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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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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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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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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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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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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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다수 대학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대학교들에서 현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협력,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면역 장벽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사생들의 생명건강과 안전 보장에 진력하고 있다. 베이징 과학기술대학은 지난 3월 25일 학교 내 사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전면 가동한 이래 백신 접종의 질서 있는 진행을 위하여 상세한 방안을 제정한 동시에 ‘학생 백신 접종 예약 미니 프로그램’을 개발해 백신 접종이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확보하였다. 대학은 또 백신 접종 현장에 대기 구역, 건강 상담 구역, 등록 구역, 접종 구역, 접종 후 모니터링 구역, 응급 구역, 냉방 구역, 의료폐기물 보관 구역 등으로 구분, 각 구역이 독립되어 식별이 쉽게 했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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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英 총리 존슨 “일부 지역의 ‘봉쇄’ 조치 완화될 것”
    ▲존슨 영국 총리(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영국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잉글랜드 지역에서 코로나19 예방 퇴치를 위해 실시했던 ‘봉쇄’ 조치를 완화하게 된다고 선포하였다. 신화통신 등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잉글랜드 지역에서는 비 필수 소매점포 등은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고 이발소, 도서관, 동물원, 식당과 스탠드바 역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영국정부는 의연히 사무직에 종사하는 인원은 될수록 저택에서 사무를 보면서 될 수 있는 한 출근을 자제할 것을 건의하고 있으며 이 외 현재 현지 주민들의 출국 여행을 불허하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 영국정부가 발표한 ‘봉쇄’ 완화 조치 지침을 보면 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지난 3월 말에 부분적 제한을 해제, 여기에는 테니스장, 농구장, 노천수영장 등을 포함한 야외 스포츠 시설이 다시 개방되었다. 지난 5일,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현재의 코로나19 데이터를 보면 원래의 예정대로 ‘봉쇄’ 조치를 완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표시, 그러면서도 국민들은 심중성을 유지할 것이 수요 되며 정부는 해당 데이터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영국정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62명, 누적 확진자는 436만 2150명이었으며 신규 사망자는 26명, 누적 사망자는 12만 686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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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中, 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1명...해외 입국자 13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 중 13명(상하이 9명, 네이멍구 1명, 장쑤 1명, 광둥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1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38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7일 24시까지 확진자 263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46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36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63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539명(퇴원 1만1163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50명(퇴원 1004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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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위성 + AI, 세상이 놀랄 중국의 ‘녹색 기적’ 입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올해는 중국에서 전민 의무 식목 개시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4월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40년래 중국 대지는 푸른 숲으로 뒤덮였고 도시와 농촌의 거주 환경이 갈수록 아름다워졌으며 중국은 전 세계에서 삼림자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되었다. 그럼 이 40년래 중국의 식목 작업은 모두 어떤 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식목 작업으로 인해 개변된 것은 무엇이었을까? 이를 위성 원격탐지와 인공지능으로 알아보았다. 새한패(塞罕坝)- 황사가 자욱한 사막에 ‘녹색 뿌리 내리기’ 베이징(北京)에서 북쪽으로 400여 킬로미터가 상거한 허베이성(河北省)의 최북단, 여기에는 대 면적의 짙은 녹색 숲이 펼쳐져 있다. 