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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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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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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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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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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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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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제3회 재외동포사진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대상]신재동_미국 샌프란시스코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광복 70주년 기념 ‘제3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재미동포 신재동(남,72세)씨가 출품한 ‘121 코커스 만세’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의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전세계 26개국 105명 재외동포들의 59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130여개를 우수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종로 보신각 공원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재미동포 신씨의 ‘121 코커스 만세’는 따뜻한 햇살 아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옆에 앉아 태극기를 흔드는 어린이의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굴곡진 역사의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사진으로 광복 70주년의 의의가 잘 담긴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뉴질랜드 동포 권영돈씨(남, 63세)가 출품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가 선정됐다. 권씨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발을 정성껏 씻겨주며 고마움을 전하는 세족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밖에 상모춤, 태권도, 한국을 좋아하는 소녀의 웃음,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레인빅토리 배, 광복절 행사 사진 등 세계 속에서 한국의 의미를 표현해낸 작품 11점이 입선에 올랐다. [우수상]권영돈_뉴질랜드 [입선]김경덕_중국 [입선]김경희_미국 LA [입선]김양희_카자흐스탄 [입선]김유리_우즈베키스탄 [입선]김현수_중국 [입선]남원우_캐나다 [입선]송경아_캐나다 [입선]원선미_헝가리 [입선]이윤선_중국 [입선]이진_미국 시카고 [입선]차켄_미국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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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5-09-10
  • 전 세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삶, 사진으로 만나다
    ↑재미동포 신재동(남,72세)씨가 출품한 ‘121 코커스 만세’가 광복 70주년 기념 ‘제3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당선되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광복 70주년 기념 ‘제3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재미동포 신재동(남,72세)씨가 출품한 ‘121 코커스 만세’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사진공모전"은 오는 10월5일 개최될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동포사회를 내국민에게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진전시회 개최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심사위원으로는 양종훈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김녕만 월간 사진예술 대표, 유병용 호남대 디자인예술대학 겸임교수가 맡았다. 재외동포재단의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전세계 26개국 105명 재외동포들의 59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130여개를 우수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종로 보신각 공원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한인들의 역사를 회고하기 위해 실시한 ‘개인 소장 사진 공모’에는 힘들고 고달팠던 이민 1세대의 애환이 담긴 사진, 독립운동 당시 사진, 광복에 기뻐하는 사진 등 굴곡진 역사를 극복한 재외동포들의 과거사를 생생히 보여주는 개인 소장 사진이 다수 출품되어 10월 전시회 기간동안 함께 전시 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재미동포 신씨의 ‘121 코커스 만세’는 따뜻한 햇살 아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옆에 앉아 태극기를 흔드는 어린이의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굴곡진 역사의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사진으로 광복 70주년의 의의가 잘 담긴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작품명에 붙여진 ‘121 코커스 만세’는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 121) 통과 8주년을 맞아 위안부 결의안의 이행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과를 촉구하는 미국 의원들의 모임 결성 추진을 환영하는 뜻을 담고 있어 남다른 의미와 감동을 전했다. 우수상에는 뉴질랜드 동포 권영돈씨(남, 63세)가 출품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가 선정됐다. 권씨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발을 정성껏 씻겨주며 고마움을 전하는 세족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밖에 상모춤, 태권도, 한국을 좋아하는 소녀의 웃음,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레인빅토리 배, 광복절 행사 사진 등 세계 속에서 한국의 의미를 표현해낸 작품 11점이 입선에 올랐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역사·문화·사회 등 다양한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진전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동포들의 애환과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통해 전 세계에서 임명장 없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한민족, 재외동포들의 국위선양 모습을 국내에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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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광복 70주년 기념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 개최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_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6일(수)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광복 70주년 기념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사 및 통일 관련 학계 전문가, 외교부, NG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한반도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노력과 역사를 공유하고, 전 세계 한반도 통일지지 여론 형성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하는 장(場)이다.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 1부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개회사와 유명환 세종대학교 이사장(前 외교부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일과 재외동포”에 대한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의 기조발제가 진행되었다. 또한 미국·중국·일본에서 우리 동포가 조국통일을 위해 쏟았던 노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계획으로 김하영 동국대 교수, 우병국 동덕여대 교수, 지충남 전남대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광복70주년기념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 2부에서는 본격적인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의 발표와 함께 윤황 선문대 교수,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부소장, 정강 외교부 재외동포과장, 김영근 재단 사업이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은 물론 재외동포 역할과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나갔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전 세계 176개국 700만 재외동포는 세계인의 한반도 통일지지 여론 형성과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 기여를 할 소중한 공공외교 자산” 이라며, “이번 포럼이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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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재중동포 청소년 “대한민국 모국 문화의 멋에 풍덩~!”
