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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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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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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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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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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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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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은 세계경제 발전의 수혜자이자 공헌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있은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 2021년 회의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허리펑(何立峰)은 “중국은 세계경제발전의 수혜자이자 공헌자”라고 밝혔다. 허 주임은 “5년래 중국의 수입상품은 10만 억 달러에 접근했고 120개 국가 및 지역과 무역 파트너 관계를 갖고 있으며 중국 - 유럽 행 열차의 누적 운행 차수는 3.5만 편을 초과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5년래 중국은 줄곧 세계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원으로 되어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공헌률이 연평균 30% 이상에 달했다. 2020년 중국의 직접적인 대외 투자액은 6344억 위안, 실제로 이용한 외자는 6745억 위안이 되어 2020년 중국은 세계 최대의 외자유입국으로 되었으며 외자 유입액의 비율은 세계의 19%를 점했다. 지난해 중국은 코로나19 예방통제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적극 추진, 해당 국가들에 2000억 개의 마스크, 20억 건의 방호복과 8억 개의 검체채취키트를 제공했다. 경제의 회복성 성장 기초를 공고히 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건강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현재 세계 각국이 직면한 긴급한 임무이다. 올해 중국 정부사업보고는 자국의 경제증장 예측목표를 6% 이상으로 잡았다. 이에 대해 허 주임은 올해 중국의 거시적인 경제정책은 지속적으로 시장주체가 곤궁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며 필요한 지원강도를 유지하고 조급해 하지 않을 것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및 고용 우선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허 주임은 개혁정책을 잘 활용하여 형세의 변화에 따라 적시 적으로 조정하고 개선할 것이며 경제의 기본 판도를 진일보 공고화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완정한 내수체계를 구축, 국내시장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여 민생을 개선하고 수요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통적 소비를 늘리고 새로운 소비를 육성, 서비스 소비를 발전시킴과 아울러 공공소비를 적당히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4.5’ 계획요강은 ‘14.5’ 계획시기 중국 전 사회의 연구개발비용의 투입은 연평균 7% 이상에 달하여 투입강도가 ‘13.5’시기보다 현저하게 높아지게 된다. 허 주임에 따르면 중국은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국가발전 전략의 뒷받침으로 삼고 경제 발전의 착안점을 실물경제에 둘 것이며 실물경제의 기초를 공고히 하고 장대시킴과 동시에 산업기초의 고급화, 산업 고리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제조업 비중을 기본으로 안정을 유지하는 한편 전략적 신흥 산업을 발전 장대 시키게 된다. 올해의 전 2개월 기간 중국경제 운행의 총체는 지속적인 회복발전을 유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태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 투자, 화물 수출입과 공업 증가치, 서비스업 생산 지수 등 주요지표가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었으며 발전용량, 철도의 일당 적재량 등 경제 선행지표 역시 쾌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구매관리지수(PMI) 역시 지속적인 확장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거시정책은 유효한 것이며 형세발전변화에 적응하는 중국기업의 능력, 중국 경제발전의 묵계성 그리고 중국경제 성장의 뒷심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허 주임은 말했다. 올 들어 중국경제는 이미 글로벌 경제와 깊숙이 통합되어 있으며 중국의 발전 또한 세계의 기회로 될 수 있기에 향후 중국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아주 광활한 협력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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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中 외교부, “중국밥 먹으면서 중국 밥그릇 깨서는 안 돼”
    ▲근무 중인 신장 위그르족 노동자들.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스웨덴 의류업체인 H&M이 신장산 제품의 사용을 거부하면서 중국에서 성토와 불매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민심은 거스를 수 없으며 중국 국민들도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견해를 밝히고 표현할 자유가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화 대변인은 “터무니 없는 신장 ‘강제 노동’을 들먹이면서 중국에 대한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비방하는 것은 극단적인 잘못”이라며 “중국 인민들은 일부 외국인들이 한편으로는 중국 밥을 먹으면서 한편으로는 중국 밥그릇을 깨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면화는 세계적으로 그 품질이 으뜸이라며 관련 기업의 손해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신장 지역의 ‘강제 노동’은 일부 반중국 세력들이 퍼뜨린 악의적인 루머로서 그 목적은 중국 이미지에 먹칠하고 신장의 안전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발전을 저해하려는 고약한 심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중국은 넓은 흉금으로 외국의 기업과 인원들이 중국에서 경영하고 생활하며 일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요언과 거짓말에 기반해 중국을 악의적으로 공격하고 심지어 중국 측의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것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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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中, 2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상하이 7명, 광둥 2명, 푸젠 1명, 산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고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외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357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5일 24시까지 확진자 