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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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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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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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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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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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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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4명...해외 유입 1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 19명(상하이 5명, 쓰촨 4명, 네이멍구 3명, 광둥 3명, 윈난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은 해외 유입이며 4명(광둥)은 본토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1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7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2명(중증환자 2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275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5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3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71명(중증 13명), 누적 치유 퇴원자 8634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451명과 2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39286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288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4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2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91명(해외 유입 369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485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77명(퇴원 11598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2921명(퇴원 1133명, 사망 4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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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中 신장 훠청, 자줏빛 라벤더 꽃망울 터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6월에 들어서면서 ‘중국 라벤더(薰衣草)의 고향’ 신장(新疆) 훠청현(霍城县)의 5만 무의 라벤더 경작지에서 라벤터꽃이 앞다퉈 피어나면서 보라색 꽃 바다가 향기를 풍기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훠청현은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산들이 길게 이어져 있고 하천이 종횡 무진해 토질이 매우 비옥하며 우월한 햇빛, 습도와 토양 조건은 이곳을 라벤더의 생장에 더없이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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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제20회 지린시 조선족 민속문화제 성대히 거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단오절을 맞으며 제20회 지린(吉林)시 조선족 민속문화제가 2021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지린시 인민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린시 조선족 민속문화제는 조선족 문화전시, 체육경기, 관상 놀이, 민속 미식 체험을 한데 모은 종합적인 민속문화제로, 중국 축제 문화 연차총회에서 가장 민속적이고 전승적인 민속문화제로 선정되어 지린시의 주요 브랜드인 광장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조선족 동포들의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행사로 되었다. 이번 민속문화제는 대형 군무 공연, 지린 지역 조선족 초·중·고교 문예 특별공연, 지린시 조선족 가수 대회, 조선족 중장년 무용대회, 조선족 기악전, 지린시 조선족 청소년 아동미술 서예전, 조선족 민속체육대회, 조선족 문화 풍토 등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문화제 계열 행사인 조선족 무용·노래·체육대회 등의 예선과 준결승을 모두 마쳤다. 민속문화제는 이날 최고의 문예작품과 본선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졌다. 민속문화제 기간 '제1회 조선족 김치문화제'도 함께 열렸다. 조선족 민속문화제가 열릴 때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화려한 민족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조선족 동포들의 모습은 곳곳에서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민속문화제의 내용이 풍부해지고 축제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린시 조선족 민속문화제는 갈수록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민족문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문화제는 지린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공 지린시위원회 선전부, 지린시 문화방송·관광국, 지린시 민족사무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지린시 조선족 군중예술관이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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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中 푸저우 다장시 용선경기로 단오 맞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단오를 앞두고 당일 중국 푸젠(福建省)성 푸저우(福州市)시 민허우현(闽侯县)에서는 민간 용선들이 다장시 남항 구간에서 전통 용선 경주로 단오명절 맞이했다. 