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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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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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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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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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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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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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인도, 사망자 급증에 강아지 화장장 인간용으로 개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8일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병원 침대와 산소 공급의 부족으로 인도 델리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 화장장 밖에서 주민들이 줄지어 고인의 시신을 태우는 등으로 현재 화장장이 과부하가 걸렸다. 이런 가운데 현지 당국은 강아지 화장장을 인간용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남 델리 시정 회사는 약 6개월 전에 건축되어 아지 사용에 교부되지 않은 화장장을 임시 인간용 화장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인도 델리는 하루 800여 구의 시신을 화장, 이 숫자는 1000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해 델리 당국은 화장 장소를 늘리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인도에서는 시신 화장 량을 늘리기 위해 델리를 비롯한 일부 도시는 부득불 시 구역 여러 곳에 노천 화장장을 설치했으며 델리 동남부에서는 공원의 한 곳을 임시 화장장으로 개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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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이스라엘, 종교행사 압사사고 발생.. 최소 44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스라엘 언론은 30일 새벽 이스라엘 북부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최소 44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쳤으며 일부 부상자는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유대교인 약 10만 명이 이스라엘 북부 메이룽산에 모여 유대교 축제를 즐기던 중 콘서트 스탠드가 무너지면서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 이스라엘 구호기관은 헬기 6대를 동원해 부상자를 대피시키고 현장에 야전병원을 짓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전국 각지의 여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구조대를 파견하였고 경찰은 사고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30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번 사고는 중대한 재앙이라며 사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진행된 메이룽산 행사는 이스라엘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제한적 조치를 철회한 이래 처음으로 합법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종교행사이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코로나19 위험성을 이유로 명절 때 메이룽산에 가지 말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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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중국산 백신 WHO 승인 눈앞.. 2주 후 결정될 듯
    [동포투데이] 중국산 백신이 WHO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중국산 두 백신이 EUL에 이름을 올리면 WHO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비(非) 서방국가 백신이 될 전망이다. 29일,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대학 백신 전문가는 26일, “중국 백신이 신속하게 WHO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중국 백신의 유효성이 입증되고 WHO의 승인까지 받는다면 이는 커다란 파란 신호등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부 부유한 서방 국가들이 백신 공유를 공수표와 같이 남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이미 2억 도즈가 넘는 백신을 국제사회에 제공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는 26일, 현재 전 세계 백신 부족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벡스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고 미국이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에 대한 수출을 통제해 생산량 증가가 불가능하게 되자 일부 국가는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빈국들은 여전히 코벡스 계획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외교협회의 황옌중(黃嚴忠) 세계보건 선임연구원은 “WHO가 중국 백신을 승인한다면 중국 백신의 글로벌 판매 합법화 및 여러 국가의 백신 접종 계획을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리안젤라 시마오(Mariangela Simao) WHO 사무차장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향후 2주 동안, 중국산 2개의 백신을 EUL에 올릴지 검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 시노팜 백신에 대한 결정이, 다음 주말에 시노백 백신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만약 2개의 백신이 WHO의 승인을 받는다면 최초의 비서방 국가 백신이 되며 코벡스 계획에도 포함돼 유럽연합(EU)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EU 국가 중 헝가리만 중국 백신 사용을 허가한 상황에서 독일 등 여러 국가 역시 중국 백신의 수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관련한 EU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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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4-30
  • 2021년 40세 이하 글로벌 자수성가 억만장자 상위 10명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후룬연구소가 지난달 13일 상하이에서 '글로벌 U40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2021'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중 인터넷 기업 3명, 교육 분야 1명 등 중국 기업가 4명이 전 세계 40세 이하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10위 안에 들었다. 10위권 후보들의 문턱은 작년보다 2.5배 많은 28억2000만 달러이며 두 명의 새로운 인물이 명단에 올랐다. 올해 리스트에는 전 세계 40세 이하의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79명이 포함돼 지난해보다 26명이 늘었다. 79명의 억만장자는 10개국에서 나왔으며 평균 나이는 36세이다. 이들의 재산 총액은 5,256억7,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19억8,000만 달러 늘었다. 2021년 40세 이하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상위 10명을 살펴보자. 네이선 블렉차지크, 38세 회사: 에어 비앤비 거주 국가 : 미국 재산: 130억 달러, 2020 년 대비 177 % 증가. 조 게비아, 39세 회사: 에어비앤비 거주 국가 : 미국 재산 : 130억 달러, 2020 년 대비 177 % 증가. 브라이언 체스키, 39세 회사: 에어비앤비 거주 국가 : 미국 재산 : 145억 달러, 2020 년보다 209 % 증가. 에두아르도 사베린, 38세, 회사: 페이스북 거주 국가 : 싱가포르 재산: 145억 달러, 2020 년보다 19 % 증가. 장방신, 40세 회사: 탈 거주 국가: 중국 재산: 154억 달러, 2020년보다 49% 증가. 더스틴 모스코비츠, 36세 회사: 페이스북 거주 국가 : 미국 재산: 170억 달러, 2020 년보다 27 % 증가. 청이샤오, 36세 회사: 쿠아이쇼우 테크놀로지 거주 국가 : 중국 재산 : 193억 달러, 2020 년보다 829 % 증가. 수화, 39세 회사 : 쿠아이쇼우 테크놀로지 거주 국가 : 중국 재산: 239억 달러, 2020 년보다 728 % 증가. 장잉, 38세 회사: 바이트댄스 거주 국가: 중국 재산: 541억 달러, 2020년보다 291% 증가. 마크 저커버그, 36세 회사 : 페이스북 거주 국가: 미국 재산: 1,009억 달러, 2020년보다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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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4-30
