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  재외동포

실시간뉴스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3-16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포토] 진달래의 향연...단동조선족촬영협회
    [동포투데이] 최근 단동조선족촬영협회가 진달래꽃이 만개한 관전현 진강진 혼강촌을 찾아 사진촬영 및 민속체험 활동을 가졌다. 혼강촌은 혼강이 흘러 압록강으로 합류하는 곳으로 맑은 하곡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명소다. 단동조선족촬영협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속, 민족 분야의 사진창작활동을 통해 우수한 민족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동조선족촬영협회 작품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5-07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정상 수업’ 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학교는 베트남 정부의 COVID-19로 확산방지 조치에 따라 정상 등교를 뒤로 미룬 채 학업 결손 최소화와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한국보다도 먼저「KIS 온라인 스쿨」을 시작했다. 「KIS 온라인 스쿨」은 한국 교육부와 베트남 정부의 지침에 따라 운영계획을 수립, 5월까지 약 8주간 운영되었다. 이 기간 동안 교사들은 학급담임의 조회·종례는 물론, 교사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교재 및 정선된 자료들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과 피드백, 과정평가 등을 진행하였으며, COVID-19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 교육도 이루어졌다. 이제 학교는 호치민시의 방침과 학교의 결정에 따라 학년별 순차적 등교를 진행하는데, 학년별로 보면 중등 9학년과 12학년이 5월 4일(월), 초등 4~6학년과 중등 7, 8, 10, 11학년은 5월 8일(금), 초등 1~3학년은 5월 11일(월), 유치원은 5월 18일(월)이다. 모든 학년이 등교일 첫날은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임한다. 학교는 등교를 위해 전 교직원과 스태프가 철저한 준비와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였고, 호치민시인민위원회의 점검도 통과했다. 우선 학생들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과 책상, 사물함 등 집기에 1일 3회 소독이 이루어지며 주1회 학교 전체에 전문업체의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학생의 하루 동선에 따라 하루 2회 체온 측정, 손씻기, 학교 내 마스크 착용, 45분마다 에어컨을 끄고 10분 이상 실내 환기, 급식실 칸막이 설치, 배식과 식사시 거리두기와 정숙 지도, 매점 이용방법 개선을 실행하며, 유사 증상자 격리 지침도 마련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그동안 답답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선생님 생각도 많이 났을 텐데 꿋꿋이 잘 견뎌 준 학생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COVID-19의 어려움을 ‘협력과 공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돌파구를 찾자”며 학부모와 한인사회의 여행과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일상적인 방역과 거리두기’협조가 있어야 정상적 학교운영이 지속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5-07
  • 대전광역시, 2021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확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내년 세계한상대회(2021.10.19~10.21)는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세계한상대회 제3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대전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들은 대전광역시의 개최 계획과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검토한 후 차기 대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과 지자체가 공동 개최하고 있으며 충청권에서 최초로 대전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5-07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증축 교사동 준공기념 식수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0. 5. 4.(월) 본교 증축 교사동에서 주호치민대한민국 임재훈 총영사, 이사회 임원(이사장 황건일), 학교운영위원(위원장 최은호), 학부모회 임원, 학생대표와 함께 교사동 증축을 기념하는 망고나무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한 교사동 증축 공사는 학교예산, 교육부지원금, 교민들의 자발적 성금 등 총 442만 달러(USD)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2018년 5월 착공 2020년 2월 준공되었으며 대지면적 19,994㎡, 연면적 7,176.68㎡(지상 5층) 규모로 소체육관, 시청각실, 과학실 등 특별교실과 일반교실 총 45실로 구성되었다. 신선호 교장은 “교민들의 염원을 담은 증축 교사 준공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에 교민들을 모시고 성대하게 잔치를 해야 마땅하나, 감염병으로 인해 학교 관계자만 모시고 조촐하게 진행하게 되어 아쉽다. 교사동 증축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어려운 인․허가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주신 임재훈 총영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재훈 총영사는 “베트남 관계 기관의 허가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2년 넘는 공사를 마치고 무사히 준공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망고나무는 줄기도 튼튼 열매도 탄탄한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나무이기에 학생들도 망고나무처럼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학교 또한 최고 명문학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생회장인 11학년 서승호 학생은 “형, 누나도 모두 우리학교를 졸업했고 저도 1학년부터 다니고 있어 애정이 많은 학교에 최신식 건물이 생겨 기쁘다. 좋은 곳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학생회장으로서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5-05
  • 조선족 동포 지충국·김경도, 중국 축구 대표팀에 승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중국축구협회는 남자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하였다. 그중에는 조선족 동포 선수 지충국과 김경도가 포함 되였고 지난번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고준익 선수는 아쉽게도 낙선되었다. 반면 새로운 브라질 귀화선수 알로 이시우(Aloísio-1988.6.19)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40강전)에 대비해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은 오는 5월 10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에서 집중훈련을 펼치게 된다. 지충국(미드필더)은 2008년 고향팀 연변 창바이산에 입단했다. 2014년까지 135경기 11골의 기록을 남긴 채 1부리그의 상하이 선신으로 자유이적했다. 2015 시즌 상하이를 떠나 새시즌 1부로 승격해 올라온 친정팀 연변으로 복귀했다. 연변에서의 두 시즌 동안 52경기 2골을 기록했으며, 2018 시즌을 앞두고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김경도(미드필더)역시 연변에서 태어난 조선족 출신으로 연변 푸더 유스팀을 거쳐 2010년 프로에 데뷔했고, 2013년 산둥으로 이적했다. 2018년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꼽히는 등 커리어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5-05
  • 코로나19로 운영 어려워진 고려인 민족학교 도웁시다"