멀리 우주에서 내려다보면 이곳에는 대면적으로 되는 기계림이 훈산다크사막(浑善达克沙地)의 거센 모래바람을 막고 있었다. 심녹색 구역은 새한패 임장(林场) 1962년 성립된 새한패 임장에서는 50 여 년 간의 건설을 거쳐 워낙 수림이 뜸하고 모래바람이 기승을 부리던 고랭하고 메말랐던 고갯마루에 112만 주에 달하는 나무를 심어 세계에서 가장 면적이 큰 인공임장을 건설, 사막의 확장과 바람을 막을 수 있었는가 하면 함수기능(涵水功能)도 갖고 있는 ‘오아시스(绿洲)’의 대지를 구축하였다. 오늘 날 위성의 렌즈에서 보이는 새한파의 기계임장은 정연하게 줄을 서서 대지에 뿌리가 내린 무성한 나무숲으로 분포되어 사막 확장을 막는 역할을 하는가 하면 일종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풍경 선으로도 되고 있다. “모래밭이 변하여 임해(林海)로 되고 황폐했던 대지가 변하여 오아시스로 되었다.” 이는 새한패 사람들이 창조한 녹색기적으로 일찍 한낱 ‘높고 메마르며 냉하던’ 새한패는 오늘날 ‘푸르고 아름다우며 향기 넘치는 대지’로, ‘허베이의 녹색 보석(河北绿宝石)’으로 되었던 것이다. 닝사 시지(宁夏西吉), 녹색으로 물든 시하이구(西海固) 되다 대지 양자 AI+원격탐지 기술은 삼림자원의 변화를 자동적으로 식별한다. 2013년과 2020년의 원격감지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황토고원의 종횡 무진한 계곡사이에 ‘녹색신호’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아낼 수 있다. 이렇게 닝샤(宁夏) 회족자치구 시지현(西吉县)에서 식목으로 인한 대지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최근 년래 시하이구(西海固) 핵심구에 위치한 시지현은 지속적으로 퇴경환림(退耕还林), 3북 방호림(三北防护林)과 천연림 자원 보호 등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생태환경을 점차 개선시켰다. 시지현은 이주민 정책을 실행하여 수백만 농민들이 산구에서 나오게 하고 농경지를 삼림으로 환원하며 초목과 삼림을 봉쇄, 봉인하는 엄격한 생태보호 조치를 실시, 인공 조림, 비행기 파종 등으로 각종 녹색확장 조치를 병행하면서 좋은 효과를 보았다. 오늘날 시하구에서 거니노라면 하늘이 푸른가 하면 대지도 더불어 푸르러 세상이 온통 바뀐 듯 한 기분이 든다. 신장 처러(新疆策勒)- 사막에서 상봉한 ‘녹색물결’ 신장 타클라마칸 사막의 남단에 있는 처러현(策勒县)은 지난 세기 80년대 한 시기 사막에 말려 들어간 적이 있다. 이렇게 되자 이 현은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생태보호 건설에 진력, 촌 간부들은 촌민들을 이끌고 촌 주변의 사막에 8000주의 홍류 나무와 사사나무(梭梭)를 심었으며 그리고 이런 나무 밑에는 또 다른 품종의 나무를 심는 것으로 생태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년래 이 현은 도합 근 26만무에 달하는 조림을 완성하고 4.7만 무에 달하는 육림지로 사막의 침습을 막았으며 15만 무에 달하는 봉쇄 보호구역을 구축하여 ‘녹색물결’이 사막에서 서로 상봉하게 하였다. 한 시기, 사막에 말려 들어갈 뻔 했던 촌 주변은 현재 대부분이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역의 농목민들은 경제림 등 생태산업을 통해 빈곤 탈출의 길에 들어서기도 했다. 현재 위성의 렌즈 아래의 신장 처러현은 오아시스가 사막 한 가운데에 들어선 듯 한 느낌을 주고 있다. 베이징의 평원 조림, 녹색대지와 도시가 서로 ‘포옹’하게 한다. 2012년 전에는 베이징시(北京市)의 80% 삼림자원은 산구에만 있었다. 평원 특히는 도시 주변 지역에는 비교적 큰 면적의 삼림은 거의 볼 수가 없었다. 이러다가 2012년 베이징시에서 100만 무 평원조림 프로젝트를 가동한 후 베이징시의 화이러우구(怀柔区) 차오바이허(潮白河)의 벙커링(沙坑治理)은 베이징시의 평원 조림 생태계 복원의 모델로 되었다. 당시 평원의 대규모 조림 부지는 대부분 생태의 취약지역에 있었기에 베이징시에서 사용한 나무품종은 대부분 베이징의 기후 조건에 적합하고 물 흡수량이 적고 가뭄에 견지며 먼지를 막는 작용이 뚜렷한 나무품종으로 당지의 생태 복원에 뚜렷한 작용을 하였으며 이는 더욱 많은 녹색이 도시와 ‘포옹’할 수 있게 하였다. 슝안 신구역- ‘천년 수림’에 신록 첨부 퀀텀닷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大地量子空间大数据平台)의 삼림자원 변화분석을 통해서 보면 슝안 신구역(雄安新区) ‘천년수림’ 구역의 ‘녹색신호’가 눈에 띄게 확 안겨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017년 11월 13일, 슝안 신구역 ‘천년수림(千年秀林)’의 첫 번째 나무와 첫 번째 숲이 9번 임지에 뿌리내리면서 평원지대의 이링(异龄), 푸청(复层)과 훈쟈오(混交)를 상징하는 자연복원의 ‘천년수림’ 건설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 슝안 신구역에서는 “생태를 우선으로 녹색에로 발전한다(生态优先、绿色发展)”는 이념으로 2030년까지 ‘천년수림’의 면적과 식목 량을 해마다 대폭으로 증가시켜 신구의 녹지 공간이 70%에 달하게 하고 삼림 피복율이 40%에 달하게 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평원의 삼림생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다. 현재 슝안 신구역은 고금의 휘황찬란했던 문맥을 계승, 수자원이 충족하고 나무들이 윤택한 녹수천년의 생태 삼림형 자연공원이 신 구역 주변을 따라 펼쳐지고 있으며 청신하고 밝은 녹색 상태가 형성된 신도시로 되고 있었다. 장쑤 옌청- 연해 따라 ‘녹색장성’ 구축 중국의 동부 연해인 장쑤 옌청(江苏盐城)은 장수에서 가장 큰 연해 간석지가 있다. 이전에 이곳은 육지가 교체되고 기후가 급변하는 지역이다 보니 자연재해가 빈번했다. 2016년 옌청시는 연해에 100만 주의 나무를 심는 생태 방호 림 공사를 개시, 불과 몇 년 안 되는 사이에 인심을 흥분시키는 변화가 발생, 그것인즉 연해의 여울은 온통 녹색으로 뒤덮였으며 그제 날 알칼리성으로 유명했던 황무지는 이미 임해(林海)의 오아시스로 탈바꿈하였다. 중국의 삼림피복율은 지난 세기 80년대 초기의 12%로부터 지금의 23.04%로 상승, 근 20년래 중국에서 새로 증가된 삼림피복면적은 세계 총면적의 약 25%를 차지하면서 세계의 첫 자리에 올라있다. 중국의 동북으로부터 서남의 칭장 고원에 이르기까지, 서북의 황야로부터 동남의 해변에 이르기까지 갈래갈래의 초록빛 줄기들이 중국대지의 동서남북으로 뻗어 있고 ‘녹색장성’이 끝없이 펼쳐지면서 세계를 놀라게 하는 녹색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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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16만 km-중국 고속도로 총 주행거리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지금까지 중국의 고속도로 총 주행거리는 16만 km로 세계 1위다. 