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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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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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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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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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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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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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3기 전인대 4차 회의 개막, 조선족 대표들은?
    [동포투데이]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시진핑 등 중국 당과 국가지도자 및 전인대 대표 약 3천명이 개막회의에 참석했다. 올해는 제14차 5개년 계획을 시작하는 해로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중국의 발전이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정부업무보고서를 심의하고 "제14차 5개년"계획과 2035년 장기목표 초안을 심사하며 중국의 향후 발전 방향 및 루트를 확정하게 된다. 국가대계와 민생에 관한 계획 보고서, 국가의 가계부로 간주되는 예산보고서도 이날 개막회의에서 심사에 교부된다. 회의는 또 전인대 조직법 수정초안과 전인대 의사규칙 수정 초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 두 법률은 중국의 근본적인 정치제도인 인민대표대회제도를 한층 개선하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전인대의 홍콩특별행정구 선거제도에 관한 결정(초안)"을 심의하게 된다. 올해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가한 조선족 대표는 11명으로 변화가 없다. 다음은 11명 조선족 대표 약력이다. 김진길 (金振吉), 남, 조선족, 1959년 2월생, 길림성 연길시 사람이다. 1979년 8월 사업에 참가했으며 1979년 11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 연구생 학력이며 현임 길림성 인대 상무위원회 당조 서기 겸 부주임이다. 김수호(金寿浩), 남, 조선족, 1962년 6월생, 길림성 훈춘시 사람이다. 1984년 10월에 중국공산당 가입, 1979년 3월에 사업에 참가했다. 길림성 당학교 연구생 학력이며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부서기 겸 자치주 정부 주장이다. 박송렬 (朴松烈), 남, 조선족, 1962년 1월생, 길림성 돈화시 사람이다. 1986년 2월 중국공산당 가입, 1984년 7월 사업에 참가했다. 길림대학 연구생 학력이며 현임 길림성 제13기 인대 민족화교사무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이다. 김웅 (金雄), 남, 조선족, 1963년 생,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길림성 용정시 사람이다. 현재 연변대학 교장, 당위원회 부서기, 교수, 박사학위 지도교수, 길림성사회과학연합회 부주석, 교육부 과학기술위원회 관리학부 위원 등 직무를 맡고 있다. 김홍광 (金红光), 남, 조선족, 1957년생, 공정열물리학자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이다. 현임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 학술위원회 주임, 박사 지도교수이다. 리성범(李圣范), 남, 조선족, 1967년 4월생, 조선족,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길림성 당학교 연구생 학력이다. 현임 장백조선족자치현 당위원회 부서기 겸 현장이다. 함순녀 (咸顺女), 여, 조선족, 1964년 6월생, 길림성 연길시 사람이다. 교수, 국가 1급 배우이며 현임 연변가무단 부단장, 길림성 문학예술계련합회 부주석, 중국무용가협회 부주석이다. 김동호 (金东浩), 남, 조선족, 1957년 5월생,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현임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이다. 서현숙 (徐贤淑), 여, 조선족, 1960년 6월생, 고급 무용 교원이며 대학 본과 학력이다. 현임 흑룡강성 수화시 직업교육센터학교 고급 무용 교원이다. 손원화 (孙元华), 여, 조선족, 1969년 5월생, 길림 반석 사람이다. 1992년 7월 사업에 참가하였으며 93학사 사원, 연구생 학력, 교수, 연구원급 고급 공정사이다. 현임 대련 화예중공업그룹주식유한회사 코크스기계설계원 부원장이다. 김경철(金京哲), 남, 조선족, 1963년 5월생, 요녕성 관전현 사람이다. 1987년 7월 사업에 참가하였으며 2003년 6월 중국 농공민주당에 가입했다. 대학 본과 학력이며 현임 요녕성 단동시 제1병원 부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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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中, 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6명, 톈진 1명, 후난 1명, 광둥 1명을 포함하여 9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84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06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55명(퇴원 1만593명, 사망 201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60원 928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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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中, 제3진 우주정거장 근무자 선발 완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에서 3진 우주인 선발이 이미 완료, 현재 3진으로 선발된 우주인 18명이 모두 등록을 마치고는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의 우주인 대오는 1진과 2진의 16명, 그리고 3진의 18명으로 도합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1진과 2진의 우주인들은 이미 우주정거장 궤도 진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우주 정거장 건조단계에서 4차에 달하는 유인비행을 수행할 탑승팀에 선정된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에 3진으로 선발된 우주인들은 주로 우주정거장 운영 중에 있을 비행업무에 배치될 것으로 이들 중에는 공군비행 조종사, 과학분야 우주비행 기사 그리고 과학연구 분야 전문가들도 있다. 