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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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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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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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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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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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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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병합한다면…중국의 입장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서방에게 큰 문제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러시아의 요구는 언제나 분명했다. 하나는 NATO에 동쪽 확장을 중단해 달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금지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리적으로 특수한 위치에 있고 러시아와 큰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일단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면 러시아는 최후의 방어선을 잃게 러시아는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사항이 러시아의 주요 요구사항으로 크렘린궁은 요구사항을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일련의 불공정한 경제 제재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을 중심으로 한 나토는 여전히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고, 여전히 러시아를 차근차근 압박하고 있으며, 심지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병합 시도를 조장한다는 소문까지 퍼뜨려 러시아의 극심한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병합할 경우 러시아의 좋은 친구이자 이웃인 중국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중국은 공동, 종합, 협력, 지속 가능한 글로벌 안보관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사실 중국은 타국의 내정에 간섭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는 당사국들이 논의했어야 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거나 합병할 의도가 한 번도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서방은 귀를 기울이지 않고 러시아에 대한 악의적인 추측만 고집하고 있다. 미국의 이런 행동은 러시아를 더욱 화나게 할 뿐이다. 또한 러시아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미국이 모험을 거듭하고 진퇴를 모르면 결국 미·러 관계가 완전히 악화될 수밖에 없다. 이는 양국에도 나아가 세계에도 결코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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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1-23
  • 中 산시성 한 회사 고위 간부, 가정폭력 혐의로 정직 처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한 남성이 한밤중 자녀 앞에서 아내를 구타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광범위한 비난을 받은 후 회사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산시 공항그룹 계열사인 뉴실크로드무역은 회사 한 부서의 부국장인 왕펑페이(王鹏飞)가 가한 가정폭력을 깊이 규탄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8일 성명을 통해 왕씨를 정직 처분하고 징계 감찰부에 넘기기로 결정했으며 왕씨의 아내 병문안을 위해 사람들을 보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왕씨가 주먹으로 아기를 안고 있는 아내의 머리를 한동안 계속해서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안 공안당국은 20일 성명을 통해 경찰이 왕씨의 아내로부터 신고를 받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조사 결과 왕씨는 지난 18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한 후 아내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시성 여성연합회는 여성의 법적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어서는 안 되며 사회 전체가 여성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모든 형태의 가정 폭력을 근절할 것을 촉구하며 왕씨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또 왕씨의 아내에게 필요한 법률지원과 심리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가정폭력방지법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를 저지른 모든 사람은 행위의 경중에 따라 행정 또는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네티즌들의 강력한 비난을 촉발했다. 시나 웨이보 마이크로 블로그 플랫폼에서는 사건에 대한 다양한 해시태그가 18일 밤까지 수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 네티즌은 해당 영상을 보고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결혼 생활에서 폭력 행위가 발생하면 부부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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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2
  • 통가 인구의 80%, 화산과 쓰나미로 피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통가 화산이 폭발한 지 일주일 가까이 지났다. 유엔의 최근 소식에 따르면 통가 전체 인구의 80%인 약 8만4000명이 화산 폭발과 쓰나미의 피해를 받았다. 한편 통가 올림픽 기수 피타 타우파토파는 아직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우파토파는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통가 대표단의 기수를 맡은 통가 태권도 선수이다. 그는 현재 호주에 살고 있으며 화산 폭발 이후 아버지와 연락이 두절되었다. 20일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타우파토파는 자신의 집이 아직 그곳에 남아 있지만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며 최근 근황을 외부에 공개했다. 그는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그가 무사할 것이며 그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길 바란다.하지만 그건 내 추측일 뿐"이라고 말했다. 타우파토파는 또 통가가 현재 전국적으로 "두꺼운 화산재 층"과 정수 여과 및 통신 문제에 대한 우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통가는 약 8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80%가 화산 폭발과 쓰나미의 영향을 받았다. 또 농작물·축산업·어업을 포함한 여러 농업 부문에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이 가운데 축산농가의 약 60~70%는 사육하던 가축이 죽거나 목장이 파괴되고 수원이 오염된 사실을 발견했다. 유엔 인도주의조정청은 통가와 국제 간 통신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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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1-22
  • 美 신뢰도 조사 보고서, 중국인 정부 신뢰도 91%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PR컨설팅회사 에델만이 최근 발표한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중국 국민의 자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91%로 조사 대상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뢰도 조사에는 정부·언론·기업·비정부기구 등 4개 분야가 망라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1년 4개 분야에서 신뢰도가 모두 상승해 각 분야를 종합한 국가종합신뢰지수는 83%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반면 자국 정부에 대한 미 국민의 신뢰도는 39%에 불과해 국가종합신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하락한 43%로 떨어졌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020년 중국이 전 세계 주요 경제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뤘으며 이러한 경제 성장 동력은 2021년을 관통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배포 사업을 높이 평가하면서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 중 상당수가 중국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또 2021년에는 중국의 반부패 노력이 개인과 기업에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에델만은 2000년부터 글로벌 신뢰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올해의 설문조사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28개국 36,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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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1-22
