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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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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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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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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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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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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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인도, 파키스탄에 미사일 오발 사고 인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도 국방부는 11일 성명에서 기술 고장으로 파키스탄에 미사일 한매를 오발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인도 국방부는 성명에서 9일 정례 정비 과정에서 한 차례 기술적 고장으로 예기치 못한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이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고위급 조사를 지시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각), 파키스탄군은 인도에서 발사된 ‘고속비행물체’ 한발이 9일 밤 파키스탄 영내에 떨어져 민간인 지역의 건물을 파괴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공군 대변인은 “파키스탄 측은 이미 미사일 파편을 찾아냈으며 조사결과 인도의 브라모스 순항미사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파키스탄 영공에 대한 인도의 미사일 침해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표명하기 위해 파키스탄 주재 인도 사무총장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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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러시아 내 59개 외국기업, 국유화 리스트에 올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0일, 러시아 언론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는 국유화 가능성이 있는 외국 기업의 리스트를 작성했다. 당일 러시아 ‘사회소비 창의’ 기구 책임자인 올레그 파블로프 조직장은 러시아 정부와 총검찰은 이미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하거나 본국으로 철수해 국유화될 가능성이 있는 외국 기업 59곳을 목록으로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이 리스트에는 폭스바겐, 애플, 이케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쉘, 맥도날드, 포르쉐, 도요타, H&M 등이 포함됐다. 이 회사들의 총 부채는 6조 루블을 초과하며 이는 지난 3년 동안 러시아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합친 것과 같다. 10일 러시아 '코메르산트' 보고서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부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 정부가 이미 도산과 외국 기관 자산 국유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며 "외국 기업의 러시아 시장 복귀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즈베스티야는 러시아가 모든 조치를 취해 위반 회사들이 중대한 피해를 입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스트에 오른 위반 기업과 그 경영진의 계좌·자산 압류, 외부 경영진 도입과 재산 국유화 등 러시아 측 반제 조치에 직면하게 된다는 의미다. 또 이들 기업 경영진에 '특대형 고의 도산'과 사기 등으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다. 앞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은 외국 기업이 러시아 시장을 떠나면 국유화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러시아 경제부도 비슷한 제안을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입법부는 9일 외국 기업의 재산을 국유화하는 조치를 포함해 러시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두 번째 반제재 조치를 승인했다. 이 법안은 외국인 지분이 25% 이상인 '비우호적인 국가 및 지역' 기업이 법원이 시행하는 외부 관리 메커니즘에 포함될 수 있도록 허용해 자의적인 파산 선언을 방지하고 러시아 내 일자리도 지켜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하나는 러시아에서 탈퇴를 선언한 기업이 5일 이내에 활동을 재개하거나 지분을 매각할 경우 주체가 관리 리스트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제는 주체 업무와 직원 구성이 잘 갖춰져 있는 경우이다. 그렇지 않으면 법원이 회사에 3개월간 임시 경영진을 지정하고 그 후 신규 기관의 주식이 경매에 부쳐지고 구 기관은 청산된다. 프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9일 러시아가 이 나라를 떠난 미국 기업의 자산을 국유화할 경우 미국은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9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일부 러시아 물류단지 소유주들은 러시아 영업 중단을 선언한 일부 서방의 대형 소매상들이 임대 창고에서 아직 상품을 반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테니코프 오리엔티르 사장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을 떠나려는 계획을 바꾸거나 러시아 시장에서의 존재 형태를 바꿀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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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中, 전인대 역할 강화… 굿 거버넌스의 법적 기반 마련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매년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좋은 통치를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한다. 중국은 인민대표대회 제도를 통해 확고부동한 정치적 행로를 따라야 하며 국가의 미래와 운명이 중국 인민의 손에 달려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리잔수(栗戰書)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이 11일 밝혔다.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리 위원장은 이날 2,75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제13기 전인대 5차회의 폐막회의 연설에서 "중국의 기본 정치체제인 인민대표대회 시스템의 역할을 충분히 활용해 국민들이 법에 입각해 국정과 경제문화 사업, 사회 문제를 다양한 경로와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막회의에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왕양, 왕후닝, 자오레지, 한정, 왕취안 등 중국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리 위원장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정치적 노선을 확고히 고수할 것을 요구하며중국 공산당의 영도는 중국 사회주의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이자 반드시 견지해야 할 중국 헌법의 핵심 원칙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전인대 대표는 인민대표대회 제도의 사명과 과업을 충분히 실현하고 중국 공산당의 총체적 영도를 견지하고 헌법을 철저히 관철하며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법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헌법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모든 권력은 인민에게 속하며 인민이 국가권력을 행사하는 기관은 전국인민대표대외와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라고 규정하고 있다. 