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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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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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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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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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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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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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1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4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3월 13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5명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4명(무증상 감염자 1명), 연길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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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14
  • 폴란드 남성, 보호를 미끼로 우크라이나 여성 유인해 강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19세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폴란드의 49세 남성이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인터넷을 통해 피해 여성과 연락을 취해 보호해 주겠다며 집으로 유인했다. 현재 이 남성은 강간 혐의로 폴란드 경찰에 체포됐으며, 유죄가 선고될 경우 12년형을 선고받게 된다. 폴란드 경찰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여성이 "폴란드어를 하지 못했으며 자신을 돕고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한 사람을 믿었다"며 "안타깝게도 이 모든 것이 기만적인 조작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폴란드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 한 남자가 16세 우크라이나 여성에게 일자리와 숙소를 공하기로 약속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또 폴란드 메디카 국경의 난민캠프에서도 "여자와 어린이에게만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던 한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말을 바꿨다. 신문은 또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을 인용해 11일 현재 100만여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25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3초마다 우크라이나인 2명이 폴란드에 입국하고 있다. 현재 폴란드에 도착한 약 140만 명이 국경에 '제2의 도시 만들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폴란드 관리들은 다음 주까지 이 도시 인구가 최대 도시인 바르샤바를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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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3
  • WHO, 우크라이나 ‘생물 실험실’ 폐기 권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시간으로 1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크라이나 내 ‘고위험 병원체’를 보유한 ‘생물 실험실’을 폐기하는 것으로 전쟁으로 인한 바이러스 유출을 방지하도록 권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일은 곧 바로 해외 온라인상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우크라이나 내 고위험 병원체가 다량 보관돼 있는 실험실들이 미 국방부가 비용을 들여 건설했고, 장비와 인력 교육도 미국 측이 제공한 것으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미 정부는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이 "소련 시절 남아 있던 생화무기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고위험 바이러스 연구를 통한 '공중보건'의 '과학연구 지원'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국제사회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이는 생화무기에 대한 미국의 수상한 행태와 과거 악행이 많기 때문이며, 특히 미국은 생물무기협약에서 다자간 검증 메커니즘 협상을 항상 거부해왔다. 또한 미 국방부와 우크라이나 측의 협력문서를 보면 이들 실험실에 저장된 균과 연구 성과를 미국 측이 우선적으로 얻을 수 있는 데다 협력 내용도 공개할 수 없는 '제한적 정보'에 해당한다. 한편 ‘겅즈거(耿直哥)’는 지난 3월 9일 우크라이나 '생물 실험실' 관련 기고문에서 생화무기 문제를 다루는 미 국방부의 한 전직 관리가 생화무기 연구는 백신 등 '공중보건' 분야 연구로 위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 관리는 북한이 코로나19 백신을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코로나19를 무기화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폈지만, 그 프로세스에 대한 익숙함이 사람들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과거의 많은 증거들은 미국이 다른 나라들이 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미국 스스로가 행한 것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이전부터 우크라이나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 미국이 벌인 이른바 협력 '생물 실험실'에 대한 조사를 요구해 왔지만 미국은 국제사회의 의혹 제기를 '가짜 소식'이라고 계속 주장하면서도 중국이나 러시아 등의 조사를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가 이 실험실에 저장된 '폐기'하라고 권고한 사실이 로이터를 통해 공개된 후, 이 실험실의 진실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많은 외국 네티즌들은 주요 증거들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어쩌면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이 세계보건기구에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개방한 것처럼 세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 다른 곳에 있는 미국의 '생물 실험실'을 조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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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3-13
  • 우크라이나, 화학비료 수출 잠정 금지 발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월 12일, 우크라이나 식품·농업정책부 장관인 로만 레셴코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모든 종류의 비료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셴코는 전쟁 중 국내 비료 시장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비료의 수출 제로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금지품목에는 질소, 인, 칼륨 비료 및 복합 비료가 포함된다. 레셴코는 수출금지 조치가 강제적이고 한시적인 것으로 이는 국내 시장의 균형을 회복하고 농업 활동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우크라이나와 세계의 식량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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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13