  • 지난 7일간 세계서 하루 300만 여명 코로나19 감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7일 간 전세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9만 명을 기록했다. 13일부터 19일까지 전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3만9597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2021년 4월 말 기록한 80만 건을 훌쩍 뛰어 넘었으며 대륙별로도 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3만3000명을 넘어섰으며 모스크바에서 보고된 신규 감염자 수는 1만1500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자국에서 20만485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가 브라질에서 발생한 이래의 최대치이다. 또한 프랑스에서 20일 보고된 일일 신규 확진자는 43만6000명을 넘어 전날 기록했던 4만6469명보다 다소 낮았고 오스트리아에서도 수요일 보고된 확진자는 약 3만 명으로 일일 신규 환자 수로는 가장 많으며 도쿄는 20일 86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18일 일본 전역에서 3만2000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오미크론은 다른 변이에 비해 전염성은 강하지만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은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으로 처리해달라고 호소했지만 WHO는 화요일 오미크론이 종식되지 않았기에 계절성 독감으로 처리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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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1-22
  • 주홍콩한국총영사,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백용천 주홍콩한국총영사는 20일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표명하며 각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막까지는 아직 약 2주가 남았고 전 세계가 베이징을 기대하고 있다. 홍콩 '디안뉴스(点新闻)'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의의가 크며 올림픽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불굴의 정신과 용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백 총영사는 "올림픽 개최는 국민 내부의 결속력을 높이고 관광·문화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경제 발전을 크게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7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동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 안정, 그리고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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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2
  • 中, 국제 중요 습지 생태 보호 효과 현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제26회 세계 습지의 날 중국 홍보행사에서 발표한 '중국 국제중요습지생태상황백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 국제 중요 습지 생태계 전반이 안정되고 전반적으로 수질이 좋은 추세로 생물다양성 풍부도가 높아져 습지식물 2258종, 습지조류 260종이 분포하고 있다. 국가임업과 초원국, 후난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습지를 소중히,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열렸다.국제습지협약 마사 로저스 우레거 사무총장은 화상 인사말에서 습지보호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행사는 '중국 국제중요습지생태상황백서'를 발간하고, '습지협약' 제14차 협약 당사국대회 홍보 및 로고 공모전을 시작했으며, 청소년 대표들은 습지보호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중국은 현재 본토 63곳, 홍콩 1곳 등 국제 중요습지 64곳이 있다. 백서는 내륙의 국제중요습지 63곳의 2020년 생태실태 모니터링과 평가결과를 취합했다.그 결과 국제중요습지 63곳이 23개 성·구시에 분포하고 있는데 이 중 내륙습지 유형은 48곳, 근해와 해안습지 유형은 15곳이다. 그리고 중요 국제 습지 63곳은 372만7500헥타르로 2019년에 비해 소폭 늘었으며 습지 전체 수질이 더 개선돼 지표수 수질 데이터를 확보한 습지 53곳 중 Ⅱ류 물 비중이 30.19%로 가장 높았다. 또 해수 수질 데이터를 확보한 습지 7곳 중 1류가 3곳이고 2류가 4곳이다. 이와 함께 9곳 습지의 자연보수가 부족한 습지엔 인공적인 수분공급 조치를 취했다. 이중 내몽골 달라이호는 습지보수는 18억3900만 입방미터에 달해 인수확률이 70%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8월 제75차 유엔총회 제99차 전체회의에서 '매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제정한다'는 결의안을 심의·의결한 것은 습지보호의 글로벌 중요성이 다시금 높아지고, 공중보호의식을 높여 습지의 기능과 가치를 살리면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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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1
  • 우크라이나 영토방위군 편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150개 대대, 총 25개 여단의 영토방위부대를 창설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각 주별로 1개 여단 규모로 방위무장을 배치해 150개 대대, 25개 여단의 영토방위부대를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병력 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7일 기준으로 86% 이상의 병력 배치가 확정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홈페지는 이날 영국이 지원한 대전차 무기가 18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이 무기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모든 행동"에서 우크라이나 군대, 핵심 시설 및 민간인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용도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어 양측이 국경 지역에 대규모의 군인과 장비를 배치하고 있다. 미국, 우크라이나, NATO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근처에 대규모 군대를 집결시켰으며 "침략"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NATO 활동이 러시아의 국경 안보를 위협하며 러시아는 영토 방위를 위해 국경 내에서 군대를 동원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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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1-21
  • 트럼프 행정부 법무장관, 개인 회고록 출판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전 법무장관 바르는 오는 3월 초 개인 회고록을 출판하여 아버지 부시와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책 제목은 ‘하나 또 하나의 파문: 법무장관의 회고록’으로 언론은 “바르는 사뭇 다른 두 대통령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책 요약에는 “바르는 1990년대까지 독자들을 데려가 로스앤젤레스 폭동, 록비 사건부터 이란 게이트까지 일련의 사건 뒷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바르가 당면했던 러시아통문, 코로나19 사태, 대통령 탄핵 문제 등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책 제목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법무부 장관 에드워드 H. 리바이에 대한 경의 표시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법무장관이 한 일은 어떤 것이었나”는 질문에 바르의 대답은 “하나 또 하나의 파문이었을 뿐”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바르는 1950년생으로 아버지 부시 행정부의 법무장관을 지냈으며 2019년 2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법무장관에 임명됐다. 짧은 기간에 트럼프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 트럼프의 ‘친한 사이’로 불렸으나 2020년 말 ‘선거사기’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다투다가 결별한 뒤 그해 12월 중순 법무장관 직에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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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1
  • 中 윈난, 3남매 마약 운반 혐의 체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일전에 윈난(雲南) 보이(普洱) 국경관리지대에서 15킬로그램이 넘는 엄청난 양의 마역을 압수하고 마약 운반에 가담한 3남매를 체포했다고 통보하였다. 윈난 보이 국경관리지대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쯤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검문게이트에 접근하자 갑자기 가속하며 도망가려다가 경찰에 잡혔다. 경찰은 오토바이 뒤에 싣고 있던 녹색가방에서 '메스암페타민(冰毒)' 30팩(총 15.024kg)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 남성은 마약 운반 행위를 시인했고 마약 운반에 함께 가담한 누나와 남동생에 대해서도 진술했다. 사건 당일 밤 경찰은 이 남성의 누이를 붙잡았고 동생도 경찰의 권유로 자수했다. 사건은 현재 계속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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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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