  • 中, 2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3명(상하이 7명, 광둥 2명, 산시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하이난 1명) 모두 해외 입 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는 반면 신규 의심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 2명, 네이멍구 1명)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13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9일 24시까지 확진자 328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569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65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4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770명(퇴원 1만1404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21명(퇴원 1051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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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30
  • 印 전문가, “미·중 '새로운 냉전' 불가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중 간 새로운 냉전이 불거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관측통과 언론은 이런 방식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망해왔다. 실제로 바이든 행정부는 사이버 공간과 기술 충돌 위험에서 중국을 억제할 동맹 네트워크에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인도 정치가이자 작가인 샤시 타루어는 22일 인도 시사 잡지 더위크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국의 이 같은 노력에도 새로운 냉전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2월 14일 중국 직원들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의 개막에 앞서 미국 및 중국 국기를 조정하고 있다. [사진/차이나데일리] 타루어는 "사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접근에서 전임자보다 더 뉘앙스를 풍기는 것 같다"며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중국과의 관계가 적대적이고 경쟁적이지만 협력적인 측면도 있음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투자나 중대한 무역은커녕 단순한 협력 사례도 거의 없었던 미·소 냉전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설명한다. 현재 바이든은 아시아에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 호주, 인도를 포함하는 그룹인 "쿼드" 강화를 원하고 있다. 타루어는 "바이든 행정부는 역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면 보다 효과적인 중국 전략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가 고심하고 있는 문제는 얼마나 많은 파트너들이 이 계획에 참여하고 중국과의 냉전식 대치에 말려들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국제 체제를 전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세계 질서 속에서 그 위치를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또 다른 냉전을 제기하는 것은 현재 상황과 중국이 세계 질서에 위협이 될 위험성을 모두 과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타루어는 “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는 냉전 사고가 작용하지 않는다”며 “오늘의 긴박한 문제는 신 냉전이 일어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미중 양국이 코로나 팬데믹과 환경재난 등 위기에 대응하는 의무를 짊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 시대 여권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경을 초월한 청사진이 필요하며 국제 협력은 경쟁 심화보다 세계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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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4-30
  • '관저 공사 비리 의혹' 英 존슨 총리 조사 임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영국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현지 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관저(자택) 인테리어 공사 비리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전 존슨 총리의 도미니크 커밍스 전 선임고문이 비밀 정치헌금으로 총리 관저를 인테리어했다고 고발했다. 노동당은 기부자, 기부 건수, 개조 비용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선거위원회에 개입할 것을 요청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이 문제에 대해 보수당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의 개인관저는 다우닝가 11번지에 있다. 존슨 전 시장은 부인과 그의 1세 미만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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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4-30
  • 시진핑,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 발사 성공 축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월 29일 11시 23분, 중국이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를 발사해 정확하게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우주정거장 단계적 비행임무 총지휘부와 핵심모듈 ‘톈허’ 발사 임무에 참가한 각 연구부서 그리고 종업원들에게 축전을 보내 진지한 문안을 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국가우주실험실을 만드는 것은 중국의 유인 우주 프로젝트 ‘3보 걷기’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목표”라며 “이는 과학기술 강국 및 우주강국 건설을 위한 중요한 선도적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핵심모듈 ‘톈허’ 의 발사 성공은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의 전면 실시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후속 임무의 전개에 견실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그대들은 ‘쌍탄 일성(원자폭탄, 수소폭탄 및 인공위성)’ 정신과 유인우주 정신을 힘써 발양하여 자립자강과 혁신으로 우주정거장 건설임무 수행에서 전면 승리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왕후닝(王沪宁)중앙 서기처 서기가 베이징 우주비행 통제센터에서 발사실황을 관람하였으며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 장유샤(张又侠)가 하이난 원창(海南文昌) 우주발사장 현장에서 시진핑 주석의 축전을 선독하였다. 이외에도 리줘청(李作成), 먀오화(苗华), 장성민(张升民) 등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베이징 우주비행 통제센터에서 발사 상황을 지켜보았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2022년까지 궤도 건설을 완료할 계획으로 과학자들이 장기간 근지 공간(近地空间)에서 과학실험, 기술시험 및 종합개발에 참여해 우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뒤 그 응용과 발전 단계에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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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中,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 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4월 29일 11시 23분, 중국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가 창정 5호 B 운반로켓에 탑재되어 중국 원창 우주발사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핵심모듈 '톈허'는 교차 도킹, 위치 전환과 정박, 승무팀 장기 거주, 우주과학실험 보장 등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 향후 핵심모듈 '톈허'는 기정 비행절차에 따라 각항 동작을 전개하면서 궤도 위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화물 우주선과 유인우주선의 도래를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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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中, 삼강원 지역의 ‘야생동물’ 왕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청해성(青海省) 남부에 위치한 삼강원(三江源) 지역은 장강과 황하 그리고 란창강(澜沧江)의 발원지이며 중국에서도 중요한 생태 안전지대이다. 2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청해성은 지속적으로 생태 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생태 보호와 복원을 핵심으로 생태계의 자연 복원과 생태 건설을 통한 유기적인 생태계를 건설해왔다. 특히 초원, 사막, 습지와 호수의 생태계 보존과 건설을 강화하여 오늘날 삼강원 지역은 생태계 생산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야생동물 마리수도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진은 삼강원 코코시리(可可西里)에서 활동하고 있는 티베트 영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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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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