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美 억만장자 “러-우 분쟁에 미군 개입하면 3차 세계대전 발발할 것”
    [동포투데이] 미국의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David Sachs)는 7일 러-우 분쟁에 미군이 개입하면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하킴 제프리스 미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군이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키이우가 패배하고 워싱턴이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나중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삭스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그들이 아무리 반복해도 우리는 이런 생각을 정상화시킬 수 없다"며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월 서방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할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07
  • 이스라엘, 유엔 난민구호기구 시설 공격
    [동포투데이] 6일, 외신에 따르면 5일 밤, 이스라엘 방위군은 성명을 통해 이날 국가안보총국(신베트)의 협조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가 지휘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유엔 난민구호기구(UNRWA) 시설 한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최근 이 지휘센터를 이용해 이스라엘군과 인도주의 구호 차량 행렬을 여러 차례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이 지휘센터가 가자지구 지하 터널에 있는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무기와 기타 물자를 제공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엔과 하마스 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다. 1949년 설립된 UNRWA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요르단·시리아·레바논 등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에게 인도주의적 구호와 교육·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팔-이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라자리니 UNRWA 사무총장은 라파 인근에서 발생한 공격은 가자에 안전한 곳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30일, 라자리니는 이스라엘이 IS 직원들을 살해·구금하고 IS의 가자지구 내 건설시설을 공격했다고 비난하며 국제사회에 수사를 촉구했다. 라자리니는 또 현재 미국, 영국 등 소수의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가 현재 UNRWA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07
  • 중국-프랑스 영부인 오르세 미술관 방문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6일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과 함께 파리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했다. 브리지트는 미술관 정문 앞에서 펑리위안 여사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두 국가원수의 부인들은 ‘파리 1874: 인상주의의 발명’ 전시회와 걸작 유화를 감상하기 위해 미술관에 입장했다. 두 사람은 수시로 발걸음을 멈추고 클로드 모네, 반 고흐,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유명 화가의 인상주의 고전 작품을 감상하며 소감을 주고받았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과 프랑스 국민 모두 그림을 매우 사랑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상호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양측이 더 많은 교류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홀에서 두 국가 원수의 부인은 이곳을 방문한 프랑스 학생들과 따뜻한 교류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중국어를 배운 경험을 나누고 중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잘 배워 중국에서 공부하고 돌아다니며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격려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또 학생들이 중국-프랑스 친선의 작은 사절이 되어 양국 국민 간 소통의 다리를 놓아 중국-프랑스 친선이 대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6년에 설립된 오르세 미술관은 프랑스 국립 박물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인상파 및 후기 인상파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7
  • 중국-프랑스 공동성명...“민간인 강제이주·라파 공격 반대”
    [동포투데이] 중국과 프랑스 양국은 7일 중동 정세와 관련해 공동성명을 내고 중국과 프랑스가 국제인도법에 기반한 가자 민간인 보호의 절대적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더 큰 규모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할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과 팔레스타인 시민들의 강제 이전에 반대했다. 성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중국과 프랑스 양국이 국제법에 기반한 건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국제 안보와 안정이 직면한 도전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중국과 프랑스 양국은 모든 테러 폭력 행위와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포함한 모든 국제 인도법 위반을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국제 인도법에 근거하여 가자 주민들을 보호해야 할 절대적인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더 큰 규모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할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과 팔레스타인인들의 강제 이주 반대했다. 