  • 中,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93명...지역 확진자 312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2일 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33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31명(저장성 39명, 광둥성 34명, 상하이시 13명, 베이징시 12명, 산둥성 11명, 톈진시 6명)이며 지역 확진자는 1807명(창춘시 831명, 지린시 571명, 옌볜조선족자치주 9명, 스핑시 1명, 칭다오시 150명, 더저우시13명, 쯔보시 5명, 웨이하이시 5명, 르자오시 1명, 빈저우시1명, 선전시 60명, 둥관시 2명, 바오지시 31명, 시안시 6명, 한중시 2명, 랑팡시 23명, 창저우시 3명, 천진 17명, 항저우시 12명, 자싱시 1명, 후저우시 1명, 취저우시 1명, 충칭시 8명, 베이징시 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1455명 중 해외유입 140명, 지역 1315명 등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69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084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24시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 는 7230명(이 중 중증 6명)이며 누적 완치 퇴원자 10만360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1만5466명, 의심 환자 4명이다. 누적 밀접접촉자는 178만6279명, 아직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14만2351명이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27만6,250명으로 홍콩특별행정구는 25만4943명(퇴원 27,202명, 사망 3729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79명), 대만 지역은 2만1225명(퇴원 1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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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13
  • 美, 자국 주도 생물연구소 사찰 거부… 俄, 무언가 숨기고 있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연방 유엔 상임대표인 바실리 네벤자(Vasily Nebenja)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이 자국 주도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생물연구소에 대한 사찰을 거부하고 있다"며 "그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위선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러시아의 요청으로 11일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내 미국의 군사생물 활동을 논의했다. 네벤자는 "미국은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구소련 주변국 등 30개국에서 수백 개의 바이오랩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워싱턴은 국제 사찰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국가의 협약 준수 여부를 검증할 수 있고 법적 구속력 있는 '생물무기 금지협약'의 검증의정서가 제정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미국이 미군 생물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생물연구소 운영에 2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는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 생물학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생물무기금지협약' 틀 내에서 협의 메커니즘 가동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생물학 연구소에 대한 정보에 대해 논평하면서 미국이 국내외에서 생물학적 군사화 활동을 설명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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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인도, 파키스탄에 미사일 오발 사고 인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도 국방부는 11일 성명에서 기술 고장으로 파키스탄에 미사일 한매를 오발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인도 국방부는 성명에서 9일 정례 정비 과정에서 한 차례 기술적 고장으로 예기치 못한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이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고위급 조사를 지시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각), 파키스탄군은 인도에서 발사된 ‘고속비행물체’ 한발이 9일 밤 파키스탄 영내에 떨어져 민간인 지역의 건물을 파괴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공군 대변인은 “파키스탄 측은 이미 미사일 파편을 찾아냈으며 조사결과 인도의 브라모스 순항미사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파키스탄 영공에 대한 인도의 미사일 침해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표명하기 위해 파키스탄 주재 인도 사무총장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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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러시아 내 59개 외국기업, 국유화 리스트에 올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0일, 러시아 언론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는 국유화 가능성이 있는 외국 기업의 리스트를 작성했다. 당일 러시아 ‘사회소비 창의’ 기구 책임자인 올레그 파블로프 조직장은 러시아 정부와 총검찰은 이미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하거나 본국으로 철수해 국유화될 가능성이 있는 외국 기업 59곳을 목록으로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이 리스트에는 폭스바겐, 애플, 이케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쉘, 맥도날드, 포르쉐, 도요타, H&M 등이 포함됐다. 이 회사들의 총 부채는 6조 루블을 초과하며 이는 지난 3년 동안 러시아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합친 것과 같다. 10일 러시아 '코메르산트' 보고서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부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 정부가 이미 도산과 외국 기관 자산 국유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며 "외국 기업의 러시아 시장 복귀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즈베스티야는 러시아가 모든 조치를 취해 위반 회사들이 중대한 피해를 입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스트에 오른 위반 기업과 그 경영진의 계좌·자산 압류, 외부 경영진 도입과 재산 국유화 등 러시아 측 반제 조치에 직면하게 된다는 의미다. 또 이들 기업 경영진에 '특대형 고의 도산'과 사기 등으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다. 