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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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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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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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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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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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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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동북 대 홍수. 장춘,심양,할빈 도심 물에 잠겨
    8월 15일부터 16일에 이어 동북 여러지역에 집중폭우와 장마비가 쏟아진가운데 장춘,길림,심양 등 도시 도심은 무릎을 치는 비물에 잠겼다. 길림성에서는 길림시,연변주,료원시,통화시,백산시,사평시 등 6개 지구의 23개 현시구 115개 향진이 피해를 입어 8만여명이 대피,7명이 실종된가운데 그중 화전시(桦甸市)에서는 이미 1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백성시 월량포저수지(白城市的月亮泡水库) 저수량은 비물로 위험수위를 훨씬 넘겨 군이 동원되여 방재하고 있다. 흑룡강성에서는 1998년이래의 최대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197.76만명이 피해를 입고 그중 11명이 사망,3명이 실종됐으며 14만명이 대피이주됐다. 할빈에서 목단강,수분하,치치할,가목사로 통하는 19개의 렬차가 현재 운행을 정지한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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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7
  • 2013년 상반기 중국 부동산 10대 키워드
    1. 清房(부동산 조사)2013년 초 안후이(安徽)성이 시행한 주요 부동산 실태 조사는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허페이(合肥)시 부동산 실태 조사 판공실은 성 내 당정 간부 소유 부동산에 대해 파악에 들어갔다. 자가 건축 주택, 증개축 주택, 공동출자 주택 등의 보유 수를 파악했다. 하지만 분양 주택, 오피스, 상가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타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부정부패가 발각된 자에 한해 부정축재 재산 파악 차원에서만 시행되어 왔다. 2. 海砂楼(바다 모래 아파트)2013년 3월 13일 중국 중앙TV 고발 프로그램인 3•15는 션전(深圳)시 한 아파트가 바다모래로 지어졌다고 폭로했다. 화룬(华润)그룹이 건설한 이 아파트는 벽면이 갈라지고 우천 시에는 빗물이 스며드는 등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바다모래 함량이 높을 경우 건축물 철구조물의 부식을 촉진해 붕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중앙TV는 션전에는 바다모래 건물이 비일비재 하다며 원가 절감을 위한 양심없는 개발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3. 小产权房(샤오찬췐방)한국에는 없는 개념인 샤오찬췐방은 불완전한 부동산 권리로 사용자가 주택의 일부분의 권한만 갖을 수 있다. 근본적으로 사용권리만 있고 소유권리는 없어 법적으로 소유권을 보호 받지 못한다. 일부 중•소도시에 나타난 현상으로 농민주택지에 소형 건물을 지어 임대하거나 소형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4. 新国五条(新국5조)3월1일 신국5조 세칙이 발표됐다. 세칙에는 부동산 구매 제한, 투기억제, 중소형 부동산 공급 확대 및 시장 관리감독 강화의 내용이 담겨 있다. 5. 保障房(서민용 소형 주택)‘12•5’경제 계획 기간 동안 3600만 서민용 소형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2011년 1000만 가구, 2012년 800만 가구, 금년에는 470가구를 건설했으며 230만 가구에 대한 건설이 시작된다. 6. 房产税(부동산 보유세 시행 확대)4월 말에서 5월 초순 경 항저우(杭州)에는 총칭(重庆), 상하이에 이어 항저우에서 부동산보유세 시행이 들어갈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5월에는 부동산 관계자들이 부동산 보유세 시행 대상 지역에 항저우와 션전(深圳)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다. 하지만 현재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 보유세는 부동산 소유 과정 중 일종의 납세의무다. 하지만 전국적인 시행 추진에 있어서 상응하는 세제개혁이 뒤따라야 한다. 7. 房地产泡沫(부동산 버블)중국 부동산 버블 논쟁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에서 향후 3개월 내에 중국 부동산 가격이 반토막이 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한 수장도 중국 부동산 거품론에 동의하며 토지시장을 부동산 버블의 주범으로 지적했다. 각 지역의 토지왕을 제어 한다면 주거용 부동산의 버블도 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8. 金融八条(금융8조)리커창 총리는 6월 19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경제구조 전환과 승급을 위해 금융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첫 주택 구입 대출, 소비 금융 등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를 진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리 총리가 처음으로 첫 주택 구입 부동산 대출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이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된다면 첫 주택 구매를 위한 실수요가 부동산 시장을 이끌 것 이다. 9. 钱荒(돈 가뭄)6월 20일 상하이A주식지수 2000포인트가 무너졌다. 중국 상업은행들의 관리 부실로 은행간 대출이자가 급등해 심각한 단기 유동성 위기를 자초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은행주, 부동산주가의 폭락을 불렀다. 실제로는 돈 가뭄보다는 심리 공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 新型城镇化(신형 도시화)6월26일 열린 제12회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소도시 호구 제한을 전면 개방했다. 중급 동시에서 대형 도시로 점차 확대해 농촌인구를 도시주민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2030년까지 도시화율이 70%에 이르게 되면 향후 20년간 농촌인구 3억여명이 도시인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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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中 인터넷 빠름~ 빠름~ 집에서도 100M 속도!
