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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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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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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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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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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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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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선저우 12호’ 유인 비행 임무 우주인 탑승조 확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에 따르면 우주정거장 단계 비행임무 총지휘부는 16일 오전 9시(현지시간)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2호 유인비행임무 브리핑을 열고 녜하이성(聂海胜), 류보밍(刘伯明)과 탕훙보(汤洪波) 등 3명의 우주비행사가 ‘선저우 12호’의 유인비행 임무를 수행하게되며 녜하이성이 지령장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발사 임무를 맡은 창정 2호 F요 12 로켓은 16일 오전 추진제 주입에 들어갔다. '선저우 12호' 우주선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전 9:22분에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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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6
  • 中, 1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광둥 15명, 상하이 3명, 장쑤 2명, 쓰촨 1명)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3명(해외 입국자)은 푸젠(2명)과 상하이(1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04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7명(중증환자 3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14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77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5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87명(중증 14명), 누적 치유 퇴원자 8636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492명과 3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2993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481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36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7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221명(해외 유입 399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17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0명(퇴원 1160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241명(퇴원 1133명, 사망 4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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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6
  • 중국, “G7은 미국의 맥 짚어보고 처방전 써줘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은 홍콩, 신장,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을 고의로 비방하는 G7 성명에 불만과 반대를 표명하고 G7 국가들에게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G7 정상회의 성명이 중국 관련 문제를 언급하고 고의적으로 중국을 비방하며 홍콩, 신장, 대만 및 바다와 관련해 중국의 내정에 간섭 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는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에 크게 어긋나고 평화·발전·협력·상생의 시대 흐름을 거스르며 미국 등 소수 국가가 인위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갈등을 증폭시키려는 불순한 속셈을 드러낸 데 대해 중국 측은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장·홍콩·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 국가의 주권·안보·발전 이익을 수호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국제 관계의 민주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조류이며 한 국가 또는 국가 집단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현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하며 '작은 울타리'에 기반을 둔 '집단 정치'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오 대변인은 “이데올로기 적 노선을 이용하여 다양한 개발 모델을 억압해서는 안 되며 시비를 호도하고 책임을 전가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은 병이 들었으며 병이 가볍지 않다. G7은 미국의 맥을 짚어보고 처방전을 써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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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ㆍ중 관계 역대 최고 수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6 월 14 일 러시아 대통령 웹사이트는 푸틴과 미국 NBC TV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중·러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정치, 경제와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신뢰와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중국은 러시아에 위협적이 아니며 우호적인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나서 “미국처럼 우리를 적으로 규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푸틴은 “중국의 발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중국은 인구 15억 명에 육박하는 대국이자 강국이다. 