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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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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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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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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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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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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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베이징 고3학생 600名 원명원(圓明園)서 성인식 치러
    10월 17일 베이징 101중고등학에서 참가한 600명의 고3학생들은 원명원(圓明園) 대수법(大水法) 유적지 앞에서 단체 성인식을 치렀다. 곧 시작될 대입시험 막바지에 앞서 그들은 학우들과 함께 18세 생일을 축하했다.(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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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2014 상하이 Spring•Summer 패션 위크 개막
    2014 상하이 봄•여름 패션 위크(Shanghai Spring Summer Fashion Week)가 상하이 국제패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푸싱(復星) 자선사업•중국 신예 디자이너 패션대상’ 및 상하이 패션 위크 개막식은 10월 16일 상하이 국제패션센터에서 열렸다.(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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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중국 해외류학생 귀국붐 일어
    중국은 유사이래 최대의 해외유학생 귀국붐이 일어나 최근 5년 귀국유학생수는 80만명에 육박했다. 왕효초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부부장 겸 구미동창회(WRSA) 부회장은 구미동창회 북경포럼 및 제8회 중국유학생 혁신창업포럼대회에서 작년년말기준 귀국유학생수는 109만명에 달했고 작년 1년의 귀국류학생수는 27만 2,900 명으로 이는 동기대비 46.57%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260여개 다양한 종류의 유학생창업단지가 설립되였다.림의부 전국공상련 부주석은 글로벌국가들의 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전망만이 호조를 보이고있어 중국은 해외유학생 창업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이후 글로벌경제는 회복에 난항을 겪고있고 이것이 중국의 경제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따라서 중국정부는 일부 필요한 글로벌경기와 탈동조화조치를 취했으며 파격적인 우대조건을 제시했다. 림부주석은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중국의 경기는 상승할것으로 전망되여 7.5%~8%대의 경제성장수준을 유지할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이런 추세로 보아 중국이 8%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저력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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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한국 부산 101층 리조트, 중국 건축사가 개발
    17일, 한국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의 개발사업자인 LCTPFV에 따르면 시공사를 구하지 못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101층 규모의 해운대 관광리조트가 당일 중국건축공정총회사와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중국건축공정총회사(CSCES)의 자산규모는 인민페로 6819억원으로서 지난해 판매액은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재부》잡지가 공포한 세계 500강 기업중 80위를 차지, 명실상부한 세계성 건축회사이다.금후 1개월내에 착공에 들어가고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인 해운대 관광리조트는 총높이 101층으로 주제공원, 호텔, 주택 시설로 건립된다. 리조트는 부산을 대표한 건축물로 발돋움할것으로 내다보인다.중국건축총회사외에 미국 SOM, 미국 PB, 일본 LAND 등 세계 저명기업들도 건축설계와 관리에 참여한다. LCTPFV의 한 책임자는 "중국건축공정총회사가 시공작업에 참여한후 해운대관광리조트는 정식으로 준공에 들어간다. 해운대관광리조트가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는 건축물로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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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중국공안 아이폰 구매하려고 어린 딸을 판 젊은 부부를 형사 소송
    [동포투데이=국제]중국 상하이 경찰측은 젊은 부부가 어린 딸을 인터넷 불법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으로 인신매매 형사소송을 제기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아이 엄마는 딸을 판 돈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아이폰과 유행하는 스포츠 신발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젊은 부부는 두명의 자녀가 있으며 세번째 아이는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었다고 말했다.9월 5일 애플사가 출시한 신 모델 아이폰5s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라고 АFP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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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北, 개성 경제특구 홍콩·싱가포르와 개발
    북한이 외국 기업들과 합작해 개성을 첨단기술에 특화된 경제특구로 개발하는데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17일 외국 기업들로 구성된 국제경제연합체(컨소시엄)가 개성첨단기술개발구 건설 합작에 합의했고, 곧 이행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컨소시엄이 "싱가포르의 주룡회사, OKP부동산회사, 홍콩의 P&T 건축 및 공정유한공사 등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동아시아와 중동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북한 매체를 통해 개성첨단기술개발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말 제정한 경제개발구법이 지역별로 특화된 개발구가 설치되며 이 가운데 '첨단기술개발구'도 포함될 것이라고 한 점에 미뤄, 개성에 첨단기술을 특화한 경제개발구가 지정된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들은 북한이 그동안 폐쇄적 거점 특구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공업, 관광, 농업, 수출가공, 첨단기술개발, 과학기술개발 관련 중앙급 특구와 그에 따른 지역급 특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전해왔다.통신은 또 컨소시엄이 평양비행장과 평양 시내를 연결하는 유료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도 북한과 합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북한은 최근 경제특구 개발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특구 개발을 위한 민간단체인 조선경제개발협회를 출범시키고 지난 16일 국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AP통신은 이 토론회에 대해 "미국, 캐나다,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온 학계 전문가와 북한측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리철석 조선경제개발협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해외에서도 연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는 소개했다.북한이 첨단기술개발구로 개성을 지목한 것을 대남 압박용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으로서는 개성에 들어오려는 기업이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남한을 향해서도 개성에 첨단기술 등 관련 산업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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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한국 농축산업 종사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심각