    중국 인터넷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은 중국내 가정용 광케이블 속도를 100Mbps로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13일 소호IT(搜狐IT)가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현재 광케이블은 8Mbps의 속도로 사용자가 무리없이 고화질의 iTV를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만약 각 가정마다 100Mbps의 속도로 광케이블을 이용한다면 집에서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 등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소호IT는 전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지난 15년간 전국적으로 두 차례 광케이블 속도를 높였다. 1999년에는 56K에서 ADSL로, 2011년에는 20Mbps의 가정용 광케이블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세번째를 맞는 이번 서비스는 100Mbps에 달하는 속도로 세계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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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中 결혼증 발급시 의식 거행할듯
    북경 8월 12일발 신화통신(기자 최정): 표에 기입하고 도장을 찍고 결혼증을 신혼부부의 손에 쥐여주기만 하면 혼인등기순서가 30초내에 완성되던 이런 혼인등록이 개변을 가져오게 된다. 기자가 12일 알아본데 따르면 민정부는 한창 혼인등록 증건발급제도를 연구보급할 예정, 혼인동록기관에서 매쌍의 신혼부부에게 결혼증을 발급하는 동시에 증건발급대청에서 증건발급식을 거행하는것을 격려하여 당사자들이 정중하고 신성한 증건발급식에서 혼인과 가정이 내포하고있는 책임과 담당을 느낄수 있게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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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美언론, ‘Dama’란 신조어로 금 사재기한 중국 아줌마 보도
    이번주 국제 금값이 지난주보다 4% 상승한 온스당 1,334.7달러에 달하면서 3주만에 최고 기록을 쇄신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하여 중국 국내의 금 구매 수요가 금값 상승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그 중 중국의 ‘아줌마(大妈,Dama)’ 의 역할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황금협회가 1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국내 금소비량이 385.5 t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구매자가 금값 하락세에 대해 민감하고 올해의 금값 하락 기회를 잡아서 황금 액세서리를 대량 사들였다고 전했다. 올 4월 ~6월 금값이 하락한 기간동안 많은 중국 소비자들은 금을 구입했다. 그중에서 중년 여성들이 대부분이어서 외신들은 ‘중국 아줌마(中国大妈)’에게 눈길을 돌렸다. ‘월스트리트저널’ 동영상 뉴스에서는 ‘大妈’의 중국어 병음을 본따서 ‘Dama’란 말을 만들어 냈고 이 단어는 중국의 금 구매에 앞장선 주역을 가리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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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8.15 이날을 망각할 수 없는 이유
    자료사진:1945년8월15일 히로히토 일본 천황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쟁종결칙서’를 읽어 내리며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 사진은 일본 천황이 의회에서 항복을 선언하는 모습이다. 신화통신 1945년8월15일 일본 천황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고 이로 일본 군국주의의 식민침략전쟁은 패배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68년이 지난 오늘, 일본 군국주의의 음산한 그림자는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일본 정계의 우경화를 틈타 사회 전반에 드리워져 있으며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에 심각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었다. 이는 68년 전 2차 대전 승리를 환호하던 이들이 꿈에도 짐작하지 못했던 결과다. 8월15일, 이날은 패전국인 일본이 침략의 역사를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역사를 재현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날이다. 하지만 이날 일부 일본 정객들은 도조 히데키등 14명의 2차대전 A급 전범의 위패를 안치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가 하면, 일부 우익인사들은 군국주의 시대 ‘황군’ 군복을 입고 군국주의 슬로건을 외치는 등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별짓을 다한다. 전후 일본은 이날을 의미가 중성적이고 애매모호한 ‘종전기념일’이라고 칭했다. 소위 ‘종전일’이라 함은 일본 정부가 여러 의식에서 “일본은 더이상 전쟁을 하지 않겠다.”