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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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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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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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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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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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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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하이난, 복부 다친 돌고래 구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南省海口) 구조대가 룽주만(龙珠湾)만에 갇혀 물위에 떠있는 돌고래를 발견, 11시간 넘게 안내하고 퇴거시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구조대는 돌고래를 고무보트에 끌어올려 해안으로 올라오게 했고 복부에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하자 즉시 전문기관에 보내 치료를 받게 했다. 사진은 구조인원들이 돌고래를 해안으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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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美 보잉 항공기 인도 또 중단, 그 뒤엔 제조업 쇠락 동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월 28일. 미국 유명 제품인 보잉 787 항공기 인도가 또 중단됐다. 이는 FAA의 인도 중단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잉 787의 안전성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보잉 787 항공기의 품질 문제가 불거졌다. 바로 생산 중인 보잉 787 항공기의 복합소재 동체를 매끈하게 다듬지 않은 채 씌운 바 있었다. 동체 접합 시에도 접합부위 패드 설치 과정에 문제가 발생, 기체의 강도를 떨어뜨려 최대 탑재 요건을 만족시킬 수 없게 하였던 것이다. 지난해 12월 FAA는 보잉 787의 인도 중단과 정비를 요구했고 올 3월에야 인도를 허용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만에 FAA가 다시 인도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 보잉의 항공기 제조 품질 관리가 심각한 문제로 되었다. 보잉은 미국 제조업의 우수 대표주자로 꼽히며 지난 100년간 산업 크라운 분야에서 항공기 제조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보잉 737 시리즈의 생산은 50년 넘게 이어져 왔으며 보잉 787은 첨단 기술의 집대성자이기도 했다. 그런데 어떻게 과거의 패왕이 이 지경이 됐을까? 보잉 787이라는 보잉의 자랑이 어찌하여 여러 차례 인도 거부를 당했을까? 모든 것은 그 생산 공장부터 말해야 할 것 같다. 현재 보잉에는 워싱턴 주 랜턴 공장과 에버렛 공장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 공장 등 총 3개가 있다. 랜턴 공장 보잉 737 시리즈 전문 생산의 전설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에버렛 공장은 보잉 737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보잉 민간항공기를 생산한다. 최연소인 노스 찰스턴 공장은 보잉 787을 생산, 2020년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전 세계 항공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의 구매의욕이 크게 떨어졌고 보잉 787의 수주와 인도 물량도 크게 줄었다. 보잉은 원가 절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에버렛 공장의 보잉 787 생산라인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보잉 787(이번 인도 중단에 따른 보잉 787 포함)은 모두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됐다. 노스 찰스턴 공장 설립은 보잉 787의 막대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충하는 한편 원가 절감을 위한 것이었다. 보잉은 워싱턴주의 양대 공장에 거의 전 직원을 아우르는 노조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보잉은 직원 임금을 삭감하려다 노조의 저항에 직면하게 됐다. 2009년 수주 간 이어진 총파업은 보잉의 항공 엔지니어링이 주도했다. 보잉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새 공장을 세운 이유 중 하나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법률이 노동조합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노스 찰스턴 공장은 보잉 3대 공장 중 유일하게 노조가 설립되지 않은 공장으로 됐다. 물론 노스 찰스턴 공장은 노조의 제약에서 벗어났다. 보잉의 원가 절감 효과는 컸지만 보잉 항공 엔지니어링도 객관적으로 보잉의 생산 품질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보잉 항공 엔지니어 노조를 설립하지 않은 노스 찰스턴 공장은 보잉이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곳이 됐다. 60여 년 역사의 전설적 에버렛 공장과는 달라 보잉 노스 찰스턴 공장은 세워진 지 10년이 갓 지난 데다 ▶노동자의 독극물 흡입 ▶시스템성 검사 조작 ▶노동자의 기술력 저하 등 문제가 많이 드러났다. 이미 2019년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되는 보잉 787을 인수하지 않고 에버렛 공장 제품만 인수하겠다는 항공사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당시 보잉은 이 뉴스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던 것을 돌이켜 보면 괜한 얘기가 아니다. 보잉의 근시안적 문제보다는 미국 제조업의 지속적인 추락과 산업 공심화(空心化)의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시기 미국은 세계 1위 제조업 강국이었다. 