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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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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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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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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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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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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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5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3월 14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10명(무증상 감염자 2명 포함), 연길시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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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서방 국가들 러시아 고양이·나무에 이어 애견도 제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특별군사행동' 이후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특이한 일들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 고양이와 나무에 대한 제재에 이어 최근에는 러시아의 애견을 상대로 국제경기 출전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의원들은 서방의 러시아 동물 제재가 '편집광'과 같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차르그라드TV는 최근 국제 애견연맹이 주최하는 러시아 내 모든 활동이 중단됐다고 11일 밝혔다. 동시에 많은 서방 국가들이 올해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러시아 애견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러시아의 애견들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영국 최대의 도그쇼인 크러프츠 쇼(Crufts Show)에도 참가할 수 없다. 영국 켄넬클럽은 국제 애견연맹 회원이 아니지만 러시아에서 온 애견들의 출전을 금지한다는 연합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스웨덴·핀란드 애견연맹은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애견의 등록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애견이 제재되기 얼마 전 국제고양이과 동물협회는 러시아 출신 고양이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금지하고 러시아 내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올해의 나무' 선정 주관자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나무가 '유럽 올해의 나무' 선정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골루베프 러시아 애견연맹 회장은 자신의 기억으로는 이전에 러시아 애견에 대한 국제 제재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국제 애견연맹의 이번 결정은 조직의 정관에 위배되는 것이며 러시아는 다른 나라의 애견에 대해서 이런 제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견주들은 세계 최고의 애견들이 러시아에 집중돼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제재에 당황할 필요가 없다"며 "세계 최고의 애견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는 국제 도그쇼의 대안으로 유사한 대회를 자체적으로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는 또 "국제 애견연맹은 전 세계의 애견을 섬기기 위해 존재하며 애견은 국적이 없으며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싶다"라며 "국제 애견연맹이 애견을 혐오의 대상으로 간주한다면, 안타깝게도 자신의 목표와 원칙, 이상을 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서방의 전방위적인 제재에 블라디미르 브르마토프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의 이런 행동은 어처구니가 없다. 이들의 이런 규제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이런 방법으로는 우리 경제를 망치는 데 성공하기 어렵다. 이들의 러시아 동물에 대한 제재는 터무니없고 편집증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러시아의 바퀴벌레까지 제재받게 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러시아 철새들이 날고 있는 하늘도 닫을 것인가?"라며 울분을 토했다. 차르그라드 TV 웹사이트는 12일 지금까지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가 이란, 북한, 시리아에 대한 모든 제재를 넘어섰지만, 광란적 제재는 계속되고 있다"라며 "러시아는 서방이 러시아에서 태어난 관상어와 햄스터에 대한 제재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고양이와 애견은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경우가 많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베들링턴 테리어는 국제 애견연맹이 지난해 10월 체코에서 개최한 챔피언십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러시아 고양이도 국제대회에서 빈번히 입상했다. 이런 제재는 금메달 선수를 죽이고 다른 나라 고양이와 애견을 수상시키려는 음모일 뿐이라는 게 러시아 민중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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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홍콩 세 번째 중앙 원조 코로나19 격리시설 사용에 투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홍콩에 건설된 강주아오 대교(港珠澳大桥) 홍콩 통상구 인공섬 사회구역 격리시설이 지난 12일 사용에 들어갔다. 이는 홍콩의 5차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교부된 중앙지원 사회구역 격리시설로 격리실 400여 개, 격리병상 약 1200개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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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중공중앙·국무원, 동계패럴림픽 중국 선수단에 축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 중공중앙과 중국 국무원은 이번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여 출중한 전적을 올린 중국 선수단축전을 보내여 그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축전은 “베이징 제13회 동계패럴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용감하게 앞다투어 금메달 18개, 은메달 20개와 동메달 23개로 금메달 집계, 메달 종합 1위를 차지해 중국이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조국과 인민에게 영예를 안겨주었고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에 중공중앙과 국무원은 열렬한 축하와 친절한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축전은 이어 “뛰어난 활약은 스포츠정신을 충분히 구현하였고 중국의 인권보장과 국가발전의 성과를 충분히 나타냈으며 국내외 중화의 아들딸들의 애국 열조를 더욱 격발시켜 전당과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이 사회주의 현대화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새로운 길에 힘을 모으고 단결하여 분투하도록 정신력을 불어넣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축전은 또 “앞으로 그대들은 우리 나라의 장애인스포츠사업을 발전시켜 많은 장애인들의 자존심, 자신감과 자립자강 정신을 발양하여 멋진 인생을 쓰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으로 중국몽을 실현하는데 지혜와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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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1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4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3월 13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5명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4명(무증상 감염자 1명), 연길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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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폴란드 남성, 보호를 미끼로 우크라이나 여성 유인해 강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19세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폴란드의 49세 남성이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인터넷을 통해 피해 여성과 연락을 취해 보호해 주겠다며 집으로 유인했다. 현재 이 남성은 강간 혐의로 폴란드 경찰에 체포됐으며, 유죄가 선고될 경우 12년형을 선고받게 된다. 폴란드 경찰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여성이 "폴란드어를 하지 못했으며 자신을 돕고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한 사람을 믿었다"며 "안타깝게도 이 모든 것이 기만적인 조작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폴란드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 한 남자가 16세 우크라이나 여성에게 일자리와 숙소를 공하기로 약속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또 폴란드 메디카 국경의 난민캠프에서도 "여자와 어린이에게만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던 한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말을 바꿨다. 신문은 또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을 인용해 11일 현재 100만여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25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3초마다 우크라이나인 2명이 폴란드에 입국하고 있다. 현재 폴란드에 도착한 약 140만 명이 국경에 '제2의 도시 만들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폴란드 관리들은 다음 주까지 이 도시 인구가 최대 도시인 바르샤바를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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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3