중국에는 향, 현, 시, 성, 전국의 5개 인민대표대회가 있으며 총 대표 수는 262만 명이다. 장예수이 전인대 대변인인에 따르면 그 중 248만 명이 향과 현급에 속해 있으며, 이들은 해당 지역구 주민들이 직접 선출한다. 인민대표대회 제도의 중요한 원칙과 설계는 모든 국가 기관과 그 직원의 권한을 감독하며 행정·감독·사법·검찰 부서는 모두 인민대표대회에 의해 의해 만들어지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며 감독의 대상이 된다. 11일 폐막회의에서 전인대 대표들은 정부사업보고와 전인대 상무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의 사업보고를 승인했다. 그들은 또한 올해의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 계획과 2022년 예산을 승인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흐름을 간소화하고 인민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전국시민대표회의 및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채택됐다. 개정된 법은 지방자치단체가 법에 기반한 거버넌스를 선진화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현 13기 전인대 5년 임기 중 마지막 해인 점을 고려해 14기 전인대 정원과 대표 선출에 대한 결정, 홍콩 특별행정구의 14기 전인대 대표 선출 방식과 마카오 전인대 대표 선출방식 등도 폐막회의에서 통과됐다. 결정에 따르면 차기 전인대 대표 선출은 2023년 1월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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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中,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8명...지역 확진자 47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1일 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5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112명이며 지역 신규 확진자는476명 (청도시 139명, 더저우시 10명, 쯔보시 4명, 웨이하이시 2명, 빈저우시 2명, 옌타이시 1명, 웨이팡시 1명, 지린시 66명, 창춘시 63명, 옌볜조선족자치주 5명, 톈진 35명, 란저우시 3명, 하얼빈시 2명 , 베이징 1명, 후허하오터시 1명, 샤먼시1명, 푸양시 1명, 시닝시 1명) 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는 5명으로 모두 해외유입(모두 상하이)이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51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63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1일 24시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는 5461명(이 중 중증 6명)이며 누적 완치 퇴원 10만343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는 11만3528명, 의심 환자 8명이다. 누적 밀접접촉자는 176만3059명이며 아직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12만7434명이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27만2469명으로 홍콩특별행정구는 25만1224명(퇴원 26242명, 사망 3444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79명), 대만 지역은 2만116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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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세계 최고의 저격수" 참전 위해 우크라이나에 도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외국 용병들에게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면서 '세계 최고'라고 불리는 캐나다인 저격수도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CBC방송의 보도를 보면 이 저격수의 이력은 전설적이면서도 이상하다. 이 저격수는 프랑스계 캐나다인으로 구성된 캐나다 왕립 22군단에서 복무한 뒤 캐나다 특수부대인 '제2연합특수부대'에 입대해 중동에서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CBC는 그가 3450m 거리에서 극단적인 조직원을 저격총으로 사살했다고 전했다. 기록된 장거리 사격으로 볼 때 그는 저격작전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래서 그를 '글로벌 최정상 저격수'라고 부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상한 점은 저격수에 대한 모든 보도가 '개인 사생활과 보안'을 이유로 실명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저격수의 실제 얼굴은 비디오와 사진에서 자주 나타나므로 이들 매체가 실명을 숨기는 것은 불필요하다. CBC를 비롯한 많은 매체들은 왈리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는 시간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그는 늦어도 3월 6일까지는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3월 10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언론들은 더 많은 그의 개인정보와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전했다. 최근 중동에서 스캔들에 휩싸인 다른 서부 특수부대와 비교하면 왈리의 이력은 참전용사들의 모범사례이다. 그는 중동에서 민간인을 살해하거나 학대한 전과가 없고, 다른 특수요원들처럼 귀국 후 알코올 중독, 폭력, 정신질환 등을 앓은 적도 없다.오히려 유명 데이터 컨설팅 회사인 노먼그룹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직한 그는 이제 40세의 나이로 가족과 갓난아이가 있다. 왈리 자신은 영상에서 그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해 전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그는 영상에서 가족과 작별인사를 하고 우크라이나에 오기로 선택한 이유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지난주에는 여전히 프로그래밍을 하였고 이번 주부터 대전차 미사일을 들고 사람을 죽이는 게 내 현주소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왈리의 진정한 참전 동기를 알 길이 없지만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동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밝히기도 했다. 