포드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보잉 여객기 등은 미국 제조업의 명함이 됐다. 1970년대 미국 제조업의 GDP 대비 비중은 35%를 넘었지만 1980년대 레이건이 경제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 경제의 무게 중심이 실속 없는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은 매년 낮아지는 반면 금융업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트럼프가 몇 년간 제조업 환류를 외쳤지만 제조업 비중이 매년 하락하는 추세에는 변함이 없었으며 2019년에는 미국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1%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 이유는 미국이 중저가 제조업을 인건비가 더 싼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해 더 큰 이익을 얻으려고 제조업 이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은 산업 고리의 상위권과 고급 제조업을 앞세워 초과이익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의 구성도 피라미드 형태였다. 만약 중저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여 그 노동자를 수송하고 양성하지 않았더라면 고급 제조업도 틀림없이 ‘공중누각’이 되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산 요동을 부린다. 오늘날 보잉 회사, 특히 노스 찰스턴 공장의 붕괴 방식은 피라미드가 붕괴되기 시작했다는 징후임에 틀림없다. 보잉으로서는 인도 정지가 큰 재앙인 셈이다. 그리고 2019년 737맥스 위기 이후부터는 보잉의 주력 제품인 737MAX와 787은 물론 아직 출시되지 않은 777X도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이는 재무제표의 적자와 수주 부진뿐 아니라 보잉에 대한 신뢰도 훼손시킬 수 있다. 보잉 여객기가 아무도 타지 않는 비행기로 전락할 경우 이는 경쟁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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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中, 헤이룽장 지시 탄광사고 실종 탄부 8명 전원 생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龙江) 탄광업그룹인 지시(鸡西)광업회사 디도성화(煤矿业集团鸡西矿业公司滴道盛) 탄광 ‘6·5’ 석탄 가스 돌출 사고로 실종됐던 탄부 8명 전원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12시 07분, 헤이룽장 탄광업그룹인 지시광업 디다오썽 탄광에서 석탄 가스가 돌출하는 사고가 발생, 사고 당시 8명 탄부가 작업장에서 작업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4일 17시 50분께 허난성 허비석탄전기유한회사 3002호 탄쾅에서도 석탄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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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中, 2021년 대학입시 시작…연변, 7,889명 응시
    [동포투데이] 7일, 2021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올렸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올해 연변주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1296명 적은 7889명의 수험생이 전국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전 주적으로 8개의 시험 지역, 13개의 시험 장소, 256개의 시험장을 배치했다. 이외에 코로나 예방통제 사업 수요에 따른 42개의 격리 시험장, 8개의 예비용 시험 장소, 8개의 예비용 격리 시험 장소를 따로 배치했다. 이날 아침, 연길시 조선어 수험생 시험 장소인 연변 1중 문 앞은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과 응원에 나선 가족 및 교원들로 뜨겁고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연길시 교육국에 의하면 올해 대학입시에 연길시에서는 연변 1중, 연변 2중, 연길시 제1고중 등 3개의 시험 장소에 105개의 시험장을 설치하고 전염병 예방통제를 위해 따로 11개의 격리 시험장을 배치했다. 오전 9시, 연길시의 3036명 수험생들은 전국의 수험생들과 대학입시 첫 과목으로 어문 시험을 맞이했다. 시험 일정은 이날 오후 수학, 8일 오전 문과/이과 종합, 오후 외국어 과목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전국적으로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수험생은 1078만 명, 새로운 역사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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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中 윈난 북상 코끼리 무리 서북쪽으로 이동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북상하던 아시아 코끼리 무리가 5일 15시10분 경 코끼리 서남쪽에서 북서쪽으로 12.1킬로미터 이동해 쿤밍(昆明)시 진닝(晉寧)구 솽허 이족(雙河彝族)향에서 다시 시양 이족향(夕陽彝族)향으로 들어가 활동하기 시작했다. 시쐉판나 국가급 자연보호구에 살던 아시아 코끼리 17마리가 푸이(普洱)시 머장(墨江)현에서 이동을 개시한 것은 지난 4월 16일, 그 뒤 4월 24일 이 중 2마리는 푸이시 머장현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15마리는 계속 북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에 다르면 아시아 코끼리는 가족관념이 강한 동물로 구성원이 조난당하면 다른 코끼리가 바로 달려든다. 특히 어린 코끼리를 보호할 때는 더 큰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따라서 코끼리와 마주쳤을 때 경각심을 갖고 거리를 두고 충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진은 쿤밍시 진닝구 솽허 이족향에서 드론으로 촬영된 야생 코끼리 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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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아프리카 케냐, 원두 수확 시즌에 진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외신에 따르면 요즘 케냐에서는 원두커피 수확이 한창이다. 케냐는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케냐의 커피는 대부분 해발 1500~2100미터에서 자라며 1년에 두 번씩 수확한다. 