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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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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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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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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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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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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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상무부 차관 장샹천, WTO 사무 부총장 임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응고지 오콘조 이벨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장샹천(張向晨) 중국 상무부 차관(부부장) 등 4명을 WTO 신임 사무 부총장에 임명했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신임 장샹천 WTO 사무 부총장은 국제무역 분야에서 30년 넘게 근무하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중국 대표,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하고 유엔 제네바 사무소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부대표를 겸임하였다. 장샹천 외 이번에 새로 임명된 3명의 사무 부총장들로는 미국 무역 전문가인 앤절라 엘라드, 장마리 보강 WTO 주재 프랑스 대표 및 아나벨 곤살레스 전 코스타리카 통상장관 등이다. 오콘조 이벨라 사무총장은 이날 WTO 회원국에 “사상 처음으로 사무부 총장직 절반을 여성이 맡게 됐다”고 피력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경제학자 응고지 오콘조 이벨라는 2025년 8월 31일까지 WTO 제7대 사무총장을 맡는다. 그는 WTO 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이자 아프리카 출신의 첫 사무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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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 필리핀 대통령, 중국 시노팜 COVID-19 백신 접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3일 밤 중국 시노팜 COVID-19 백신을 접종했다. 당일 두테르테 대통령 前 보좌관이자 상원 의원인 크리스토퍼 봉고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왼쪽 팔에 백신을 투여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 해당 동영상에서 76세의 두테르테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했으며 필리핀 사람들에게도 백신을 맞도록 권장했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2월 PSG에 시노팜 백신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인정 사용 허가서를 발급했다. 필리핀은 3일까지 1만 7525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06만 2225명의 COVID-19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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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5-05
  • 中, 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7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7명(쓰촨 2명, 톈진 1명, 네이멍구 1명, 산둥 1명, 광둥 1명, 광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의심환자는 6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발생하였고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25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4일 24시까지 확진자 319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576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2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9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90명(퇴원 1만145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53명(퇴원 1067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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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5-05
  • 스페인 마드리드, 다시 즐기는 투우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자치지역은 라스벤타스 투우장에서 자선 투우제를 개최했다. 입장객은 6000명으로 제한했다고 3일 외신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우제는 201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스페인의 투우는 본래 목축업의 번성을 기원하면서 황소를 제물로 바치는 의식에서 유래하였으나 현재는 그러한 종교적 의미는 사라졌다. 17세기 말까지 궁중 귀족들의 스포츠로 발달하다가 18세기 이후 대중화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스페인에는 300여개의 투우경기장이 있으며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우경기장은 마드리드의 빈타스 투우경기장으로 2.5만 명의 관중을 용납할 수 있다고 한다. 사진은 스페인 마드리디 라스벤타스 투우경기장 밖에서 입장 대기 중인 관중들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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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5-04
  • 中, ‘흑토지’의 격정 높은 ‘봄갈이 행진곡’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에서 ‘흑토지(黑土地)’란 동북의 헤이룽장(黑龙江)을 가르킨다. 땅이 넓고 비옥하다고 해서 비롯된 말이다. 여기서 일화가 있는 데 그제 날 집체로 농사지을 때의 일로서 당연히 지금처럼 기계화가 아닌 호미나 낫 등으로 땅과 씨름할 때의 일이다. 헤이룽장 특히 베이다황(北大荒)의 밭고랑이 어떻게나 긴지 호미로 김을 매다보면 아침에 점심밥으로 도시락을 허리에 차고 김을 매며 저쪽 밭머리까지 간뒤 점심밥을 먹고 다시 오후 일을 시작해 원점으로 돌아오면 해가 질 무렵이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헤이룽장은 땅이 넓어 밭고랑이 긴가 하면 그야말로 일망무제하는 말은 바로 이런 곳에 쓰이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 지경이다. 지금의 헤이룽장 즉 ‘흑토지’의 농사모습은 그제 날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들녘에서는 농민들의 웃음기 어린 얼굴을 볼 수 있고 각종 농기계들이 우르릉우르릉거리며 작업하는 동음소리, 공중에서 드론이 여러 가지 농사일을 돕는 장면은 그야말로 ‘흑토지’의 ‘봄갈이 행진곡’을 방불케 하고 있다. 5월 3일, 인민망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베이다황 농업주식유한회사 852 지회사가 맡은 용강농장에는 봄갈이철이 다가와 북적대는 바쁜 모습이다. 852 지회사는 ‘표준은 효율을 높이고 표준은 높은 생산량을 촉진한다’는 전략으로 토지 정리 확보, 높은 파종의 표준, 높은 품질, 높은 생산성의 실현을 위한 안정적인 토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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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5-04
  • 中, 우한 한강칠교 한강만교 개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월 1일 오전 9시, 중국 우한시(武汉市)에서 7번째 한강대교인 한강만교가 개통되어 한구(汉口)의 구텐 4로(古田四路)와 한양의 위룽로(汉阳玉龙路)가 연결 되었다고 2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강만교가 건설됨에 따라 한구와 한양의 교통이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한강만의 조형물인 ‘무지개’도 하나 더 만들어졌다. 한강만교는 3경간 연속 강철 트러스(三跨连续钢桁系杆)아치교로 길이 672미터에 왕복 6차로이며 현재 한강에서 가장 넓은 다리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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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경제 1분기 기록적 성장... 4월에도 호황 지속
