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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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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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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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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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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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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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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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900만 명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900만 명 이상에 치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당일 CNN 방송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8일 10시 24분(한국시간 9일 0시 24분)까지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2900만 12명이었고 누적 사망환자는 52만 5046명이었다. 미국은 코로나19 백신을 대량 접종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사망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란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누적 359만 9689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로 텍사스주로 누적 269만 5653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폴로리다주의 경우 누적 확진환자는 194만 명을 초과, 뉴욕주와 일리노이주는 각각 169만 명과 119만 명을 초과하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지난 1월 1일에 2000만 명 선을 돌파, 2000만 명에서 2900만 명으로 치솟기까지 근 2개월이 걸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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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中 2020년 코로나19 환자 의료비 누적 결산 28.4억 위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국가의료보험국은 ‘2020년 의료보장사업발전 통계 속보’를 발표하여 2020년 전국 각지의 의료보장 부문에서는 전력으로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을 틀어쥐고 코로나 19 감염환자를 지정수용 치료하는 기구에 전문자금 194억 위안을 발급, 전 년 누적 결산한 코로나19 환자의 의료비용은 28.4억 위안, 이 중 의료보험 기금이 16.3억 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중국에서 기본 의료보험에 참가한 인구는 13억 6100만 명으로 의료보험 참가 피복율은 95% 이상에 안정되어 있었다. 이 중 종업원 기본 의료보험 참가 인수는 3억 4423만 명으로 전년 말 대비 1498만 명이 증가, 증가 폭은 4.6%였다. 그리고 종업원 기본 의료보험에 참가한 인수 중 재직 종업원은 2억 5398만 명이었고 퇴직 종업원은 9025만 명이었다. 전년 말 대비 각각 1174만 명과 324만 명이다. 이 외 도시 향진 주민의 기본 의료보험에 참가한 인수는 10억 1677만 명으로 전년 말 대비 806만 명이 감소, 감소폭은 0.8%였다. 2020년 중국의 기본 의료보험 기금(생육보험 포함)의 총 수입과 총 지출은 각각 24638.61억 위안과 20949.26억 위안이었으며 누적 잉여금은 31373.38억 위안이었다. 2020년 중국에는 유사 이래의 가장 엄중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 이러자 중국 내 의료보험 부문은 코로나19 지정 수용치료 전문 자금 194억 위안을 하달한 토대에서 2월부터 7월 사이에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터복귀와 경제회생을 지지하기 위하여 의료보험에 참가한 975만 개 기업에 1649억 위안을 하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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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8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8명으로 쓰촨 4명, 상하이 2명, 광둥 2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1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268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8일(24시 기준)까지 현재 무중증 확진자는 180명, 사망자는 총 4636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만0002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12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99명(퇴원 1만636명, 사망 202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76명(퇴원 932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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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조선족 인대대표들, 소조토론에서 각종 건의사항 제기
