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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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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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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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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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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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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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상하이조선족사회의 희망이 되겠다
    상하이시민정국 사회단체관리국 공식 인가받은 합법적인 사회단체인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www.shdch.com)는 지난 2008년8월8일 정식 창립됐다. 모든 임원들의 아낌없는 헌신적인 노력하에 점차 상하이조선족사회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립 초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농업위원회,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소합작사,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국 등 관계부문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상하이 조선족 집거지역인 민항구 홍차오진에 연변 우수 상품 홍보창구인 연변조선족자치주(상하이)특산품관을 개설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최대한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 운영경비 및 상하이인성쌍어학교 건립기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10월16일에는 상하이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말 우리글을 배우려는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주도로 상하이시 민항구 홍차오진 인민정부로부터 교학장소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홍차오진 지역사회학교 룽바이분교내에 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skcws.korean.net)를 설립했다. 상하이시 민항구 민족종교사무실, 민항구 홍차오진 인민정부, 중공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선전부, 상하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등 당정부문과 사단법인, 장상국 교수(상하이 해양대학교 원로교수), 김기석교수(상하이 외국어대학 한국어-조선어 교육전문가)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하에 상하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무료로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고 있는 한글학교이다. 개강 초기 3개의 한글 식자반을 시작으로 2012년 9월부터는 5개의 한글 식자반과 1개의 한국어 회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된 지 4년째를 맞고 있는 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는 지난 기간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1주일에 1회 수업하는 주말학교의 한계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우리 민족교육을 보다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소학교(6년), 초중(3년), 고중(3년) 전 교육과정을 망라한 12년제 전일제 정규학교인 상하이인성쌍어학교 건립을 더는 미룰 수 없는 현재의 필수과제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인 상하이조선족어린이들에게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12년제 전일제 정규학교를 마련하려면 종교와 학벌을 불문하고 상하이의 22,257명 조선족들이 모두 단합해 한마음 한 뜻으로 상하이인성쌍어학교 건립준비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에서는 학교건립사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또 조선족 노인들과 조선족 젊은이들의 문화생활과 조선족 어린이들이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상하이시 민항구 홍차오지역내에 상하이조선족문화회관도 개설할 계획이다. 또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조만간에 연변에 실버타운도 조성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상하이와 연변 두 지역의 경제교류와 발전을 진일보 촉진하고 상하이에 상주하고 있는 연변출신의 기업인들과 연변외 지역 조선족들의 기업활동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산하에 상해연변(조선족)기업인친목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향후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에서는 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전제하에서 12년제 전일제 정규학교인 상하이인성쌍어학교의 건립준비사업을 더욱 착실히 추진하여 나갈 것이다. 또한 상하이조선족문화회관과 상해연변(조선족)기업인친목회 활동을 통해 우리 상하이 조선족 및 우리 민족 경제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사회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박형군 주임(13701605770@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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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 中 서민용 주택 간부에게만 공급?
    최근 중국 보장성 주택(保障房, 서민용 임대 주택)의 건설면적 기준초과 문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6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허위안시(河源市) 주택준비금 관리사무소 웹사이트의 구매자격 심사항목에는 ‘신청자는 반드시 시 직속기관의 직원이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본래 저소득층에게 공급되어야 할 보장성 주택이 어떻게 시 직속기관의 직원에게만 공급하는 ‘간부주택’이 된 것일까? 허위안시 주택난 해결 사무실에서는 허위안시에서는 시 직속기관과 5개 현(县), 1개 구(区) 등 총 7개 주체가 보장성 주택을 건설하고 있는데, 시정부는 시 직속기관의 간부와 직원들에게만 경제형 소형주택(원창(文昌)경제형 소형주택)을 배분하고 ‘다른 시민들의 주택문제는 해당 현과 구에서 해결한다’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보장성 주택의 면적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중·저소득층이 실질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 중국 국무원 사무처는 경제형 소형주택의 건축면적을 ‘60평방미터 이내’로 명백히 규정한 바 있다. 그런데 허위안시 원창 경제형 소형주택의 세대수는 583세대에 달하며 건축면적은 110평방미터를 초과했다. 허위안시 정부는 ‘사용면적’이 60 평방미터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가로 판매할 것이기 때문에 ‘위법은 아닌 셈’이라고 주장한다. ‘면적초과’라는 네 글자에는 현묘한 계책이 숨어 있다. 면적 초과를 통해 구매문턱을 높여 경제형 소형주택이 ‘복지주택’으로 변모되었다. 허위안시 정부는 상부가 지시한 건설임무를 완수함과 동시에 시 직속기관의 간부와 직원들이 경제형 소형주택의 가격 우대혜택을 누리게 해 겉보기에는 ‘위법이 아닌 매매’로 포장한 것이다. 허위안시 정부는 “‘시 직속기관’ 직원의 구매를 제한하는 것 만으로는 안되고 앞으로 허위안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성 주택의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난성(海南省) 회계감사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하이난성의 보장성 주택 중 1만5736채가 규정된 건축면적을 초과해 건설됐다. 한 채당 평균 48.77평방미터를 초과하여 기준초과율이 81%에 달했다. 한 3선도시의 주택보장부처 간부는 “우리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경제형 소형주택과 일반분양주택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생활이 정말 어려운 보장대상은 정작 비싸서 못 사고, 살 능력 있는 사람들은 국가가 규정한 면적이 너무 작다고 불평한다. 보장성 주택 건설임무를 완수하려면 더 크게, 더 좋게 지어서 구매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보장성 주택은 정부가 중·저소득층의 주택난을 해결하고자 기준을 제한하고, 가격, 임대료를 제한하여 공급하는 주택으로써, 국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한 전문가는 “보장성 주택 분배와 관련한 비리는 대부분 ‘누구를 위한 보장성 주택인가’의 문제를 명확히 하지 않아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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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 中 무더운 날씨 "계란이 부화됐어요"