앞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은 외국 기업이 러시아 시장을 떠나면 국유화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러시아 경제부도 비슷한 제안을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입법부는 9일 외국 기업의 재산을 국유화하는 조치를 포함해 러시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두 번째 반제재 조치를 승인했다. 이 법안은 외국인 지분이 25% 이상인 '비우호적인 국가 및 지역' 기업이 법원이 시행하는 외부 관리 메커니즘에 포함될 수 있도록 허용해 자의적인 파산 선언을 방지하고 러시아 내 일자리도 지켜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하나는 러시아에서 탈퇴를 선언한 기업이 5일 이내에 활동을 재개하거나 지분을 매각할 경우 주체가 관리 리스트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제는 주체 업무와 직원 구성이 잘 갖춰져 있는 경우이다. 그렇지 않으면 법원이 회사에 3개월간 임시 경영진을 지정하고 그 후 신규 기관의 주식이 경매에 부쳐지고 구 기관은 청산된다. 프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9일 러시아가 이 나라를 떠난 미국 기업의 자산을 국유화할 경우 미국은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9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일부 러시아 물류단지 소유주들은 러시아 영업 중단을 선언한 일부 서방의 대형 소매상들이 임대 창고에서 아직 상품을 반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테니코프 오리엔티르 사장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을 떠나려는 계획을 바꾸거나 러시아 시장에서의 존재 형태를 바꿀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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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中, 전인대 역할 강화… 굿 거버넌스의 법적 기반 마련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매년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좋은 통치를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한다. 중국은 인민대표대회 제도를 통해 확고부동한 정치적 행로를 따라야 하며 국가의 미래와 운명이 중국 인민의 손에 달려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리잔수(栗戰書)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이 11일 밝혔다.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리 위원장은 이날 2,75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제13기 전인대 5차회의 폐막회의 연설에서 "중국의 기본 정치체제인 인민대표대회 시스템의 역할을 충분히 활용해 국민들이 법에 입각해 국정과 경제문화 사업, 사회 문제를 다양한 경로와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막회의에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왕양, 왕후닝, 자오레지, 한정, 왕취안 등 중국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리 위원장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정치적 노선을 확고히 고수할 것을 요구하며중국 공산당의 영도는 중국 사회주의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이자 반드시 견지해야 할 중국 헌법의 핵심 원칙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전인대 대표는 인민대표대회 제도의 사명과 과업을 충분히 실현하고 중국 공산당의 총체적 영도를 견지하고 헌법을 철저히 관철하며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법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헌법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모든 권력은 인민에게 속하며 인민이 국가권력을 행사하는 기관은 전국인민대표대외와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라고 규정하고 있다. 중국에는 향, 현, 시, 성, 전국의 5개 인민대표대회가 있으며 총 대표 수는 262만 명이다. 장예수이 전인대 대변인인에 따르면 그 중 248만 명이 향과 현급에 속해 있으며, 이들은 해당 지역구 주민들이 직접 선출한다. 인민대표대회 제도의 중요한 원칙과 설계는 모든 국가 기관과 그 직원의 권한을 감독하며 행정·감독·사법·검찰 부서는 모두 인민대표대회에 의해 의해 만들어지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며 감독의 대상이 된다. 11일 폐막회의에서 전인대 대표들은 정부사업보고와 전인대 상무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의 사업보고를 승인했다. 그들은 또한 올해의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 계획과 2022년 예산을 승인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흐름을 간소화하고 인민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전국시민대표회의 및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채택됐다. 개정된 법은 지방자치단체가 법에 기반한 거버넌스를 선진화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현 13기 전인대 5년 임기 중 마지막 해인 점을 고려해 14기 전인대 정원과 대표 선출에 대한 결정, 홍콩 특별행정구의 14기 전인대 대표 선출 방식과 마카오 전인대 대표 선출방식 등도 폐막회의에서 통과됐다. 결정에 따르면 차기 전인대 대표 선출은 2023년 1월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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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12
  • 中,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8명...지역 확진자 47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1일 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5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112명이며 지역 신규 확진자는476명 (청도시 139명, 더저우시 10명, 쯔보시 4명, 웨이하이시 2명, 빈저우시 2명, 옌타이시 1명, 웨이팡시 1명, 지린시 66명, 창춘시 63명, 옌볜조선족자치주 5명, 톈진 35명, 란저우시 3명, 하얼빈시 2명 , 베이징 1명, 후허하오터시 1명, 샤먼시1명, 푸양시 1명, 시닝시 1명) 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는 5명으로 모두 해외유입(모두 상하이)이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51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63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1일 24시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는 5461명(이 중 중증 6명)이며 누적 완치 퇴원 10만343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는 11만3528명, 의심 환자 8명이다. 누적 밀접접촉자는 176만3059명이며 아직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12만7434명이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27만2469명으로 홍콩특별행정구는 25만1224명(퇴원 26242명, 사망 3444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79명), 대만 지역은 2만116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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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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