    [동포투데이] 인민망에 따르면 3월 7일,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에 참석한 길림성 대표단은 소조 토론에서 계획보고와 예산보고를 심사했다. 이날 조선족 대표들은 자신들의 건의를 내놓았다. 박송렬 대표는 민족 국경지역의 기초시설 건설을 더한층 보완하고 변경 통상구 건설과 관리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며 국문과 통상구 건설관리를 국가 직권으로 명확히 함으로써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통일적으로 건설하며 등급별로 관리할 것을 건의했다. 김홍광 대표는‘14.5’시기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 감소 목표, PM2.5 농도 하락비률 등 계량화 지표를 명확히 할 것을 건의했다. 김수호 대표는 농촌 택지 제도 개혁을 심화하고 농민 생산요소에 대한 상부 설계를 강화하며 택지 소유권, 자격권, 사용권 분할 실현 형식을 모색하고 농촌 유휴 택지와 농가주택을 잘 활용하여 농민들의 권익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도시와 농촌의 융합 발전을 촉진할 것을 건의했다. 김웅 대표는 교육 강국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대학교 학교 운영 자주권을 확대하며 방관복 개혁을 강화하고 대학교에 대한 제한을 확실하게 완화하며 동북 고등교육에 정책적인 지지를 주어 지역 간 격차를 하루속히 좁힐 것을 건의했다. 함순녀 대표는 높은 차원에서 문화 관광 융합 등 모델을 혁신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추동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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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밥그릇’ 책임진 ‘黑土地’ ─ 헤이룽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년 중국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알곡 총생산량은 1508.2억 근, 중국 전국의 11.3%를 점했으며 연속 몇 년 간 전국 1위에 올랐다고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럼 어떻게 중국의 가장 통 크게 ‘밥그릇’을 책임져 왔는가? 최근 년래 중국 헤이룽장성은 높은 질로 봄 파종작업을 틀어쥐는 동시에 ‘땅과 기술로 곡물을 저장한다(藏粮于地、藏粮于技)’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 중국의 ‘밥그릇’에 헤이룽장성의 곡물을 더욱 많이 담을 수 있게 하였다. 고품질로 풍년의 초석 크게 다져 “1년 지계 재어춘(一年之计在于春)”이라고 춘경비경(春耕备耕)은 전반 1년의 곡물수확과 크게 관계되는 것이다. 마침 헤이룽장에서 봄 파종 준비를 할 무렵, 헤이룽장성 칭안현 펑숴 벼 재배 합작사(黑龙江省庆安县丰硕水稻种植合作社) 이사장 훠수린(霍树林)은 한창 사원들과 함께 비닐하우스 밖에서 눈을 치며 올해의 농사계획을 의논하고 있었다. 봄 파종을 놓고 말하면 훠수린은 아주 파악이 있었다. 그 원인의 하나라면 올 들어 그는 7대에 달하는 대형농업기계를 새로 구입한 토대에서 또 식물보호드론 3대를 더 구입할 계획으로 합작사의 기계화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재차 향상시킬 타산이다. 다음 이 며칠 헤이룽장성 란시현 란허향 우이펑(兰西县兰河乡瑞丰) 옥수수재배 전업합작사의 이사장 두야둥(杜亚东)은 몇몇 촌민들과 토지위탁관리 협의 서를 맺느라고 몹시 바쁜 모습이다. “올해에 농호들과 약 3만무에 달하는 토지를 위탁받으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일단 위탁받은 토지가 많을수록 규모화 경영으로 합작사가 통일적으로 비료와 종자를 구입하고 파종은 표준화 작업을 할 수 있어 파종수준을 크게 제고하고 소농경제와 현대농업의 유기적인 연결을 할 수 있었다. 중국의 중요한 주요 곡물생산지로서의 헤이룽장성은 시종 봄철파종 준비를 대사 중의 대사로 삼고 틀어쥐고 있었으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농사철을 확보하는 것으로 풍년을 위해 초석을 다지곤 했다. 헤이룽장성 농업농촌청의 책임자에 따르면 올해 헤이룽장성 곡물 파종면적은 2.169억무 실현, 곡물 단위당 생산량은 1500근 이상 수준으로 안정시킬 계획이었다. 곡물생산을 보장해 농사군의 ‘생명줄’ 지킨다. 지난해 헤이룽장성 개간 구에 있는 신화농장의 재배호 장창(张强)은 200여무의 밭에 옥수수를 심었으며 수확 후엔 옥수수 부대를 전부 분쇄하여 밭에 펴놓아 비료로 되게 했다. “최근 몇 년 간 우리는 모두 옥수수 대를 밭에 펴는 것과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것을 상호 결합하여 이 ‘흑 토지’를 보호하고 있다.” 이 ‘흑토지’는 곡물생산에 있어서 ‘생명 줄’과 같은 존재였다. 