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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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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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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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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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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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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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韓 외교관, 뉴욕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 당해 코뼈 골절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ABC, 뉴욕포스트, AFP통신 등에 따르면 2월 9일 밤 한국 외교관이 뉴욕에서 친구와 산책 중 괴한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무단폭행 사건'이라며 '혐오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8시10분쯤 맨해튼 5번가와 웨스트 35번가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전화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52세 남성이 얼굴이 부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한국 외교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 결과 한 남성이 사건 장소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해 얼굴을 때린 뒤 걸어서 6번가 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소식통은 피해자가 괴한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공격 과정에서 외교관증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괴한은 여전히 외교관의 얼굴을 때리고 코를 부러뜨리고 도망쳤다. 외교관은 브루클린에 있는 NYU 랭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다. 경찰은 ABC 방송에 이번 사건은 "무단폭행 사건"이며 "혐오범죄"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다. 경찰은 용의자의 특징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뉴욕에서 '신원 미상의 괴한'의 공격을 받아 다쳤다고 10일 확인했다. 외교부도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피해자의 나이와 성별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지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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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도 넘는 반중 정서" 부산서 중국인 유학생 폭행 구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식 한복 논란, 쇼트트랙 판정 논란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반중정서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두 명이 중국인 유학생을 구타, 모욕한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중국 현지 최대 SNS인 웨이보(weibo)의 한 유저 제보에 따르면 9일 밤 11시 경 중국인 유학생이 숙소 아래층에서 바람을 쐬고 있었다. 이때 지나가던 한국인 두 명이 그의 말투에서 중국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다짜고짜 달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구타, 모욕한 후 황급히 현장을 떠났고 머리와 얼굴에 상처를 입은 중국인 유학생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를 '마찰'로 보고 금전적 배상을 제안했지만 중국인 유학생이 이를 거부하고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에 연락을 취했다. 10일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은 중국 외교부 영사보호센터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피해당사자와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영사관은 또 수사를 위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사건을 접수하고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며 해외에 있는 중국 국민들의 정당한 권익과 개인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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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中, 외환보유고 안정 유지…9개월 연속 3만2000억 달러 이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최신 외환보유액 규모에 따르면 2022년 1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3만2216억 달러로 2021년 말보다 285억 달러 줄어든 0.88%를 기록했다. 1월 외환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갔으며 역내 외화 수급은 기본적인 균형을 이루었다. 1월 외환보유액 규모 변동의 원인에 대해 왕춘잉(王春英)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지정학적·거시경제 데이터 등의 영향으로 달러지수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달러화를 기준 통화로 하고 비 달러 통화를 달러로 환산한 뒤 금액이 줄어든 것은 자산가격 변화 등과 맞물려 같은 달 외환보유액 규모를 계산하게 된다.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1월 말까지 9개월 연속 3만2000억 달러를 웃도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빈(温彬) 중국민생은행 수석연구원은 “1월 외환보유액 감소는 밸류에이션(估值) 요인이 컸다”며 “환율 변동은 1월 달러화 환율이 0.9~96.5%, 비 달러화 통화가치가 달러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유로화는 1.2%, 파운드화는 0.6% 하락하고 엔화 평행세”라고 진단했다. 자산가격도 닛케이 225 지수는 6.2%, S&P500 지수는 5.3%,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2.9%, 달러 표시의 글로벌 금융 채권지수는 1.6% 하락했다. 외환보유액은 달러로 계산하고 환율 환산과 자산가격 변화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원빈 연구원에 따르면 진실무역과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이동이 외환보유액 규모를 거의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1월 수출입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선행지표상 중국의 신규 수출주문 PMI지수가 전월 대비 0.3%포인트 오른 48.4%를 기록했다. 