    -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 남산골 한옥마을서 한복·다도·예절 등 모국문화 체험 - 대한민국 방문, 가족들과의 만남과 도 울리며 행복한 시간 보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중국 동북3성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이 대한민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민족 자긍심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한국방문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 에 참여한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은 천안독립기념관, 한글박물관, 덕수궁, 한강유람선, SM타운, 서울대학교 등 모국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8박 9일간의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예절교육, 다도교육, 한복입어보기 등 우리 선조들의 전통문화 체험 시간은 재중동포 청소년들에게 ‘한민족’ 뿌리와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긍정적 기여를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입어보는 한복 자태가 낯설어 수줍어하다가도 평생 한민족 문화를 간직하고 싶다며 삼삼오오 모여 사진촬영을 이어가는 모습까지 전통문화에 심취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 청소년 대상 퀴즈 프로그램 에 152명 전원 참여, 재중동포 청소년이 울리는 최초의 골든벨 주인공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녹화현장에는 재중동포 청소년들의 가족들도 참석,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녹화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패자부활전까지 거치며 열띤 퀴즈 경연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하는 일상적인 재미는 물론 도전 골든벨 퀴즈를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재중동포 청소년 최초의 골든벨 우승자 결과는 오는 8월 23일 KBS 본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모국을 방문, 8박 9일간의 여정을 보낸 중국 동북3성 조선족사회 청소년들은 한민족 유대감과 결속력 강화는 물론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으로 한민족으로서의 뿌리정신과 정체성을 더욱 고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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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6
  • 재외동포 대학생들, 서울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독립 만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광복 70년을 맞아 모국체험을 위해 대한민국에 모인 전 세계 29개국 재외동포 대학생 200여명이 5개 지역(대구, 대전, 목포, 울산, 원주) 에 흩어져 지역문화를 체험한 후 다시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 모였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일 재외동포 대학생 초청연수의 모국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리랑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전 세계 200여명의 재외동포 대학생은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우금치공연단과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리랑퍼포먼스』플래시몹을 하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리랑퍼포먼스'는 일제식민지 하에서 핍박과 폭력에 괴로워하는 한민족이 대한민국 독립 만세 운동에 동참하는 이야기를 그린 우금치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되는 퍼포먼스이다. 전 세계 200여명의 재외동포 대학생은 한마음 한 뜻으로 서울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독립 만세”를 외치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 깊은 모국 역사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재외동포 대학생들은 아리랑퍼포먼스에 이어 5개 조로 나뉘어 대한민국 근현대사 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Imagine, Your KOREA)이란 주제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재외동포 대학생들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일깨울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동포 대학생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대학생들을 국내로 초청,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정체성을 함양토록 하여 향후 글로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외동포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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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2
  •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대학생 초청 연수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 재외동포 대학생 200여명이 대한민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교류하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7월 28일(화) ~ 8월 4일(화)까지 ‘재외동포 대학생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동포 대학생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대학생들을 국내로 초청,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정체성을 함양토록 하여 향후 글로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난 1998년 ‘대학생모국순례연수’라는 이름으로 재외동포 차세대 초청사업을 실시, 2011년부터는 자발적 참가자가 500명 이상으로 늘어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분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2014년부터는 국내 차세대들을 해외로 보내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공공외교포럼에서 참가자 200여명은 세계 곳곳에서 지구촌 신뢰와 마음을 얻어가는 따뜻한 공공외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場)을 마련했다. 공공외교포럼 참가자들은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력 강화를 위해 각자가 노력한 작은 솔선수범 행동을 솔직담백하게 토론하며 글로벌 한민족 차세대 리더로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민족유대감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글로벌코리언 공공외교포럼을 통해 통일한국의 미래비전 공유와 함께 한반도 지속 가능한 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Imagine, Your KOREA)’이란 슬로건 아래 앞으로 일주일간 대구, 대전, 목포, 울산, 원주로 나뉘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소중한 지역문화를 몸소 체험한다. 또한 광복 70주년 대한민국 근현대사 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국전통·문화체럼, 농·어촌문화체험, 한국어학습, 서울 도시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내 5개 지역(영월 한반도마을, 금산 부리수통마을, 진도면 우전리, 울주군 금곡마을, 고령군 개실마을)으로 나뉘어 홈스테이·팜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의 예절을 배우고 지역문화·전통을 체험한다. 농촌마을 한바퀴 Sharing Korea!(농촌 봉사활동, 마을벽화제작), Global K-Food(한국음식 체험), Play Korean, Lean Korean(놀면서 배우는 한국어교실), K-Culture(사물놀이·농악·판소리·전통놀이·탈춤·전통공예 등 전통문화체험), City-Hiking 도시탐험 응답하라 서울!(한국 근현대사 순례) 등 다채로운 한국전통문화와 한류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한민족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 위상강화를 위한 공공외교를 펼쳐나가는 우리 재외동포 대학생은 임명장 없는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자 든든한 대한민국의 미래자산”이라며 “우리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을 함양하고 한민족 동질감·유대감 강화를 통해 자랑스러운 글로벌 코리안으로서 성장, 한인사회는 물론 모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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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9