라며 대외적으로 선전하는 평화의 메세지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일본이 취한 야스쿠니신사 참배문제에서의 잘못된 입장과 일본 정계요인의 ‘전범참배’에 대한 각종 변명, 일본의 일부 정객과 정치세력은 일본의 역사적 책임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 일본의 침략역사를 부인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일본의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것이다. 이날, 일본 정부의 ‘사죄’의 목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반대로 ‘전범참배’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익보수성향의 아베정권이 이토록 활개를 칠 수 있는 것은 일본 사회의 우경화 흐름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일본과 같은 국가의 정치와 사회 분위기에서는 역사문제에 대한 깊은 반성이 결여되어 있고 우익세력에 대한 적절한 견제세력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변국은 일본의 외교와 안전전략의 동향을 염려할 수 밖에 없게 됐다. 동아시아와 세계 각국에게 있어서도 일본의 현재 전략과 정책동향은 전후 정치체제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고 있고 전후 형성된 국제질서에 도전하는 것으로 비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역사를 되돌아 보는 것은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함이다. 중국은 역사를 기억하면서 성장해 왔고 세계는 역사를 존중하면서 발전해 왔다. 반면 일본 정객들이 잘못된 역사관을 끝까지 부여 잡고 고칠 줄 모르는 것은 일본이 나아갈 길에 재를 뿌리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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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누가 우리 아기를 훔쳤을가?
    최근 중국섬서성 부평현부유보건병원의 의사가 갓난아기를 팔아 사람들의 론의가 끊이지 않고있다. 6일 오후, 부평부유보건병원에서 팔린 갓난아기가 부평현공안국 특별사건심사팀에 의해 구출돼 부모님의 품속으로 돌아왔다.아기를 판 범죄혐의자 장소하는 1996년부터 부평현부유보건병원에서 근무하기 시작했고 사건발생시 산부인과 부주임직을 맡았다.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백의천사가 어떻게 아기를 유괴하는 범죄혐의자로 되였을가? 이 사건은 또 어떻게 폭로된것일가?7월 16일, 부평현 설진의 임산부 동씨가 현부유보건병원에서 출산중에 의사 장소하는 동씨가족에게 신생아가 “선천성전염병과 선천성장애”가 있다고 통지하며 치료를 포기하고 자신에게 일을 처리하도록 맡기라고 건의했다.동씨가족이 장소하를 믿을수 있었던것은 원래부터 서로 잘아는 사이이자 또 갓난아기의 할아버지가 장소하와 동창생이기때문이였다. 산모가 매독을 앓고있다기에 가족들은 많이 근심했고 신생아에게 매독이 있다면 산모로부터 감염된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7월 17일, 래국봉이 안해와 함께 현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과에 따르면 산모는 전혀 매독과 B형간염에 감염되지 않았던것이다.그제야 장소하가 수상하다는것을 눈치 채고 그들은 7월 20일 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은 바로 립건하고 조사하기 시작했다.장소하는 2만 1,600원의 가격으로 갓난아기를 산서에 있는 판모에게 팔았고 판모는 또 5만 5,000원으로 아기를 하남성 화현의 왕모에게 팔았다. 중계인의 소개에 따르면 아기는 최종 5만 9,800원으로 하남성 내황현 량장진의 주모에게 팔렸다. 갓 태여난 아기가 열흘사이에 인신매매범으로부터 세번이나 팔렸다. 마지막에 부평특별사건심사팀 경찰이 각기 산서와 하남성으로 나누어 찾아가 현지 경찰들의 협력에 의해 범죄혐의자 6명을 체포했다.아기는 돌아왔지만 사람을 경악케 하는것은 이번 사건이 시작에 불과하다는것이다. 부평현부유보건병원에서 이런 불행을 당한것이 래국봉 한집만이 아니였다. 설진 구룡촌 동붕비의 안해는 2008년 음력 12월 부유보건병원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는데 그때도 장소하는 똑같은 수단으로 아기를 포기하도록 했던것이다.부평현부유보건병원에서 갓난아기를 잃어버렸던 산모 및 가족들이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고 부평경찰은 지금 더 깊이있게 조사를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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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5
  • "백두산 천지에 또 괴물 나타났다"
    백두산 중국 감측소 관리원이 직접 촬영한 천지 수면에 나타난 괴생명체 모습 과거 수 차례 목격했다던 백두산 천지 괴물이 최근 여러 매체에 의해 또 다시 보도됐다. 30일자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백두산(长白山) 천지의 괴생명체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며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창춘시에서 발행되는 청스완바오(城市晩報)는 "29일 천지 수면 위에 연한 녹색을 띤 괴생명체가 머리부분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가 전한 천지 괴생명체 사진은 이 날 새벽 백두산 감측소 관리원 우청즈(武成智) 씨가 직접 촬영한 것이라 전했다. 현지 관리원 우 씨는 "새벽에 천지 수면이 아주 고요했는데, 녹색을 띤 괴수가 'V'자형 파문을 일으키면서 고개를 내밀었다"고 설명했다. 백두산 천지에 괴생명체가 목격됐다는 이야기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생물학자들은 해발고도가 2700미터에 가까운 화산 분화구에 형성된 호수에는 생명체가 살기 어렵다는 견해를 보여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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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 상하이조선족사회의 희망이 되겠다