중국의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는 1992년에 가동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최초로 제출한 3단계의 추진계획 중 1단계와 2단계는 이미 넘어섰으며 이제 그 프로젝트가 3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중국의 유인우주선 프로젝트는 이미 우주정거장 건조임무 단계에 전면 진입, 우주정거장 핵심모듈과 발사 임무를 맡은 창정 5호 운반로켓이 이미 원창우주발사장(文昌航天发射场)에 도착했으며 올 상반년 내에 우주로 날아오를 목표이다. 그리고 명년에 가서 우주정거장에 운송할 실험 모듈(1)과(2)를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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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中 길림성 56개 민족 공생... 조선족 104만 167명 최다
    [동포투데이] 길림성은 56개 민족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다민족 지역이다. 소수민족 인구가 218만 5700명으로서 전 성 총인구의 7.96%를 차지, 그중 조선족이 104만 167명으로 가장 많다. 전 성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첸궈얼로스몽골족자치현(前郭尔罗斯蒙古族自治县), 장백조선족자치현, 이통만족자치현(伊通满族自治县) 등 자치주와 자치현이 있고 33개 민족 향(진)이 있다. 길림성은 또 국경에 위치한 성으로서 10개 육지국경 현(시, 구)을 갖고 있고 국경지역 소수민족 인구가 길림성 국경지역 총인구의 5분의 1을 초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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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中 전국정협 13기 4차 회의 개막, 조선족 위원들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13기 4차 회의가 3월 4일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회의에 참석하는 전국정협위원들은 개막회에서 회의 의사일정을 심의·통과하고 정협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와 정협 13기 3차 회의이래 제안 업무 현황에 관한 정협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9명의 조선족 위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2018년 제13기 전국정협위원으로 당선되었다. 개막에 앞서 그들을 살펴보자. 전철수(全哲洙), 남, 조선족, 1952년 3월생, 길림성 용정시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이다. 연구생 학력에 중공중앙 통일전선사업부 부부장, 전국 공상업연합회 당조서기, 상무 부주석 등 직무를 역임했다. 현임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전국정협 민족종교위원회 부주임이다. 공현우(孔铉佑), 남, 조선족, 1959년 7월생, 흑룡강성 출신으로 중국공산당 당원, 대학 본과 학력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겸 중국정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 등 직무를 역임했다. 현임 일본국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이며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대외사무위원회 위원이다. 리룡희(李龙熙), 남, 조선족, 1963년 6월생, 길림성 매하구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경제학 박사이다. 장춘시 부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등 직무를 역임했다. 현임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길림성 정협 부주석, 길림성 총공회 주석이다. 리명성(李明星), 남, 조선족, 1965년 2월생, 길림성 영길현 출신, 경제학 박사이며 현임 중국기업연합회 부회장, 북경 국제경제연구센터 이사장이다. 리현옥(李贤玉), 여, 조선족, 1965년생, 흑룡강성 목단강 출신이다. 북경대학 전자학 석사 학력이며 현임 중국인민해방군(로켓연구원) 소장, 중국공정원 원사이다. 권정자(权贞子), 여, 조선족, 1962년 11월생, 1982년 9월 사업에 참가했다. 무소속인사이며 연구생 학력이다.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 자치주 공상업자연합회 주석이다. 리동호(李东浩), 남, 조선족, 1965년 1월생, 1992년 7월 사업에 참가하였으며 무소속인사이다. 박사연구생 학력으로 길림성 장백산학자 석좌 교수이다.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 국가 “111계획”-연변대학 생물자원기능분자학과 혁신인재영입기지 책임자. 연변대학 학술위원회 상무부주임 겸 비서장이다. 박영(朴英), 여, 조선족, 1959년 11월생, 길림성 장춘 출신, 박사연구생 학력에 무소속인사이며 청화대학 항공우주학원 교수이다. 김헌(金宪), 남, 조선족, 1971년 9월생, 중국민주건국회 회원이며 현임 심양시 인대대표, 요녕 중한우호협회 상무부회장, 공안부 당풍정풍경풍감독원, 요녕 해제승기계유한회사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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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1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5명, 광둥 3명, 저장 1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10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가 없고 의심환자(상하이) 1명 추가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9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11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05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46명(퇴원 1만578명, 사망 200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58명(퇴원 926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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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중국 공산주의 세대는 무엇을 위해 분투하는가?
