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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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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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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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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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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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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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경제력 아시아 지정학적 미래 결정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중국 경제력 아시아 지정학적 미래 결정할 것”이라는 제목의 윌리엄 브래튼의 기고문을 실었다. 윌리엄 브래튼은 『중국의 부상, 아시아의 쇠락』의 저자이며 회풍은행 아태지역 주식연구 담당관을 지냈다. 다음은 윌리엄 브래튼이 기고한 발췌문. 현재 아시아의 지정학적 미래에 대한 대부분의 서방 논쟁에는 세 가지 한계가 있다. 첫째, 미·중 간 대국(大國) 싸움에 항상 묶여 있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더 광범위한 게임의 바둑돌로 여겨진다. 이 같은 행위가 징벌적 경제적 결과로 이어지더라도 떠오르는 두 초강대국의 냉전에서 역내 국가들이 줄을 설 필요가 있다는 완고한 견해로 이어졌다. 두 번째는 이 지역의 현재 충성도(역할)가 고정되어 있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세의 현실보다는 그 존재에 따라 유지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다. 그러나 이러한 독단적 견해는 국가 간 관계의 활력을 인정하지 않는다. 충성 도와 적대감은 거의 영구적이지 않지만 아시아에서 미국의 복잡한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영향 요인의 상대적인 힘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이것 또한 제3의 한계를 초래하였고 그리고 중요한 점일 수 있다. 지정학적 결과는 상대적 힘의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 이런 것(결과)들은 보통 하드파워나 소프트파워로 나타나지만 결국은 상대적 경제·금융·기술력, 그리고 상호 의존성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아시아의 지정학적 전망을 결정짓는 것은 오늘의 현실이 아니라 이 지역의 각종 경제 지리가 앞으로 수십 년간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이는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려는 서방의 도전이다. 중국이 지배하는 신흥 아시아 경제 시스템은 미래 글로벌 경제의 핵심이 될 것이며 서구 열강은 점차 소외되고 있다. 금전과 부가 정치적 영향력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의 경제 및 금융 지역 지배력이 아시아의 미래 지정학을 결정할 것이다. 이는 영향력 떨어진 외부 대국이 원할 일이 아니다. 중국의 부상은 아시아를 극적으로 변화 시켰다. 예를 들어 1990년대 대부분 동안 중국이 지역의 국내 총생산 (GDP)의 10 % 미만을 차지했으며 일본은 지배적인 경제체였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일본의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은 크게 줄어들었고 중국은 현재 이 지역 GDP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 비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또한 대규모 비대칭을 초래했다. 만약 중국이 고립된 경제체면 상관없다. 그러나 지역 경제가 여기에 집중하는 정도를 보면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중국은 무역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이 최근 수십 년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2020년 이 지역 무역이 4분의 1이 넘는 이 지역은 중국과 관련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2000년의 12%를 훌쩍 뛰어넘었다. 아시아 산업의 지리적 위치의 대규모 변화는 (중국이라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우주탐사, 퀀텀 컴퓨팅, 인공지능(AI) 또는 복잡한 소재를 포함한 더 많은 분야에서 중국이 주요 기술 혁신자이자 공급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상하이는 현재 홍콩·도쿄·싱가포르보다 더 중요한 금융 중심지로 여겨지고 있고, 중국은 이 지역 대다수 지역 발전자본의 최대 공급자로 부상했다. 이런 변화는 시작일 뿐 중국의 핵심 역량은 지속적인 경제력 덕분에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 중국 내 기업은 기업과 산업은 상대적인 규모뿐만 아니라 일단 출시되면 깨지거나 파괴하기 어려운 응집으로 인해 복제할 수 없는 엄청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런 강점은 더 큰 무역 수익과 금융을 통해 전 지역에 전파되고 이는 바야흐로 떠오르는 중심 지역의 활력소로 될 것이다. 자연히 대다수 산업과 금융 활동이 지리적으로 어떤 기존 시스템의 핵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아시아도 예외가 아니다. 중국 경제가 더욱 복잡해지고 창의력과 경쟁력을 갖추면서 이 지역의 경제 불균형이 뚜렷해지고, 그 이웃 나라의 경제는 더욱 국내 지향적이 될 것이다, 선진 상품과 기술, 그리고 필요한 자본을 이 지역의 초강대국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이런 중심 지역 역동성은 극단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스스로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통화기금(IMF)이 향후 5년간 아시아 GDP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것은 의외는 아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 지역의 지정학적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외부 세력과의 멀어져가는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 또는 경제적 관계가 아니라 이러한 경제적 역동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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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中, 