    [동포 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경제가 2021년 제1분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후 4월에도 그 호황이 지속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1 분기 중국의 국내 총생산액 (GDP)은 기록적인 성장을 이뤘고 대외 무역 수출입 또한 호황을 누리면서 기업 신뢰도가 크게 증가해 경제는 강력한 회복 추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4월 중국 경제 수치는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신뢰 지수는 4 월에도 계속 상승했으며 기업의 경제적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분기의 경제 성과가 1 분기보다 더 클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또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수출 지향 중소기업의 생산 효율성과 생산 수익률은 다른 기업에 비해 더 높으며 서비스 산업도 물류 운송, 정보 기술 및 비즈니스 서비스의 진흥으로 바짝 따라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제학자들은 한 보고서에서 "서비스 산업의 회복은 중국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조치와 예방 접종의 질서 있는 촉진의 혜택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중국 제품에 대한 해외 시장 수요가 여전히 많으며 내수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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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지난해 PCT 국제특허 신청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년 중국인들이 PCT를 통해 제출한 국제특허 신청은 6만 9000건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있은 중국 국가보도판공실에서 마련한 브리핑에서 신장위(申长雨) 국가지식재산권 국장은 지난해 중국 연간 상품등록은 576.1건, 마드리드 상표 국제등록 신청은 7553건을 접수했으며 작품 등록은 331만 6000건,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건수는 172만 300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은 상표 765건, 지정지리표시보호제품 6점과 지정지리표시 전용마크업체 1052개사를 비준하고 농업식물 신품종 2549점, 임업식물 신품종 441점을 수여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발표한 ‘2020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14위로 2015년보다 15계단 상승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의 특허 집약적 산업 증가치는 11조 5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국내총생산 중에서 점하는 비율은 11.6%에 달했고 전국 판권산업 증가치는 7조 3000억 위안으로 그해 국내 총생산에서 점한 비율은 7.39%에 달했다. 2020년 현재 세계 선두 브랜드 5000개 중 중국이 점한 브랜드가 408개로 총 가치는 1조 6000억 달러에 달한다. 2020년 중국의 특허, 상표 담보 융자의 총액은 2180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지리표지, 전용마크를 사용하는 기업의 직접 생산액은 6398억 위안으로 전면적인 빈곤해탈 공략전에서 경제적 힘에 의해 버텼다. 그리고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기술계약 체결 건수는 18만 6000건으로 교역액은 1조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입 총액은 463억 1000만 달러를 기록, 이 중 수출이 86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한편 지식재산권 영역의 ‘방관복(放管服-권력, 결합, 서비스 최적화의 간칭)’ 개혁을 대폭 추진하여 심사 품질과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발명 특허의 평균 심사 주기가 ‘13.5’ 초기보다 2개월 짧아진 20개월로 단축되었다. 고가치 특허심사 주기는 14개월로 상표등록의 평균 심사 주기는 4개월로 단축되어 ‘13.5’ 초기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혁신 보호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특허 신청과 사용목적이 아닌 상표의 악의적인 등록 신청은 법에 따라 기각하였다. 한편 27개 성(자치구와 직할시)이 창구 통합을 이뤄냈고 국가지식재산권 특허법, 저작권법의 개정을 완료해 징벌적 배상제도를 출범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적으로 상표위법 사건 3만 1300건, 가짜 특허위법 사건이 0.71만 건이 발생하였으며 사법기관에 송치된 사건은 841건이다. 그리고 특허침해 분쟁의 행정판결 건수는 4만 2000여건, 입건 처리된 판권도용 사건은 1826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213건이 사법기관으로 이송되었다. 다음 각종 지식재산권 침해 및 위조 상품 생산과 판매사건 2만 1000건을 적발하고 용의자 3만 2000명을 검거했다. 수출입 침해 혐의 화물은 누적 6만 2000여 차 5618만 2000여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형사‧민사와‧행정지식 재산권 1심‧2심과 재심 사건 52만여 건을 새로 접수, 이 중 51만 9000여 건을 결론 지었으며 관련 총 가치는 18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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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5명(사천 6명, 광둥 4명, 상하이 3명, 산둥 2명, 장쑤 1명, 윈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 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22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늘었다. 한편 3일 24시까지 확진자 325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575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1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8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86명(퇴원 1만1447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45명(퇴원 1058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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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日 가고시마 6명의 올림픽성화봉송 요원 코로나19 양성 반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도쿄 올림픽 성화봉송 시 일본 가시고마현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6명의 올림픽 성화봉송 요원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1일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성화 릴레이가 아마미시와 기리시마시에서 진행되던 4월 27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6명 요원 중 3명은 아마미시 출신이고 나머지 3명은 기리시마시 출신이다.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3월 25일부터 121일을 일정으로 47개 도의 모든 현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일부 지역은 코로나 확산으로 릴레이 코스를 바꾸거나 ‘봉폐’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일본방송협회는 지금까지 이미 8명의 올림픽 성화봉송 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고시마현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가가와(香川)현과 에히메(愛媛)현에서도 1명씩 감염되었다. 이렇게 되자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방역 규정을 준수하고 엄정하게 대비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현재 일본에서 백신을 접종한 인구는 전체 인구의 1.6%로 접종 진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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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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