양국 정상은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인도적 지원을 확보하고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지속가능한 휴전이 시급하다며 모든 사람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 인도적 접근 보장, 그들의 의료 및 기타 인도적 요구 해결, 모든 억류자에 대한 국제법 준수, 유엔 관련 결의,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2712호, 제2720호 및 제2728호의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모두에게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모두가 2023년 10월 7일 공격 이후 끔찍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보장하는 유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성명은 양국 정상이 가자지구 전체에서 인도적 지원이 신속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하고 방해받지 않고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통로와 국경을 효과적으로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국제인도주의 노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결정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정치 과정을 재개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롭고 안전한 공존과 함께 공동으로 예루살렘을 수도로 사용하고, 1967년 국경을 기반으로 생존 가능하고 독립적이며 자주적인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하는 '두 국가 방안'을 구체화할 것을 호소했다. 두 정상은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에 대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국민의 정당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이 해결책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또한 역내 정세 악화 위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역내 불안정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과 프랑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상황 악화를 완화하고 모든 당사자들에게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성명은 중국과 프랑스가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정치적, 외교적 해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홍해와 아덴만에서 항해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정상은 또 2024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이 2024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7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중 정상 화상통화, 러-우 사태 등을 논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관계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화상통화를 가졌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중국이 보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시주석은 "각 측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을 공동으로 지지해야 하며 러-우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나토도 러시아와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미·중 양측은 양국 관계를 '올바른 길'로 이끌고 이견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의 새로운 냉전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중국 체제의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의도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이 "전쟁과 학살"을 끝내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인해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3-19
  • 스페인 전문가, EU 미국의 ‘함정’에 빠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콜리 스페인 카탈루냐 중앙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EU가 미국의 ‘함정’에 빠졌다”며 “러우 전쟁이 EU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콜리는 현지 매체에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이용해 러시아를 견제하면서 이익을 얻으려 하고 EU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다른 경제 문제 등 전쟁에 불필요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U가 미국의 ‘함정’에 빠졌다는 이유에 대해 콜리는 직접적인 영향은 에너지 가격의 인상으로 꼽았다. 그는 원유 가격 인상으로 교통비가 40% 상승하는 등 EU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율이 오른 데 있다. 반면 EU 각국은 항공기와 탱크 등을 구입하기 위해 군비 지출을 늘리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U가 해야 할 일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와 화해를 권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8