왈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외국 용병들에게 3년 계약을 체결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많은 외국 용병들은 이 조항이 많은 자유를 제한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서명할 의사가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측의 입장에서 볼 때 공식적인 계약이 없으면 병력, 보조금 및 수당 지급 등을 자체적으로 통제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협조한 외국 용병이 포로로 잡히면 러시아에서 형사소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외국 용병 상당수에 적잖은 위압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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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윤석열의 新정부 대중국 정책 주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9일, 한국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10일,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여론의 예상대로 ‘역대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로 꼽힌 이번 대선은 교착되고 치열하게 치러졌으며 결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승리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5월 중 문재인 현 대통령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신문은 한국 정치는 항상 대립으로 가득 차 있었고, 한국 대통령은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불리워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은 더욱 혼란스럽고 추악했으며 후보자들 사이의 맹렬한 비판과 비방은 한국 사회를 깊이 찢을 뿐만 아니라 비극적인 ‘오징어 게임’과 같은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대한 외부 세계의 견해를 새롭게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회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것은 승자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다. 코리아 헤럴드는 9일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란 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먼저 낭떠러지에서 버스를 들어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후보들이 대외정책, 특히 대중정책에 대해 서로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새 정부 출범 이후 외교정책, 특히 대중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뤼차오(呂超) 랴오닝(遼寧)대 미국·동아시아연구원장은 “중국은 한국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자 경제 파트너”라며 “중미가 경쟁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편을 선택하지 않는’ 전략을 계속 취하는 것이 가장 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많은 분석가에 따르면, 선거 운동으로 악화된 사회적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경기 침체와 같은 문제를 다루는 것보다 한국의 새 대통령에게 더 시급한 과제이다. 결국 한국 기준으로 봐도 이번 선거는 ‘비극적’이었고 사회에 너무 큰 고통을 안겨줬다. 5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비리혐의로 축출되었고 당시만큼 냉철한 여론 환경은 찾기 어려웠다. 그러나 박근혜의 혼란스러운 축출조차 이번 대선 캠페인과는 비교가 안 된다. 영국 ‘가디언’은 ”후보에 대한 몇 주간의 혐오 공격이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연결돼 왔다” 며 “한국이 국가적 화해를 달성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최진 서울대통령연구소 소장은 “올해 대선은 그 어느 선거보다 부면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고, 대선 후에도 상호 증오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권자들이 집값 폭등과 경기침체,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지만 두 선두주자는 욕설을 주고받으며 계 비위 의혹 등으로 맞섰다. 윤석열은 이재명의 정당이 아돌프 히틀러와 무솔리니의 전술을 사용한다고 비난했고, 이재명의 지지자들은 그를 ‘독재자’로 묘사했다. 코리아 헤럴드는 9일, 2022년 한국 대선은 스캔들에 휩싸인 난감한 선거라고 보도했다. 외신조차 대선 후보 캠프가 매일 상대 배우자의 흠집을 내는 것은 부끄러운 처사라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스캔들, 말다툼, 모욕으로 더럽혀진 한국의 대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최근 한 외국 전문가는 한국의 현 상황이 암울하지만 납득은 간다며 “향후 몇 년 안에 사람들은 지난 3~4년 동안 발생한 고통과 혼란 절망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대립적인 ‘정치 전통’과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한국 정치가 오랫동안 ‘피비린내 나는 운동’으로 인식돼 왔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전직 대통령들은 퇴임 후 부패 혐의에 직면했고, 최근 두 전직 대통령은 모두 감옥에 들어갔다. 아주경제는 이번 선거가 한국 국민들로부터 ‘가장 암울한 선거’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대한민국 선거 사상 최초로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들에 대한 국민들의 비호감도가 호감도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세계일보는 9일 새 대통령이 5월 취임하면서 국정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외교안보 정책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미·중 전략경쟁이 치열해지는 큰 배경에서 어떻게 한반도 평화안정을 확보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이끌어낼지도 피할 수 없는 난제이며 또 미·중 간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지, 악화일로인 한·일 관계를 개선하는 것도 새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외교정책에서 두 주요 대선주자였던 윤석열과 이재명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윤석열은 지난달 TV토론에서 “선제타격 능력을 확보해야만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대인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전쟁 종전을 위한 공식 협정에 서명하는 것을 강조한다고 해서 국가의 평화와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재명은 윤석열을 ‘전쟁광’이라고 비난하며 “한국은 무력을 과시하기보다는 외교와 대화를 통해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대미·대중 관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노선을 따르고 있는 이재명은 지난달 국제언론과의 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을 추진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윤석열은 한·미 동맹 강화를 바탕으로“확장 억제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방어하자”고 주장했다.그는 한국 안보가 필요하다면 미국 주도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확대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윤석열이 미국·일본·인도·호주로 구성된 '4자 안보대화'와도 더 많은 협력을 원한다”고 전했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이 같은 정책 선택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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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전, 양측의 현상황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에너지부 그라브차크 차관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무장력이 장악하고 있는 체르노빌 원전이 벨라루스 전력공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으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게오르기예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규모 제재로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러시아로 향하는 인도주의 통로를 모스크바 시간으로 매일 10시에 일방적으로 개방할 것이며 다른 방향의 통로는 우크라이나 측과 협의하여 확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메드베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부의장은 외국 기업의 대규모 철수를 언급하면서 정부가 철수하는 외국 기업의 자산을 파산·국유화하는 등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경내에 거주하는 러시아 주민의 재산을 강제로 몰수할 데 관한 법률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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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11