2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명(광둥 8명, 쓰촨 3명, 윈난 3명, 랴오닝 1명, 푸젠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 1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9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1명(중증환자 9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477명, 누적 퇴원환자는 6096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3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92명(중증 15명), 누적 퇴원환자 8654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699명과 2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3735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929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8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7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6명(해외 유입 15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63명(해외 유입 443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21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98명(퇴원 11619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260명(퇴원 9041명, 사망 5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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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중국 조선족 농악무 전시관 개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 중국 조선족 농악무 전시관과 왕청현 농악무 전승보호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왕청현 농악무 전승보호센터는 '중국 조선족 농악무(상모춤)'를 계승하고 보호하기 위한 기관이다. 2016년 설립된 전시관은 3,000평 규모로 건축면적 3,253m2에 총 투자금만 3,000만 위안에 이른다. 무형문화재 전승과 훈련·교수, 전시·공연 등이 통합돼 있다. 현재 중국 민속음악과 무용에 대한 지식을 대중화하고, 계승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농악무(상모춤)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무용류 세계문화유산 종목이다. 중국 조선족 농악무(상모춤)의 발원지인 왕청현은 최근 몇 년간 조선족 농악무의 전승, 보호, 발전에 전념해 왔으며 보다 완벽한 농악무 전승체계를 구축하여 농악무의 역동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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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中, 2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사천 12명, 상하이 6명, 광둥 3명, 장쑤 2명, 푸젠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01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8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461명, 누적 퇴원환자는 607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2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14명(중증 16명), 누적 퇴원환자 8650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653명과 1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1636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812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1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1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6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68명(해외 유입 44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10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96명(퇴원 11618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157명(퇴원 8087명, 사망 5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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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2005~2019년 지구 열량 불균형으로 온난화 가속화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국가 해양 대기청(NOAA) 연구진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5~2019년 사이 지구 열량의 불균형으로 지구의 열량은 대략 2배 증가되어 바다, 공기와 육지가 더욱 빠르게 따뜻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연구는 최근 ‘지구물리연구 속보’에 발표됐다. 지구상의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일종의 미묘한 균형에 달려 있다. 바로 태양빛이 지구 대기권에 들어와 지구를 따뜻하게 하며 이와 함께 일부 햇빛은 우주로 반사돼 지구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류가 대기 중에 온실가스를 방출하면서 지구의 에너지는 이미 균형을 잃고 있다. 바로 온실가스가 과다한 에너지의 우주 복사를 막아 전 세계의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불균형은 ‘전 세계 기후변화 상황을 정의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지구 기후변화의 다른 모든 것, 이는 바로 지구온난화를 포함해 에너지 입력과 출력이 맞지 않는 ‘증상’이다. 연구진은 위성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구의 에너지 불균형 즉 지구가 흡수하는 에너지와 우주로 복사하는 에너지 사이 차이를 측정한 결과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흡수하는 에너지는 대략 매 제곱 미터당 240와트였다. 연구초기인 2005년 지구에서 방출된 에너지는 239.5와트/제곱미터로 대략 0.5와트 정도의 정 불균형이 생겼으며 2019년 말에는 그 격차가 두 배 가까이 벌어져 그 정 불균형이 제곱 미터당 약 1와트에 이르렀다. 만약 정 불균형이 존재한다면 지구는 잃는 열보다 더 많은 열을 흡수한다는 뜻으로 이는 바로 지구온난화를 향한 첫 걸음이다. 