그리고 주요국가 가운데서 미국 제조업 PMI지수는 하락했지만 57.6%를 기록해 일본, 유로존 제조업 PMI 지수가 모두 반등으로 수출에 대한 뒷받침을 예고했다. 또한 증권투자는 1월 북향 자금이 순 유입 세를 보이면서 누적 167억7000만 위안이 순 유입됐으며 이런 요소들은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에 대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빈 연구원은 다음 단계에 가서도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계속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경제는 잠재력이 크고 근성이 강하며 최근 여러 방면의 적극적인 정책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어 합리적인 구간에서 외환 보유고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왕 부국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외부 환경 불확실성과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나 중국은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면서 안정적이고도 진보적인 사업기조를 견지하고 있으며 경제의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충분하기에 장기적으로 외환보유액 규모의 총체적 안정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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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1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율 최고로 치달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 1월의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이 연 5.1%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일전 유럽연합 통계국이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유로존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올라 인플레이션의 주범으로 식료품과 술·담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6%, 비에너지 공산품은 2.3% 올랐으며 같은 달 에너지·식료품과 담배 가격을 뺀 핵심 인플레이션율은 2.3%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주요 경제국인 독일의 1월 인플레율이 5.1%, 프랑스 3.3%, 이탈리아 5.3%, 스페인 6.1%로 모두 높았다. 유럽중앙은행은 최근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해 2022년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이 3.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치솟는 에너지 가격이 인플레이션 수준을 지속 상승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통제를 완화하고 경제활동이 점차 회복되면서 고유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또 겨울철 재고 감소와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등으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상황이다. 현재 유로존의 고 수준의 통화팽창은 지난 3일 열린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관심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앞서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금까지 유럽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시장 수요와 고용 참여도는 이제 막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코로나19의 충격에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적절히 대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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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中 쓰촨, 천금원숭이 무리가 하산… 눈밭서 장난하며 태동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몐양(绵阳)시 핑우(平武)현 황양관(黄羊关)티베트족 향에 눈이 내리면서 무리를 이룬 천금원숭이가 산을 내려와 숲에서 먹이를 찾아 뛰놀고 있다. 이들은 눈밭을 누비기도 하고 나무 끝 사이를 뛰어다니기도 하는 등 태동 적이고도 기품이 넘쳤다. 천금원숭이의 다른 이름은 사자코원숭이, 앙코원숭이, 골든벨벳원숭이 등으로 이들은 고산 밀림 속에서 서식하며 중국 특유의 희귀동물로 국가 1급 보호동물에 속한다. 쓰촨은 천금원숭이의 첫 발견 지로 서식지 면적이 가장 크고 수가 많으며 천금원숭이를 다루는 자연보호 구역이 가장 많은 성으로 대략 만 마리에 가까운 천금원숭이가 민산과 천래산계에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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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한국 언론과 정치인들은 반중 감정 부추기지 말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한중국대사관은 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판정 논란'과 관련해 한국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반중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한국 언론과 정치인들은 중국 정부와 베이징 올림픽 전체를 겨냥해반중 정서를 부추기고 양국 국민의 감정을 악화시켜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며 "엄중한 우려와 엄중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사관은"동계올림픽은 국제 스포츠 대회로서 각 경기의 심판은 모두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경기연맹이 공동 선정하며 어느 국가나 정부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중국 정부는 각국 선수들에게 안전하고 공평하며 공정한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경기가 훌륭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뿐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치거나 간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이어 "한국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올림픽에 흑막이 있다'고 억측을 하고, '중국 당국이 성찰할 필요가 있다'며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대사관은 또 중한 수교 이후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인 감정은 양국 공동의 귀중한 재산이므로 절대로 어떤 정서적인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아서는 안된다. 중국은 중한 관계와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 감정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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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2-09