    중국 각지에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계란을 사서 집에 오니 병아리가 된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고 7일 신화망(新华网)이 전했다. 정저우(郑州)의 펑(彭)여사는 "고향에서 사온 계란이 더운 날씨에 부화해 정말 병아리가 되었다"라며 "농담처럼 했던 이야기가 실제 일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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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08-07
  • 김정은 만난 女축구 선수들 하나같이 눈물 흘려
    2013년 8월 1일,북한 령도자 김정은은 2013년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녀자 축구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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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08-06
  • 中 국가공상행정관리국 "부호맞선"행사 립안 조사
    혼인중개소 "중국 기업가 싱글 클럽"이 국내 여러 대도시에서 "맞선 선발 대회"를 열고 부호들에게 맞선 상대를 알선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적 있다. 8월 2일 국가공상행정관리국에서는 "중국기업가싱글클럽"의 명의로 "부호맞선"을 개최한 광주502정보과학기술회사를 허구선전죄로 립안조사하였다. 이 클럽은 관련 관리부문에 등록을 하지 않았고 경영허가를 받지 않았다. 광주시 공상국은 법에 의해 이 회사에 대해 행정강제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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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5
  • 중국 폭염 잊게하는 사진 한 장 '감동'
    중국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 장의 사진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일 중국 광저우 지역 언론매체 신쾌보는 ´아이야, 고마워!´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을 보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5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광저우 티엔허 동푸터미널 근처 황춘거리에 쓰러져 있는 한 여성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환경미화원인 이 여성은 폭염속에서 일을 하다 기절한 것으로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한참 동안이나 방치돼 있었다.마침 그 길을 엄마와 함께 지나던 여자아이가 쓰러진 여성에게 우산을 씌워주자 그제서야 두 명의 행인이 돕기 시작했다.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진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아이가 있어 우리 사회에 희망이 보인다", "순수한 아이에게 어른들이 배워야 한다", "더운 날씨에는 환경미화원들의 작업시간을 조정해줘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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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4
  • 국제결혼사기 중국인 여성 ‘장마오마오(張毛毛)’
    [동포투데이] 중국 흑룡강 성상지시 출신의 국제결혼사기 용의자 중국인‘장마오마오(張毛毛)’(1980년 12월생). 이혼녀임에도 불구하고 미혼이라고 속이고, 상습적으로 한국 남성들과 결혼을 미끼로 금품을 갈취하고 있다. 중국여성과 국제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남성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오마오의 사기행각으로 최근 피해를 본 한국남성 윤모(43세)씨는 ○○국제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그녀를 만났으며, 한국에서 혼인신고까지 하고 그녀의 한국입국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장마오마오는 한국에 오기도 전에 중국에서 잠적해 버렸고,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그동안 장마오마오는 집안 형편이 어렵다는 등 여러 차례 온갖 이유를 대며 돈을 요구했고, 윤모씨는 중국에 있는 장마오마오에게 수백만 원에 달하는 돈을 보내줬다. 현재 윤모씨는 장마오마오와 ○○국제결혼정보회사를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하였고, 혼인무효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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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4
  • 中 관광객 서안 고성벽 뛰여넘어
    사진속 10여명의 청년 남녀들은 담장을 넘고있다. 2013년 7월 31일 19시 50분경, 이들은 서안 함광문(含光门)을 유람하다가 문표값을 지불하지 않기 위해 서로 도우면서 성벽(城墙)을 뛰여넘어 많은 유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기자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하자 이들은 “우리들의 행위가 문명하지 못하다”, “ 촬영하지 말라”, “인터넷에 공개하지 말라” 면서 소리를 질렀다. 관계자는 유람객들의 이러한 행동들이 종종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행위는 문명하지 못할뿐만아니라 아주 위험하다면서 유관부문에서 관리를 강화해줄것을 희망했다. / 중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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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3
  • 투신하는 남편 다리 잡아 들어올린 괴력의 아내
    [신화망(新華網)] 7월 31일 오전7시 40분경, 난후신춘(南湖新村) 63동 부근에 사는 한 주민은 63동 6층에서 떨어지는 한 남자를 한 여자가 남자의 오른쪽 다리를 붙잡아 다행히 떨어지지 않고 있는 광경을 발견하였다. 그 여자는 남자의 부인이었고 남자가 6층에서 떨어지려는 찰나에 부인이 오른쪽 다리를 잡아 다행히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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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3
  • 中 경찰 북경지하철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한 네티즌 검거
    중국경찰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북경지하철을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한 남성을 검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인촨 시민 25세 중국 남성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정보교환 사이트 QQ망을 통해 7월 24-25일 북경지하철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심문과정에서 25세 남성은 최근 북경건축사무소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해 체포된 우홍페 여가수 사건이 이번 일에 동기가 됐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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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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