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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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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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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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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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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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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 방송시간대 변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는 ‘2021 코리안 페스티벌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의 방송시간이 10월 8일(금) 오후 11시로 변경됐다. 기존 방송시간 10월 9일(토) 낮 12시부터는 재방송될 예정이다. ‘2021 코리안 페스티벌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 무대에 오를 재외동포는 총 11명으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곳곳의 동포들이 흥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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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10월 4일 서울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및 대회 홈페이지(hanin2021.co.kr)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며, 올해에는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하에서도 오프라인 참가자가 6명(전년 대회)에서 107명으로 대폭 증가하여 대회 및 모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나타내었다. 올해는 ‘하나된 동포, 더 강해진 대한민국’라는 슬로건 아래 68개국 315명의 한인회장이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공동의장은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다나 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았다. 5일 열리는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정부포상이 있을 계획이며,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는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의 축사와 김성곤 이사장의 기조강연 등이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0개 지역별 현안 토론과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정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네트워킹 라운지와 유관기관 홍보관이 상시 운영된다. 김성곤 이사장은“본 대회는 전 세계 동포사회의 발전과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한인회장이 참석하는 행사”라며 “작년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경험과 실효성을 토대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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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2021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 10월 9일 MBN 방송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세계한인의 날 15주년(10.5)을 맞아 ‘2021 코리안 페스티벌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를 개최한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재외동포 예능인의 모국 무대 마련 취지로 1998년 제1회 재외동포 서울예술제 이후 지속되어온 행사이다. ‘2021 코리안 페스티벌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는 전 세계 곳곳에서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살아가는 재외동포들이 노래 경연을 펼치는 축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외동포 10여 팀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상황이지만, 흥과 끼로 뭉친 우리 코리안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서, 우리 내국민과 동포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은 박선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김조한, 이영현, 조권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가수 크라잉넛, 거미의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는 29일 무관중 녹화로 진행되며 10월 9일 낮 12시 10분부터 MB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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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일 폐회했다. 총 27개국 136명의 한인 차세대 주역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FLC홍익포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 FLC리더회의, FLC문화콘서트 및 지역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한민족 평화공동체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사전에 제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회식부터 강연, 공연, 포럼, 폐회식 등 대회 전체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회의에도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FLC시네마, FLC아카이브, 네트워킹라운지 등 온라인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언택트 네트워킹도 가능했다. 참가자 김해냄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의 정체성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할지 깨닫고, 이를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식에서 “우리 차세대들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겸허한 자세로 베푸는 자세를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리안으로서 전 세계를 위한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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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KGS 한국글로벌학교, 호찌민시에서 고고성 울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KGS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양재호)가 지난 9월 6일 호찌민시에서 고고성을 울렸다. KGS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개교를 준비하여 왔고 코로나로 인하여 여러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9월에 개교를 하게 되었다. 호찌민시에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을 하면서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KGS의 개교는 교육문제에 애로를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는 큰 기대를 불러왔고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9월 3일(금) 개교에 앞서 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온라인상으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서 학교의 운영 시스템을 비롯하여 교사진 구축, 그리고 실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설명되었다. OT는 학교의 방향, 설계, 운영 그리고 어떻게 Upgrade할 것인가의 4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의 방향에 있어서 국제학교와 한국학교의 장점을 살리면서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하는 학교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국제학교의 경우 학교에서의 적응 문제와 국내 대학 진학에 대한 무관심과 준비에 어려움이 있고, 한국학교의 경우 지나친 국내 학교화로 국제학교로서의 정체성 부족과 교사들의 잦은 이동으로 인한 특례 입시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이날 자료를 준비하고 발표를 담당한 정영오 교감은 10년 이상의 해외 한국학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 교감은 그동안 특례입시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거쳐온 학교들의 대학입시에서 신화를 만들어온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가 밝힌 학교 운영의 큰 방향은 우선 교사 선발에 있어서 원어민 교사들은 경험과 전문성을, 한국인 교사들은 학교 경험이 있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춘 교사들로 선발되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9월 말부터는 방과후 수업으로 SAT를 비롯하여 AP 그리고 토플 등의 과목을 개설하고 하노이와 연계한 수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어민 관리와 영어 수업을 담당하게 될 최00 교사는 뉴질랜드에서 중고등 과정과 대학까지 졸업한 분으로 체계적인 원어민 관리는 물론 SAT나 토플 지도 그리고 문법 중심의 한국 영어 교육에서 탈피한 영어 말하기와 쓰기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S 한국글로벌학교의 교육과정은 영어를 기반으로 한 캠브리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되 국내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여 국어와 수학 그리고 진로 등의 교과는 한국인 교사가 한국 교육과정에 맞춘 수업이 진행된다. 