사진은 푸저우시 민허우현 다장시 남항에서 있은 단오경주에서 여성 민간용선 한 척이 앞을 다투며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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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中 후베이 재래시장 가스 폭발 사고 .. 12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3일 오전 6시30분 중국 후베이(湖北)성 스옌(十堰)시 장완(張灣)구 옌후(延湖) 재래시장 한 2층건물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150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8명이 부상(중상 37명)당하고 12명이 사망했다. 사고 직후 시진핑 주석은 부상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상자 및 그 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경위를 철저하게 조사해 줄 것을 관계 당국에 요청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한 시민이 가게 앞에 물건을 진열한 뒤 잠시 쉬고 있던 중 '꽝'하는 굉음과 함께 심한 충격을 받아 3m가량 튀어 날아가 바닥에 쓰러지면서 머리와 손을 다쳤다. 가까스로 일어난 그는 택시를 잡아타고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한편 사고 발생 후 스옌시 여러 구역 헌혈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했다. 최근들어 중국에서는 가스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도시가스 안전사고는 교통사고, 산업재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킬러가 됐다. '가스폭발 공공플랫폼'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가스안전사고는 총 548건으로 84명이 숨지고 670명이 다쳤다. 548건 중 실내가스 사고 뉴스는 327건, 실외가스 사고 뉴스는 221건이다. 월평균 사고 뉴스는 약 4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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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中 상하이 서류관 신관 운영 돌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일 상하이시 서류관 신관(新館)이 문을 열고 ‘도시의 기억, 시간의 간직 - 상하이시 서류관 소장품 진열’장을 일반에 무료로 개방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도시의 기억, 시간의 간직 - 상하이시 서류관 소장품 진열’장은 전시 면적이 약 1000m²에 달하며 전시물은 시 서류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천 점에 가까운 진귀한 문헌, 영상 자료와 실물을 선정하여 기록물 진열, 실경 복원, 멀티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수단으로 상해라는 도시의 발전된 변천을 파노라마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전시는 개항통상(開港通商), 당 창건위업(黨建爲業), 항일구망(抗日救亡), 해방신생(解放新生), 혁고정신(革故政新), 개혁개방(改開放), 신시대 신정(新征)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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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황오리, 그린시티 中 정저우에 ‘안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또 다른 새 종류가 중국 정저우시에서 둥지를 틀었다. 다시 말해 녹성에서 새끼를 낳아서는 정저우를 자기들 집처럼 여기는 새 종류가 또 생긴 셈이다. 일전, 중국 ‘대하보(大河报)’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아침 햇볕이 아직 덜 쨍쨍하고 공기는 비교적 상쾌했다. 이 날 정저우시 둥펑쥐정(东风渠政) 7가교에서 시민들이 뭔가를 구경하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어미 황오리 한 마리가 털이 보송보송한 아기오리 일곱 마리를 데리고 둥펑 수로에서 수영하고 있었다. 잠시 헤염 자랑을 한 뒤 어미 황오리는 새끼들을 데리고 산비탈로 가서 휴식을 취했다. 당시 황오리와 사람 사이가 가장 가까울 때는 불과 2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황오리는 별로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았고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둥펑 7가교에서 헤염치는 황오리 가족을 비교적 가까이서 관찰한 셈이다. 황오리 가족 7마리를 제외하고 수오리가 멀지 않은 수풀 속에서 먹거리를 사냥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또한 인공습지가 있다. 황오리 가족이 습지에 나와 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는 시민도 있었다. 둥차오웨이 정저우시 임업국 야생동물구호소장은 "황오리는 흑고니가 정저우시에 정착한 데 이어 또 다른 '안가'를 선택한 조류"라고 말했다. 조류가 한곳에 정착하는 가장 중요한 징표는 새끼를 부화시키고 새끼를 데리고 서식지에서 성장하며 생활하는 것이다. 황오리는 중국의 삼유동물로 중국의 서부 지역에 비교적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전에 정저우 시내에서 발견된 것도 있다. 여름새인 황오리는 날씨가 따뜻할 때 정저우에 와서 서식하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남쪽 월동지로 내려간다. 이들은 평소에는 수초와 씨앗을 먹고 가끔은 물고기와 새우를 잡아먹는다. 올 들어 이미 정저우 시내에서 황오리를 여러 차례 발견, 금수하에서는 두 곳이나 발견하였다고 한다. 둥펑수로 내에 있는 이 서식지도 며칠 전에도 발견했다. 조류는 먹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한편으로는 조용한 환경을 갖게 된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보살핌이다. 황오리가 정주에 정착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저우 시내의 생태계가 좋아지고 야생동물 보호 의식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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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2030년 전 세계 6G 상용화 예상