    상하이시민정국 사회단체관리국 공식 인가받은 합법적인 사회단체인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www.shdch.com)는 지난 2008년8월8일 정식 창립됐다. 모든 임원들의 아낌없는 헌신적인 노력하에 점차 상하이조선족사회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립 초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농업위원회,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소합작사,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국 등 관계부문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상하이 조선족 집거지역인 민항구 홍차오진에 연변 우수 상품 홍보창구인 연변조선족자치주(상하이)특산품관을 개설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최대한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 운영경비 및 상하이인성쌍어학교 건립기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10월16일에는 상하이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말 우리글을 배우려는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주도로 상하이시 민항구 홍차오진 인민정부로부터 교학장소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홍차오진 지역사회학교 룽바이분교내에 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skcws.korean.net)를 설립했다. 상하이시 민항구 민족종교사무실, 민항구 홍차오진 인민정부, 중공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선전부, 상하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등 당정부문과 사단법인, 장상국 교수(상하이 해양대학교 원로교수), 김기석교수(상하이 외국어대학 한국어-조선어 교육전문가)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하에 상하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무료로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고 있는 한글학교이다. 개강 초기 3개의 한글 식자반을 시작으로 2012년 9월부터는 5개의 한글 식자반과 1개의 한국어 회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된 지 4년째를 맞고 있는 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는 지난 기간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1주일에 1회 수업하는 주말학교의 한계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우리 민족교육을 보다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소학교(6년), 초중(3년), 고중(3년) 전 교육과정을 망라한 12년제 전일제 정규학교인 상하이인성쌍어학교 건립을 더는 미룰 수 없는 현재의 필수과제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인 상하이조선족어린이들에게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12년제 전일제 정규학교를 마련하려면 종교와 학벌을 불문하고 상하이의 22,257명 조선족들이 모두 단합해 한마음 한 뜻으로 상하이인성쌍어학교 건립준비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에서는 학교건립사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또 조선족 노인들과 조선족 젊은이들의 문화생활과 조선족 어린이들이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상하이시 민항구 홍차오지역내에 상하이조선족문화회관도 개설할 계획이다. 또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조만간에 연변에 실버타운도 조성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상하이와 연변 두 지역의 경제교류와 발전을 진일보 촉진하고 상하이에 상주하고 있는 연변출신의 기업인들과 연변외 지역 조선족들의 기업활동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산하에 상해연변(조선족)기업인친목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향후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에서는 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전제하에서 12년제 전일제 정규학교인 상하이인성쌍어학교의 건립준비사업을 더욱 착실히 추진하여 나갈 것이다. 또한 상하이조선족문화회관과 상해연변(조선족)기업인친목회 활동을 통해 우리 상하이 조선족 및 우리 민족 경제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사회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박형군 주임(13701605770@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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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 中 서민용 주택 간부에게만 공급?