이제 막 호찌민시에 둥지를 튼 KGS 한국글로벌학교는 그동안 학교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교민들의 학교 선택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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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확대 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0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주요 수출국 한상(韓商)기업들과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북미지역 20개 지역협회 총 2만여 회원을 보유한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김주한 회장을 비롯하여 한상기업 최초로 베트남 100대 우수 브랜드에 선정된 K&K Global Trading 고상구 회장 등 5개국 6명의 한상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가별 현지 동향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과제로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각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 이후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K-Food의 선전을 전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현지 홍보마케팅에 제약이 따르는 상황에서 유통의 최일선에 있는 한상기업들의 역할이 크다”며, “K-Food가 현지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라며 공사도 한상기업의 사업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전세계 식품 관련 지역별 한상분들의 네트워크를 서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요를 강조하며 최대한 서로 자주 뵐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10.19.(화)부터 서울 잠실에서 개최되며, 국내 유수의 생산자들과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주선할 것이므로, 우수한 한상들이 바이어로서 많이 참여해 주시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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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글로벌한상드림, 장학생 모집...지원금 연 500만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이 드림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글로벌한상드림은 2016년 한상들이 대한민국과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글로벌한상드림은 한민족 차세대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한민족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2021년 드림서포터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드림서포터즈는 최소 1년에서 최대 10년까지 1인당 매년 5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내국인, 국외 거주 동포, 국내 체류 동포, 취약계층 등 만 19세 ~ 만 34세 이하 차세대 한민족이다. 서류 접수는 9월 16일까지이다. (첨부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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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글로벌 한인 차세대 리더들 한자리에 모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27개국 136명의 글로벌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장인‘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7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은 김성곤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축사 영상,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기조 강연, 대회의 의미를 담은 주제 영상 및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한인 차세대, 세계를 위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3박 4일 동안 열리며, 세계 시민으로서 한인 차세대의 역할을 모색하고, 차세대 인재발굴과 차세대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모국 대한민국과 젊음이라는 공통분모로 한데 모인 한인 차세대들이 우리 재외동포 사회의 밝은 미래”라며 “차세대 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마음껏 역량이 발휘할 수 있도록 분야별 한인 네트워크 체계화 및 소통의 기회를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은 ‘From a Korean-American Immigrant to the Halls of Congress’를 주제로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연방 의회에 진출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야기했다. 올해는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며, 지역회의와 FLC 문화콘서트, FLC 홍익포럼, 국무총리와 함께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 외에도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언택트 네트워킹을 위해 온라인 네트워킹 라운지, FLC 시네마, FLC 아카이브 등의 상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들은 거주국 내에서의 리더이자 동시에 전 세계 한민족 공동의 리더이기도 하다. 홍익인간 정신으로 한민족 평화공동체를 만드는 일이 동참해 주시고, 더 나아가 세계의 모든 민족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 평화를 건설하는 일에도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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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재외동포재단,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연수’ 수료식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9.3.(금),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재일동포사회의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 연수’의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연수의 수료생은 19세부터 80세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한 재일동포 3~4세 총 81명으로, 8월 13일부터 매일 4시간, 3주간 수준별 한국어 수업, 한국 역사문화 특강, 실시간 문화체험 실습, 주제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어 실력은 물론,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시행된 본 연수에서는 한·일 역사문화 비교 강좌 및 토론, 비대면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재일동포사회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특별 과정을 마련하여,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료생 대표 소감발표를 한 이와모토 마사시게(재일동포3세, 회사원, 54세)씨는 “재일동포로서 평소 한글을 배울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3주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아름다운 코리안이자, 재일동포로서 큰 긍지를 가져 달라”고 격려하며, “우리말 사전 ‘말모이’를 펴낸 선배 동포들의 노력과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어를 익히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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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재외동포재단, 입양동포단체와 ‘찾동’ 화상 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입양동포사회 주요 현안 및 재단의 입양동포 사업 활성화 방안 의견 청취 등을 위한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행사를 입양동포단체장들과 9월 6일(월) 개최했다. 입양동포단체 ‘찾아가는 동포재단’ 행사는 지역별 시차를 감안하여 2차례 개최하였으며, 총 8개국, 19개 단체, 22명의 입양동포단체장이 참석했다. 입양동포단체장들은 지역별 입양동포사회 현안 등을 공유하고, 재단의 입양동포사업 추진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현지 입양동포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성곤 이사장은, “750만 재외동포와 5,200만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잇는 재외동포재단은 해외 입양동포와 자녀들을 우리 동포로서 적극 포용하는 정책을 펴오고 있다”고 하면서,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입양동포 여러분들이 모국을 더 잘 이해하기를 바라며, 입양동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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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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