  • 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영국 병사들이 런던 버킹엄 궁전 옆 그린파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70주년을 맞으면서 축포를 쏘고 있다. 당일, 영국 런던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아버지 조지 6세 국왕이 병으로 작고하자 그해 2월 6일에 여왕으로 즉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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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2-09
  • 캄보디아, 쌀 수출 대폭 증가…중국 최대 시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캄보디아 쌀연맹에 따르면 지난 1월 캄보디아는 쌀 5만3000t을 수출했다. 이 중 약 60%가 중국으로 수출됐다. 캄보디아 쌀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캄보디아는 34개국에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한 5만3000t의 쌀을 수출하였으며 수출액은 3572만 달러에 달한다. 보고서는 중국이 여전히 캄보디아의 최대 수출시장이며 지난 1월 캄보디아는 중국에 전체 쌀수출의 59%인 3만1000t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캄보디아가 유럽 16개국에 수출 물량의 23%인 1만2000t, 아세안에 수출한 쌀은 12%인 6277t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현재 캄보디아는 벼 수출은 27만5000t으로 수출액은 6061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캄보디아는 총 61만7069t을 쌀을 수출하였으며 수출액은 4억1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벼는 352만7418t으로 수출액은 8억45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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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2-08
  • 남아공 심각한 홍수 피해로 1000여 명 노숙자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7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강력한 열대기류 ‘바지레’의 영향으로 갑작스런 강우로 남아공 경제대주 하우덴 주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6일, 남아공 정부는 피해 지역이 위치한 하우덴주에 또 다른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이 극한의 날씨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각), 남아공 하우덴주 여러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다. 특히 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피에나스강 둑이 터지면서 도로와 가옥이 대부분 침수되는 등 천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자동차 안에 갇히기도 했다. 이 밖에 자유주주, 림포포주, 이스트케이프주, 콰줄루 나탈주 등에서도 소나기 등 극한의 날씨가 이어졌다. 다행히 하우덴주에서는 이번 홍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아공 정부는 이번 침수 피해 기간 수차례 구조작전을 벌여 피해주민들을 교회와 공동시설 등에 임시 안치했다. 하지만 극한의 날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앞으로 일주일 안에 하우덴주에 또 다른 강우가 닥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아공 정부는 응급구조대를 미리 지정 지역에 배치해 대기시키고 있다. 매년 여름철에 접어들면 비가 많이 내리면서 남아공 곳곳에서는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도시 내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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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2-07
  • 뉴질랜드, 2월 27일부터 5단계로 국경 개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뉴질랜드 정부는 5단계 국경 개방계획을 발표하고 늦어도 10월에는 국경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방 계획에 따르면 제1단계로 이달 28일부터 호주에서 돌아오는 뉴질랜드 주민에게, 제2단계로 3월 14일부터 호주 외 국가에서 돌아오는 뉴질랜드 주민에게 국경 개방과 함께 계절적 단기근무자와 고급 기술직 근로자들에게 노무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제3단계로 4월 13일부터 5000개의 국제학생비자를 개방하며 기타 임시비자와 노무비자 소지자들의 입국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제4단계로는 7월에 무비자 입국 국가로부터의 여행객에게 업무 비자의 추가 개방을 고려하기로 하였고 제5단계에는 10월에 전면 개방을 고려하기로 하였다. 개방 계획에 따르면 이달 28일 이후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전량 접종을 완료하면 모두 코호트 격리 없이 입국해 자가 격리로 전환된다. 입국자 모두 공항 도착 후 검사키트 3개를 지급받아 도착 당일부터 5일 또는 6일 사용하며 1개는 비치해두게 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입국자는 여전히 코호트 격리를 해야 한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계획과 관련해 “뉴질랜드 경제 회복의 필요성 때문에 4~5단계는 앞당겨질 수 있다”고 하면서 “뉴질랜드는 지난해 11월 2022년 초부터 국경을 점진적으로 개방하는 포괄적 계획을 세웠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계획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보건부는 자국 내 24시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으로 각각 미국 호주 등 15개국으로부터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과 추가 접종 기간을 3개월로 줄이고 국경 개방 전 추가 접종을 권장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부 국가가 최근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것과 관련해 각국이 관련 규제 완화를 완만하며 점진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 관계자는 “많은 나라가 아직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의 절정을 넘기지 못했기에 방어를 늦추기 시작한 나라들은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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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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