    최근 중국 보장성 주택(保障房, 서민용 임대 주택)의 건설면적 기준초과 문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6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허위안시(河源市) 주택준비금 관리사무소 웹사이트의 구매자격 심사항목에는 ‘신청자는 반드시 시 직속기관의 직원이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본래 저소득층에게 공급되어야 할 보장성 주택이 어떻게 시 직속기관의 직원에게만 공급하는 ‘간부주택’이 된 것일까? 허위안시 주택난 해결 사무실에서는 허위안시에서는 시 직속기관과 5개 현(县), 1개 구(区) 등 총 7개 주체가 보장성 주택을 건설하고 있는데, 시정부는 시 직속기관의 간부와 직원들에게만 경제형 소형주택(원창(文昌)경제형 소형주택)을 배분하고 ‘다른 시민들의 주택문제는 해당 현과 구에서 해결한다’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보장성 주택의 면적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중·저소득층이 실질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 중국 국무원 사무처는 경제형 소형주택의 건축면적을 ‘60평방미터 이내’로 명백히 규정한 바 있다. 그런데 허위안시 원창 경제형 소형주택의 세대수는 583세대에 달하며 건축면적은 110평방미터를 초과했다. 허위안시 정부는 ‘사용면적’이 60 평방미터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가로 판매할 것이기 때문에 ‘위법은 아닌 셈’이라고 주장한다. ‘면적초과’라는 네 글자에는 현묘한 계책이 숨어 있다. 면적 초과를 통해 구매문턱을 높여 경제형 소형주택이 ‘복지주택’으로 변모되었다. 허위안시 정부는 상부가 지시한 건설임무를 완수함과 동시에 시 직속기관의 간부와 직원들이 경제형 소형주택의 가격 우대혜택을 누리게 해 겉보기에는 ‘위법이 아닌 매매’로 포장한 것이다. 허위안시 정부는 “‘시 직속기관’ 직원의 구매를 제한하는 것 만으로는 안되고 앞으로 허위안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성 주택의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난성(海南省) 회계감사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하이난성의 보장성 주택 중 1만5736채가 규정된 건축면적을 초과해 건설됐다. 한 채당 평균 48.77평방미터를 초과하여 기준초과율이 81%에 달했다. 한 3선도시의 주택보장부처 간부는 “우리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경제형 소형주택과 일반분양주택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생활이 정말 어려운 보장대상은 정작 비싸서 못 사고, 살 능력 있는 사람들은 국가가 규정한 면적이 너무 작다고 불평한다. 보장성 주택 건설임무를 완수하려면 더 크게, 더 좋게 지어서 구매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보장성 주택은 정부가 중·저소득층의 주택난을 해결하고자 기준을 제한하고, 가격, 임대료를 제한하여 공급하는 주택으로써, 국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한 전문가는 “보장성 주택 분배와 관련한 비리는 대부분 ‘누구를 위한 보장성 주택인가’의 문제를 명확히 하지 않아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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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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