 R&D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여 기업이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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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16
  • 체첸 지도자 카디로프 “우크라이나 키예프 근교 도착했다” 주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4일(현지시간), 람잔 카디로프(Ramzan Kadyrova) 러시아 연방 체첸공화국 지도자는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진격하는 체첸 부대를 만났다고 밝혔다. 카디로프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어두운 방에서 군인들과 함께 지도 한 장을 가리키며 토론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디로프는 키예프에서 불과 7㎞ 떨어진 곳에서 벌어진 군사행동에 대해 군과 논의했다. 카디로프는 영상이 촬영된 장소나 시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카디로프는 또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업무 능력이 형편없다고 비웃었다. 그는 “언론사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을 인용해 보도한 카디로프가 우크라이나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내보이며 불확실한 표현을 썼다고 비꼬았다. 그는 "영상은 우리가 고스토멜(Gostomel)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며칠 전 키예프 나치에서 약 20km 떨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고스토멜은 우크라이나의 도시로 키예프에서 북서쪽으로 불과 7km 거리에 있다. 카디로프는 또 SBU(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 정보당국은 너무 무능하다며자신은 얼마 걸리지 않아 그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위협했다. 종종 스스로를 "푸틴의 보병"이라고 자처하는 카디로프는 푸틴의 확고한 동맹자이다. 러시아가 군사 작전을 시작한 지 이틀 후인 2월 26일, 그는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체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했다고 발표하고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정부 전복을 촉구했다. 한편 2월 27일, 우크라이나 참모부는 키예프 인근 고스토멜리 지역에서 체첸 특수부대를 전멸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카디로프는 소셜 미디어에서 이러한 주장을 즉시 부인했다. 그는 소위 "전멸된" 체첸 병사들과 만났으며 그들은 전투 정신이 강하고 한 치의 상처도 없었다고 했다. 카디로프는 그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의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강경한 태도를 보여 왔다. 지난해 말 연례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또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계속 반러 정책을 펴면 푸틴의 허락을 받아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에 병합시키겠다며 "우리(체첸인)는 크렘린의 명령에 따라 어떤 명령이라도 수행하기 위해 보병으로서 어디든지 배치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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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15
  • 러,우크라에 6가지 휴전 조건 제안, 그 중 5가지 헌법 기재 요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우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측은 세 차례 협상을 벌여 인도주의 통로 문제에서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지만 정치·군사 분야에서는 제한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제르칼로 네델리'(ZN.UA Зеркало недели)는 10일 '신뢰할 수 있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6가지 휴전 조건을 제안했으며 그중 5개 조항이 푸틴의 요구에 따라 우크라이나 헌법에 명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6가지 조건은 ▶우크라이나 NATO 가입 포기 및 중립적 지위 유지시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러시아어를 우크라이나 제2 공용어로 하고 러시아어에 대한 모든 제한 철폐 ▶크림 반도에 대한 러시아 주권 인정▶‘도네츠크 공화국’과 ‘루간스크 공화국’ 독립 인정▶ 우크라이나 탈 나치화 실현, 극단적 민족주의, 나치주의, 네오나치 정당 금지 및 나치ㆍ네오나치 미화 현행법 폐지▶우크라이나 탈 군사화 실현, 공격용 무기 포기 및 비군사화 국가 등이다. 1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조건에 동의하면 휴전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제르칼로 네델리’는 이 같은 조건을 들어준다면 이는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양측은세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세 번째 협상은 지난 10일 오전 터키 남부 안탈리아 외곽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쿠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차부쉬올루 터키 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 차례의 협상 후, 러-우 양측 대표는 비록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어느 정도 진전을 보았다고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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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中, 3월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만명 넘겨…27개성 확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국 27개 성으로 퍼지면서 올해 3월 1일부터 13일까지 1만여 명의 현지 확진자가 보고됐다. 