  • 중국 본토, 중·고 위험 지역 근 400개…상황 전반적으로 호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건위원회는 지난 16일 24시까지 해외유입 195명(무증상 104명 포함), 지역 2432명(무증상 1206명 포함) 등 26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6일 24시 현재 중국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만4850명, 사망자는 4636으로 보고됐다. 이중 해외유입은 2524명, 누적 확진자는 1만 6615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국가위생건건위원회에따르면 16일 중국 본토에서 1226명이 추가 확진돼 5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2일간 연속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20개 성 중에서 여전히 지린성(吉林省)이 742명으로 가장 많았고 푸젠(福建) 99명, 광둥 83명(广东), 랴오닝(辽宁) 62명, 톈진(天津) 48명, 허베이(河北) 38명, 산둥(山东) 36명, 저장(浙江) 27명, 산시(陕西) 26명, 헤이룽장(黑龙江) 16명, 간쑤(甘肃) 12명 등 10개성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206명으로 3일 연속 17개성에서 1000명 이상 발생했다. 이 중 지린 415명, 허베이 178명, 상하이 150명(上海)가 100명을 돌파했다. 또 산둥 96명, 랴오닝 94명, 광둥 70명, 장쑤(江苏) 67명, 푸젠 42명 등 5개성에서 40명이 넘었다. 국무원의 코로나19 위험등급 조회 절차에 따르면 17일 15시 현재 중국 본토에는 392개의 중·고위험 지역이 있다. 이중 고위험지역은 23개로 산둥 7개, 톈진 4개, 장쑤·광둥·산시·간쑤 각 2개, 허베이·랴오닝·지린·푸젠 각 1개로 10개 성에 분포돼 있었으며 중 위험지역은 369개로 베이징·톈진·상하이·허베이·네이멍구(内蒙古) 등 19개성에 분포되어 있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 환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병이 심각한 지린·산둥과 광둥 등 지역에서 호전을 보이고 있다. 지린성에서 최근 닷새 만에 가장 낮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푸젠 취안저우(福建泉州)에서는 사회적 통제를 강화한 결과 큰 효과를 보았다. 지난 16일, 지린성에서는 742명이 추가돼 최근 닷새 만에 가장 낮은 발병자가 나타났고 이날 본토 무증상 감염자는 4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린성에서는 지난 3월 이래 누적 감염자가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지린성에서 확산된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이 BA.2 진화로 감염자의 98%가 지린, 창춘 두 시에 집중돼 있다. 17일, 지린성은 브리핑을 열고 “성 전체 선별 방안을 더욱 이행하여 잠재적인 양성 감염자를 즉시 배출하고 거점병원 인프라 구축과 의약품 물자 비축 강화, 집중적인 치료 수요 보장, 격리 통제, 차단제 강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격리 지점 외부 유출, 교차 감염 방지, 중점 분야 살 처분 작업, 전파 위험 제거 등을 병행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16일, 푸젠성에서는 본토 감염 99명, 무증상 감염 42명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주로 취안저우시에서 나왔다. 취안저우시에서는 17일 8시 기준으로 누적 367명(확진 216명, 무증상 감염자 151명)이 보고됐다. 17일, 취안저우시는 브리핑을 열고 위험요원을 신속히 통제해 전파 위험을 최대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발생 현(시·구) 주민단지 출입통제 와 33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통제를 실시한다고 통보했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에서는 17일 브리핑을 열고 “16일부터 17일 16시까지 본토에서 7명,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0명의 현지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징 확진자 확산은 회식으로 인한 집단 발생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한 감염자는 3월 7일 발열 증세를 보여 진료를 받지 않았고 10일 4명과 한 오리구이집에서 회식을 했다. 현재까지 일행 5명이 모두 확진됐고 식당 종업원 3명도 감염됐다. 상하이시는 16일 현지 확진자 8명, 현지 무증상 감염자 150명을 추가됐으며 16일 24시 현재 상하이에서 103명의 현지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아직 의학 관찰 중인 현지 무증상 감염자는 1106명이다. 선전(深圳)은 현재 상황이 호전 추세로 나가고 있으며 산둥성은 일일 현지 확진자가 닷새 연속 감소했다. 16일, 선전시는 확진자 71명, 무증상 감염자 20명 포함해 9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선전시는 “현재 선전 전원의 핵산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중점 구역은 이미 선제적으로 동태 제로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산둥성은 16일 전 성의 본토에서 26명, 무증상 감염자 96명이 추가 확진됐고 무증상 감염자 1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주로 격리 통제구역의 중점군에서 나왔고 성내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감소했다. 칭다오 라이시시(青岛莱西市)는 산둥성 이번 발병의 중점 지역이다. 칭다오 측은 17일 “16일 24시 현재 누적 확진자 815명, 무증상 감염자 932명이 보고됐지만 최근 일일 증가세로 본토 전체 환자가 계속 감소하고 신규 양성 판정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면서 “이는 라이시시의 방역 조치가 유효하고 전반적인 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18
  • 우크라이나 지하 대피소에 발이 묶인 대리 출산 아기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유명 국제 대리업계가 혼란을 겪으며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리 업체는 안전을 위해 대리모가 낳은 신생아들을 키예프 근교 주택가의 한 지하 대피소 임시 진료소에 배치하고 부모가 데려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극소수의 아기들만 데려가고 있어 대부분 아기들은 더 기다려야 한다. 통상 우크라이나에서 대리모를 찾는 외국인 부모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로 가서 서류 절차를 마친 뒤 아이가 태어나면 데려가야 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독일과 아르헨티나 출신 부부가 우크라이나로 아이를 맞으러 가는 여행길에 올랐을 뿐이라고 자원봉사 간호사가 밝혔다. 간호사에 따르면 이들은 부모가 찾지 않는 신생아들을 밤낮 쉴 틈도 없이 쪽잠을 자면서 돌보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몇몇 아기는 이미 미국과 영국, 호주 출신 부모에게 인계됐다고 전했다. 이들 중 한 아기는 지난 2월 22일 미국에서 온 부모에 의해 우크라이나를 떠났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까지 도착하는 데 27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저선기구 '성장가족'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800여 명의 외국인 아이를 임신한 대리모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이미 12개국에서 100여 명의 외국인 부모들이 ‘성장 가족’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이들은 영아에 대한 우려 외에도 우크라이나에 저장된 이들의 배아에 대한 우려도 갖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성장 가족’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게 어려워지다 보니 우크라이나에서 대리모를 찾거나 배아를 맡겼다는 외국 부모들의 전화가 매일 걸려온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대리모 산업이 발달해 ‘유럽의 자궁’으로 불린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8