이 고속도로들의 처음과 끝이 맞닿은 길이는 지구 적도 4바퀴 길이에 가깝다. 1988년 10월 31일, 중국 최초 고속도로인 상해(上海)-가정(嘉定)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그 후 고속도로 건설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증가폭이 커 세계적으로 드물 정도다. 1995년 2141km, 1999년 1만 km를 돌파해 세계 4위로 올라섰고 2012년 9만 6천 km로 미국을 제치고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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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中, 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 입국자 1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명 중 10명(상하이 2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산둥 1명, 후베이 1명, 광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90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한편 6일 24시까지 확진자 248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45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34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62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531명(퇴원 1만1155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50명(퇴원 1004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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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中·韓 건강코드 상호 인증 메커니즘 협의 달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자오리젠(赵立坚)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있은 중한 외교장관 회담에서 중국과 한국은 영구적인 선린과 전략적 협력 파트너임을 확인”했다면서 양측은 자국에 체류하는 상대국 국민을 백신 접종 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을 상호 지지하며 건강 코드 상호 인증 시스템 구축에 관련된 협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또 “명년에 우리는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최근 상변 관계가 양호하게 발전한 기초 상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부단히 양국 사이의 신뢰와 우호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국제와 지역 문제에 있어서 양측의 의사소통 조율을 강화하는 것으로 중한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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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이집트, 22구의 고대 파라오와 왕후 미라 이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월 3일 저녁 이집트 정부에서는 카이로에서 성대한 집회와 인수인계 의식을 갖고 이집트 국가박물관에 소장되었던 22구의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와 왕후 미라(木乃伊) 등을 이집트 문명박물관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관광 화이라이트로 되게 하였다. 사진은 지난 3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 거리에서 촬영한 미라 수송용 금색 꽃차 행렬이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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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中 랴오닝 항모전단, 타이완 주변서 훈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일전 중국 랴오닝 항모전단이 타이완(台湾) 주변의 해역에서 훈련을 개시했다. 5일, 중국군 해군 대변인 가오슈청(高秀成) 대령은 “중국해군 항모전단이 타이완 주변 해역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연도 사업계획 내에 든 정례 훈련으로 취지는 부대의 훈련성과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은 국가의 주권, 안전과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능력을 제고하는 데에 유리한 것으로서 중국해군은 앞으로도 계획에 따라 이런 훈련과 연습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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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英 ‘코로나19 백신 여권’ 시범 이제 곧 실행키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일,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5일부터 백신 여권의 시범 실시를 위한 공공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신 여권을 실시하는 첫 행사는 15일 리버풀의 한 코미디 클럽에서 열리게 되는 공연이고 기타의 행사는 잉글랜드‧웨일스 축구 협회컵 준 경승전과 결승전, 셰필드에서 열리는 스노클링 세계선수권 대회 및 하트필드에서 열리는 한차례의 육상대회 등 이벤트로 되고 있다. 영국정부는 이상 활동의 실제적인 효과를 보고 백신 여권의 사용 확대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가이든’의설법에 따르면 현재 백신 여권의 인증 시스템은 최종 보완 단계에 있으며 이제 곧 영국 의료보험 체제인 국민 보건제도에 도입되어 출범하게 된다. 그리고 이 인증 시스템은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手机应用)을 경유하거나 종이 증명서로 공공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관련 방역조치를 생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신 여권에는 개인 정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암호화된 QR코드, 그리고 최근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시기 등 정보가 표시된다. 더욱 많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 영국정부는 대중교통수단, 필요한 상품을 공급하는 점포, 식당 스탠드바 등에서는 이 여권을 사용하지 않게 할 계획이며 건강 상태로 인해 백신 미 접종 자가 기시를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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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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