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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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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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美, 화웨이·ZTE 등 中기업 통신장비 인증 참여 거부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 ZTE 및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기타 외국 기업의 무선 장치 인증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FCC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CC는 미국 시장에 무선 장치를 인증하는 통신 인증 기관과 테스트 연구소가 보안 문제를 제기하는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초당파적 제안에 대해 이번 달 투표할 계획이다. 지난주 FCC는 화웨이 테스트 연구소가 디바이스 인증 제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 FCC는 새로운 제안이 화웨이와 FCC의 국가 안보 위험 목록에 있는 다른 기업이 "기기 인증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동시에 FCC와 국가 안보 파트너에게 이 중요한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기기 인증 프로그램과 이를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및 공급망 위협으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C 위원인 브렌든 카는 이 제안이 "전자 기기의 FCC 요건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테스트 실험실과 인증 기관이 FCC가 신뢰할 수 있는기관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공인 시험소 인증은 화요일에 만료되지만 FCC는 화웨이의 인증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2020년 FCC는 화웨이와 ZTE를 통신망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여 미국 기업들이 83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2022년 11월 FCC는 화웨이와 ZTE의 새로운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했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시장경제 원칙을 준수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범화하고 경제문제를 정치화하는 잘못된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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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가자 지구 ‘대량 학살’ 비난
    [동포투데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지구 전쟁을 "대량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는 이를 중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트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집회에서 "내일(목요일)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며 "그 나라에 대량 학살의 수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페트로의 발언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페트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콜롬비아, 칠레, 온두라스 등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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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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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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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2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입국자 1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3명중 12명(상하이 6명, 쓰촨 2명, 장쑤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명은 본토(광둥)에서 발생했다. 신규 사망자와 의심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3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25일 24시까지 확진자 320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606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01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734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5명(퇴원 1만156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5456명(퇴원 1133명, 사망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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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미·러, 6월 제네바에서 정상 회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월 제네바에서 정상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성명에서 "이번 회의는 계획된 미-러 정상 회담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단계였으며 그 날짜와 장소는 나중에 발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설리반과 파트루 셰프는 전략적 안정성이라는 주제를 최우선으로하여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미-러 관계의 정상화가 양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며 세계적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워싱턴과 모스크바의 관계는 최근 몇 년 동안 적대적이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사이버 보안, 인권 및 미국 선거 간섭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명백한 이견을 가지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와 "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추구한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안토니 블 링켄 미 국무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국무 장관은 양국의 긴장된 관계 속에서 "심각한 견해차"를 인정하면서 기꺼이 협력 할 의사를 표명했다. 바이든은 내달 영국에서 열리는 7G 정상 회담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 회의에 참석한 후 순방 일정 말미에 푸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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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中, 사육사 호랑이에게 먹이 주다가 물려 숨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에서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다가 물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시촨왕(錫川網)에 따르면 25일 오전 허난(河南)성 시촨(錫川)현 상집진(上集鎭) 단장공작계곡(丹江工作谷)에서 호랑이 두 마리가 먹이를 주는 사육사를 물어 쓰러뜨리고 철장 밖으로 뛰쳐나오는 돌발사태가 발생했다. 부상당한 사육사 가모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신고를 접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즉시 계곡을 봉쇄하고 유인 포획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경찰은 공공의 안전을 고려해 14시 20분과 15시 12분 차례로 실탄 3발을 쏘아 사살했다. 한편 이에 앞서 23일 오전 8시경 안휘(安徽)성 벙부(蚌埠)시 장공산(张公山) 동물원에서도 사육사 양모씨가 작업 중 부주의로 사육하던 호랑이에게 물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에 참여한 방부시 제1인민병원 응급센터 담당 의사는 양모씨의 목과 머리, 등에 교상(咬傷)이나 긁힌 흔적이 뚜렷했다고 밝혔다. 올해 55세인 양씨는 20년 가까이 장공산 동물원 호랑이 사육사로 일해 온 베테랑 사육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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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中 쓰촨, 유해가스 중독 사고 발생.. 7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쓰촨(四川)성 이빈(宜宾)시 창닝(长宁)현에 있는 푸룽순류식품공장(福荣笋类食品厂)에서 시설정비 중 유해가스 중독의심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구조에 참여한 의료진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까지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고 1명은 아직도 병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소식통은 사망자들의 임상상태를 보면 이번 사고는 황화수소 중독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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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구이저우, 中 빅 데이터 '실리콘 밸리' 시대 열린다