163명(무중증), 누적 퇴원자 8만534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147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48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28명(퇴원 1만994명, 사망 204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12명(퇴원 971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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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美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00만 명 기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동부시간으로 24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당일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00만 명을 넘겼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 ~6 만 명으로 오르내리는 것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많이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되고 있다. 한편 현지 시간으로 24일,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 2390만 2242명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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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中 국방부, “대륙 6년 내 타이완문제 해결” 논조에 답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 해군 상장 데이비드슨은 “중국 대륙이 향후 6년 내 타이완(台湾)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크며 2050년까지 미국으로부터 패권지위를 넘겨받으려고 할 것”이라고 했고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아퀼 리노 또한 “‘인도태평양’ 기구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중국 대륙이 무력으로 타이완을 접수관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런궈창(任国强)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불가불리의 일부분이며 타이완 문제는 중국 내정으로 외래의 간섭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면서 “중화민족은 반드시 위대한 부흥목표를 실현할 것이며 해협 양안의 완전한 통일은 필연적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런 대변인은 또 “외부세력들의 ‘이타이제화(以台制华)’거나 ‘타이완 독립(台独)’ 세력의 ‘이모모독(以武谋独)’ 등은 모두 통하지 않은 ‘막다른 골목’인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런 대변인은 미국 측을 향해 “한 개 중국의 원칙은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초이며 우리는 미국 측이 한 개 중국의 원칙과 중미 3차례의 공동성명에 따라 타이완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기를 촉구한다”면서 “우리는 미국 측에서 선양하는 이른바 ‘중국의 군사위협’ 논조를 견결히 반대하며 미국 측이 제로 성 사유(零和思维)를 버리고 중국의 발전과 국방건설을 객관적이고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미중 상호 신뢰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브리핑에서 주목을 받을만한 것은 런 대변인이 타이완 문제의 해결방법에 대해 ‘무력을 사용할 것’이란 언급은 하지 않았으며 그렇다고 ‘무력만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란 언급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 측은 타이완 문제를 두고 ‘무력사용’이란 말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해온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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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오늘의 중국은 120년 전의 중국 아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华春莹)은 2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120년 전의 중국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2일 유럽연합, 영국과 캐나다 등 국가들이 신장(新疆) 인권문제를 빌미로 해당 중국 관리들을 제재하고 미국, 영국, 캐나나 3국 외교장관은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중국 측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가 하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화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 관계자는 이미 유럽연합 대표와 주중 영국대사를 만나 입장을 밝히고 유럽연합 해당 기구와 인원에 대해 제재를 실시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측에도 엄정한 교섭을 제의하였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40년래 중국의 신장 위구르족 인구는 550만 명에서 1280만 명으로 증가하였고 평균 수명은 30세로부터 72세로 상승하였는바 위구르족을 포함한 신장 각 민족 인민들은 중국의 헌법과 법률이 부여하는 권리를 누리고 있으며 안정된 생활을 향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와 유럽연합의 일부 정객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으며 반 중국 정객과 학자들이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증거’를 마치도 중요한 보물을 얻은 것처럼 여기는가 하면 미리 짜놓은 ‘사실’과 거짓으로 만들낸 ‘내부 문건’ 그리고 ‘피해자의 진술’ 등 내원이 불투명한 정보를 갖고 중국에 대해 단장취의(断章取义)와 왜곡 및 뜯어고치기를 거듭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권을 빌미로한 내정간섭으로 중국의 발전을 저해하려고 하는 이들의 모든 행위는 중국 인민의 명예와 존엄에 대한 비방과 무례한 짓거리이고 중국 내정에 대한 공공연한 간섭이며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 대변인은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 몇몇 국가들은 스스로 자국을 인권 ‘판사(判官)’라고 자처하지만 사실 이런 나라들이야말로 인권문제에 있어서 흉포한 짓을 가장 많이 한 나라들이며 심지어 저들의 죄와 악행을 중국에 덮어씌우려한다”고 비난했다. 화 대변인은 또 인종차별과 관련한 철 같은 사실로 서방 국가들의 진면모를 다음과 같이 까밝혔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식민주의자들은 약 400년간 약 1200만 명에 달하는 흑인을 아프리카로부터 미주로 끌어와 노예로 만들었다. 그리고 약 1000만 명이 끌려오는 도중 죽기도 한 사례도 있었다. 일찍 20세기 초, 독일 식민주의자들은 아프리카 나미비아 토착민들에 대한 대학살을 감행했다. 1904년부터 1908년 사이 독일식민군은 10만 명 이상의 토착민을 살해, 여기에는 헤레로족 4분의 3에 달하는 인구와 나마족 절반 이상의 인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유엔 인권위원회 보고서에 ‘20세기의 첫 종족멸종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기간 독일 나치스는 근 600만 명에 달하는 유대인을 학살, 이 중에는 100여만 명에 달하는 아동도 포함된다. 