    [동포투데이] 2030년 전 세계에 6G 상용화가 예상된다고 최근 발표된 보고서가 밝혔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주도로 2019년 6월 설립된 IMT-2030(6G) 추진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은 첨단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과 통합된다. 이 보고서는 6G 네트워크가 실제 물리적 세계와 가상 디지털의 깊은 통합을 실현하고, '모든 것의 지능적 연결과 디지털 트윈'의 새로운 세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신기술국제기구(3GPP)는 2025년 6G 국제기술표준 연구개발(R&D)에 착수해 2030년쯤 상용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상업적 용도로 5G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2019년 6G R&D를 시작했다. 중국은 또 6G 기술에서 미래 지향적인 레이아웃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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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중국 단오절(端午節) 유래와 풍습
    [동포투데이] 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오절이다. 단오는 전국시대 애국시인 굴원과 관련이 있다. 평생 충절을 다하고 나라를 위해 강에 투신했던 굴원을 기리기 위해 5월 5일 용선경주, 각서투강 등의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단오절은 20여개의 명칭이 있다. 예를 들면 단오절(端午节), 단양절(端阳节), 중오절(重午节), 천중절(天中节), 하절(夏节), 오월절(五月节), 쭝즈절(粽子节), 시인절(诗人节), 여아절(女儿节) 등 명칭이 있다. 일부 명칭은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명칭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볼때 각 지역에서 사람들이 보내는 풍속은 대동소이하다. 단오절은 굴원(屈原)을 기념하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오자서(伍子胥)설 혹은 효녀 조아(曹娥) 설에서 기원된 것일까? 단오절의 기원에 대해 역사자료에는 수많은 설법이 기재되어 있다. 예를 들면 굴원 기념설, 오자서 기념설, 효녀 조아 기념설, 중국 고대 오월(吴越) 민족 토템제사설 등이 있는데 그 중 굴원 기념설이 가장 많이 전해지고 있다. 굴원은 중국의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이고 중국 최초의 유명 시인, 세계 문화명인이다. 그는 "초사(楚辞)"문체를 창립했고 "향초미인(香草美人)"의 전통을 시작한 사람이다. 굴원의 대표작으로는 "이소(离骚)", "구가(九歌)" 등이 있다. 중국 역사에서 단오절이 굴원을 기념하기 위해서라는 설은 이미 15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굴원이 멱라강에 투신한 후 소식을 들은 현지 백성들은 급히 구조를 시작했는데 동정호까지 수색을 진행했으나 굴원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마침 비가 와서 배들이 모두 호숫가의 정자옆에 집결되었는데 사연을 전해들은 사람들이 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비를 무릅쓰고 재차 출동하여 너도나도 배를 저어 망망한 동정호에 들어섰다. 사람들은 굴원에 대한 그리움을 기탁하는 심정으로 가끔 강위에 배를 띄우군 했는데 그뒤로 점차 용주경기가 출현하기 시작했다. 백성들은 강속의 물고기가 굴원의 시신을 먹을가봐 집에서 주먹밥을 챙겨와 강속에 던지곤 했는데 그뒤로 점차 쭝즈( 粽子)를 먹는 풍속이 형성됐다. 초기 단오절은 병마(病魔)를 제거하고 악귀를 쫓는 명절에서 유전되었다. 민속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고대에 5월은 "악월(恶月)", "독월(毒月)"이라 불리웠고 5일은 "악일(恶日)", "독일(毒日)"이라 불리웠다. 5월 초닷새는 악월 악일이라 사람들은 이 날을 매우 꺼려했다. 때문에 단오절은 최초 병마를 제거하고 악귀와 재난을 쫓는 명절에서 전해진 것이다. 단오절기간은 마침 여름철에 가까워지면서 한기와 열기가 서로 바뀌는 시기이다. 우수가 많아지고 독충이 번식하기에 사람들은 쉽게 병에 걸릴 수 있다. 때문에 고대 사람들은 단오절이면 쑥이나 창포, 마늘 등을 집 대문에 걸어놓는 풍속이 있었는데 사실 이는 맹목적인 미신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독충을 쫓고 병균과 악취를 제거하는데 일정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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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조선족 항목 3개, 또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국무원은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항목 명록'을 발표했다. 그중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가 신청한 조선족 해금예술(朝鲜族奚琴艺术), 길림성 길림시가 신청한 조선족 윷놀이(朝鲜族尤茨),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에시가 신청한 조선족 백중절(朝鲜族百种节)이 조선족 항목으로 제5패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항목 명록에 입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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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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