    구이저우 구이안 신구 "화웨이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현장 (드론 사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구이저우(贵州)에서는 안정된 지질구조, 서늘한 기후, 충분한 에너지 등 우세를 발휘하여 남방 데이터센터 시범기지를 대대적으로 건설하였다. 현재 구이저에는 애플, 화웨이(华为), 텐센트(腾讯), FAST 등 회사나 기관이 포함된 프로젝트가 착지해 23개의 중점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구이저우는 중국 최초의 빅데이터 종합시험구역으로 빅데이터 발전은 정치용, 상업용, 민간용 여러 분야를 추진하여 현지 주민의 생산과 생활방식에 현저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구이양에서는 5월 26~28일까지 2021 중국 국제 빅데이터산업박람회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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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중국공산당 100년과 중국 발전 세미나” 서울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공산당 100년과 중국 발전 세미나’가 5월 24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세미나에는 이수성 전 총리,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중국연구소장, 한중교류협회 김용덕 회장과 유명 대학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참석했다. ‘중국공산당 100년과 중국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 여정과 중국공산당이 중국 인민을 국가 발전을 이끈 역사를 함께 돌아보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기회와 도전을 모색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인사말에서 “중국공산당의 탄생은 중화민족 발전의 방향과 프로세스를 심각하게 변화시켰으며, 중국과 중국 인민의 앞날과 운명을 새롭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은 세계 각국 정당과 왕래를 강화하고, 당 통치 경험을 공유하며, 전략적 신뢰를 증진하고, 교류를 통해 세계 각국 인민과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성 전 총리는 “한중 관계의 역사적 발전은 양측 모두에게 가시적인 이익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의 유지에도 기여했으며 중국은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희옥 소장은 연설에서 “중국공산당이 중국으로 하여금 빈곤을 완전히 떨쳐 내고 ‘실사구시’, ‘실천만이 진리를 검증하는 유일한 기준’ 등의 거버넌스 개념으로 큰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 민주당 대표와 야당인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은 세미나에 축사를 보내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중국 공산당과의 교류를 중시하고, 중국공산당과 함께 양당·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양국 국민의 복지 증진과 평화·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한 중국대사관과 성균관대학교 중국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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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中, 2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 입국자 1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5명중 13명(상하이 3명, 톈진 2명, 산시 2명, 푸젠 2명, 장쑤 1명, 후난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2명(안후이)은 본토에서 발생했다. 사망자와 의심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1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0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4일 24시까지 확진자 319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605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00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680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3명(퇴원 1만1556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4917명(퇴원 1133명, 사망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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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中 '잡교벼의 아버지' 위안룽핑 원사 별세...애도 물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위안룽핑(袁隆平) 중국 공정원 원사가 22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공화국훈장" 획득자인 위안룽핑 원사는 중국의 잡교벼 연구발전의 개척자이자 세계에서 처음으로 벼 잡교우세를 성공적으로 이용한 과학자로 '잡교벼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중국 공영 중앙방송은 위안룽핑 원사는 "잡교벼를 발전시켜 세계인민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는 것"을 평생 목표로 간주했으며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그는 장기간 잡교벼 기술혁신 추진을 위해 진력하고 이를 전 세계에 보급시켰다고 보도했다. 현재 잡교벼는 인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미국, 브라질, 마다카스가르 등 나라에서 대면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미국의 한 학자는 위안룽핑 원사가 "눈앞에 닥친 기아 위협 앞에서 우리를 영양분이 가득한 세계로 인솔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엔은 소셜미디어 "위안룽핑 원사는 식량안전과 빈곤해소, 민생의 복을 마련하는데 걸출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추둥위(屈冬玉)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도 위안룽핑 원사를 추모하는 글을 발표하고 "교잡벼 연구에 평생을 다했으며 중국의 식량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창사(長沙)시의 많은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추모 행열은 몇킬로미터에 달했으며 시민들 눈물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장사에서 내린 비가 갈수록 커진 이유는 우리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라며 "모든 중국인들의 마음속에서 당신은 살아 계실 것이며 부디 안녕히 가시길 기원한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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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中, 2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8명(상하이 3명, 광둥 3명, 쓰촨 3명, 산시 2명, 톈진 1명, 네이멍구 1명, 헤이룽장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후난 1명, 간쑤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의심 환자는 1명(상하이·해외 입국)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6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3일 24시까지 확진자 325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603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99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620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2명(퇴원 1만155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0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4322명(퇴원 1133명, 사망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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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美, 1958년 PLA 공군 기지 ‘핵타격’ 계획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니얼 엘스버그 전 미국 군사 분석가는 1958년 8월 23일 인민행방군(PLA)이 대만 진먼(金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자 미 군 수뇌부가 중국 대륙 공군기지에 대한 ‘핵타격’을 검토했다는 펜타곤 비밀 보고서를 22일 뉴욕타임스(NYT)에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진먼 공격이 시작되자 로렌스 S. 커터 당시 미 공군 태평양 사령부 지휘관은 미 정부에 핵무기 수권을 요구했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미군이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재래식 무기로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미 공군의 계획은 승산이 없다는 것이다. 네이선 F. 트위닝 당시 합참의장은 해방군이 실제로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경우 미군은 중국 대륙 공군기지에 대한 핵 공격을 먼저 개시해 해방군의 ‘공중 봉쇄 작전’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트위닝은 당시 공군기지에 대한 핵무기 투하가 여전히 해방군 공격을 막지 못할 경우“중국 대륙에 대한 더 강력한 핵 타격은 있을 수 있으며, 범위는 최북단으로부터 상하이까지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일부 미 정부 관리들은 미국이 중국 대륙에 핵 공격을 감행할 경우 소련이 대륙을 지지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복적 핵 타격’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러나 미군 고위층은 해방군이 대만과 주변 섬을 함락시킨 결과보다는 소련의 핵보복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당시 미 대통령은 이런 광기(狂氣)를 부정했지만 미 고위 관리들은 당시 중국이 추가적인 공세에 나설 경우 한국전쟁과 같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핵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대만 연합보(聯合報)는 23일 1958년 미군 모두 자신들이 재래식 무기로 대만을 방어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다며 중국이 핵탄두와 선진 무기를 보유한 지금에 와서 해방군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미국 정책결정자들은 엄청난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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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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