미국과 영국 그리고 그 동맹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제네바 공약’을 위반하고 무고한 민간인을 잔혹하게 살해하여 심각한 전쟁 범죄와 반 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 이 외 1870년대 캐나다 정부는 토착민 동화를 공식 의제에 포함 시켰고 “인디언 혈통을 죽이는 것은 아이들부터”라고 공개적으로 설교했으며 기숙학교를 설립해 원주민들에 대한 문화 멸종 정책을 시행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더라도 15만 명에 달하는 원주민 아동이 강제로 기숙학교에 들어갔으며 그 중 학대를 받아 숨진 아동은 5만 명을 초과하였다. 주지하다시피 당년에 미국과 영국 등 국가는 한 봉지의 비누가루와 촬영된 동영상을 증거로 이라크와 시리아란 두 주권국가에 전쟁을 발동해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들이 사망하고 무수한 가정이 뿔뿔이 흩어져 의지할 곳도 없이 유랑하는 악과를 빚어냈다. 올해는 시리아 위기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현재 시리아에서는 이미 35만 명이 전쟁터에서 죽고 가정이 파산됐다. 그렇다면 시리아 위기를 초래한 이들은 마땅한 제재를 받아야 할 것이 아닌가?! 올해는 또 리비아 내전 발발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유럽연합이 발동한 리비아 전쟁은 대규모의 인도주의 재난을 초래하였고 이는 현재의 난민 문제와 지역 동란의 요소로 되고 있다. 오늘날 리비아에는 여전히 40만 명에 달하는 난민이 존재하고 있으며 100만 명을 초과하는 사람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다면 이 전쟁을 발동한 나라들은 왜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있는가?! 현재 이 몇몇 나라들은 조금도 참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인권이라는 명목으로 타국에 대한 독자 제재를 실시하여 해당 국가 국민들의 생명, 건강, 발전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여 이 몇몇 발달 국가들은 민중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무시하고 임의적으로 수만 명에 달하는 국민이 생명을 잃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리고 ‘백신 민족주의’를 내세워서는 인구의 수요를 훨씬 초과하는 코로나19 백신을 대량 사재기하면서 개도국들이 구매할 입지조차 없게 만들었다. 또한 이 몇몇 국가들이 이른바 ‘인권 스승’으로 자처하지만 우리가 인정하건 대 그것은 근본 어림도 없다. 그리고 그들은 성인도 아니고 또한 성인으로 자처할 자격도 없다. 화 대변인은 “오늘의 중국은 이라크, 리비아나 시리아가 아니며 120년 전의 중국은 더욱 아니다”라면서 “120년 전 외국 열강들이 몇 문의 대포로 중국의 대문을 열던 시대는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몇 명의 학자나 매체가 관방과 결탁하여 제멋대로 중국 때리기를 서슴치 않으면서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던 날도 이미 지났다"면서 "이들은 국가의 이익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려는 중국 인민의 단호한 의지를 낮게 평가해서는 절대 안 되며 이들의 우매함과 오만함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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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3-25
  • 러시아, 코로나19 확산세 호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23일, 러시아 방역지휘부에서 발표에 따르면 당일 기준 러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57명, 누적 확진자는 447만 4910명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이래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인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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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3-25
  • 수에즈 운하, 타이완 대형 화물선에 가로막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4일 이집트 수에즈 운하 관리국은 성명을 발표하여 23일 타이완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가 좌초되면서 운하의 뱃길이 막혔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 화물선은 길이가 400미터, 너비는 59미터로 22만 톤 급이며 당시 중국 선전(深圳)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23일 황사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이 대형 화물선은 운하에서 통제력을 잃고 좌초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에즈 운하 관리국 전문가는 수에즈 운하에는 2 갈래의 항선이 있다. 이 중 한 갈래는 막혔지만 다른 한 갈래로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기에 이러한 긴급 상황으로 인한 영향을 조속히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당시 이 화물선의 좌초로 적어도 100척의 운항이 중단되는 상황을 초래했다. 수에즈 운하는 유럽,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3개 대륙의 교차 지대의 요충지로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고 있으며 이 운하의 수입은 전반 이집트 국가 재정수입 및 외화 보유량의 주요 내원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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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3-25
  • 中, 2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상하이 4명, 광둥 4명, 간쑤 2명, 후베이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고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이날 퇴원환자는 4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327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4일 24시까지 확진자 165명(무중증), 누적 퇴원자 8만533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136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47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19명(퇴원 1만963명, 사망 204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09명(퇴원 969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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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中 ‘2020년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2020년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이하 보고서로 약칭)’를 발표해 미국이 국제규칙을 짓밟고 인도적 재난(人道灾难)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뻔뻔스럽게 세계보건기구와 ‘파리협정’에서 퇴출하였고 국제형사법원 직원과 그 가족에 경제제재와 입국제한을 실시하였다면서 일방적인 제재는 인도주의 위기를 가중시켰다고 질책했다. 보고서는 또 코로나19 성행기간 이민자들을 강제 송환했으며 타국 민간인을 학살한 전쟁범들을 사면시켰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단결이 필요한 시기에 미국은 도리어 자국 우선주의, 고립주의와 일방주의를 고집, 제재 방망이를 휘두르면서 국제기구를 협박하고 글로벌 안보와 안정에 최대의 골칫거리를 자주 만들어 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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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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