그리고 이 중 바다는 대부분 열량을 흡수해 약 90%를 차지했다. 연구논문 저자인 NASA 기후과학자 노먼 뢰브는 열량 증가폭이 전례 없이 크다면서 지구온난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논문 공동저자 중 한 명인 그레고리 존슨 NOAA 해양학자는 “늘어난 에너지는 지구상에서 전기 찻주전자 20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태양열을 우주로 반사시키면 구름과 해빙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예를 들면 메탄과 이산화탄소)와 수증기(지구에서 더 많은 열량을 포획하는 것)의 증가는 모두 이런 불균형 요인이다. 그러나 한편 기후의 주기적인 변화로부터 인간이 초래하는 변화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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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델타 변종 전 세계 92개국으로 확산... WHO, 전파 속도 우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1일(현지 시간) 마리아 반 코호프 WHO 보건 긴급 프로그램 기술책임자는 인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코로나19 변종 독주 '델타'가 현재 전 세계 92개국에 전파됐다고 밝혔다. 코호프는 델타 변종이 세계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WHO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코호프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92개국 내에 델타 변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델타 변종 감염자가 전체 신규 확진자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의 주류 독주로 떠오르고 있다. 수미야 스와미나탄 전 WHO 수석 과학자도 델타 변종의 전파 능력이 현저히 강화돼 전 세계에서 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종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테워드로스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보고 건수는 8주 연속, 사망자 수는 7주 연속 감소했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세계에서는 여전히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연구원은 "지난주 코로나19 감염자가 250만 명이 넘고 6만 4000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7시 21분 기준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78,651,676명이다. 이 가운데 미국, 인도, 브라질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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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中 연구진, 간암 치료 신종 소분자 화합물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약재 오미자 중에 함유되어 있는 TRBP 단백질이 간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윈난대학(云南大学) 핵심 연구실은 여러 연구진과 공동으로 국제의 권위성 있는 전문 저널 ‘약물 화학 잡지’에 오미자 중에 함유되어 있는 비페닐 사이클로옥텐류 리그난 물질의 표적 TRBP 단백질이 간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간암은 전 세계 암환자 사망률 중에서는 4위, 중국 내 암환자 사망률 중에서는 2위이며 현재 일선 투약의 반수 생존기간은 겨우 1년 정도이다. 그리고 약 값이 비싸고 부작용이 많은 만큼 새로운 종류의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약물을 찾아 간암을 치료하는 것은 매우 현실적 의미가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작은 리보 핵산은 간암의 발생과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실험에서 간암의 발생이나 예후를 예측하는 바이오 마커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작은 리보 핵산을 조절하여 간암 치료에 효과적인 고분자 약물은 없다. 현재 TRBP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약물은 에녹 사신이지만 친화력과 특이성이 낮아 새로운 고분자 조절제 발굴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동연구진은 고 처리량 스크리닝을 통해 이 비페닐 사이클로옥텐류 리그난이 종양 세포 내의 작은 리보핵산의 생합성을 조절하고, 작은 리보핵산의 성숙 과정에 관여하는 TRBP 단백질의 표적이 확인돼 간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20여개의 유도체를 합성하도록 설계된 바이오틴 프로브를 이용하여 활성 및 특이성이 우수한 화합물 9를 합성하였으며, 합성 화합물 9의 바이오틴 프로브를 통해 표적 및 작용 메커니즘을 검증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공동연구진은 국가 발명특허를 신청하고 이 같은 새로운 화합물의 후속 항간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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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美, 코로나19 백신 5500만 도스 글로벌 할당계획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외신에 따르면 21일 미 백악관은 코로나19 백신 5500만 도스의 글로벌 배분계획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의 성명에서 미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실행계획’을 통해 약 4100만 도스의 백신은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지역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 약 1400만 도스는 아프가니스탄-이라크-요르단강 서안과 가자 지구 등 국가와 지역에 직접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6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8000만 도스를 전 세계에 배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고 지난 6월 3일에는 첫 코로나19 백신 2500만 도스의 글로벌 분배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많은 국가가 획득한 코로나19 백신은 그 양이 턱없이 부족하고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악화되고 있다. 