레이정룽(雷正龍) 국가위생건강위 질병통제국 부국장은 "현재로선 지린(吉林)·광둥(廣東)·상하이(上海)가 전염병 상황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은 여전히 매우 빠른 상승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통제는 총체적으로 "외방 유입, 내방 반등" 총전략, "동태적 제로" 총지침으로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것이 완전히 효과적이라고 판정되지만 은닉성이 강하고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 대응 과정에서 더 일찍, 더 빨리, 더 엄밀하고 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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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5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3월 14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10명(무증상 감염자 2명 포함), 연길시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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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서방 국가들 러시아 고양이·나무에 이어 애견도 제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특별군사행동' 이후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특이한 일들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 고양이와 나무에 대한 제재에 이어 최근에는 러시아의 애견을 상대로 국제경기 출전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의원들은 서방의 러시아 동물 제재가 '편집광'과 같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차르그라드TV는 최근 국제 애견연맹이 주최하는 러시아 내 모든 활동이 중단됐다고 11일 밝혔다. 동시에 많은 서방 국가들이 올해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러시아 애견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러시아의 애견들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영국 최대의 도그쇼인 크러프츠 쇼(Crufts Show)에도 참가할 수 없다. 영국 켄넬클럽은 국제 애견연맹 회원이 아니지만 러시아에서 온 애견들의 출전을 금지한다는 연합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스웨덴·핀란드 애견연맹은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애견의 등록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애견이 제재되기 얼마 전 국제고양이과 동물협회는 러시아 출신 고양이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금지하고 러시아 내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올해의 나무' 선정 주관자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나무가 '유럽 올해의 나무' 선정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골루베프 러시아 애견연맹 회장은 자신의 기억으로는 이전에 러시아 애견에 대한 국제 제재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국제 애견연맹의 이번 결정은 조직의 정관에 위배되는 것이며 러시아는 다른 나라의 애견에 대해서 이런 제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견주들은 세계 최고의 애견들이 러시아에 집중돼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제재에 당황할 필요가 없다"며 "세계 최고의 애견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는 국제 도그쇼의 대안으로 유사한 대회를 자체적으로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는 또 "국제 애견연맹은 전 세계의 애견을 섬기기 위해 존재하며 애견은 국적이 없으며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싶다"라며 "국제 애견연맹이 애견을 혐오의 대상으로 간주한다면, 안타깝게도 자신의 목표와 원칙, 이상을 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서방의 전방위적인 제재에 블라디미르 브르마토프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의 이런 행동은 어처구니가 없다. 이들의 이런 규제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이런 방법으로는 우리 경제를 망치는 데 성공하기 어렵다. 이들의 러시아 동물에 대한 제재는 터무니없고 편집증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러시아의 바퀴벌레까지 제재받게 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러시아 철새들이 날고 있는 하늘도 닫을 것인가?"라며 울분을 토했다. 차르그라드 TV 웹사이트는 12일 지금까지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가 이란, 북한, 시리아에 대한 모든 제재를 넘어섰지만, 광란적 제재는 계속되고 있다"라며 "러시아는 서방이 러시아에서 태어난 관상어와 햄스터에 대한 제재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고양이와 애견은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경우가 많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베들링턴 테리어는 국제 애견연맹이 지난해 10월 체코에서 개최한 챔피언십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러시아 고양이도 국제대회에서 빈번히 입상했다. 이런 제재는 금메달 선수를 죽이고 다른 나라 고양이와 애견을 수상시키려는 음모일 뿐이라는 게 러시아 민중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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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홍콩 세 번째 중앙 원조 코로나19 격리시설 사용에 투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홍콩에 건설된 강주아오 대교(港珠澳大桥) 홍콩 통상구 인공섬 사회구역 격리시설이 지난 12일 사용에 들어갔다. 이는 홍콩의 5차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교부된 중앙지원 사회구역 격리시설로 격리실 400여 개, 격리병상 약 1200개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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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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