    [동포투데이]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2대 경제 대국인 중국의 집권당인 중국 공산당(CPC)이 올해 창당 100주년을 맞는다. 무엇이 지난 한 세기 동안 중국 공산당원들이 잇단 도전에 맞서 싸울 동기를 부여했는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2017년 10월 제19차 CPC 당대회 보고에서 “중국 공산당이 애초 가졌던 열망과 사명은 중국 인민의 행복과 중국 국가 활력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창당 당시 세운 포부와 사명이야 말로 중국 공산당이 전진하도록 영감을 제공하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자기 수양과 이타심 2018년 3월 시진핑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은 “덕이 있는 사람은 높이 걸린 투명한 거울처럼 예리하고 이타적인 사람은 주변에 모든 빛을 나눠 주는 촛불과 같다.”는 고대 시 구절을 인용해 CPC가 추구하는 명분을 한층 깊이 있게 설명했다. 그는 당이 창설된 1921년 CPC에 가입한 고 저우언라이 전 총리(1898~1976년)의 120회 생일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에서 이를 인용했다. 시 주석은 “평생 공동의 선을 위해 정의로운 대의를 사심없이 추구했던 저우언라이 동지의 숭고한 성품은 중국의 전통적 미덕과 중국 공산당의 선한 도덕적 특질을 생생히 반영하고 있으며 후세 대대로 존경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멩 만(Meng Man) 중국 민즈대학교 역사학 교수는 “이 같은 평가는 자기 수양에 철저하고 올바르고 정직하며 이타적이었던 저우언라이의 고귀한 인품을 회고하는 데서 나아가 오늘날 공산당원들이 당이 추구하는 본래의 열망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도전, 동일한 열망 CPC 당원 수는 9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중국은 100년 전이나 중화인민공화국 초기 수십 년에 비해 훨씬 부강해졌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의 열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시진핑 총서기는 2012년 12월 CPC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재선임된 후 기자들과 만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인민의 열망을 충족시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3년 후 제18차 CPC 중앙위원회의 제5차 본회의 공동 성명에서는 인민 중심의 개발 철학을 천명했다. 이를 통해 중국의 발전은 인민을 위해, 또한 인민에 의해 이뤄져야 하며 그 결실이 인민과 공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개념은 국가사회발전을 위한 제1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21~2025년)과 2035년까지의 장기 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CPC 중앙위원회의 제안에서 다시 강조됐다. 중앙위원회는 이를 통해 모두를 위한 공동의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모든 면에서 소강사회(moderately prosperous society)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보다 균형 잡힌 개발을 추구해 왔다. CPC 당원들은 낙오자를 없애기 위한 전국적 규모의 빈곤 완화 운동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목요일 절대빈곤 근절에서 국가의 ‘완전한 승리’를 선언한 후 8년간 공공 부문 관리 300만여 명이 도시와 마을에서 촌으로 파견돼 최전선에서 빈곤에 맞서 싸웠고 이 과정에서 18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퇴치하기 위해 엄격한 조치를 취했으며 각계각층의 구성원, 특히 CPC 당원들의 노고와 희생에 힘입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3900만여 명의 CPC 당원이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웠으며 1300만명 이상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약 400명의 CPC 당원이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했다. 지난해 여름 중국 전국의 많은 지역이 심각한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때 CPC 중앙위원회 조직부는 CPC 1차급 조직과 당원이 홍수 통제 및 구호 활동에서 역할을 다할 것과 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회람을 발행했다. 