최근 년래 헤이룽장성에서는 농사, 농예와 생물에 대한 종합적인 조치를 취하여 ‘흑토지’란 이 ‘경작지’ 중의 ‘비옥한 검은자위’에 대한 보호역도를 강화하여 왔다. 일전, 헤이룽장성 린덴현 위신(林甸县玉新) 옥수수재배 농민전업합작사 이사장 마위장(麻玉江)은 사원들과 주변 마을의 촌민들을 이끌고 15대의 옥수수 무경파종기(免耕播种机)를 구입했다. “올 들어 우리는 계속하여 보호성 경작을 할 것으로 그 면적은 약 3000무에 달하게 할 타산이다.” 마위장의 말대로 이 농민전업합작사에서는 보호성 경작으로 ‘흑토지’의 비옥 정도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곡물생산을 한층 제고시켰다. 수토유실은 ‘흑토지’의 퇴화를 초래하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다. 중국과학원 동북 지리 및 농업생태 연구소 연구원 장싱이(张兴义)은 연구팀을 이끌고 벼 짚이나 옥수수 부대를 매립하고 복토하는 등 방법으로 도랑침식(侵蚀沟)을 효과적으로 다스려 현저한 효과를 보았다. 헤이룽장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13.5’기간 헤이룽장성은 누적으로 1000만 무에 달하는 ‘흑토지’ 보호시범구를 낙실, 토양의 유기질 평균 함량이 2015년에 비해 3.6% 제고시켰고 경작지 질을 평균 0.54 등급으로 올라가게 했다. 올해 헤이룽장성에서는 1010만 무에 달하는 안전경작지를 새로 만들어 고산온산(高产稳产)의 고표준의 밭을 개간, 가장 엄격한 경작지 보호제도를 도입해 ‘흑토지 고생산지’를 실현하게 된다. 곡물생산 능력 부단히 향상시켜 “생산량의 여하는 종자가 관건이다.” 춘절연휴가 금방 끝나자 베이다황 간펑중예(北大荒垦丰种业) 주식유한회사 치싱지회사(七星分公司) 직원들은 치싱 농장의 105무 되는 논에 뿌려질 종자를 준비하느라고 분주히 움직였고 생산현장에서는 종업원들이 오버타임(加班加点)으로 종자포장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지 회사의 부 경리 왕위량(王玉良)에 따르면 올 들어 이 회사에서는 치싱 농장에 도합 5000여 톤에 달하는 질 좋은 벼 종자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이미 1500여 톤을 그 포장을 마무리, 3월 20일 전으로 그 포장임무를 마치게 될 계획이다. 이 외 헤이룽장 개간구 훙워이농장(红卫农场) 스마트 플랫폼은 재배농가의 휴대전화와 연결할 수 있다. 농업과장 허페이슝(何培雄)는 “스마트농업플랫폼과 감측시스템을 통해 벼의 시비(施肥)를 지도로 제작, 약 7%의 비료를 절약할 수 있으면서도 5% 좌우의 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감 높게 말했다. 오늘 와서 과학기술은 이 곳 ‘흑토지’에서도 갈수록 광범하게 응용되고 있다. 헤이룽장은 말 그대로 ‘장량우기(藏粮于技)’를 둘러싸고서 단산제를 공략, 총생산량을 늘리면서 국가의 곡물생산을 위해 ‘밸러스트 스톤(压舱石)’ 역할을 잘하고 있다. 2020년 헤이룽장성은 농업과학기술 진보기여율이 68.3%, 주요 농작물 양종 피복율은 10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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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조선족 정협위원, “동북항일연군 역사 연구 추진” 제안
    ▲이동호 13기 중국정협 위원,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 [동포투데이] 베이징에서는 현재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한창이다. 중국 관영 인민망에 따르면 이번 13기 전국정협회의에 참석한 조선족 위원 리동호는 ‘동북항일연군 역사와 문화연구' 전면적 추진을 건의했다. 리동호 위원은 "동북항일연군은 중공의 영도하에 동북의 혹한 속에서 14년이나 일제와 맞서 싸웠다. 선후로 10여만 명이 희생되었다. 지리적 위치와 자연조건의 제한 때문에 동북항일연군은 당시 외계와 동떨어지게 되였는데 투쟁이 특히 간고했고 서류도 보존할 수 없는 특수한 역사 환경에 처해있어 현재 항일연군 역사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데 아주 큰 여러움을 가져다주었다"고 밝혔다. 리동호 위원은 또 항일연군 역사를 발굴정리하고 연구하는 면에서 조직화 정도가 높지 않고 학술 연구 분위기가 이성적이지 않으며 연구성과 전환이 느리고 연구성과가 현실수요와 어긋나는 등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리동호 위원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첫째, 항일연군 역사와 문화연구를 체계적이고 전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둘째, 항일연군 역사와 문화를 연구함에 있어 항일연군 영웅, 열사만 연구하지 말고 항일연군 정신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무명의 항일연군 장병들도 연구해야 한다. 셋째, 항일연군 역사와 문화를 연구할 때 14년 항일전쟁의 역사적 공적을 두드러지게 부각시켜야 한다. 넷째, 항일연군 역사와 문화연구는 항일연군 정신과 새 시대 발전 및 진보와 중점적으로 결부시켜야 한다. 다섯째, 동북항일연군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조직 영도와 연구플랫폼을 계속하여 구축해야 한다. 동북항일연군(東北抗日聯軍)은 만주에서 일제와 맞서 싸운 조선인과 중국인의 유격부대를 중국공산당의 주도로 통합한 군사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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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중국-라오스 국제철도 건설 진전 순항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 라오스 쿤밍(昆明) - 비엔티안 국제철도 중국 내 구간 건설 진전이 순항으로 중국과 라오스 변경에 위치한 우의터널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 각 역의 토건공사가 기본상 마무리되었으며 레일 깔기 작업도 3분의 1을 초과하였다. 