  • WHO, 우크라이나 ‘생물 실험실’ 폐기 권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시간으로 1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크라이나 내 ‘고위험 병원체’를 보유한 ‘생물 실험실’을 폐기하는 것으로 전쟁으로 인한 바이러스 유출을 방지하도록 권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일은 곧 바로 해외 온라인상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우크라이나 내 고위험 병원체가 다량 보관돼 있는 실험실들이 미 국방부가 비용을 들여 건설했고, 장비와 인력 교육도 미국 측이 제공한 것으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미 정부는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이 "소련 시절 남아 있던 생화무기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고위험 바이러스 연구를 통한 '공중보건'의 '과학연구 지원'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국제사회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이는 생화무기에 대한 미국의 수상한 행태와 과거 악행이 많기 때문이며, 특히 미국은 생물무기협약에서 다자간 검증 메커니즘 협상을 항상 거부해왔다. 또한 미 국방부와 우크라이나 측의 협력문서를 보면 이들 실험실에 저장된 균과 연구 성과를 미국 측이 우선적으로 얻을 수 있는 데다 협력 내용도 공개할 수 없는 '제한적 정보'에 해당한다. 한편 ‘겅즈거(耿直哥)’는 지난 3월 9일 우크라이나 '생물 실험실' 관련 기고문에서 생화무기 문제를 다루는 미 국방부의 한 전직 관리가 생화무기 연구는 백신 등 '공중보건' 분야 연구로 위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 관리는 북한이 코로나19 백신을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코로나19를 무기화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폈지만, 그 프로세스에 대한 익숙함이 사람들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과거의 많은 증거들은 미국이 다른 나라들이 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미국 스스로가 행한 것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이전부터 우크라이나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 미국이 벌인 이른바 협력 '생물 실험실'에 대한 조사를 요구해 왔지만 미국은 국제사회의 의혹 제기를 '가짜 소식'이라고 계속 주장하면서도 중국이나 러시아 등의 조사를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가 이 실험실에 저장된 '폐기'하라고 권고한 사실이 로이터를 통해 공개된 후, 이 실험실의 진실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많은 외국 네티즌들은 주요 증거들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어쩌면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이 세계보건기구에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개방한 것처럼 세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 다른 곳에 있는 미국의 '생물 실험실'을 조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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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3-13
  • 우크라이나, 화학비료 수출 잠정 금지 발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월 12일, 우크라이나 식품·농업정책부 장관인 로만 레셴코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모든 종류의 비료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셴코는 전쟁 중 국내 비료 시장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비료의 수출 제로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금지품목에는 질소, 인, 칼륨 비료 및 복합 비료가 포함된다. 레셴코는 수출금지 조치가 강제적이고 한시적인 것으로 이는 국내 시장의 균형을 회복하고 농업 활동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우크라이나와 세계의 식량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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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3
  • 中,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93명...지역 확진자 312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2일 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33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31명(저장성 39명, 광둥성 34명, 상하이시 13명, 베이징시 12명, 산둥성 11명, 톈진시 6명)이며 지역 확진자는 1807명(창춘시 831명, 지린시 571명, 옌볜조선족자치주 9명, 스핑시 1명, 칭다오시 150명, 더저우시13명, 쯔보시 5명, 웨이하이시 5명, 르자오시 1명, 빈저우시1명, 선전시 60명, 둥관시 2명, 바오지시 31명, 시안시 6명, 한중시 2명, 랑팡시 23명, 창저우시 3명, 천진 17명, 항저우시 12명, 자싱시 1명, 후저우시 1명, 취저우시 1명, 충칭시 8명, 베이징시 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1455명 중 해외유입 140명, 지역 1315명 등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69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084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24시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 는 7230명(이 중 중증 6명)이며 누적 완치 퇴원자 10만360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1만5466명, 의심 환자 4명이다. 누적 밀접접촉자는 178만6279명, 아직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14만2351명이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27만6,250명으로 홍콩특별행정구는 25만4943명(퇴원 27,202명, 사망 3729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79명), 대만 지역은 2만1225명(퇴원 1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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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美, 자국 주도 생물연구소 사찰 거부… 俄, 무언가 숨기고 있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연방 유엔 상임대표인 바실리 네벤자(Vasily Nebenja)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이 자국 주도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생물연구소에 대한 사찰을 거부하고 있다"며 "그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위선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러시아의 요청으로 11일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내 미국의 군사생물 활동을 논의했다. 네벤자는 "미국은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구소련 주변국 등 30개국에서 수백 개의 바이오랩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워싱턴은 국제 사찰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국가의 협약 준수 여부를 검증할 수 있고 법적 구속력 있는 '생물무기 금지협약'의 검증의정서가 제정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미국이 미군 생물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생물연구소 운영에 2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는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 생물학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생물무기금지협약' 틀 내에서 협의 메커니즘 가동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생물학 연구소에 대한 정보에 대해 논평하면서 미국이 국내외에서 생물학적 군사화 활동을 설명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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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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