  • 세계 최초 돼지 심장 이식 환자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AFP통신에 따르면 당일 미국 메릴랜드대는 세계 최초로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병으로 수술을 받은 후 두 달 만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는 올해 57세의 데이비드 베넷이 3월 8일 사망했으며 그는 지난 1월 7일 돼지 심장을 이식받았다고 밝혔다. 메디컬센터는 “데이비드 베넷의 병세는 며칠 전부터 악화됐다.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고식요법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메디컬센터는 올해 1월 57세인 말기 심장병 환자 데이비드 베넷의 몸에 유전자 편집을 거친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돼지 심장을 인간에게 이식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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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러시아-우크라이나, 더 많은 민간인 철수 통로 개방키로 합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러시아 외무부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은 모스크바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상이 진전이 있다”면서 “다음 협상은 민간인 철수를 위한 인도적 통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러시아의 특별 군사작전의 목적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거나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며 민간인을 겨냥한 것은 더욱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날 러-우 양측은 일부 충돌지역의 민간인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등 인도적 통로를 더 많이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이들 통로에서 9일 9시부터 21시까지(현지시각) 휴전할 데 대해 동의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다. 9일, 이리나 베레수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6개의 철수 통로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르핑 소도시에서 철수한 주민들은 일단 강을 건너 키예프로 향했고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서부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최근 며칠 사이 수천 명이 이 코스를 따라 키예프로 들어왔다. 베레티우크는“우크라이나 측은 이 같은 철수 경로를 러시아와 조율했다”면서 “국제적십자사에 서한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고 표했다. 우크라이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쑤메이 철수 노선으로 8일 현재 5000여 명이 대형버스를 타고 떠났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이 철수를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자하로바는 9일 기자회견에서 “일부러 인도주의적 통로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면서 “러시아행을 원하는 사람들을 서방국가로 철수시켰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측이 수개의 철수 노선을 제시하자 우크라이나 측은 이 노선이 러시아나 벨라루스로 통한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자하로바는 우크라이나에서 약 200만 명이 철수를 신청했고 약 14만 명이 러시아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러-우 양측 대표단은 지난 7일 벨라루스 내 벨로베주 숲에서 3차 협상에서 양측이 민간인 철수를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설하기로 합의했지만 정치·군사적 의제에서는 진전이 제한 적이다. 자하로바는 9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10일 터키 안탈리아 외교포럼 기간 중 회담을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모든 것이 순조롭다면 양자회담은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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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英, 우크라 난민 비자 800건 미만 발급… 사실상 비자완화 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 시간) 영국 하원에서 연설하는 첫 외국 지도자가 됐다. 그의 연설이 끝난 뒤 영국 하원의원들은 장시간 기립박수를 보냈고, 각 당 지도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9일 현재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피난민은 200만 명을 넘어섰고, 영국이 피난민에게 발급한 비자는 800건 미만이다. BBC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연설에서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처칠 총리의 말을 인용해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의 행동과 경험을 소개했다.연설을 마친 영국 의원들은 일제히 일어나 젤렌스키에게 박수를 보냈다.존슨 총리를 비롯해 스타머 노동당 대표 등 영국 정치인들은 런던이 키예프와 함께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영국 정치인들은 말은 잘하지만 행동은 추하다. AFP통신, 영국 데일리 미러는 9일 200만여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자국을 떠났고 폴란드가 120만여 명, 헝가리가 17만여 명을 수용한 반면 수요일까지 영국이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발급한 비자는 760건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우습게도 영국 교통부 장관은 비자 발급 속도가 느린 것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집에서 너무 멀리 도망가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영국의 우크라이나 난민 홀대는 프랑스뿐 아니라 자국 정치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영국 야당인 노동당 쿠퍼 대변인은 스카이 뉴스에 노동당이 집권하면 더 많은 비자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더 빨리 발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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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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