중국과 라오스간의 쿤밍 - 비엔티안 국제철도는 전 길이가 1000여 킬로미터로 완공되어 통차하면 중국 윈난(云南) 쿤밍으로부터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저녁에 발차하여 이튿날 아침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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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2월 말까지 외화 보유규모 3조 2050억 달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중국 외화관리국에서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2월 말까지 중국의 외화보유규모가 3조 2050억 달러로 지난 1 말에 비해 57억 달러 감소되었으며 하강폭은 0.18%였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당일, 중국 국가외화관리국 부국장이며 대변인 왕춘잉(王春英)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의 외화시장 운영은 안정하며 시장의 예상이 더욱 합리화 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국가들의 재정정책 및 통화팽창 예상 등 인소의 영향을 받아 달러 지수가 올라감으로써 주요 국가의 채권자산 하락하는 추세로 분석됐다. “환율 절하와 자산가격의 변화 등 인소의 종합작용으로 2월의 외화보유규모가 소폭 하강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왕춘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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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1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5명, 광둥 4명, 허난 2명, 쓰촨 2명, 산시(陕西) 2명, 산시(山西) 1명, 네이멍구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19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310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7일(24시 기준)까지 무중증 확진자는 183명, 사망자는 총 4636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8만9994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1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90명(퇴원 1만629명, 사망 202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69명(퇴원 932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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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한정 부총리, '애국자의 홍콩 관리' 법적 보장 받아야
    [동포투데이] 중국에서는 지금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한창이다. 6일, 중국 공영 중앙방송에 따르면 한정(韓正)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6일 홍콩마카오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그 어느 나라도 분열세력의 파괴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애국자의 홍콩 관리'가 반드시 법적 보장을 받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정 부총리는 "'일국양제'방침을 관철하려는 중앙 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홍콩인의 홍콩 관리''마카오인의 마카오 관리', 고도의 자치를 실행하기 위한 정책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며 "홍콩의 선거 제도는 홍콩의 실제 상황에 맞고, 사회 제반 이익을 구현하며, 법에 따라 홍콩 동포들의 광범위하고 균형적인 정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정 부총리는 또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 및 실시하든 일부 입법회 의원의 자격을 취소하든, 또 이번에 홍콩의 선거제도를 보완하든 중앙 정부의 정책 결정의 출발점과 목표는 모두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제도)를 정확하게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정부 업무보고에서 리커창 총리는 국가안보를 강조하면서 "외국 세력이 홍콩에 간섭하는 것을 막고 홍콩의 장기 번영을 이뤄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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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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