    사단법인 ‘이주민과 함께’가 실시한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의하면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 중 71.1%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2.9%의 이주노동자는 근로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았거나 체결했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체결하고 사본도 교부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저임금법을 위반하고 있는 근로계약서를 체결한 경우가 6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90.7%는 근로계약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61명 중 80명인 49.7%는 평균 1년 9개월 동안 한 번도 사업장을 옮기지 않고 한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었고, 사업장을 옮긴 경험이 있는 81명 중에는 한 번을 옮긴 사람이 46명(56.8%)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체류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사업장 변경 횟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의 74.5%는 고용주가 노동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다른 곳에 보내서 일하게 했고, 70.4%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모르고 보내졌으며, 65.3%는 가서 일한 곳의 고용주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형태는 컨테이너나 패널로 지은 가건물이 67.7%로 가장 많았고, 별도의 집이나 건물에 마련된 숙소는 22.4%였다. 52.8%는 숙소에 고용주나 다른 사람들이 마음대로 드나들고 있었고, 44.7%는 욕실과 침실에 안전한 잠금장치가 없어, 여성 노동자들이 불만과 불안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산재에 대한 조사에서는 57.8%가 산재로 다치거나 아팠던 경험이 있어서 농축분야 이주노동자들의 산재발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재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다치거나 아팠지만, 본인이 돈을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 응답자가 58.7%였고, 고용주가 돈을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18.5%에 불과했다. 건강보험 가입 비율은 27.3%에 불과했다. 조사결과 욕설이나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75.8%나 돼, 욕설이나 폭언이 매우 일상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14.9%는 폭행당한 경험도 있다고 답했다. 폭언이나 폭행을 한 사람은 고용주나 관리자인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언·폭행한 이유는 ‘한국어를 잘 알아듣지 못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특히, 설문조사에 응답한 여성 노동자의 30.8%는 본인이 직접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었고, 50%는 같은 농장이나 지인의 성폭력 피해를 직접 목격했거나 그런 경험을 들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인권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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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한국 권익위, 수사진행상황 피해자에게 제공하도록 제도화
    중국인(한족) 왕모(여) 씨는 불법체류 합법화를 미끼로 접근한 중국인(조선족) 허모(여) 씨 부부에게 5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사기 당했다. 지난 6월 최초 영등포경찰서에 접수한 사건은 인천경찰서를 거쳐 울산경찰서로 이관되면서 4개월이 지난 현재, 왕씨는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경찰의 연락만을 기다릴 뿐이다.앞으로 왕씨와 같은 사건 피해자가 수사진행 상황에 대해 궁금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범죄피해자들이 자신의 가해자에 대한 수사와 재판결과, 형집행 상황 등 다양한 형사절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신청할 수 있는 절차를 법규화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관계 기관에 권고했다.또한, 범죄피해자들에게 사건처리 단계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와 피해자 권리를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하는 제도개선도 추진된다. 권고안은 범죄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피해자지원 업무역량과 재정기반이 강화되도록 피해자지원 업무매뉴얼을 제공하고, 자치단체 보조금을 적기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한다.친족 간 범죄라 하더라도 가해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에는 피해자 구조금 지급을 적극 검토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 등을 보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권익위는 “이번 권고가 수용되면 범죄피해자에 대한 권리고지가 의무화되고, 형사절차 정보가 실질적으로 제공된다면 범죄피해자가 고통을 치유하고,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인권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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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북한 도마다 경제개발구프로젝트 추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북한 평양에서 《특수경제지대개발 평양국제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북한의 경제특구 건설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길림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심포지엄에 카나다, 미국, 향항, 말레시아, 윁남, 인도 등 나라와 지역의 학자들을 초청해 중국, 윁남 등 나라의 경험을 사례로, 법률과 관리제도 등 면에서 경제특구 발전경험을 소개하도록 했다. 북한경제개발협회 책임자 윤영석은 심포지엄에서 수백개에 달하는 외국투자기업이 기계, 전자, 경공업, 수산, 제약, 식품가공 등 생산분야는 물론 통신, 운수, 은행, 료식업 등 서비스업분야에도 진출해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모든 도에 경제개발구 설치와 외자유치를 적극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에는 라선경제특구외에도 황금평위화도경제지대, 금강산국제관광특구 등 여러개 국가급의 경제특구를 갖고있다. 지난 3월 조선로동당 중앙전체회의에서는 향후 대외무역의 다원화, 다양화를 실현하고 여러 곳에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구를 설치하며 도마다 현지 실정에 맞는 경제개발구를 설치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보도에 의하면 북한은 지난 5월에 경제개발구법을 제정, 각지에 지방급 경제개발구를 설치할것임을 예고한 바 있으며 경제개발구에 대해 《외국법인, 개인, 경제조직, 재외동포가 기업, 지사, 사무소를 설립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수 있으며 정부가 이들 투자자에게 토지리용, 인력채용, 세제분야의 혜택을 보장한다》고 선전하고있다.신문은 현재 각 도에서는 계획에 따라 개발구 설치 준비와 외자유치 작업을 한창 추진하고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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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영국언론 ‘세계 대학교 랭킹’, 베이징대 제45위
    일본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타임스 고등교육 (Times Higher Education)지는 10월 2일 2013년 “세계대학교 랭킹:을 공포했는데 일본 도쿄대가 제23위로 지난해에 비해 4위 상승했으며 아시아 제1위로 평가됐다. 그리고 중국의 베이징대학이 제45위에 당선됐다. 일본에서는 총체로 5개 대학교들이 200강에 진입해 지난해와 같은 수를 확보했다. 이 랭킹표준은 논문 피인용비 및 교사와 학생비 등 13개 요인을 포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가 연거푸 3년 첫자리에 평가됐다. 영국 캠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와 미국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가 공동 제2위, 미국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가 제4위에 입선됐다. 10위권에 든 대학교들은 모두 영미대학교들이었다. 입선된 아시아 대학교들로는 싱가포르 국립대(제26위), 홍콩대(제43위), 한국서울대(제44위), 중국 베이징대(제45위)들이다. 동아대학교들의 랭킹이 눈부시며 이에 따라 많은 유럽대학교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타임스 고등교육지는 “구미로부터 아시아로의 전환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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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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