    [동포투데이]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러시아 우스리스크의 고려인 민족학교(최재형 한글문화학교)가 학교 운영비 마련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와 고려인 민족문화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해 온 김 발레리아 씨가 힘을 모아 고려인을 위한 한국어 및 문화 교육을 위해 설립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러시아 우수리스크를 찾는 한국인 역사 탐방단 및 관광객들이 크게 줄면서 학교 운영에도 비상이 걸린 셈이다. 이에 대해 고려인 문화지원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네티즌들과 함께 오늘부터 1주일간 민족학교 돕기 모금운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고려인 약 1만 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우수리스크에는 한국어 및 문화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은 이 곳 밖에 없다. 이런 의미있는 학교를 문닫게 방치할 순 없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모금운동을 '십시일반 프로젝트'로 명하고, 1인당 1만원씩 1만명이 참여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SNS에 널리 홍보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후원계좌(국민은행:924501-01-333851)로 1만원씩 후원을 하면 되고, 기부금 영수증 처리도 가능하다. 한편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지난해 러시아 우스리스크에 위치한 '최재형 기념관'에 한국어 및 러시아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해 큰 화제가 됐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4-17
  • 송혜교-서경덕, 임정수립일 맞아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기증
    [동포투데이]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안내서에는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임시정부의 이동경로가 소개되어 있고, 한국광복군 창설 및 활동 등이 전면컬러로 이해하기 쉽게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어 설명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중국어 안내는 현지 중국인들에게 우리의 임시정부 역사를 널리 알릴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7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3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하여 큰 화제가 됐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4-10
  • 재외국민 21대 총선 투표 시작...소중한 한표 행사
    [동포투데이] 재외국민유권자들의 21대 총선 재외투표가 오늘, 4월 1일 아침부터 시작됐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뚫고 비장한 각오로 재외공관 투표소에 도착한 재외유권자들은 마스크에 손소독, 위생장갑까지 끼고 북뚜껑을 조심스럽게 잡고 힘차게 찍었다. 투표 첫날 호주 시드니 202명, 일본 오사카 277명, 중국 청도 212명, 베이징 200명, 홍콩 144명, 몽골 163명, 태국 200명, 베트남 호치민 747명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4-02
  • '재외동포들의 삶의 이야기' 제22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한우성 이사장)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제22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우리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공모는 ▲ 성인 부문은 시, 수필, 체험수기 ▲ 청소년은 글짓기(초등, 중·고등 부문) ▲ 해외 입양동포 및 자녀 대상 입양수기 등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입양수기 부문이 신설돼 우리 국민의 해외 입양동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은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 청소년은 5년 이상 체류한 경우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역대 문학상 대상(성인 부문), 최우수상(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동일 부문 응모가 불가능하다. 문단의 중진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34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본심 진출작품수와 수상작품수가 많은 학교를 점수화)를 선정하여 약 4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한다. 8월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작품은 책자로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들의 삶의 이야기를 ‘문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모국과 소통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재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응모를 희망하는 재외동포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의 응모자격 및 주제, 분량 등을 참고하여, 완성 작품을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3-31
  • 코로나19도 배움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3월 16일, 학생들이 가정에서 수업에 참여하는「KIS 온라인 스쿨」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호치민시의 방침에 따라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길어지는 휴업 기간에도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년별 교과별 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KIS 온라인 스쿨」은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인 클래스팅(classting / 초등·중등)과 클래스룸(classroom/고등)을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학교 수업과 동일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동일하게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스쿨은 학급담임의 조회·종례는 물론 교사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교재 및 정선된 자료들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과 피드백, 과정평가 등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 위생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다. 초기 1주일 간 운영 내용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모든 학생에게 교과서를 개별 배송하였고, 학습 및 과제량이 너무 과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적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교사가 온라인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업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부도 동남아 소재 한국학교로는 처음으로 체계화된 「KIS 온라인 스쿨」을 정식 수업으로 승인하고 이를 모범삼아 모든 재외 한국학교에서 온라인 학습이 운영되도록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은 물론 만만치 않은 실시간 교과학습과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야 하는 중학생, 고등학생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피드백이다. 특히 입시를 앞두고 있는 12학년은 철저한 학습은 물론 담임교사와의 온라인 진학 상담도 꼭 필요하다. 신선호 교장은 “코로나19가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 벽을 만들고 있지만, KIS 온라인 스쿨이 그 벽을 뛰어넘어 안전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03-25
비밀번호 :