반면 미국이 사재기하고 있는 코로나19 총량은 자국 내 수요를 훨씬 넘어섰으며 ‘백신 민족주의’에 대한 미국 내와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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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中, 2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 유입 2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5명 중 23명(푸젠 7명, 광둥 5명, 쓰촨 5명, 저장 4명, 네이멍구 1명, 상하이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2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54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4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437명, 누적 퇴원환자는 606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1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12명(중증 17명), 누적 퇴원환자 8648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629명과 1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0705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821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7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9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5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65명(해외 유입 444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02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9명(퇴원 11616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080명(퇴원 7534명, 사망 5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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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中, 가상화폐 거래 단속 강화... 비트코인 10% 하락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인민은행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기 단속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 금융보안과 안정성 유지를 위해 최근 산업은행과 알리페이(중국) 등 가상화폐 거래 투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결제기관 발행과 관련해 아이시비시(ICBC), 에이비시(ABC), 중국 인민은행(CCB), 우정저축은행, 중국은행 등 은행·결제기관을 면담했다고 중국 인민은행이 21일 밝혔다. 윈드의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글로벌 가상화폐가 단기적으로 급락했고, 그중 비트코인은 코인당 32,000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가 하루 만에 약 10% 하락했다. 그날의 최고점인 개당 35,741달러에서, 약 4000달러 하락했다. 앞서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1일 제51차 회의를 열어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개인 리스크가 사회 분야로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가상화폐 채굴의 가장 중요한 원가는 채굴기 가동에 드는 전기 요금이다. 이에 채굴업체들은 전력자원이 풍부하고 전기료가 싼 지역인 신장(新疆)과 네이멍구(內蒙古), 윈난(雲南), 쓰촨(四川), 구이저우(貴州)에 몰려 있다. 이 중 쓰촨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밀집한 곳으로 약 800만 KW가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되고 있다. 이에 현지 당국은 가상화폐 채굴 중단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5월 25일 내몽골 발전개혁위원회는 “가상화폐 채굴 행위에 대한 단호한 단속 및 처벌에 관한 8대 조치”를 발표했다. 칭하이(靑海)성 공업정보화청은 9일 가상화폐 채굴 사업의 전면적인 폐쇄에 관한 통지문을 내고 정리와 시정을 요구했다. 모든 지역에서 각종 가상화폐의 채굴 프로젝트를 설립하고 비준하는 것을 엄금하며, 기존의 각종 가상화폐 채굴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하고 아울러 빅데이터·슈퍼컴퓨팅센터 등을 명분으로 가상화폐 '채굴'에 나선 업체을 단호히 단속하기로 했다. 같은 날 신장창지후이족자치주 발전개혁위원회는 “가상화폐 채굴 업체에 대한 즉각적인 폐쇄, 정리에 관한 통지문”을 하달하고 신장 준동국가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에 가상화폐 채굴 업체를 대상으로 이날 오후 14시까지 전부 단속할 것을 명령했다. 6월 12일 윈난 에너지국은 통지문 요건에 따라 모든 전력사용호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비트코인 채굴 업체의 전력 소비를 올해 6월 말까지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허가 없이 전기를 몰래 공급하거나 국가로부터 전기료 기금 및 추가 이익을 획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히 단속할 것이라며 강한 단속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6월 18일 사촨성 발전개혁위원회 및 쓰촨성 에너지국 통보에 따르면 가상화폐 채굴의 경우 쓰촨성의 관련 전력회사들은 6월 20일 이전에 심사·청산·폐쇄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이날 비트코인은 40000/코인당 고점에서 코인당 3만 5000달러로 하락하며 현재 하락세의 장을 열었다. 지난 6월 20일 쓰촨성의 모든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전기가 끊기면서 중단됐고, 송금할 시간이 없었던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21일 중국 인민은행이 웹사이트를 통해 일부 ICBC와 농업은행, 중국건설은행, 우정저축은행, 산업은행, 알리페이(중국)네트워크기술 등 일부 은행·결제 기관과 인터뷰한 직후 5개 은행과 알리페이가 잇따라 공고를 냈다. 이 가운데 알리페이는 가상화폐와 관련된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발견 즉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거래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가상 화폐 이체 금지, 비트 코인 거래 금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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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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