  • 재외동포재단,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동북3성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이 대한민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민족 자긍심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지난 27일(월)부터 오는 8월4일(화)까지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은 공동화의 우려가 있는 중국 동북3성 조선족사회 청소년들의 한민족 유대감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하게 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토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난 27일(월) 오후 6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참가자 152명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소통의 기회를 갖고 8박 9일간 진행될 모국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80명씩 2조로 나뉘어 광복 70주년을 되새기며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한국전통·문화체험, 서울·부산 이색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도시 곳곳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은 지난 4월 진행된 동북3성 한글 글짓기대회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 한글박물관, 덕수궁, 남산골 한옥마을(예절,다도, 한복,놀이), 김수로왕릉, 민속박물관 등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서울·부산 도시투어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대학교, SM타운, 롯데월드, 반포대교 분수쇼, 부산 남포동, 부산타워, 부산 아쿠아리움, 해운대, APEC누리마루, 광안대교 등 다채로운 모국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한민족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 브랜드력·위상강화를 위한 미래자산인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며 “동북3성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 동질감·유대감 강화를 통해 상호 소통의 기회를 갖고 나아가 자랑스러운 글로벌 한민족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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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8
  • 재외한글학교, 세종대왕의 열정을 닮아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58개국 재외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모여 한민족 뿌리교육의 산실(産室)인 한글학교의 역할과 각오를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26일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모국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렸다. 특히 “한글학교! 세종대왕의 열정을 닮아”라는 피켓 메시지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글창제를 위해 쏟았던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 및 열정이 지난 20여 년간 물설고 낯선 땅에서 한민족의 뿌리교육을 책임지며 굳건히 동포사회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한글학교의 역할이 맞닿아 있음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한글학교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한글학교 교사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한글교육 선진기법 전수, 정체성교육 콘텐츠 공유, 글로벌 한글교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 세계 117개국 2천여 개 한글학교 1.5만여 명의 한글학교 교사들의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 15만여 명의 한글학교 출신 학생들이 배출되고 있을 정도로 재외동포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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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6
  • 재외동포재단, 58개국 한글학교 교사 200명 초청 연수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58개 국가의 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성 강화와 재외동포 뿌리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1일(화)~28일(화)까지'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한글학교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한글학교 교사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한글교육 선진기법 전수, 정체성교육 콘텐츠 공유, 글로벌 한글교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오늘) 서울 소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한글학교 교사 200명은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한글학교가 모국-동포사회 간 유대증진과 부모-자녀세대 간 소통강화의 산실(産室)임을 재확인하고,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북미지역 70명을 비롯하여 아주지역 45명·구주지역 27명·중남미지역 16명·아중동지역 13명·러CIS지역 12명 등 총 58개국 200명 현직 한글학교 교사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어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해온 재외동포재단과 경희대학교의 노하우를 적극 반영, 학습자 중심의 지역별·수준별 맞춤 교육은 물론 실효성 높은 교육현장 활용 가능 프로그램을 실습하는 등 정교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글학교 교사 역량·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어 발음·문법·교수법 등의 특강, 학습자 수준·흥미·숙달도 고려한 유·초·중등·고등 분반 학년별 집중강의로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지역별·수준별 세분화된 학습자 중심의 맞춤교육으로 한국어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별 협력체계 구축·정보 공유를 위해 지역별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 등 200명 한글학교 교사 간 교류 및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수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 함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통문화·역사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 독립기념관·망향의 동산, 경복궁, 한글박물관 등을 견학하게 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우리 재외동포사회가 낯설고 물선 이국땅에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된 데에는 그동안 한글학교가 끼친 영향이 매우 크다”라며 전 세계 117개국 2천 여 한글학교에서 활동 중인 1만 5천여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로 10만 여 동포자녀들이 글로벌 한민족의 소중한 일원으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앞으로도 한글학교 교사역량 강화는 물론 뿌리교육 콘텐츠 확대와 글로벌 교사 네트워크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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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재외동포재단,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 개최
    ↑재외동포재단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임진각 망배단 출정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한국에 모인 전 세계 45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400명이 통일한국 평화를 기원하며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DMZ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0일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마지막 모국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을 실시했다. ↑재외동포재단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출발하는 모습 전 세계 4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망배단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며 분단조국의 현실을 가슴에 담았다.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은 망배단을 출발해 임진각, 통일대교 남문, 통일대교 북문, 군내 삼거리를 탐방하는 자전거 코스로 운영되었다. ↑재외동포재단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철책 옆을 통과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국내로 초청,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정체성을 함양토록 하여 향후 글로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외동포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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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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