구매력 평가에 대해 말하자면 중국은 이미 경제규모에서 미국을 앞섰고 지난해 중국은 유럽의 1위 교역 상대국이 됐으며 미국은 2위였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중국의 실력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러시아의 국방력이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러·중 관계의 성격과 수준이 중국을 경계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푸틴은 계속하여 신장 문제와 관련, “중국 방문 때 위구르족 대표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며 “그때 그들로부터 중국정부의 민족 정책에 대해 직접 들었는데 중국정부가 경제와 문화 등 분야에서 신장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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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中, 농산물 품질 합격률 6년 연속 97% 이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의 농산물 품질 안전 연례 검사 합격률은 6년 연속 97%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양호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품질 안전위험은 일부 지역과 일부 품목에서 여전하며 중국 국가 농업 농촌부에서는 3년 동안 인민들의 ‘혀끝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한 행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농업 농촌부는 업무 추진에 있어서 ‘5개 환절’을 중점적으로 파악하여 △원천을 통제하고 농 수 약 관리를 강화하며 △생산량을 조절하고 농 수 약 사용규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상장에 대한 주시 및 출입허가 접속을 추진하여 강력한 법 집행으로 금지약물 사용행위에 대해 엄벌에 처하기로 하였다. 또한 제도를 건립하고 표본 및 장기적인 기제를 구축하여 생산 주체와 감독관리 부서, 지방 정부 등 ‘3가지 책임’을 확실히 하여 성과를 정착시키기로 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단계에 들어 중국 국가 농업분야에서는 감독 및 조사 연구를 전개하고 각 지역에서는 농산물의 품질안전에 대한 투입보장 강도를 높이고 생산방식을 바꾸어 농산물 분야에서의 녹색혁명을 일으키기로 하였다. 농업 농촌부는 또한 식품안전점검의 진행상황과 사업성과를 포함시키고 뒷조사와 비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3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생산 방식을 더욱 발전시키고 녹색 제어기술을 보편적으로 응용하게 된다. 생산, 판매되는 식용 농산물은 국가 식품안전표준에 부합되어야 하며 소속지의 책임, 감독책임 등으로 생산 경영자의 주체적 책임이 한층 더 낙실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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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中 허난 광산, 좋은 경치 속 마을여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단오 연휴의 마지막 날인 14일 중국 허난(河南)성 신양(信阳)시 광산(光山)현 중구루(钟鼓楼) 친자낙원(亲子乐园)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육속 이어졌다. 올해 단오기간, 이 현의 대다수 주민들은 인근 관광을 선택해 마을공원 구경, 농사일 체험, 농경지 관람 등을 즐겼다. 광산현에서는 최근 농촌진흥을 추진하면서 생태 산림, 전원 풍경 등에 의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한편 현지 농가락 농부산물 판매 등으로 다양한 경영수입 증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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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으쌰~’ , ‘후야~’ 연길시조선족민속문화관광제 성황
    5m 높이의 그네대, 화려한 치맛자락이 위아래로 나부끼고 허공에 핀 듯 한 진달래꽃, 조선족 할머니, 아주머니들의 ‘으쌰~’ , ‘후야~’ 응원 소리가 울려 퍼지며 처녀들에게 '골든벨'을 울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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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中, 1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 유입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명 중 18명(광둥 8명, 상하이 5명, 베이징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은 해외 유입이며 2명(광둥)은 본토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3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2명(중증환자 2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293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6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4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83명(중증 13명), 누적 치유 퇴원자 8635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471명과 2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1719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458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4명(본토 1명) 당일 확진자 전환 1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1명(해외 유입 10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04명(해외 유입 382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03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78명(퇴원 1160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106명(퇴원 1133명, 사망 4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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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빛 좋은 개살구’ G-7 정상회담 마무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간의 G-7 정상회의가 13일 콘월에서 폐막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기증, 기후변화 대응, 경제 회복 촉진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회의의 적지 않은 성과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선진국들이 코로나19 사태 대응 등 가장 시급한 글로벌 도전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자의 이익을 챙기려 하고 있어 부유한 나라(富國) '작은 울타리'에서의 내부 갈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G-7은 코뮈니케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의 조기 종식을 위해 내년 말까지 전 세계에 10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약속하는 한편, 과학적으로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는 주기를 100일로 단축하는 등 글로벌 보건 응급체계를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정계·자선단체·구호단체 등은 이 약속에 의문을 제기했다. G-7이 유행병 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오프라인 정상회담을 개최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며칠간의 논의 결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할 만하고 올바른 결정이지만 서방의 글로벌 방역 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G-7의 백신 약속이 늦어지고 역부족이어서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항역) 1단계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 G-7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제로배출’을 달성하고 매년 개발도상국에 거액의 기후보호 자금을 지원하는 등 야심찬 공약을 내놨다. 