  • 17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8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17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2명(무증상 감염자) 연길시 2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훈춘시 5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이다. 3월 1일 이후 연변주에서는 누적 확진자 147명 (무증상 감염자 53명 포함)이 보고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18
  • 푸틴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 파괴 목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수요일 지역 사회경제적 지원 방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이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가 16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작전은 사전 승인된 계획에 따라 순조롭고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이 세계 패권을 잡고 러시아를 분열시키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푸틴은 러-우 전쟁 21일째인 이날 "서방이 러시아가 물러날 것으로 생각한다면 러시아를 잘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또 "서방의 위선적 발언과 집단행동의 배후에는 적대적인 지정학적 목표가 있다"며 "그들은 강력하고 독립적인 러시아를 원하지 않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적대 행위 종식을 위한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중립을 논의할 용의가 있지만 군사행동 목표는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국영 tv에서 방영한 정부 장관과의 담화에서 서방의 적대적 행동은 러시아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푸틴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서방 제재로 인한 고통을 가장 분명히 인정했다"며 "이번 충돌은 서방의 모스크바에 제재를 가하려는 구실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푸틴은 또 "서방은 러시아 경제 전체와 모든 러시아인을 멸살하는 것이 목표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7
  • [속보]“시진핑·바이든, 18일 저녁 화상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이 미국의 요청으로 18일(한국시간)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중-미 관계 및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17
  • 16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7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3월 16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3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연길시 4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훈춘시 3명(무증상 감염자), 돈화시 2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이다. 현재 무증상 감염자 2명이 의학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관리와 건강감측을 받고 있다. 3월 1일 이후 누적 확진자 138명 (경증 84명, 일반 8명, 무증상 46명)이 보고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17
  • WHO,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억5679만7217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제네바 현지시간으로 14일, 세계보건기구 최신 집계에 따르면 당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억5679만7217명으로 나타났다. WHO 홈페이지에 따르면 14일 16시22분(한국시간 15일 0시22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231만987명이 늘어난 4억5679만7217명이고 사망자는 3654명이 늘어난 604만3094명으로 집계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3-16
  • 러 외무장관, 미 생물실험실 민간인에 치명적인 위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에 있는 생물실험실이 잇따라 드러나자 미국은 이를 막으려 애쓰고 있다. 수년 동안 미 국방부는 30개국의 336개 생물실험실을 통제했으며 희귀 전염병은 '우연치 않게' 실험실이 있는 곳에서만 발생했다. 러시아 TASS 통신에 따르면 1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 생물실험실의 활동으로 많은 민간인이 생명의 위험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회는 수많은 민간인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이런 종류의 활동이 허용될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했고 앞으로도 계속 인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브로프는 이어 "이미 밝혀진 사실은 미국이 세계 각지에 거대한 수의 군사생물실험실을 불법으로 확산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이런 실험실은 우크라이나에만 30개 가까이 있으며 러시아와 인접한 곳에도 많은 실험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 문제에 있어 투명성을 원하지 않는다며 "그들에게는 그들이 통제하는 것이 편하고, 그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고르 키릴로프 러시아 방사·화학·생물방어(3방)군 사령관(중장)은 우크라이나에 미 국방위협감소국(DTRA)을 포함해 미 군과 협력하는 30여 개 생물실험실이 구축돼 있다고 밝혔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들 실험실은 2월 24일 우크라이나 보건부로부터 실험실에 저장된 생물학적 제제를 모두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