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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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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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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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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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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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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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진출 일본 기업 90% 이상 “떠날 계획 없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6일 주중 일본상공회의소가 발행한 백서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약 92.8%가 중국 내 생산기반 조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는 COVID-19 대유행과 세계 경제 침체는 중국 내 일본 기업들에 제한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중국의 전반적인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국가 및 지역의 일본 기업에 비해 중국 내 일본 기업은 더 낙관적인 수익 예측을 가지고 있다. 일본 무역기구 (Japan Trade Organization)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5%가 전 세계 평균인 48.9%를 상회하는 수익을 보고했다. 백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6.6%가 향후 1~2 년 내에 중국 사업을 확장 할 계획인 반면 사업 축소를 계획 중인 기업의 비율은 6.7%에 불과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중국 내 일본 기업 중 90.4%는 향후 1~3 년 내에 현지 조달 규모를 확대 할 계획에 긍정적 인 태도를 보였다. 이 수치는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지역 평균인 74.8%를 훨씬 상회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중국 진출 일본 기업의 수는 2만3094개였으며 2018년 10월 1일 기준으로 3만3050개로 늘었다. 지난해 일본의 대중 무역은 23.9%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중극 수출 비중은 3%포인트 증가한 22.1%를 기록했고 수입은 2.3%포인트 증가한 2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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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美 최신연구, 코로나19 2019년 12월 미국에서 전파됐을 가능성 제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서 최근 여러 곳으로부터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검출됐다. 이는 2019년 12월 코로나19가 미국 본토에서 이미 저속도로 전파됐음을 입증한 것이다. 미 국립보건연구원(NIH)이 ‘우리 모두’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연구진은 2020년 초 미국 각지에서 총 2만4000여 개의 혈액 샘플을 채취, 검사 결과 최소 9명의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나왔으며 그 중 가장 이른 것은 1월 7일 일리노이 주에서 채취한 샘플과 1월 8일 매사추세츠 주에서 채취한 것이었으며 이어 2월 3일 위스콘신 주, 2월 15일 펜실베이니아 주와, 3월 6일 미시시피 주에서 채취한 표본에서도 모두 항체가 검출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되어 치료를 받은 후 약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겨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로 입증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가 미국에서 본격 확산(2020년)되기 전인 2019년 12월에 이미 미국 본토에서 저속도로 전파됐다는 증거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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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연변과 베이징 잇는 ‘푸싱호’ 고속열차 개통된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6월 25일부터 훈춘에서 베이징 차오양(朝陽) 까지의 G3650번, 베이징 차오양에서 훈춘까지의 G3649번 ‘푸싱호’ 열차가 운행된다. 승객의 경우 ‘푸싱호(复兴号)’ 운행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운행 시간 단축 이다. G3650 열차는 오전 7시 48분 훈춘에서 출발하여 오전 8시 28분에 연길 서역을 경유해 오후 4시 5분에 베이징 차오양에 도착한다. 전체 여정은 8시간 17분 소요 된다. G3649 열차는 베이징 차오양에서 오후 1시 17분에 출발하여 오후 8시 55분 연길 서역을 경유해 오후 9시 37분에 훈춘에 도착한다. 전체 운행 시간은 8시간 20분이다. ‘푸싱호’는 중국철도총공사 주도로 개발한 세계 선진 수준의 중국표준 고속열차이다. 현재 ‘푸싱호’는 ‘CR400AF’와 ‘CR400BF’ 두 개 유형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데 ‘CR’은 중국철도총공사의 영문약자이고 ‘400’은 속도등급 코드로서 해당 모델의 시험속도는 400km/h 이상에 도달하였고 지속적인 운행속도는 350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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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푸틴, “서방의 대중국 관계 구도에 끼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있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중시하기에 서방의 대중국 관계 구도에 끼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포괄적이고도 전략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으며 정치, 경제와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신뢰와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러중 양국 관계가 새로운 고도에 도달한 것에 만족하고 귀중하게 생각하기에 중국을 위험 상대로 여기지 않으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대중국 관계 구도에도 끼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중국이 경제와 인구 대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볼 수 있는바 이를 피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중국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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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극도의 아름다움, 中 윈난 창산에 나타난 ‘솜이불구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6일, 중국 윈난 다리(大理)창산(苍山)의 정상에서 ‘솜이불구름’ 경관이 나타났다. 인민망에 따르면 이 날 수십 km에 걸쳐 펼쳐진 창산의 19개의 봉우리마다 온통 흰 구름으로 뒤덮여 마치 솜이불을 씌워 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런 경관은 실로 오래간만에 나타난 것으로 주민들 대다수가 이런 황홀한 경관을 구경하기는 처음이다. 주민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어 황홀경을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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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17