케냐 커피는 다층차적인 맛과 과즙의 산도, 완벽한 유자와 와인의 풍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순도가 적당해 많은 커피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케냐 커피는 또 할리우드 영화 ‘오토프 아프리카(Outof Africa)’를 통해 히트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사진은 지난 3일 케냐 로이루의 한 커피밭에서 농민들이 원두를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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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中, 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5명...해외 유입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명 중 14명(상하이 4명, 광둥 3명, 저장 2명, 윈난 2명, 랴오닝 1명, 허난 1명, 쓰촨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5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4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3명(중증환자 1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51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48명이며 사망 환자는 없다. 6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03명(중증 10명), 누적 퇴원자 8만622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26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2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58명(퇴원 1만1584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298명(퇴원 1133명, 사망 2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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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푸틴, “美 과도한 자신감으로 구소련의 옛 길 걷고 있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 매체 ‘이타르타스 통신(Itartas Communication)’ 등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타르타스’ 통신이 조직한 한 포럼에서 세계 주요 언론기관 수장들과 대화하면서 “미국이 현재 과도한 자신감으로 전형적인 문제를 저지르고 있으며 그리고 구소련의 옛 길을 걷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푸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서 "러시아는 미 의회로부터의 위협적인 말을 계속 듣고 있다"며 "이 같은 위협들은 미국 내 정치 프로세스의 틀 안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의 경제·군사·정치적 역량이 그만큼 강하다는 사실에서 이런 성명의 발기인이 분명히 출발했을 것"이라며 "(러시아에 대한 그들의 위협이) 심하지 않을 정도이고 자신들이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이어 "무엇이 문제인지 아느냐. 나는 옛 소련 시민으로서 제국(帝國)이 무슨 문제였는지 말해주겠다. 돈을 내고 팔고, 협박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해 목걸이를 선물하거나 군함을 보내 위협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갈수록 문제가 늘고 있어 언젠가는 대처하기 어려울 것이다.미국은 자신감과 확고한 걸음으로 소련의 옛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친구를 맺어 어느 한 쪽을 몰아세우자"는 원칙에 따라 각국이 파트너십을 맺지 말아야 하며, 국가 지도자들 사이의 관계는 "(최소한의) 도덕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이든 대통령과의 제네바 회담에서 어떤 파격적 성과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끝으로 푸틴은 “러시아는 미국에 대해 이견이 없지만 미국은 러시아에 대해 의견이 있다”면서 “미국은 러시아의 발전을 억제하고 공개적으로 이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여기에는 경제 규제와 우리 내부의 정치를 간섭하려는 시도를 포함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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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中 산베이 훙젠노 적호갈매기의 천국으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중국 산시陕西省성 선무神木市시 훙젠노(红碱淖) 보호구역은 먹이를 찾아다니며 후손을 부화시키는 적호갈매기의 낙원으로 됐다. 적호갈매기는 멸종위기 철새로 세계자연보호연맹 멸종위기 적색목록에 등재돼 있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마오우스 사막(毛乌素沙漠)의 관리가 잘 되면서 훙젠노 주변의 생태환경이 끊임없이 개선되었다. 특히 수토유실 관리, 매년 치어의 정기 투입, 24시간 순찰 감시 등 다양한 실효성 있는 보호장치로 천혜의 번식여건이 조성되면서 이곳에 서식하는 적호갈매기의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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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中, 10만 마리의 치어 장강 유역에 정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충칭(重慶)시 난안(南岸)구는 제50주년 세계환경의 날을 앞두고 창장(長江) 수생생물자원 양생 강화를 위해 협구진 다싱장(大興場) 부두 수역에서 창장(長江) 수생생물 증식 방류 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투입된 어종은 연지·암원잉어·연어이며 규격은 8~12cm, 총 10만 마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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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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