중국이 현대적 사회주의 국가를 온전히 건설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에 나서면서 오늘날 중국 공산당은 인민과 국가의 이익을 당의 이익보다 우선하고 있으며 과거 세대와 마찬가지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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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中 1인당 GDP 연속 2년 1만 달러 초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전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0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공보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 전국의 1인당 국내생산총액(GDP)가 7만 2447 위안으로 전년 대비 2% 증가, 중국의 1인당 GDP가 연속 2년간 1만 달러 선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중신망이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 산둥성 칭저우시(山东省青州市)의 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작업하고 있다.(사진=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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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美 텍사스주 가장 큰 전력협동조합 파산보호 신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월 2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가장 긴 송전협동조합인 브라조스 전력협동조합(Brazos Electric Power Cooperative Inc)이 현지 시간으로 1일 휴스턴에서 파산보호를 신청, 이유는 지난 2월에 있은 강한 한파로 전력공급에서 18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조스 전력협동조합은 텍사스주에서 수십개소에 달하는 전력공급사 중의 하나로 텍사스주 66만 개 사용 호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 브라조스는 엄중한 폭풍설 재해로 거대한 비용의 손실을 입었다. 지난달 중순 한랭기후가 텍사스주 절반에 달하는 발전소를 강타, 430만 사용호가 정전으로 수돗물과 난방도관이 파열되어 많은 가정과 기업의 손실을 초래했다. 이 기간 브라조스와 기타 전력 공급사들에서 부득불 고액의 가격으로 대체전력을 구입해 공급했으며 한편 기타 해당 비용 등을 지불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고액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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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中 2020년도 국제 전매특허 신청 제1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본부를 스위스 제네바에 둔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서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분야의 악영향은 컸지만 2020년도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교부한 국제 전매특허 신청량은 여전히 증가, 2019년에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여 국제 전매특허 신청량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2020에도 계속 국제 전매특허 신청의 선두주자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당일 중국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전매특허 신청량은 4% 증가한 27.59만 건을 기록, 유사이래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중국의 전매특허 신청량은 전년 대비 16.1% 증가, 6만 8700건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한 미국의 전매특허 신청량은 5만 9230건이다. 그 뒤로는 일본, 한국과 독일이 각각 3위부터 5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창신 추세를 반영, 이 중 아시아 국가와 지구의 전매특허 신청량이 지난 10년간 35.7%로부터 53.7%로 상승했다. 1978년 세계지적재산권 ‘전매특허 합작조약’이 운행된 이래 미국은 줄곧 선두자리를 차지했으나 2019년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따돌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전매특허 신청 내원 국으로 되었다. 이 외 코로나19의 악영향으로 2020년 세계 지적 재산 권 기구에 교부한 국제 상표 신청량은 0.6% 감소한 6만 3800건으로 이는 2008년에 이어 2009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그리고 공업품 외관 디자인 신청량은 2006년 이래 처음으로 15% 감소한 1만 8580건에까지 이르렀다. 한편 세계 지적재산권 보고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华为)기술유한회사가 연속 4년간 최대의 신청 내원 회사로 되었으며 신청량이 가장 큰 10대 대학교 중 5대 대학교는 중국에 있다. 영역적으로 보면 컴퓨터 기술이 전 세계에서 특허신청 비중이 가장 컸으며 다음은 디지털 통신과 의료 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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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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