  • 中, 1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4명...해외 유입 1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5명(푸젠 3명, 광둥 3명, 윈난 3명, 상하이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 쓰촨 1명)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4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97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7명(중증환자 4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29명, 누적 퇴원환자는 5992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91명(중증 16명), 누적 퇴원환자 8638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11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5269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61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4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4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4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27명(해외 유입 40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34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1명(퇴원 1160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409명(퇴원 1133명, 사망 4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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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17
  • 푸틴, “러·미 핵전쟁에 승자는 없다”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났다. 두 정상은 회담 후 전략적 안정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국 간 핵전쟁에 승자는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크렘린 측은 전했다. 17일, 러시아 위성망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라그레인지 별장에서 회담을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최대 핵 대국인 우리가 핵무기 보유량, 핵탄두, 탑재 수량, 핵무기 수준, 질 등 현대성으로 볼 때 미국과 러시아는 세계 전략 안정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바이든 대통령과 부처 간 전략적 안정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은 푸틴, 바이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브링컨 미 국무장관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까이 소규모 회담과 확대회담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략적 안정성, 무역 관계, 지역 안보와 사이버 안보 등의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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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6-17
  • 中, 칭화대 졸업생 가사도우미 지원 광고는 거짓?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중국에서 ‘칭화대 졸업생’ 가사도우미 지원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력서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상하이 위제(佑傑) 가사서비스회사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6월 15일 상하이시 쑹장(松江)구 시장감독관리국은 가사서비스회사를 허위 광고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25일 상하이 위제(佑傑) 가사서비스회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칭화-베이비시터 아줌마(35k) 집사’라는 제목으로 구직지원서를 게시했다. 이 구직 지원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칭화대 졸업생으로 조기교육과 영어가 뛰어나고 2016년부터 4인 가족, 3인 가족 등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해 본 경험도 풍부하다며 월급 3만 5천 위안(약 610만 원)을 요구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지원서에 찍힌 사진이 구직자가 아닌 저장(浙江)성 모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일 가능성이 높다며 사진은 원본 사진을 바탕으로 이목구비를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 여성은 매체에 이 사진은 자기가 2년 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제(佑傑)가사서비스회사는 “청화대 출신은 사실”이라며 “고학력 인재들이 최근에도 입사했으며 그중에는 국내 명문대 출신과 유학파도 있다”고 맞받아쳤다. 지난해 6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자본금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 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사업 범위는 가사도우미 서비스, 청소 서비스, 컨벤션 서비스, 장례 서비스, 웨딩 의례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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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7