하지만 서구의 부유한 나라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더 크고 G-7이 이런 약속을 해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게 일부 환경보호단체의 지적이다. 이들이 이러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을지는 더욱 의문이다. 이런 목표는 G-7이 석탄발전과 연료차를 조기에 퇴출하고 이들 나라들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해외 화석에너지 채굴 등에 대한 투자를 중단해야 하기에 쉽지 않다는 것이다. G-7 정상 간 대면 회동은 최근 2년 만에 처음이다. 테이블 위에서는 균열을 보수하고 통합을 보여주려 애쓰는 반면, 테이블 아래서는 서로 다른 속내를 갖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에 이번 정상회의의 키워드는 '도우미 찾기'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 WP에 기고한 글에서 "유럽을 통합한 민주국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 중국·러시아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서방국가 '맹주'로서 미국의 복귀를 선언함으로써 G-7을 중·러와의 전략적 경쟁과 대결의 도우미로 만들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개최국 영국의 이번 정상회의의 키워드는 '쇼 파워'다. 영국 싱크탱크 해외발전연구소는 이달 초 보고서를 내고 "브렉시트 수렁에 빠진 이래 영국 정부가 보여줄 기회와 자리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존슨 영국 총리는 올해 G-7정상회의 개최와 글래스고에서의 유엔 기후변화 총회를 계기로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영국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국들의 이번 정상회의의 키워드는 '영국에 대한 압박'이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 지역에 국경 검문소를 설치할지 여부를 놓고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바이든은 북아일랜드의 미래에 대해 여러 차례 관심을 표명하며 브렉시트가 아일랜드 섬의 평화 프로세스를 위태롭게 할 경우 영국과 무역합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EU 관리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존슨 총리를 압박해 북아일랜드 문제 해결을 추진하도록 설득하기를 바라고 있다. 올해 초부터 G-7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회의에 참석 한 모든 당사자는 중국과 러시아 관련 문제를 논의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지 만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미국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했다. 일부 국가는 미국을 따라 강력한 권력 경쟁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있다. 데이비드 고든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지연경제·전략 선임고문은 "바이든의 등장이 '일시적 숨통'에 그칠 것이라는 유럽 국가들의 우려가 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나 공화당 내 다른 '트럼프주의자'들은 2024년 재도약할 기회가 여전히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의 트럼프 정부 정책 지속성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가 내세운 '중산층 외교'가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의 재판(再版)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바이든의 집권 이후 추진된 외교정책 시도가 분명하지만 유럽이 그의 지휘를 잘 듣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EU의 경제·전략적 방점이 미국과 다르고, 이런 견해차가 노골화돼 온 리스크(위험)를 안고 있는 현실을 직시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유명한 학자이자 케임브리지대 선임연구원인 마틴 자크도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서방 동맹국들과 '통합'하려 하고 있지만, 사실 중국에 대한 서로 다른 태도는 G-7 내부의 가장 대표적인 갈등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장단에 맞춰 문제를 모두 중국 탓으로 돌리며 중국을 견제하려는 데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G-7은 중국과 적대적인 '그룹'이 아니며, 서방은 글로벌 이슈에서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방위·안보, 아프가니스탄 문제,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기후변화, 거대 과학기술기업 감독 등 여러 분야에서 유럽과 미국은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당신이 이런 문제를 알아낸다면 G-7 내부의 갈등이 첨예하다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단합은 겉모습일 뿐"이라고 마틴 자크는 말했다. 다국적 전문가들은 구시대의 산물인 G-7의 '작은 울타리'가 시대에 맞지 않다고 지적한다.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보다 폭넓은 글로벌 협력을 모색해야 코로나19 종식, 기후변화 대응, 경제 회복 추진 등 전 세계적 중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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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연변주 왕청현, 단오절 조선족 민속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2일 왕청현에서는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겸한 단오절 조선족 민속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왕청현 노인농악무예술단, 현 문화관, 현 농악무 전승보호센터가 '원생태농악무'을 공연했다. '사물락' '긴팔춤' 등 민족적 특색이 강한 프로그램도 국가, 성, 주, 현급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쫑즈 빚기, 농악무, 판소리와 민속놀이 강강술래, 무용, 찰떡 치기 등 종목을 선보였다. 문화유산의 날은 문화·자연유산의 날로 매년 6월 두 번째 토요일이며, 올해는 16회 문화재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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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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