  • ‘세계 최대 가족’ 주인 별세... 아내 38명, 자손 12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 최대 가족’ 주인 지오나 차나(Ziona Chana)가 13일(현지 시간) 인도 미조람 주에서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나는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이날 차나는 병세가 악화돼 병원에 실려 온 후 얼마 안 돼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차나는 평생 아내 38명, 자녀 89명, 손자 36명을 뒀다. '세계 최대 가족'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그러나 그의 가족이 정확히 몇 명인지는 집계되지 않았다. 아내 39명, 자녀 94명 손자 33명과 증손자 1명을 더해 181명이라는 언론 보도도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차나는 1945년생이다. 그는 17세 때 세 살 연상의 본처를 만났다. 본처는 이 집안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총괄한다. 차나의 조부는 1942년 차나 폴(Chana Paw)이라는 기독교 교파를 설립해 약 2000명의 신도를 거느렸다. 이 교파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한다. 이 대가족 성원들은 100개의 방이 달린 츄어탄런(Chuuar Than Run)이라 불리는 호화 저택에서 함께 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의 아내들은 차나의 개인 침실 근처의 기숙사를 함께 쓰고 있다. 차나는 생전에 “아내들은 자신을 끔찍이 사랑하며 질투도, 싸움도 잘 하지 않는다”고 언론에 밝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대가족은 저녁 한 끼에만 닭 30마리, 감자 132파운드(약 60㎏), 쌀 220파운드(약 100㎏)를 먹는다. 그리고 울안에 시금치, 양배추, 갓, 콜리플라워 등 채소도 많이 심는다. 세계기록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차나와 그의 가정은 현지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지금은 이 호화 저택이 주요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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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6
  • 中 2021년도 전 5개 월 외자유치 성적표 출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3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실제 외자유치 금액은 481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으며 2019년 동기 대비로는 30.3% 증가했다고 당일 중신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누적 외자유치 증가율이 각각 8.8%, 20.2%, 24.8%, 30.1%, 30.3%를 기록한 것도 이를 뒷받침, 이 역시 외자가 중국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중국은 올 들어 외국인 투자유치가 역주행하며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추세를 보여주면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 목적지의 근성과 활력을 과시했다.” 류샹둥(刘向东)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경제연구부 부부장의 설명이다. 중국이 외자유치에서 30% 이상의 고속성장을 보인 것은 지난해 외자유치가 저조한 탓도 있지만 그 원인을 떠나 2019년 동기에 대비해 월별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중국은 즉각적이고 강력한 통제로 경제 활력이 계속 풀리는 게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다. 마지트 모르나 국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국정책연구실장은 “코로나19가 통제된 후 중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외국인 직접투자의 현실적 목적지가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크레이그 앨런 미중 무역전국위원회 회장은 “중국경제가 강한 반등을 거듭하고 있다”고 했으며 거의 모든 회원기업은 중국이 세계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보고 “우리 기업은 장기적으로 중국시장을 경작할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경제구조의 부단한 개선과 대외개방의 지속적 확대는 갈수록 많은 외자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기회를 잡는 심층적인 원인이다. 2035년까지 모든 업무 운영과 시설의 탄소 중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린스웨이(林世伟) 하니웰 중국 총재는 “중국의 탄소 고봉 목표 및 탄소중화 목표는 많은 기업에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며 중국은 또한 고객의 에너지와 환경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과학적으로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네슬레 회사의 해당 관계자는 “지난해 14억 위안 이상의 신규투자를 한 데 이어 다시 대 중국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고 선포, 회사의 주요 제품이 중국의 최신호에 외국인 투자 장려산업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네슬레 회사의 대 중국 투자의 자신감을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외자 흡수량이 뛰어난 이 특징은 중국 상무부 데이터에도 나타나 있었는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서비스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38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으며 고신과학기술 산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34.6% 늘었다. 재 중국 미국상회가 최근 발표한 미국기업의 중국백서에 따르면 미국계 기업의 약 3분의 2가 우선 발전할 수 있는 시장으로 중국을 겨냥하면서 2021년에는 대 중국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그리고 재 중국 유럽 연합 상회의 조사에 따르면 재 중국 유럽 기업의 60%가 2021년 중국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2020년 코로나19 충격에도 중국의 대외개방은 그치지 않고 개방 확대 정책들을 쏟아냈다. 외자유입 네거티브 리스트(负面清单)를 가일층 축소하고 서비스업을 증설하고 개방적인 종합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하며 금융,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외자유입 영역을 더욱 넓히기로 하였으며 외국인 투자법과 그 시행 조례를 전면 실시하여 지식재산권 보호강도를 높이는 것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비준절차를 우선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미래를 전망하면서 류샹둥은 “중국은 개혁개방을 계속 전면 심화시켜 외자이용 공간을 더욱 넓히고 있다”면서 “FTA 시험구역을 이용하여 자유무역항 등 다양한 개방 플랫폼을 건립, 이는 외자유치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인바 올해도 외국인 투자유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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